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위키피디아 총 트래픽 10억 건 이상 감소
| 20250530
위키피디아, 지식인 등 인터넷 시대 집단 지성을 활용한 정보 공유 창구로 각광받았던 온라인 지식 공유 플랫폼의 입지가 급격히 쪼그라들고 있다. 챗GPT 등장 이후 인공지능(AI)과 채팅에서 정보를 얻는 이용자가 늘어난 영향이 본격화하고 있다.(중략) ‘현대인의 백과사전’이라 불리는 위키피디아도 직격탄을 맞았다. 리서치업체 데이터리포탈에 따르면 2022년부터 3년간 위키피디아의 총 트래픽은 10억 건 이상 감소했다. 일 방문자 수도 2022년 3월 1억 6500만 명에서 올해 3월 1억 2800만 명으로 줄었다. 미국 교육 정보 공유 플랫폼인 체그(Chegg)는 2022년 이후 방문자 수가 51% 줄었다.(트래픽 업체 셈러시) 댄 로젠스바이그 전 최고경영자(CEO)는 2023년 5월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챗GPT가 신규 유입을 막고 있다”고 토로했으나, 실적 악화를 막지 못하고 해고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4739
유럽형사경찰기구(Europol)의 최근 보고서는 2026년까지 온라인 콘텐츠의 90%가 인공지능에 의해 생성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웹이 현재보다도 몇 년 안에 쓸모없는 쓰레기로 더욱 가득 찰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Futurism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Europol의 최근 연구는 2026년까지 온라인 콘텐츠의 90%가 인공적으로 생성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이 놀라운 수치는 저널리즘과 예술부터 기술과 법 집행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인공지능을 사용하여 생성되거나 조작된 콘텐츠를 의미하는 합성 미디어는 새로운 현상이 아닙니다.
https://www.endtime.com/prophecy-news/90-of-online-content-may-be-ai-generated-by-2026/
방송통신위원회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과 2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지능정보사회 이용자 패널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하루 1회 이상 인터넷을 이용하는 전국 17개 시도 만 15~69세 이하 442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선 생성형 AI 이용 현황 조사 결과 이용 경험과 유료 구독 경험 비율이 전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24%가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해 전년도 대비 2배가까이 늘었다. 생성형 인공지능의 유료 구독 경험은 7%로 전년 대비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58388
더 버지와의 인터뷰에서 피차이는 "AI가 인터넷보다 더 클 것"이라며 "오늘날 우리가 알지 못하는 기업, 제품, 카테고리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글 I/O 개발자 컨퍼런스 직후 진행된 이번 인터뷰에서 피차이는 AI의 혁신적 잠재력을 인터넷 초기와 비교하며 설명했다. 그는 "인터넷이 등장했을 때 구글조차 존재하지 않았다"며 "AI는 그보다 훨씬 더 많은 혁신의 기회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피차이는 현재를 AI 플랫폼 전환의 새로운 단계로 정의했다. 그는 "이번 플랫폼에서는 플랫폼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창조하고 자기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전의 어떤 플랫폼에서도 볼 수 없었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모바일 전환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다면, AI는 더욱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6319
부산 지역 국립대학교병원에서 성형외과 진료교수로 재직 중인 '닥터포포(이용우·36)'는 퇴근 후 온라인으로 출근한다. 취미로 AI 영상을 만드는 그에게는 크리에이터라는 또 다른 부캐(부 캐릭터)가 있기 때문이다. 닥터포포의 AI 영상들은 주로 1~2분 분량 뮤직비디오 형식으로 제작되는데 시네마틱, 애니메이션, 비주얼 아트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한다. 국내에서는 패러닷이 운영하는 AI 영상 공유 플랫폼 '캐럿' 파트너 크리에이터로서 결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과 영국, 네덜란드 기반 글로벌 AI 아티스트 에이전시 '메이드 바이 휴먼스(Made By Humans)'에 소속돼 해외 프로젝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지금이야말로 AI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기 최적의 시기라고 봅니다. 세상에 이미 멋진 물감과 붓(AI 툴)이 있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고 있으니까요. 상상력과 기획력만 있다면 누구나 자신만의 우주를 펼쳐 보일 수 있습니다. 저와 함께 무한한 AI 아트의 세계를 여행해 보면 좋겠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138/0002194141?type=series&cid=1087352
국내 정·재계 인사와 연예인 등을 사칭한 광고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페이스북 운영사 메타가 개발한 차단 서비스가 정부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과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메타가 신청한 '유명인 사칭 광고 및 계정 차단 서비스' 사전적정성 검토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개인정보 침해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는 조건을 부여했다고 29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67553
30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해킹 사고를 발표한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28일까지 45만6628명이 SK텔레콤에서 빠져나갔다. 이 중 25만4284명이 KT로, 20만2344명이 LG유플러스를 선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75586
최장혁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부위원장이 'SK텔레콤 해킹의 배후에 중국이 있다'는 추측에 대해 "개인의 행위를 조직이나 국가로 연관시키는 것은 위험한 발상"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48/0000036618
조영신 위원장은 “넷플릭스가 선택하지 않는 콘텐츠를 흡수할 수 있는 로컬 플랫폼이 필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로컬 OTT를 중심으로 자립형 유통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 OTT 사업자의 적자 구조 심화와 글로벌 플랫폼 중심의 콘텐츠 공급 쏠림 현상이 지속되면서 국내 콘텐츠 산업의 다양성과 균형이 무너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넷플릭스의 라이선스 중심 유통 구조가 고착되면서, 제작사들이 불리한 조건을 감수하거나 단일 플랫폼 의존도를 높일 수밖에 없는 현실도 언급됐다.
https://zdnet.co.kr/view/?no=20250529164024
중국의 텐센트가 한국 콘텐츠 시장에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경영 구조를 손에 쥐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텐센트는 SM엔터테인먼트와 카카오를 비롯한 국내 주요 K콘텐츠 기업들의 주요 주주로 자리잡고 있으며, 언제든지 피투자 기업의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올라서면서다. 특히, 텐센트는 주주로서 이사회 이사 선임 등의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지분을 확보하며, 한국 콘텐츠 산업의 핵심 기업들의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https://it.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092141732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는 다음달 광고 집행이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바코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광고경기전망지수(KAI·Korea Advertising Index)'를 99.6로 발표, 전월 대비 낮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바코는 다음달 종합 광고 경기와 관련해 "모든 매체에서 하락하는 결과를 보였으며 전년 동월 대비 광고비도 소폭 줄어들 것으로 조사되는 등 최근 광고경기 불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30415
28일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가 이르면 내달 12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구글 자회사인 웨이모와 중국의 바이두 등이 로보 택시 사업을 하고 있다. 테슬라의 로보 택시 사업은 차주가 자율주행차를 개인 승용차로 타고 다니다, 이용하지 않을 때는 택시처럼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웨이모·바이두와 다르다. 당장 당국의 규제 때문에 머스크의 구상이 실현되기 위해선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하지만 테슬라 차량의 보급 속도와 자율주행 기술을 감안하면, 로보 택시의 대중화가 급속히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08201
10억 명의 글로벌 이용자를 보유한 메신저 텔레그램(Telegram)이 일론 머스크(사진)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만든 AI 챗봇을 자사 서비스에 탑재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44600
박보영이 1인 2역을 맡아 쌍둥이 자매를 연기하는 ‘미지의 서울’은 지난 24일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3.6%(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25일 방송된 2회에서는 전국 평균 5.0%(최고 5.8%), 수도권 평균 5.6%(최고 6.5%)로 급상승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478495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들이 케이블TV업계가 제시한 콘텐츠 사용료 배분 기준안이 협의 없이 이뤄졌다며 반발에 나섰다. 이미 수년째 동결 또는 감액이 이뤄지는 가운데 콘텐츠 사용료를 대폭 감액하는 기준안은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자협회는 29일 성명서를 내고 케이블TV협회가 발표한 콘텐츠 사용료 배분기준안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274277
사표가 수리되지 않은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병가를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김태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도 사의를 표명했으나 재가되지 않고 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언론 탄압’에 앞장섰다는 비판을 받는다. 29일 류 위원장이 병가를 30일 연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통심의위 규정에 따르면, 업무 외 병가를 총 60일 이내로 사용할 수 있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미디어스 질의에 “위원장 병가와 관련해 진단서는 제출됐다”며 “병가 기간은 개인정보 등의 사유로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256
28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지지율 그래프 왜곡 논란이 제기된 KBS <뉴스광장> 5월 16일 방송분에 대해 행정지도를 의결했다. KBS <뉴스광장>이 ‘여론조사 결과 보도에서 후보자 지지율 그래프 크기를 실제 비율과 다르게 표시해 지지율 격차를 왜곡했다’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됐다. <뉴스광장>은 KBS 의뢰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KBS는 중도층의 대선 후보 지지도를 막대그래프로 전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잘못 표시했다. 이재명 민주당 후보 55%,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22%,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 9%의 지지율이 나타냈다. 하지만 막대 그래프 상에서 김문수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절반을 넘어선 것으로 처리됐다.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 그래프는 실제 수치와 일치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229
22대 총선 선거방송심의위원회(선방위)가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에 의결했던 법정제재가 또 취소됐다. ‘뉴스하이킥’만 놓고 보면 4번째 제재 취소다. 재판부는 해당 방송에서 선거가 언급됐지만 엄밀히 따지면 선거방송이 아닐뿐더러 징계수준도 과도하다고 봤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61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언론탄압에 미국 공영라디오가 소송으로 맞불을 놨다. 미국 공영라디오 NPR은 트럼프 대통령의 공영방송 예산 삭감은 수정헌법 1조 위반에 해당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의소리(Voice of America, 이하 VOA) 역시 트럼프 대통령의 행정명령으로 예산이 삭감됐지만 소송을 제기해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언론사가 소송 등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주문이 나온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