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향 작가들 작품이 폭락 수준의 직격탄 맞아
| 20250106
'이세계 퐁퐁남'으로 불거진 네이버웹툰 불매 움직임에 현직 작가의 호소문이 나왔다. 네이버웹툰의 여성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크게 줄면서 작가들의 생계까지 위협받고 있다는 것이다. 5일 엑스(옛 트위터)에서 본인이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웹소설 작가라고 밝힌 A 작가는 "불매 운동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것은 네이버가 아니라 여성향 작가들"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불매 과정에서 여성향 및 여성 독자들이 많이 보는 작품들은 거의 폭락 수준의 직격타를 맞았다"면서 "저처럼 중견 수준의 매출로 살아가는 작가들 또한 50~80% 이상의 매출 타격을 받았고, 솔직히 이제 생계 문제에 직면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중략)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1042만 명이던 네이버웹툰 MAU는 12월 983만 명으로 떨어졌다. 특히 남성 이용자는 큰 변화가 없는데 같은 기간 여성 이용자가 532만 명에서 476만 명으로 10.5% 줄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03838
웹툰 작가 중 절반 이상이 30대이며 남성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인 ‘2024 웹툰 산업 실태조사’를 발간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2023년 국내 웹툰산업 매출 규모는 2조1890억원으로 전년(1조8290억원) 대비 20% 늘었다. 이 조사를 시작한 2017년 이후 6년 연속 증가했다. 수출 비중은 일본(40.3%), 북미(19.7%), 중화권(15.6%), 동남아시아(12.3%) 순으로 컸다. 웹툰의 온라인 전송권을 공급하는 방식이 80%를 차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77129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2'로 기염을 토하고 있다. 3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한국인 스마트폰(Android+iOS)을 표본 조사한 결과 오징어게임2가 공개된 지난해 12월 4주차의 넷플릭스 애플리케이션(앱) 사용자 수는 975만명으로 지난 1년 새 가장 많은 주간 사용자 수를 기록했다. 오징어게임2 공개 전인 12월 3주차 788만명과 견주면 사용자 수가 187만명(24%) 늘었다. 오징어게임2는 전작 흥행세를 뛰어넘으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넷플릭스 톱 10'은 12월 넷째 주(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의 시청 시간은 4억8760만 시간으로 집계했다. 공개 첫 주 기준으로 전작 오징어 게임1이 세운 4억4873만시간을 넘어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49656
해외 시청자들이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는 뭘까. 한정훈 K엔터테크허브 대표는 "데스매치 소재 자체가 미국, 유럽에서 인기가 있는 포맷이다. 특히 시즌2는 넷플릭스가 전략적으로 한국적인 요소를 덜어내고 글로벌화한데다 지난해 10월부터 대대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벌였다"라며 "또 미국프로풋볼(NFL) 경기 생중계를 성공적으로 치른 뒤 바로 다음날인 크리스마스(미국 현지시간 기준)에 공개하면서 넷플릭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한정훈 대표는 "후속작 특성상 공개 후 일주일까지는 시청수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다"라며 "공개 후 3주까지 성과를 지켜 봐야 전작을 뛰어넘을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997259
4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게임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은 구글 플레이 액션 카테고리와 삼성 갤럭시 스토어 액션·어드벤처 카테고리에서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특히 구글 플레이에서는 출시 2주만에 다운로드 수 100만을 넘기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게임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32인 서바이벌 게임이다. 총 3라운드 동안 원작의 ‘달고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오징어 게임’과 같은 상징적인 게임과 ‘용암 위를 건너라’ 같은 오리지널 게임이 진행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이 선택한 캐릭터로 참여하며 맵에서 획득한 아이템으로 상대를 방해하거나 탈락시킬 수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과 사운드, 아나운서 음성 등에서 원작의 감성을 잘 살렸다. 방향키와 점프 정도로 구성된 간단한 조작법과 가벼운 게임성, 무엇보다 게임 내 드라마의 주요 요소를 효과적으로 구현한 것이 팬덤과 게이머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527606
뉴 아이디는 자동차 탑승자가 차량 내부에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을 자동차 제조사와 공동으로 완료하고 서비스 개시를 위한 콘텐츠 계약 등 최종 작업을 마무리 중이다. 이 회사는 앞서 BMW5 시리즈에도 자체 플랫폼인 빈지 코리아를 통해 TV 시리즈, 영화 등을 스트리밍하고 있다. 뉴 아이디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 FAST 기능을 갖춘 스마트TV 브랜드뿐 아니라 자동차로 스트리밍 영역을 확대하면서 시청자 수가 지난해 글로벌 합계 1천300만명에서 올해 2천600만명으로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103092300017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이 희생자의 카카오톡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등록된 지인 정보를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고인의 지인에게 빈소 등 소식을 알리는 등 장례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카카오톡 등 SNS 운영 기업이 유가족에게 고인 개인정보를 전달한 사례가 국내에서 드물어 가능성이 있을지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2997332?cds=news_my
광고를 시청하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저렴하게 구독할 수 있는 ‘광고형 요금제(AVOD)’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넷플릭스와 티빙이 너도나도 광고형 요금제를 홍보하는 데 팔을 걷어붙였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확보하는 데 광고형 요금제의 역할이 커지고 있어서다. 기업 등으로부터 광고 수입을 확보해 추가 수익원을 발굴하는 효과는 덤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티빙은 다음 달 말까지 네이버플러스 유료 멤버십 이용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한다. 네이버멤버십을 통해 티빙을 이용한 적 있는 경우 ‘광고형 스탠다드’에 신규 가입 시 첫 달 이용요금은 100원이다. 이후 3개월간 50% 할인을 제공한다. 티빙 관계자는 “최대 4개월간 구독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77847?cds=news_my
7년째 국내 PC방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리그오브레전드(LoL)의 이용 시간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바일 게임이 대세로 자리 잡은 상황에서, 콘솔 게임까지 성장하면서 PC 게임과 PC방 문화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4일 PC방 게임 점유율 분석 플랫폼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LoL은 지난해 말 점유율 40% 안팎을 유지하며 7년째 1위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점유율과 별개로 실제 이용 시간은 급감했다. 2019년 기준 200만 시간을 넘었던 LoL의 PC방 이용 시간은 현재 140만 시간 수준으로 줄었다. 이는 단순히 LoL만의 문제가 아니라, PC 게임과 PC방 문화가 쇠퇴한 결과로 풀이된다. PC방 감소 추세는 숫자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만1547개에 달했던 PC방이 지난 2023년 기준 8485개로 급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4842
애플이 아이폰으로 이용자 음성을 수집하고, 이를 맞춤형 광고에 활용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집단소송에서 소비자들에게 거액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애플은 총 9500만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예비 합의안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연방법원에 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 보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0351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가 오는 20일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공화당 출신을 전진 배치하고 있다. 2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는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의 수석 고문을 지낸 조엘 캐플런(56)을 글로벌 정책 책임자(사장)로 임명했다. 그는 2006년부터 2009년까지 백악관 정책 담당 부비서실장을 지낸 대표적인 공화당 인사다. 2011년 메타에 합류한 뒤 공공 정책 부사장을 맡아오다 이번에 승진했다. 캐플런이 맡았던 자리에는 부시 행정부에서 연방통신위원회(FCC) 위원장을 맡았던 케빈 마틴이 임명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0344
관건은 치지직의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지느냐다. MAU 차이가 1만9000여명 수준이어서 순위가 언제든 바뀔 수 있다. SOOP이 2024년 11월 22일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론칭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구도 자체는 치지직에 유리하지만은 않다. SOOP 관계자는 "태국 현지 스트리머들과 협력해 스트리밍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2025년엔 발로란트 챌린저스 동남아시아(VCT SEA) 시즌을 독점으로 스트리밍하며 다양한 현지 스트리머들과의 컬래버 프로젝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과연 2025년 스트리밍 플랫폼의 1위 자리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치지직과 SOOP의 경쟁에 불이 붙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5/0000004291
윈도10 운영체제(OS)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술 지원이 오는 10월14일 종료된다. 그럴 경우 수 억 명에 달하는 전 세계 사용자들이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힘을 얻고 있다. 기술 지원을 받지 못하는 OS는 랜섬웨어를 비롯한 각종 사이버 공격의 주요 타깃이다. 문제는 여전히 절대 다수 이용자들이 윈도10을 쓰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보안 업계에선 기술 지원 종료 전에 대응책을 마련할 것을 강하게 권고하고 있다. 4일 스탯카운터의 OS 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윈도 사용자 중 62.7%가 윈도10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358578?cds=news_my
5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영국 보험사 비즐리와 이커머스 그룹 이베이 등 주요 기업 임원들은 최근 AI를 활용한 이메일 피싱 사기 방식이 더 정교해져 이를 일일이 추적하기도 어렵다고 강조했다. 사이버 공격자들은 AI 기술로 기업 임원 온라인 프로필을 분석해 얻은 정보로 피싱을 진행한다. 임원 학력이나 기업 분야, 취미 등과 관련한 초개인화 이메일 피싱 공격을 하는 셈이다. 업계에선 이런 AI 기반 피싱 방식과 수준이 기존보다 높아 피해를 미리 막기 어렵다는 분위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58587
지난해 12월 기준 국내에서 월간활성이용자수(MAU)가 가장 많이 늘어난 앱은 구글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사용자 수가 가장 많은 앱은 유튜브였다. 5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구글의 사용자 수는 3910만5839명으로 전달 대비 228만7403명(6.21%) 증가하며 사용자 증가 1위를 기록했다. 넷플릭스는 138만7936명 증가로 2위에 올랐다. 구글은 11월에도 244만3857명 증가하며 사용자 증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사용 시간 기준으로는 유튜브가 가장 많았으며, 뒤를 이어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톡, 틱톡 라이트 순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44977
고현정의 3년 만에 드라마 복귀작으로 주목받은 ‘나미브’의 시청률은 1%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현정의 화제성에 비해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는 뼈아픈 수준이다. KT스튜디오지니가 만든 드라마 ‘나미브’는 스토리가 진부하다는 평도 있지만, 고현정 등 배우들의 연기가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손을 잡고 펼치는 스타 탄생 이야기다.
https://v.daum.net/v/20250104184018897
티빙이 지난해 선보인 '우씨왕후'에 이어 또 한 번 사극 장르에 도전장을 던졌습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원경'을 통해 왕가의 사랑과 권력을 재해석할 예정입니다. 오는 6일 오후 2시에 공개되는 tvN X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고 하는데요. 원경의 관점에서 새롭게 창조하고 해석한 이 작품은 정치적 동반자로 알려진 이들 부부가 조선의 왕과 왕비가 되기까지의 과정부터, 그 이후 시작된 정치적 균열과 부부이기 때문에 야기되는 내밀한 감정적 갈등까지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8874
인공지능(AI)은 관측 수준을 넘어 우주 탐사·개발에 전방위로 활용되며 필수 도구로 자리 잡았다.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는 AI 승무원 ‘사이먼2(CIMON2)’가 우주 비행사들의 비서 역할을 하고 있다. 사이먼2는 2018년 세계 최초로 ISS에 투입된 AI 승무원 ‘사이먼’의 후속 모델이다. 배구공 크기의 사이먼2는 우주정거장 안을 떠다니면서 우주 비행사들 음성 지시에 따라 과학 실험을 하고, 정비 업무를 보조하는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한다. 우주 비행사의 목소리를 분석해 기쁜지 슬픈지 감정을 파악한 뒤 좋아하는 노래를 들려주거나, 말동무가 되어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NASA(미 항공우주국)는 왕복 570일 이상 걸리는 화성을 비롯해 심(深)우주 탐사에 AI 의사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우주 비행사들이 아플 경우를 대비, AI 의사가 우주선에 동승해 건강 상태를 실시간으로 살피고 대처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80371
오픈AI의 고급 인공지능(AI) 모델이 체스 게임 중 프로그램을 해킹해 승리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AI 정렬 실패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같은 '정렬 위장' 문제가 AI 안전성 관련 우려를 확산시키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일부 모델이 이를 통해 윤리적 행동을 구현할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4일 더디코더 등 외신에 따르면 AI 안전연구기업 팔리세이드 리서치는 챗GPT 'O1-프리뷰' 모델이 체스 엔진 '스톡피시(Stockfish)'를 상대로 게임 환경 데이터를 수정해 5차례 모두 승리했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다.
https://v.daum.net/v/20250104140013200
대통령실이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영장 집행을 촬영한 JTBC, MBC, SBS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다고 밝히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실을 비판하고 나섰다. 3일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이들 방송3사는 공동으로 헬기를 운용했으며 JTBC와 MBC는 일시적으로 해당 영상을 사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들 방송사가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헬기와 방송 장비 등을 통해 관저 일대를 촬영했다"며 "관저 일대는 현직 대통령이자 국가 원수가 거주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서 이를 무단으로 촬영해 송출하는 행위는 국가의 안보 체계를 위협하고 사회 질서에 혼란을 야기하는 위법한 행위"라고 공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957?cds=news_edit
KBS가 부정선거 음모론 다큐멘터리 방영을 요구하는 시청자청원에 거듭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냈다. KBS는 지난 2일 시청자청원 답변을 통해 "21대 총선 부정선거 의혹은 2022년 7월 대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림으로써 법적 판단이 종결된 사안"이라며 "KBS에서 영상을 방영하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밝혔다. KBS는 "이미 앞서 여러 차례 같은 내용으로 제기돼 온 청원"라며 "내부적으로 편성 여부를 심사숙고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27959?cds=news_edit
3일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방송3사(JTBC·MBC·SBS)는 공동으로 헬기를 운용했다. 이후 JTBC와 MBC는 일시적으로 해당 영상을 사용했다. 방송사들은 대통령실의 고발 조치에 반발했다. MBC 관계자는 3일 미디어오늘에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운용한 헬기는 허가 구역 내에서 정상적으로 비행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공수처 압송 과정 항공 촬영에 대비하고 있었다. 항공 촬영을 테스트로 송출하는 과정에서 뉴스센터로 송출된 영상이 긴박한 실시간 특보 중간에 일시적으로 방송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을 비판했다. MBC 관계자는 “법원이 적법하게 발부한 영장마저 무시하며 대한민국 법체계를 무너뜨린 대통령 측이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추호의 고려도 없이 또 다시 MBC 등 비판 언론에 재갈을 물리기 위한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판단한다”며 “헌법을 우롱하는 대통령 측의 특정 언론 고발에 대해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522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헌정사상 초유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을 집행하고 있는 가운데 방송 3사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 윤석열 대통령의 체포 과정을 지켜 보기 위한 시청자 수십만명이 몰렸다. 3일 오전 9시 45분 기준 방송 3사 유튜브 실시간 방송 시청자는 문화방송(MBC)이 24만여명, 한국방송(KBS)이 1900여명, SBS가 3400여명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135286642034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