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프로야구, 가파른 인기 상승세
| 20250516
2025 프로야구가 가파른 인기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통적 '예능 시간대'마저 잠식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 MBC스포츠플러스가 생중계한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전국 유료가구 기준 시청률 2.98%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유료방송 전 채널 1위에 올랐다.(중략)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2049 여성 타깃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유료방송 전 채널 1위를 차지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전통적으로 예능 프로그램들이 강세를 보이던 평일 저녁 시간대에서 젊은 여성 시청층까지 흡수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xportsnews.com/article/2000160
폭스뉴스의 모기업인 미국 폭스코퍼레이션이 올가을 새로운 통합형 스트리밍 서비스인 ‘폭스 원(Fox One)’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서비스는 폭스방송과 폭스뉴스, 스포츠 채널 등 자사 방송 콘텐츠를 묶어 제공하며 미식축구리그(NFL) 경기 중계도 포함된다. (중략) 폭스의 이같은 행보는 지난 2월 실적 발표 당시 예고된 바 있다. 당시 머독 CEO는 “전통적인 케이블 번들은 여전히 우리 사업에 중요하지만 우리는 소비자가 있는 곳에서 그들을 만나야 한다”며 올해 연말까지 직접 소비자 대상 서비스(DTC)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기존 유료방송 고객을 스트리밍 고객으로 전환할 의도는 없다”고 못박으면서 “가입자 목표는 보수적으로 설정하고 가격 책정도 그에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5051321025488419a1f309431_1/article.html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올해 감사보고서를 기한 내 제출하지 못했다. 전환사채(CB) 투자 연장이 마무리되지 못했기 때문인데 왓챠 측은 이를 조속히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2021년 말 두나무(389930)와 인라이트벤처스 등 주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약 490억 원 규모의 CB를 발행했다. 해당 CB의 만기일은 지난해 11월이었으나, 만기 이후에도 투자자들과 연장 등 조건 변경을 위한 협상이 이어져 왔다. 이 과정에서 2025년 3월 감사보고서 제출 기한이 도래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253417?sid=101
네이버 자체 음원 플랫폼 ‘바이브’의 생존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네이버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와의 멤버십 협력을 진행한다는 소식에서다. 네이버가 ‘네넷(네이버-넷플릭스)’ 정식 출시 전 네이버 디지털 영상 유통 플랫폼 ‘시리즈온’ 서비스를 종료했던 만큼 바이브 역시 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5051515570894877fd637f543_18
쿠팡이 본격적으로 엔터 사업에 뛰어든지 어느덧 2년여가 지났다. 그 사이 쿠팡은 자회사 씨피엔터테인먼트 설립과 'SNL 코리아'로 대표되는 자체 콘텐츠 제작, 지드래곤과 칸예 웨스트 등 거물급 아티스트들의 공연 주관까지 공격적으로 엔터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엔터 시장에서 몸집을 키웠다. 업계 안팎은 지금, 쿠팡이 새 '콘텐츠 공룡'으로 입지를 굳힐지에 주목하고 있다.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코미디언 이수지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씨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신동엽과 지예은에 이어 이수지까지 합류하면서 씨피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 라인업을 또 한 번 확충했다. 방송인과 배우 매니지먼트를 아우르는 스타 영입을 통해 코미디·연기·예능을 망라한 종합 엔터사로의 입지를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50816110001904?did=NA
넷플릭스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설명회에서 광고 지원 요금제(ad-supported tier)에 가입한 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9천400만 명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4년 5월에 보고한 4천만 명과 지난 11월에 보고한 7천만 명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중략) 넷플릭스의 자체 광고 플랫폼인 ‘넷플릭스 애즈 스위트(Netflix Ads Suite)’는 현재 미국과 캐나다에서 서비스 중이며, 다음 주에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으로 확대되고 6월까지 광고형 요금제를 제공하는 12개 국가 전체로 서비스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라인하르트는 "광고 사업의 기반은 이미 마련됐다"며, "앞으로 발전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4401
유튜브가 유튜브 영상 중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있게 본 구간에 광고를 삽입하는 새로운 광고 형식을 도입한다. 유튜브는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광고주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업프론트’ 행사에서 새로운 광고 형식인 ‘피크 포인트’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피크 포인트는 구글의 제미니이 AI를 활용해 유튜브 영상의 시청자 참여도가 가장 높거나, 감정적으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을 분석한다. 그리고 해당 포인트 직후에 광고 삽입을 제안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44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관세정책의 후폭풍이 미국 방송계로 번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협상으로 미국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이에 따라 기업들이 TV광고 예산부터 축소하고 나선 것이다. TV광고가 불황에 빠진 가운데, CNN·폭스 등 방송사들은 올해 스트리밍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미국 최대 광고행사 업프론트(Upfront)에서 방송사들의 광고판매 실적은 부진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정책으로 국제경기 불황이 찾아오고, 이에 더해 코드커팅이 불거지면서 TV광고 수요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1일 보도에서 "이번 업프론트는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을 배경으로 이뤄지고 있다. 광고주와 전문가들은 관세 문제가 미칠 영향이 크기에 광고 수요가 줄었다고 보고 있다"며 "현재 소비자신뢰지수(경제 상황과 미래 전망에 대한 소비자의 심리 상태를 반영하는 지표)는 관세 우려로 2011년 10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29956?sid=104
중국의 이커머스 기업 테무가 이용자에게 개인정보 해외 이전 사실을 알리지 않고 판매자의 신분증·얼굴 동영상을 수집한 혐의로 13억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485620
KT가 미디어 콘텐츠 사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하기 위해 신설한 'AI 스튜디오 랩'을 중심으로 콘텐츠 투자 심사부터 기획, 제작, 편집, 마케팅, 유통 전 과정에 AI 기술을 도입한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2/0000740696
KT 인공지능(AI) 스튜디오 랩이 AI 기술을 활용해 숏폼 제작에 걸리는 시간을 90% 단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44233
애니플러스의 이러한 호실적에는 지난 3월 개봉한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흥행이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은 지난 3월13일에 개봉한 이래, 관객수 85만명을 돌파하며 현재까지 8주 연속 박스오피스 탑10 안에 드는 등 흥행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매주 주차별로 달라지는 관람 특전 제공,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한 '같이 보기'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 전략이 주효해 N차 관람 열풍과 관람객층 확대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인다. 애니플러스와 함께 애니메이션 사업부문을 이끌고 있는 '라프텔'과 '애니맥스코리아'는 각각 90억3000만원과 3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들 3사를 합한 애니메이션 사업부문의 1분기 매출은 235억50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 애니메이션 전문 OTT 플랫폼인 라프텔은 작년 초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해 1년 만에 월평균 30만명 수준의 MAU를 확보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https://www.newsprime.co.kr/news/article/?no=688433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의결했던 법정제재 2건이 법원에서 추가로 취소됐다. 서울행정법원 12부(부장판사 강재원)는 15일 MBC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한 2건의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MBC)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문제가 된 방송은 선거심의 특별규정에서 말하는 선거방송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290
한국언론학회와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미디어 3학회)가 분산된 미디어 정책 기구를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미디어 3학회는 15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2025년 6월 출범 새 정부의 미디어 정책 방향: 바람직한 미디어 정책 거버넌스, 미디어콘텐츠 규제체계, 공영방송을 위한 정책 대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유홍식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방송통신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로 나뉜 현 미디어 정책 거버넌스는 중복 규제, 또는 규제 사각지대 등 여러 문제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3대 2'의 여야 정치 구조로 나뉜 방통위의 경우 "정치권 갈등의 대리전을 치르며 발전된 합의를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은 구조가 바뀌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문제 개선을 위해서는 미디어 ICT 통합 독임제 부처를 하나 크게 만들고, 그 안에 방통위의 기능을 대폭 축소한 '공영 미디어 위원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https://www.news1.kr/it-science/cc-newmedia/5784469
15일 더불어민주당 방송·콘텐츠특별위원회(위원장 이훈기)가 지역·중소방송사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골자는 ▲지역·중소방송의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지원 확대 ▲광고 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적 지원 ▲지역성 구현을 위한 진흥 정책 마련 등이다. 정책 협약에 이훈기 방송콘텐츠특위원장,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한국지역방송협의회, 종교방송(CBS·BBS·가톨릭평화방송·원음방송), 한국공동체라디오방송협의회, 전국마을공동체미디어연대, OBS, TBS 등 방송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