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한 인공지능(AI) 기업으로 바꾸겠다'는 포부 밝혀
| 20250610
이해진 의장은 5일(현지시간) 네이버의 첫 해외 투자법인 ‘네이버 벤처스’ 설립을 앞두고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현지 벤처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행사에서 한국 특파원을 만나 “AI는 인터넷과 모바일 수준의 거대한 파도”라며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된다는 생각이 모드 체인지의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네이버의 AI는 미국과 중국에 비해) 부족하다. (우리는) 늘 부족했다”며 “하지만 지금까지 검색을 포함해서 모든 것이, 부족한 상태에서 쌓아왔던 것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싸움에 익숙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장은 또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려면 집중을 해야 하는데 지금은 그 돌멩이를 잡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돌멩이에 앞서) 거대언어모델(LLM)도 있어야 되고, 클라우드도 있어야 되고, 기본적인 기술은 다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다음에 이제 어떤 부분에 집중할 거냐는 건데, 우리가 집중할 분야와 관련해서 전략들이 많이 발표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의장이 실리콘밸리 공개 석상에서 이 같은 의지를 밝힌 것은 ‘실리콘밸리 선언’이라고 볼 만한 상징성이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05193?sid=105
AI 기반 마케팅 플랫폼 기업 SOCI가 공개한 2025년 로컬 검색 리포트에 따르면, 소비자는 이제 ‘검색(search)’보다 ‘발견(discovery)’을 중심으로 지역 비즈니스를 찾아 나서고 있다. 구글(Goole) 검색의 전통적인 트래픽은 지난해 대비 10% 하락한 반면, 전체 소비자의 73%는 소셜미디어에서 브랜드를 발견한다고 답했다. 특히 Z세대는 평균 3.6개의 플랫폼을 넘나들며 브랜드를 탐색하고 선택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77384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인 티빙은 시즌제 콘텐츠를 위한 ‘IP 전용 스페셜관’ 운영을 본격화한다. 티빙이 그 첫번째로 마련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가 시리즈 최고 성과를 경신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월드 오브 스우파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이자,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 시즌으로, 세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최정상급 댄서들이 모여 다시 한번 전설의 무대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실제로 프로그램 공개 일주일 만에 티빙 내 구독기여자수와 시청 시간이 이전 시즌인 '스트릿 우먼 파이터'와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동기간 성과를 상회하며, 이 IP의 강력한 콘텐츠 파워를 입증했다. 특히 '월드 오브 스우파'의 일주일간 구독기여자수는 시즌 1 대비 동기간 기준으로 577% 가량 더 높게 나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8479
넷플릭스는 배우 출연료 상한선을 회당 최대 4억원으로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도 적은 금액은 아니지만 계속 치솟고 있는 배우 출연료로 콘텐츠 제작비를 낮출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작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넷플릭스가 제작비를 줄이고 배우 출연료 또한 줄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사실상 출연료 상한선을 두고, 당초보다 낮은 금액이 출연료로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s://www.insight.co.kr/news/506296
방송사들의 영상 콘텐츠를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방송·미디어의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방송 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의 공모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국내 방송사들이 70년간 축적한 영상 가운데 거리 모습 등 저작권·초상권 논쟁으로부터 자유로운 부분을 AI 학습용 데이터베이스화해 한국형 AI 모델 개발에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605062900017
회원이 쓴 블로그, 카페 글을 자사 인공지능(AI) 학습 등에 쓸 수 있도록 한 네이버 약관이 불공정한지 들여다보던 공정거래위원회가 별다른 결론 없이 약관 심사 절차를 종료했다. 네이버의 데이터 수집을 까다롭게 만들었다간 AI 산업 전체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단 우려가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605/131755200/2
한국 애니메이션이 장르적 다양성과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외연 확장을 가속화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극장과 플랫폼을 넘나들며 다양한 방식으로 내고 있는 성과가 이를 잘 보여준다. OTT를 통해 '최초'의 기록을 남겼고, 국내는 물론 북미에서도 수익과 관객 동원에서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507463/?sc=Naver
영화 제작사들이 드라마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그동안 영화판에 있던 배우와 감독들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드라마에 진출하던 것이 제작사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영화사월광은 올해 공개한 넷플릭스 시리즈 ‘악연’,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나인 퍼즐’로 연이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1749114645&code=13180000&cp=nv
유튜브에 공개되고 있는 장시원 PD가 제작한 ‘불꽃야구’ 5화도 JTBC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차단됐다. 일부 팬들은 국민청원 글까지 올렸다. 8일 기준 유튜브채널 ‘스튜디오시원 StudioC1’에 올라왔던 ‘불꽃야구’ 5회는 현재 비공개 처리됐다. 비공개 처리된 영상에는 “이 동영상은 주식회사 JTBC, 제이티비씨중앙 주식회사, 스튜디오아예중앙 주식회사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라는 문구가 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803
카카오는 카카오맵에서 지하철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지하철 운행정보를 분석해 움직이는 열차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05502
엘루서 AI와 허깅페이스, 앨런 AI 연구소, 토론토대학교 등의 연구진은 5일(현지시간) '커먼 파일(The Common pile v.01)'이라는 데이터셋과 관련 논문을 깃허브에 공개했다. 20여명의 연구진은 공개 라이선스나 퍼블릭 도메인 텍스트만을 사용해 8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셋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는 공개 웹사이트와 뉴스 사이트를 포함한 260기가바이트(GB)의 자료와 370GB의 학술 자료, 528GB의 위키피디아 자료, 1172 GB의 정부 및 법률 자료, 4775GB의 코드 등이 포함됐다. 이 데이터셋을 사용해 70억 매개변수의 언어모델을 학습한 결과, 메타가 2023년 출시한 '라마 2-7B'와 흡사한 성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71098
생성형 인공지능(AI) 학습을 둘러싼 저작권 소송이 이어지고 있지만 빅테크 기업들과 창작자들의 입장 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는 모양새다. 창작자들은 정당한 대가 없는 AI 학습이 예술·창작 시장을 침해한다고 반발하는 반면 AI 기업들은 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해 데이터 활용은 자유롭게 이뤄져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 최근 '옵트아웃'(opt-out) 등 대안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 역시 완전한 해결책은 아니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저작권 문제를 둘러싼 논란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60062
이진숙 위원장 등 ‘2인 방송통신위원회’가 의결한 KBS 감사 임명 효력이 정지됐다. 9일 서울고등법원 행정11-2부(재판장 윤종구)는 박찬욱 전 KBS 감사가 2인 방통위의 정지환 감사 임명 효력을 멈춰달라며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 지난 4월 이를 기각한 1심(서울행정법원) 판단을 뒤집고 박 전 감사 측 신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는 방통위가 신임 감사를 임명한 의결과 과정이 언론의 독립성·중립성과 언론의 자유라는 기본권, 인권을 중대하고 명백하게 침해했는지 등에 관해 추가로 심리(변론)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이에 해당 효력의 위법성을 다투는 본안 판결이 이뤄지기까지 임명 효력이 중단돼야 한다는 판단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811
경찰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의 과거 법인카드 사용 의혹과 관련해 강제 수사에 나섰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업무상 배임 혐의를 받는 이진숙 위원장이 법인카드를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 등을 중심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월10일과 22일 두 차례 걸쳐 이진숙 위원장이 대전MBC 사장 재직 당시 다녔던 서강대 대학원의 행정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이진숙 위원장이 서강대 대학원을 다닐 당시 업무차량과 법인카드를 유용한 의혹을 수사한 것으로 보인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6828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위원회(위원장 최민희)가 오는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3법을 처리한다. 과방위는 10일 오전 9시 법안2소위(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 소위원장 김현)를 열어 방송3법안을 심사하고 오후 4시 전체회의를 열어 의결한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3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