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시장 장악 유튜브, 쇼핑까지 급성장
| 20250114
인터넷 검색 시장을 장악한 유튜브가 쇼핑 기능까지 확장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크리에이터 경제’의 부상으로 유튜브 쇼핑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패션 코디를 제안하는 크리에이터 ‘코디정’은 조회수 70만 회를 기록한 숏츠 영상 하나로 3개월만에 약 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중소기업의 안주 먹거리를 소개하는 ‘애주가TV참PD’ 채널은 육개장 리뷰 VOD를 통해 자체 개발한 ‘서초 사골 육개장’ 3만6000개를 3일만에 완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4165
배드민턴 유튜브 채널 ‘풀스윙’은 올해 이커머스 중심으로 수익 구조를 전환했다. 하반기에는 영상 조회수 기반의 수익보다 이커머스에서 얻은 수익이 3배 이상 많았다. 유튜브 쇼핑을 통해 판매한 의류와 굿즈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기 때문이다.구독자 71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김복준의 사건의뢰’는 범죄 해결 스토리를 주요 콘텐츠로 다룬다. 이 채널은 60개 중소기업의 300여 종 상품을 유튜브 쇼핑을 통해 판매한다. 수익을 콘텐츠 제작에 재투자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취지를 밝혀 응원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24166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네이버(NAVER)를 상대로 AI(인공지능) 학습을 위해 뉴스데이터를 무단 이용했다며 저작권 침해 관련 법적 대응에 나섰다. 국내 첫 AI 관련 뉴스 저작권 소송이다. 13일 지상파 3사는 네이버가 생성형 AI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X 학습에 방송사 기사를 무단으로 활용해 저작권 침해 및 부정경쟁방지법을 위반했다며 손해배상 청구, 학습금지 등을 청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0496
협회에 따르면 네이버는 방송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 생성형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바'와 '하이퍼클로바 엑스'를 학습시키는 데 방송 기사를 활용했다. 협회는 네이버에 AI 학습에 이용한 데이터의 출처와 내용, 취득 경로 공개를 요청했는데, 네이버 측은 기업의 기술 노하우는 공개할 수 없다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협회는 “네이버를 시작으로 뉴스데이터를 허가 없이 이용한 빅테크 기업에 순차적으로 소송을 제기해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75688
카카오의 콘텐츠 사내독립기업(CIC)이 9년 만에 포털 다음(Daum) 애플리케이션(앱)을 전면 개편합니다. 다음이 보유한 다채로운 미디어, 커뮤니티, 쇼핑 등의 콘텐츠 이용 편의성을 제고해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인데요. 다음 앱은 13일부터 19일까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89329
△홈 △콘텐츠 △커뮤니티 △쇼핑 등 4개 탭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기존 다음 앱은 언론사 뉴스, 연예, 쇼핑, 스포츠, 숏폼, 채널, 머니 등 다양한 탭을 나열했는데, 이를 핵심 탭으로 간추린 것이다.'홈'은 맞춤형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영역으로, 날씨·증시·운세·최신 이슈 등 유용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이용자 관심사를 반영한 브런치스토리, 다음카페, 숏폼, 뉴스 등의 맞춤형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2406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 집계 지난달 월간활성이용자(MAU) 기준 인터넷·브라우저 부문에서 네이버의 점유율이 84.83%에 달한 반면 다음은 15.32%에 불과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56606
국내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 자회사 '어도어'가 지난주 소속 아티스트 '뉴진스' 멤버들을 상대로 법원에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어도어는 13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가처분은 어도어가 지난해 12월3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전속계약유효확인의소'의 1심 판결 선고 시까지 어도어가 전속계약에 따른 매니지먼트사(기획사)의 지위에 있음을 인정 받고 어도어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 뉴진스 멤버들이 독자적으로 광고 계약과 광고 활동을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1051544
2025년도 K팝계가 유수의 현실 아이돌과 함께, 버추얼 아티스트들의 본격적인 대전 현장이 될 지 주목된다. 최근 음악계를 비롯한 주요 산업계에서는 버추얼 아티스트들의 활동재개 및 신규론칭 등의 예고를 놓고, 이들의 본격적인 시장공략이 펼쳐질 것을 기대하는 모습들이 펼쳐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75527
SK텔레콤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꼽은 'AI(인공지능) 인프라'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가산 AI데이터센터(AIDC)를 오픈하고, 시범 운영을 마친 뒤 AI클라우드 서비스인 'SKT GPUaaS(GPU-as-a-Service)'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한국에서 열린 'SK AI 서밋'에서 'AI 인프라 슈퍼 하이웨이' 구축 전략을 발표했다. AI데이터센터와 GPUaaS, 에지AI(Edge AI)를 중심으로 전국 AI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2398
KT가 지난 2023년 자사 인터넷TV(IPTV) 서비스에서 방송되던 '통일TV' 송출을 일방 중단한 것은 위법하다고 법원이 판단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정찬우 부장판사)는 지난 9일 통일TV가 KT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KT가 2664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KT는 2023년 1월 자사 IPTV 서비스 '지니TV'에서 방송되던 통일TV에 대해 "콘텐츠의 상당 부분이 조선중앙TV가 제작한 북한 영상물로 구성됐고, 그 내용과 전달 방식 등에 비춰 국가보안법에 의해 제작, 소지 등이 금지되는 이적표현물에 해당한다"며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송출을 중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29011
한국신용평가는 올해 편의점 업황의 성장이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23년 하반기 이후 업계의 신규 출점 속도 조절로 점포당 매출 증가가 유지되고 있지만, 비용부담 상승 속도가 커 이익규모가 오히려 감소하고 있다는 것이 그 이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59693
전 세계 1억명의 맥OS 사용자를 겨냥한 정보 탈취형 악성코드 '밴시스틸러'가 변종으로 진화하며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전문가들 의견이 나왔다. 미국의 경제잡지인 포브스는 12일(현지시간) 베테랑 해커이자 사이버 보안 작가인 데이비 윈더의 기고글과 함께 체크포인트리서치 보고서 내용을 보도했다. 서비스형 악성코드(멀웨어)인 밴시스틸러는 지난해 중반 등장해 3000달러(약 441만원)의 사용료만 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맥OS 시스템을 표적으로 한 이 악성코드를 활용해 사이버 범죄자(해커)들은 맥OS 사용자들의 정보를 탈취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94638
영국에서 애플을 상대로 3조원에 가까운 규모의 집단소송이 진행된다. 애플이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자사 앱스토어를 쓰도록 강제하면서 시장을 독점했는지 여부를 다툴 전망이다.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애플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15억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2조7000억원 규모의 집단소송 재판이 이날 시작된다. FT는 애플이 원고 측과 막판 합의를 이뤄내지 못하면 반독점법 재판 1심인 '경쟁항소심판소(CAT)'에서 심리가 시작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1439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만든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의 재사용 로켓(발사체)인 ‘뉴 글렌(New Glenn)’이 13일(현지시간) 우주로 발사되려 했지만 기술적 이유로 연기됐다. 2016년 뉴 글렌 개발을 공식 발표한 이후 9년 만에 이뤄진 첫 시험 비행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불발로 끝났다. 하지만 블루 오리진의 뉴 글렌 발사가 가시화하면서 테슬라 창업자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지배하던 상업 우주시장에 블루 오리진이 참여하는 경쟁 구도가 형성, 민간 재사용 발사체의 혁신을 앞당기고 시장도 더욱 커질 거라는 기대가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3788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예산삭감 여파로 류희림 위원장과 노조 간 갈등이 점점 심화되고 있다. 류 위원장은 노조 농성이 불법행위라는 입장문을 공개했고, 노조는 류 위원장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재농성에 나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0371
MBC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구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차기환 이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합류한 가운데, 언론시민단체에서 차 이사의 행보를 비판하며 방문진 이사직 사퇴를 촉구했다. 차 이사는 세월호 참사 유족 비하, 5·18 광주민주화운동 왜곡 등 극우적 행보로 논란되어 온 인물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680
허석곤 소방청장이 12·3 비상계엄 당일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한겨레신문, 경향신문, MBC를 대상으로 단전 단수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13일 오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3 비상계엄 날) 이상민 장관이 정확하게 뭐라고 했던 것 같냐”라고 묻자, 허석곤 소방청장은 “어떤 특정언론사에 대해 경찰청 쪽에서 요청이 있으면 협조하라는 내용이었다”고 답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36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