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는 새로운 단말기를 출시할 계획이다
| 20250205
(올트먼 CEO는) 현지 업체들과 협업을 이어가는 와중에, 'AI 전용 단말기' 개발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이다.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어떨지 쉽게 예단할 수 없지만, '아이폰' 이후 최고의 디바이스 혁신이 될 것이란 평가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올트먼 CEO는 전날 보도된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의 인터뷰에서 "생성형 AI 전용 단말기와 독자 반도체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전용 단말기가 정확히 어떤 형태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지금의 스마트폰 단말을 대신하는 새로운 폼팩터로 개발될 전망이다. AI 전용 단말기는 생성형 AI에 최적화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통합 시스템을 지향하는 차세대 디바이스다. AI 연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기존 스마트폰의 터치 인터페이스 대신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이뤄진 것이 핵심이다. 올트먼 CEO는 "AI는 컴퓨터와 접하는 방법을 근본적으로 바꾸기 때문에 새 단말기가 필요하다"면서 "음성 조작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8543
샘 올트먼은 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라자호텔에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 등 그룹 계열사 주요 경영진을 만났다. 이후 오후에는 삼성전자 서초 사옥으로 이동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및 반도체 경영진과 회동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만남이 연쇄적으로 이뤄지는 이유는 오픈AI의 AI 전용 단말기 프로젝트와 깊은 연관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90273
AI의 발전 방향을 묻는 질문에 "AI 기술이 연구 중심에서 제품 개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과학적 탐구가 아닌 실제 제품 개발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고 짚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7186
오픈AI는 지난달 31일 미국 특허청에 오픈AI 관련 제품의 상표 등록 신청서를 제출했다. 신청서에는 헤드폰, 고글, 안경, 리모컨, 노트북 및 휴대폰 케이스, 스마트워치, 스마트 장신구,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헤드셋 기기가 들어갔다. 이런 제품의 목적은 'AI의 도움을 받은 인터랙션, 시뮬레이션, 학습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로봇도 신청 상표에 포함됐다. 오픈AI는 신청서를 통해 '사람들을 돕고 즐겁게 하기 위한 소통·학습 기능을 갖춘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이라고 명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38216
애플 사령탑이었던 스티브 잡스는 시판 5개월 전인 2007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신 있는 말투로 “가끔씩 모든 것을 바꾸는 혁신적인 제품이 등장한다. 오늘 그 제품을 소개한다”며 아이폰을 처음 공개했다.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3/06/29/VCQTDSMJRJA4JMMKKOR6ZL273I/
카카오의 AI서비스 카나나에는 오픈AI의 LLM(거대언어모델) 챗GPT를 적용, 개인 비서처럼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커머스를 비롯해 모빌리티, 금융 등 카카오가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에 챗GPT를 적용하고, 챗GPT 엔터프라이즈도 도입한다. 오픈AI의 모델도 함께 활용, 카나나가 일대일 대화뿐 아니라 그룹대화에서도 맥락을 이해한 답변을 제시함으로써 이용자의 관계 형성 및 강화를 돕는다. 카카오가 오픈AI와 전략적 제휴를 맺은 것은 '모델 오케스트레이션' 강화의 일환이다. 카카오는 이미 출시된 AI 모델 중 서비스에 최적합한 모델을 재가공해 적극 활용하는 전략을 택했다. LLM 개발에 드는 시간과 막대한 비용을 최대한 줄여 AI 서비스의 성과를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다. '소버린 AI(국가 주권 AI)'를 주장하는 네이버와 상반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148554
카카오와의 전면적인 협력은 오픈AI가 안정적 수익 창출원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로 해석된다. 이용자가 5천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 플랫폼은 단숨에 대규모 사용자를 확보할 수 있는 통로이기 때문이다. (중략) 오픈AI의 한국 시장 내 입지는 오히려 더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보안 문제로 인해 국내 IT 기업들은 중국산 LLM API 활용에 제약을 받을 가능성이 높으며 상대적으로 보안 신뢰도가 높은 오픈AI를 선호하는 기업이 많다는 점이 그 이유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한국 시장을 AI 기반 B2B 사업 확장의 주요 거점으로 삼고 대기업과의 협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61871
4일 업계에 따르면 누누티비는 공지를 통해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서버가 불안정하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디도스 공격이란 다수의 장치를 이용해 컴퓨터 서버나 네트워크 장비 등을 대상으로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의 과도한 트래픽을 발생시켜 정상적인 데이터 전송에 장애를 일으키는 것을 뜻한다. 누누티비의 경우 디도스 공격으로 영상 스트리밍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략) 누누티비에 디도스 공격을 감행한 곳은 또 다른 불법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인 것으로 추정된다. 불법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가 난립하면서 이들 사이에서도 경쟁이 과열돼 서로에 대한 공격이 빈번하다는 것이다. 누누티비 운영자를 직접 검거하는 등 저작권 보호를 위한 기획수사업무를 담당하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도 동일한 지적이 나왔다. 현재 누누티비는 해당 운영자 검거 후 또 다른 아류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23838
Q. 경쟁사인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이제 가시권에 들어온 것 같은데, 어떤 생각이 드는지.
A. 강동한 넷플릭스 VP: 해당 플랫폼을 소유하고 있는 CJ 등 모기업이나 지상파와 가깝게 일하고 있어 관련 이슈를 계속 듣고 있다. 그런데 이런 변화들은 티빙·웨이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도 계속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스트리밍이 자리를 잡기는 했으나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시청자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나 콘텐츠의 조합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들이 계속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90301
강동한 VP는 “해외와 달리 국내에서는 2021년 이후 구독요금 인상이 없었던 대신, 여러 파트너십을 통한 요금제군 다각화로 접근했다”라며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4900원대 광고형 스탠다드를 실시한 이후 해당 요금제 회원이 30% 정도 증가했고, 신규 구독회원 중 55% 정도가 광고요금제를 택하면서 시너지를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티빙·웨이브 합병움직임에 따른 국내 OTT 시장의 흐름에는 “뉴스로도 접하고, 모기업들의 움직임도 보고 있다. 이러한 변화들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말과 함께, OTT 플랫폼과 콘텐츠 자체의 여전한 확장성에 주목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280877
넷플릭스는 올해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로 참여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부터 첫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인 '이 별에 필요한' 등 7개의 한국 영화를 선보인다. 예능에도 새 포맷을 도입하는 등 콘텐츠에 힘을 줬다. '솔로지옥' 시즌 4부터 새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싶어'부터 '피지컬: 100'을 키운 '피지컬: 아시아'를 공개한다. 특히 이날 넷플릭스는 아시아 대표 선수들이 국가 대항전을 펼치는 피지컬: 아시아에 필리핀 복싱 영웅으로 꼽히는 매니 파퀴아오 출연 소식을 깜짝 공개했다. 나영석 PD와도 첫 협업해 4분기 예능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새 포맷인 일일 예능도 시도한다. 탄탄한 마니아층을 보유한 '홍김동전'을 '구개념' 캐릭터 버라이어티쇼인 '도라이버: 잃어버린 나사를 찾아서'가 일일 예능으로 재탄생한 것이 대표적이다. 아이유와 박보검이 만나 화제가 된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는 4막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4주간 걸쳐 공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유기환 논픽션 부문 디렉터는 "예능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매일매일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일일 예능을 새롭게 시도하고 대세감이 있는 굵직한 예능 시리즈들을 균형감 있고 '이븐하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33078
송강호 배우가 주연을 맡은 영화 ‘1승’은 12월 4일 극장에서 개봉한 지 20일 만에 IPTV와 OTT에서 공개됐다. 1승의 손익분기점은 180만명으로 알려졌지만 누적 관객 수는 32만명에 불과했다. ‘보고타’는 지난해 12월 31일 개봉했지만 2월 3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보고타는 누적 관객이 42만명에 불과해 주연을 맡은 송중기 배우가 한 행사에서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정부가 홀드백을 도입하기도 전에 좌초된 배경은 영화산업의 양극화로 분석된다. 영화진흥위원회 2024년 12월 한국 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누적 관객 수는 1억2313만명이다. 이는 2023년보다 1.6%(201만명) 줄었든 수치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평균 누적 관객 수 2억2098만명과 비교하면 55.7% 수준에 불과하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33335
쿠팡플레이가 6~10일(이하 한국 시간) 카라바오컵 준결승 2차전과 FA컵 4라운드(32강) 등 유럽 축구 양대 토너먼트 주요 10경기를 생중계한다. FA컵은 잉글랜드 모든 프로 리그가 실력을 겨루는 리그컵 ‘카라바오컵’과 아마추어팀부터 최상위 리그까지 참가하는 최대 규모의 축구 대표 양대 토너먼트다. 카라바오컵 4강은 홈 앤 어웨이 방식으로 진행, 이번 2차전에서 결승 대진이 최종 결정된다. ▲6일 오전 5시 아스날vs뉴캐슬 ▲7일 오전 5시 토트넘vs리버풀이 맞붙는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68/0001124219
4일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의 AI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슈퍼노바’ 솔루션을 바탕으로 SPOTV를 FHD에서 UHD로 개선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UHD는 FHD보다 4배 선명한 화질을 말한다. UHD 실시간 방송 송출은 올림픽이나 월드컵 등 특정 행사에서는 이뤄져 왔다. 실시간 방송은 여전히 FHD 화질로 송출돼 왔다. SK브로드밴드는 실시간 방송에 UHD 업스케일링을 적용한 건 SK브로드밴드가 IPTV 업계 최초라고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tv 고객이 역동적인 스포츠 장면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SPOTV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33356
4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1월 4주차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한 생성형 AI 앱'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말 출시된 딥시크가 121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주간 이용자 수 1위는 오픈AI의 챗GPT로 493만명을 기록했다. 딥시크의 뒤를 이어서는 뤼튼이 107만명, 에이닷이 55만명, 퍼플렉시티가 36만명,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이 17만명, 클로드가 7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05728
메타는 3일(현지시각) 발표한 정책 문서 ‘프런티어 AI 프레임워크’에서 일부 고성능 AI 시스템의 경우 개발하더라도 위험한 기술이 포함되면 공개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메타는 그 기준을 내부 및 외부 연구진의 의견을 바탕으로 고위급 의사결정자들이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메타가 공개하기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AI 시스템은 두 가지로, ▲고위험 시스템과 ▲치명적 위험 시스템이다. 문서에 따르면 사이버보안, 화학 및 생물학적 공격을 지원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시스템을 의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는 사례로 기업 규모의 최고 수준 보안 환경을 자동으로 침해하는 기술이나 치명적인 생물학적 무기의 확산을 촉진하는 AI를 들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1156
생성형AI가 언론사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언론사의 데스킹 과정이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생성형AI의 결과물을 검증하고 책임을 지는 별도 부서나 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성규 미디어스피어 대표는 미디어오늘에 "생성형AI를 블로그·유튜브가 아니라 저널리즘에 활용하는 것이라면 데스킹 과정은 반드시 거쳐야 한다. 생성형AI를 책임지는 부서도 필요하다"며 개별 언론사가 생성형AI에 대한 명확한 내부 기준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규 대표는 "생성형AI를 활용하기 전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게 기본적인 과정인데, 한국 언론은 우선 사용하고 난 뒤 문제가 발생하면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등 과정이 거꾸로 된 측면이 있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8386
유진그룹(유진이엔티)이 ‘YTN 졸속 민영화’ 정황이 담긴 보도가 영업비밀 침해라며 제기한 가처분 소송을 법원이 모두 기각했다. (중략) 재판부는 유진 측이 영업비밀이라 주장한 YTN 매출액이나 손익계산서 등은 이미 전자공시 사이트에 공개된 정보로 보이고,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을 받고자 방통위에 제출한 자료는 경제적 가치를 가진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YTN 방송의 공정성·공적 책임 실현 방안이나 투자계획 등이 저작권 보호 대상이라는 유진 측 주장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나아가 “미디어오늘이 YTN 최다액출자자 변경승인 심사가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취지의 기사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자료 일부를 인용한 것은 공적 감시의 일환으로 이뤄진 것으로 볼 여지가 크다”고 판시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105
방송사 필수인 기상뉴스를 책임지는 기상캐스터를 프리랜서로만 고용하는 관행은 방송계 전체의 문제다. MBC 외에도 주요 지상파 방송사가 모두 기상캐스터를 프리랜서로 계약하고 있다. 4일 기준 KBS(서울지역 한정) 기상캐스터는 총 8명으로 모두 프리랜서다. 이들은 프로그램별로 연간 계약을 하고, 기상과 재난 관련 취재와 그래픽 등 보도제작 노동자들이 속한 ‘재난미디어센터’ 관리 아래 일한다. SBS 기상캐스터 4명도 모두 프리랜서다. 이들은 SBS 보도본부의 보도국 산하 취재부서인 정책문화부에 속해있다. 정책문화부엔 정규직 기자들도 함께 속해있다. 지상파 3사 통틀어 기상캐스터 총 18명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4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