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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칙이 대세

'OTT는 한 번에 전 회차 다 푼다'는 건 옛말

by 이성주

| 20250210


넷플릭스 오리지널(자체 제작)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다음 달 공개되는 가운데, 드라마의 독특한 공개 방식이 주목받는다. 매주 4편의 에피소드가 4번에 걸쳐 공개되는 것. 극이 두 남녀의 일생을 다루는 만큼 시청자의 몰입을 위해 4막으로 작품을 전개한다는 것이 넷플릭스 측 설명이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계에서 콘텐츠 공개 시점이 주요 전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업계 선두 주자인 넷플릭스 또한 기존에 고수하던 ‘올앳원스’(All at Once·한 번에 전 회차를 공개) 방식 대신 유동적인 회차 공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양새다. 에피소드를 매주 순차 공개하고, 공개하는 회차 수도 자율적으로 조정하는 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52375


일반적으로 스핀오프는 작품이 끝난 후부터 기획되기 시작한다. 시청자의 반응을 보며 스핀오프 또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점쳐보는 것이다. 그러나 최근 티빙에서는 색다른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다. (중략) '원경'은 지난달 베일을 벗었다. '원경'이 종영하기 전인 지난달 21일 2부작 '원경: 단오의 인연'이 시청자들을 찾아갔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지난해 10월 1일 막을 내렸고, '사장님의 식단표'는 지난해 10월 3일 오픈됐다. 본편이 방영 중이거나, 종영이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스핀오프가 공개된 것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69/0000847895


스포츠 관람, 트렌드가 바뀐다…OTT로 보고 플랫폼으로 소통

https://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5020902109931044004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박정민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은 쿠팡플레이 새로운 시리즈 ‘뉴토피아’가 나오자마자 크게 터졌다. 쿠팡플레이는 지난 7일 첫 공개된 ‘뉴토피아’가 역대 쿠팡플레이 시리즈 중 공개 첫날 최다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뉴토피아’는 좀비와 코미디를 결합한 새로운 장르의 작품이다.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26064?sid=105


지난해 12월에 이어 지난 1월에도 넷플릭스 이용자가 늘었다. 지난 5일 모바일인덱스 분석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 넷플릭스 스마트폰 앱 기준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1371만 명으로 추정된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월간활성이용자가 1100만 명대로 정체기를 맞았다가 지난해 12월 1299만 명으로 늘었고 지난 1월에도 연속으로 이용자가 늘었다. 넷플릭스 이용자가 늘어난 데는 네이버 제휴, 오리지널콘텐츠, SBS 제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8467?sid=105


티빙이 기존 월 단위였던 '광고형 스탠다드’의 연간 이용권을 출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연간 이용권 프로모션 가격은 24% 할인이 적용된 4만9900원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광고형 스탠다드’ 이용권은 티빙이 지난해 3월 국내 사업자 최초로 출시한 광고요금제다. 시청자는 월 구독료 5500원으로 퀵 VOD와 콘텐츠 다운로드 기능을 비롯해 티빙 오리지널, 스포츠, 영화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를 연간 이용권으로 구독할 경우 시청자는 1년 내내 월 4000원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www.ddaily.co.kr/page/view/2025020715054013452


중국 딥시크(Deepseek)가 인공지능(AI) 모델 중 ‘탈옥’에 가장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딥시크 탈옥’ 관련 검색량이 폭등하고 있다. 탈옥은 사용자가 AI 모델에게 보안·윤리 가이드라인을 무력화하는 명령어를 입력해 모델이 제공하지 않도록 설정된 응답을 이끌어내는 것을 의미한다. 대부분의 AI 모델은 범죄·차별 발언 등 유해 정보를 출력하지 않도록 학습돼 있는데, 명령어를 통해 출력 제한을 없애는 것이다. 앞서 챗GPT가 생성형 AI 시장을 선두할 당시에도 탈옥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탈옥된 챗GPT가 음란 정보와 다크웹 접속 경로 등을 전부 제공하면서 AI의 범죄 악용 가능성이 점쳐졌기 때문이다. 이번 딥시크 또한 탈옥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한 번 논란이 촉발되는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25986


중국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가성비 AI' 개발 경쟁에 불을 붙였다. 학계는 딥시크가 활용한 '증류' 방식을 차용해 딥시크 또는 오픈AI와 비슷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AI 추론 모델을 개발해냈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LG 등 빅테크들도 '저비용 고성능' AI 개발을 예고하고 나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34053


네이버는 국내에서 몇 안 되는 토종 파운데이션 모델(LLM)인 ‘하이퍼클로바X’를 고도화하는 한편, 저비용·고효율이 가능한 다양한 글로벌 빅테크의 LLM을 자사 서비스에 일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939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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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딥시크’ 충격에 AI 관련 법안 ‘봇물’

https://www.viva100.com/article/20250209500367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의 쇼크가 가시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AI 분야 지식재산권 시장 또한 중국 업체들이 휩쓸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국의 특허 점유율은 10년 새 10배 이상 급증한 반면 미국과 한국, 일본 등은 중국의 공세로 점유율이 하락한 것으로 드러났다. 9일 매일경제가 글로벌 특허 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와 공동으로 분석·발표한 '생성형 AI 분야 국가별·기관별 지식재산 경쟁력'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 세계 생성형 AI 관련 특허 중 중국 특허가 약 7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0년 전인 2014년(7%)에 비해 점유율이 10배 이상 뛰어오른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4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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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과 오픈AI가 올해 내놓은 최신 인공지능(AI) 모델이 역대 최초로 환각률 0%대를 기록했다. 환각은 AI 모델이 부정확한 답을 생성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제는 AI가 질문 100개 중 99개 이상에서 옳은 답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발전한 것이다. 이처럼 AI 모델 성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면서 환각 현상을 이유로 AI 활용을 주저하던 법률 등 전문 분야에서 AI를 도입하거나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주는 AI 에이전트 시장에도 보다 속도가 날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44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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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e스포츠 산업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전해보다 7.8% 증가한 2,569억 원으로 세계 4위권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 정작 국내 e스포츠 게임단은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소속사인 게임단 T1의 경우 2023년 120억 원 손실을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전해에 비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인 상황이었습니다. 선수들의 몸값이 크게 치솟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후원 이외에는 뚜렷한 사업 구조를 만들지 못한 것이 가장 큰 원인입니다. 게다가 최근 경기 불황으로 게임사들은 구조조정을 하거나 e스포츠 투자를 줄이고 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2/0002151043


실리콘밸리 전문가로 꼽히는 마거릿 오마라 워싱턴대 교수는 최근 한 인터뷰에서 “페이팔 마피아들은 그들이 신봉하는 자유주의를 트럼프와 자신들의 공통분모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기대 테크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바꾸려 한다는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9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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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수 국가에 대한 '상호 관세(reciprocal tariff)' 부과 방침을 밝히자 우리 정부도 분주해졌다. 한국은 지난해 중국, 멕시코, 베트남 등에 이어 대미 무역 흑자 8위국이다. 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의도가 개별 품목에 대한 관세부과 목적인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까지 염두에 둔 것인지 등을 두고 대응방안을 준비 중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2091456553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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