넷플릭스,SBS가 손 잡으면서 티빙과 웨이브 합병법인 경쟁력에 빨간불
| 20241224
넷플릭스와 SBS가 손을 잡으면서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법인 경쟁력에 빨간 불이 켜졌다. SBS가 웨이브의 핵심 콘텐츠 공급원일뿐더러 KBS와 MBC까지 동요되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어서다. 웨이브는 지상파 3사와 SK텔레콤이 합작해 만든 OTT다. 당초 티빙은 웨이브와 합병해 지상파 3사의 콘텐츠를 공급받아 경쟁력을 키울 계획이었으나, SBS가 넷플릭스와 계약하면서 이 계획에 차질이 생겼다. SBS는 올해 지상파 3사 중 가장 호실적을 기록하며 웨이브 내 핵심 콘텐츠 공급원으로 자리매김했다. SBS는 2024년 ‘재별X형사(11%, 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자체 최고 시청률)’, ‘커넥션(14.2%)’, ‘굿파트너(17.7%)’, ‘지옥에서 온 판사(13.6%)’, ‘열혈사제2(12.8%)’까지 ‘7인의 부활(4.4%)’을 제외하곤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드라마 농사 풍작을 이뤘다. 최근 자사 광고 수익이 감소하고 이용자 수가 정체된 넷플릭스가 지상파 3사와 웨이브의 콘텐츠 독점 공급 계약이 만료되자 그 틈을 노려 SBS와 계약한 것으로 보인다. SBS는 넷플릭스와 계약 이후에도 웨이브에 계속해서 콘텐츠를 공급하지만, SBS의 콘텐츠가 넷플릭스에도 공급되면서 자연스레 웨이브와 티빙의 합병법인 경쟁력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ww.eb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6700
'넷플릭스 제휴' SBS, 증권가 목표가 줄상향에 연이틀 상한가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032351008
SBS가 넷플릭스와의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감에 주식시장에서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와중에 돌연 희망퇴직 시행을 공고했다. SBS의 희망퇴직 시행은 2021년 9월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SBS는 23일 만 50세 이상(시행일 기준)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희망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부터 30일 오전 10시까지 딱 1주일간 신청받고, 30일 인사위원회 심의 및 확정을 거쳐 다음날인 31일부로 퇴직하는 일정이다. 노동조합에 희망퇴직 시행 계획을 사전 통지한 날로부터 실제 시행까지 약 보름 만에 모든 절차가 완료되는, ‘초고속’ 일정이다. SBS는 올해 8년 만에 적자가 예상되는데, 넷플릭스와의 계약으로 내년 실적 반등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아예 적자 부담을 털고 가기 위해 연내 희망퇴직 시행을 서두른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SBS는 지난 5월 ‘위기 대응’ 차원에서 조직을 슬림화하는 조직개편을 한 데 이어 6월부터 비상경영에 돌입했으며, 10월엔 임원진 급여 일부를 삭감하고 전 직원에 연차소진을 요구하는 등 비용 절감을 지속 추진해왔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7383
국내에서 네이버, SK브로드밴드 등과 제휴를 통해 광고형 요금제를 확대 중인 넷플릭스는 다양한 제휴 계획도 밝혔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회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기회를 다양하게 열어주려는 취지에서 주요 사업자들과의 제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41223/130708385/2
지난 9일 ‘오징어 게임’ 시즌2 월드 프리미어 이벤트를 앞두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김민영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 부사장(VP)은 “현재 전 세계 넷플릭스 회원의 무려 80% 이상이 한국 콘텐츠를 시청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김 부사장은 “한국 콘텐츠는 이제 단순히 지역을 넘나드는 성공을 의미하는 것을 넘어 글로벌 창작 생태계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한국이 글로벌 문화적 연결의 중심에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293
2016년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진입한 이후 국내 관련 생태계에서의 가장 큰 변화는 방송 산업과 영화 산업이 융합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이성민 한국방송통신대 교수는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넷플릭스 송년 간담회에서 "한국의 영상 산업은 방송과 영화의 생태계가 분리된 게 특징이었는데 넷플릭스의 진출로 변화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이러한 변화로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 전체가 영상 콘텐츠 창작의 전환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중요한 파트너십 대상으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노창희 디지털산업정책연구소장은 "대한민국 콘텐츠 시장이 가진 긍정적 가능성을 넷플릭스가 극대화한 측면이 있다"며 "특히 편리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074800017
주연 배우에게 수억원의 출연료을 쏟아부은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을 흔들면서, 티빙이 속앓이를 하고 있다. 넷플릭스 추격은 커녕 2위 자리마저 쿠팡플레이에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야구 중계가 끝난 이후 티빙의 월 이용자가 크게 줄어든 데다, 겨울 들어 이렇다 할 오리지널 콘텐츠 히트작도 없는 상황이다. 반면 ‘가족계획’을 앞세운 쿠팡플레이 이용자는 늘어나고 있다. ‘가족계획’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동일 기간 누적 시청량과 시청자 수 등 역대 모든 쿠팡플레이 시리즈의 기록을 뛰어넘는 등 최고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오프닝 대비 시청량이 425% 급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06627
22일 MBC가 TV 최초로 선보인 ‘무빙’(극본 강풀, 연출 박인제 박윤서)은 안방에서도 무서운 화력을 자랑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무빙’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5.1%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3%를 달성했다. 특히 반장 이강훈이 전학생의 비밀을 들은 채 귀가해 아버지 재만(김성균)에게 인사하는 장면에서는 순간 최고 시청률 6.4%까지 치솟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https://www.spotv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20921
배우 정경호, 설인아, 차학연이 주연으로 나서는 MBC 새 금토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이 2025년 5월 방송을 목표로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무사 노무진>은 유령이 보이는 노무사가 좌충우돌 노동 문제를 해결하며 성장해가는 코믹 판타지 활극이다. 충무로를 대표하는 임순례 감독의 첫 드라마 연출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드라마 시리즈의 김보통 작가와 영화 <아이 캔 스피크>의 유승희 작가가 극본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제작은 브로콜리픽쳐스가 맡았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8/0000069594
배우 이제훈, 김혜자, 손석구, 박보검 등이 JTBC 새 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내년 중 시청자들을 만난다. JTBC는 내년 상반기 드라마 라인업을 23일 공개했다. 우선 드라마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졸업' 등을 만든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 눈길을 끈다. 안 감독은 배우 이제훈, 김대명, 성동일 등이 출연하는 드라마 '협상의 기술'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전설의 협상가로 불리는 대기업 인수·합병 전문가와 그 팀의 활약상을 그리는 오피스물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097400005
김태리는 "맞다"라고 씩씩하게 대답하더니 이어 "올해 MBC.."라며 말실수를 저질렀다. SBS 연기대상에서, 그것도 대상 시상을 앞두고 MBC를 언급하는 대형 사고를 친 것. 놀란 김태리는 눈이 커졌고, 입을 틀어막으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때 이제훈이 "SBS죠"라며 수습에 나섰고, 김태리는 "너무 긴장했다. 너무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https://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12-22/202412220100137560022319
무엇보다 소라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무한한 창의적 실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단일 콘셉트의 스토리보드를 제작했고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기 위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했다. 하지만 소라를 이용하면 짧은 시간에 여러 버전의 영상을 제작하고 테스트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특정 장면에 대한 여러 가지 연출 방식을 빠르게 시도해 본 뒤 어떤 것이 가장 효과적인지 비교 분석하고 선택할 수 있다. 소라가 다른 동영상 생성형 AI와 차별화되는 점은 영상 생성 및 편집과 관련된 다양한 도구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특히 스토리보드에서는 장면별로 원하는 내용을 입력하여 크리에이터의 의도를 반영하는 영상을 생성할 수 있다. 이는 단순히 장면의 시각적 요소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감정, 분위기, 메시지까지도 세밀하게 조율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더 나아가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을 빠르게 시도해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크리에이터의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영화, 광고,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작품이 탄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 물론 현재 버전에서는 크리에이터의 의도대로 항상 반영되는 건 아니다. 오히려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버전이 올라가면서 이는 계속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https://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977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는 26일 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관련 법안 논의를 시작한다. 24일 오전 기준 이훈기, 최민희, 황정아, 박민규, 한민수, 노종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이훈기 의원이 발의한 법안은 양대 공영방송 이사 수를 13명으로 늘리는 내용이다. 이사회 추천 주체는 △국회 교섭단체(3인) △방송·미디어 학회(3인) △시청자위원회(2인) △교섭대표노조(3인) △방통위(2인) 등이다. 학회 가운데 한 곳은 지역방송 관련 학회에 추천권을 부여하고, 방통위 추천 2인은 방통위원 5인 전원의 동의가 필수적이다. 이사의 자격으로 관련 업계, 학계 등 경력 조건도 넣었다. 사장 선임 때는 100~200명 규모의 추천위원회가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의결을 할 수 있는 특별다수제를 도입한다. MBC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의 경우 지분을 매각하려 할 때도 이사회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도록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310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뉴스에서 특정 홍삼 제품을 과도하게 노출했다는 지적이 제기된 KBS 2TV 'KBS 뉴스 6'에 대해 법정제재인 '경고'를 의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4일 방송에서 전립선 비대증 환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 등 홍삼 오일 상품의 장점과 희소성에 대해 설명하며 상품명을 노출해 민원이 제기됐다. 이날 의견진술에 출석한 KBS 관계자는 "분명한 실수이고, 상품명 노출을 인지한 직후에는 다시보기 등 노출을 중단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41223123600017
중앙일보는 1면 머리기사 <노상원 계엄 수첩에 “NLL서 북 공격 유도”>에서 경찰 국수본이 확보한 이른바 ‘노상원 수첩’을 두고 “손바닥만 한 크기의 60~70쪽 분량으로, 계엄 관련 내용이 주로 적혀 있었다고 한다”며 “노 전 사령관이 수첩에 기재한 내용들을 실제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논의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수본은 지난 15일 노 전 사령관의 점집을 압수수색해 수첩을 확보했다. 노 전 사령관의 수첩엔 ‘국회 봉쇄’ 및 ‘정치인·언론인·종교인·노조(노동조합)·판사·공무원 등 수거 대상’이라는 내용도 적힌 것으로 파악됐다. 국수본은 ‘수거 대상’이란 표현이 체포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수용 및 처리 방법에 대한 언급 또한 수첩에 담겼다. 국수본에 따르면 일부 대상자는 실명이 적혀 있기도 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307
독자님들, 올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
prompt(chatgpt) :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독자들에게 성탄절 축하 하는 메시지를 간단한 일러스트로 보여주고 싶어. 이를테면 크리스마스 카드라고 할까... 하나 그려볼래? 전체적으로 미니멀한 펜 그림 같았으면 좋겠고, 모니터 앞에 앉은 안경을 쓴 캐릭터(나)가 몸을 약간 틀어 독자들을 향해 손을 흔드는 모습은 어떤가 싶어. 머리에는 산타 모자를 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