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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3법, 법안심사소위 통과

KBS와 방문진, EBS 이사 수를 각각 15명, 13명으로 늘렸다

by 이성주

| 20250703


윤석열 전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공영방송 지배구조 관련 방송법, 방문진법, EBS법 등 방송 3법 개정안이 기존 논의에서 내용을 바꿔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했다.

과방위 법안2소위는 2일 오후 회의를 열어 방송 3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했다. (중략) 민주당 단일안은 KBS와 방문진, EBS 이사 수를 각각 11명에서 15명, 9명에서 13명으로 늘렸다. KBS 이사 추천은 국회가 6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2인, 미디어학회 2인, 변호사단체 추천 2인으로 구성된다. 방문진은 국회 추천 5인 외에 KBS와 동일하다. EBS의 경우 국회 추천 5인, 시청자위원회 추천 2인, 임직원 추천 1인, 미디어학회 추천 1인, 교육단체 추천 2인, 교육부장관 추천 1인, 교육감협의체 추천 1인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0584


공영방송 사장 선출 방식은 사장추천위원회(사추위) 구성·운영 후 이사회가 특별다수제·결선투표제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 ▲방송사업자 편성규약·편성위원회 의무화 ▲공영방송·보도전문채널 보도책임자 임명동의제 등을 규정했다. 방송3법 단일안 부칙은 법 시행 후 3개월 이내에 법에 따라 공영방송 이사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현 공영방송 이사·사장은 후임 이사·사장이 방송3법에 따라 새로 선임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한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3678


국정기획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인공지능(AI)기본법과 관련해 규제 조항을 3년 유예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국내 정보기술(IT) 업계에 이어 미국 빅테크들도 ‘고영향 AI’ 규정 등을 들어 한국 내 AI 사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하는 입장을 전달하면서다. 이에 더해 이재명 대통령이 AI미래기획수석과 과기정통부 장관으로 민간 전문가를 발탁한데서 알 수 있듯이 규제보다 진흥 중심의 AI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점도 규제 유예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04264


‘오징어 게임’ 시즌3가 공개 첫 주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본 콘텐츠로 꼽혔다. 2일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투둠의 ‘넷플릭스 톱 10’에 따르면 지난달 23∼29일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3’의 시청 시간은 3억684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7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3는 사흘 만에 전 세계에서 3억7000만 시간을 시청한 콘텐츠에 올랐다. 이를 전체 러닝타임(6시간 8분)으로 나눈 시청 수는 6010만이었다. 오징어 게임3는 지난주 비영어권 TV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영어권 TV쇼, 영어·비영어 영화까지 합쳐도 단연 시청 수가 높았다. 국가별로는 미국과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 등 전 세계 93개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65455


카카오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와 협업해 카카오프렌즈 IP(지식재산권)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참여형 콘텐츠 '춘식이 게임 The Final Game'을 선보이고, 관련 굿즈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춘식이 게임 The Final Game은 지난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브랜드 협업이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내 오픈채팅, #(샵)검색, 선물하기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에 프렌즈 IP를 결합해 오징어 게임 시즌3의 세계관을 카카오톡 안에서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403641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2곡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226726642230584&mediaCodeNo=258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가 큰 인기를 얻고 있지만, 이용자 수 면에서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유튜브와 차이는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됐다. 유튜브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글로벌 최대 OTT인 넷플릭스의 3.32배에 달했다. 2일 아이지에이웍스의 앱 통계 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유튜브의 지난 5월 MAU는 4827만4259명으로, 넷플릭스의 1450만5305명의 3배 이상으로 집계됐다.

https://www.newswork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1997


KT가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에서 미국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을 전면에 내세우던 전략에서 자체 개발 AI 모델의 중요성을 재부각하는 방향으로 노선을 수정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된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에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설파하던 하정우 수석이 임명되는 등 국가 전략 자원으로서 독자적인 AI 개발에 방점을 찍은 정부 기조와 맞추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82666


KT스카이라이프(대표 최영범)는 2일 강릉시체육회, 강릉교육지원청과 ‘AI 스포츠 중계’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강릉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석호 KT스카이라이프 수도권고객본부장과 권영만 강릉시체육회장, 김기현 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스카이라이프는 강릉시 아마추어 스포츠 현장에 AI 스포츠 중계 솔루션을 도입한다. 아울러 강릉시 내 초·중·고등학교와 체육 시설에도 AI 스포츠 중계 시설을 구축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199859


오픈AI가 지난달 발생한 챗GPT 15시간 서비스 중단에 한국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개별 보상에 돌입했다.

다만 현재 구체적인 보상 방안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상태에서 개별 순차 보상에 나서 일부 혼선도 발생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오픈AI는 챗GPT 플러스 구독자(월 20달러) 대상으로 월 구독료 약 6.5% 금액을 순차적으로 환불하고 있다. 일부 플러스 구독자는 월 구독료 20달러 중 1.29달러(세금 포함 1.41달러)를 환불한다는 내용의 영수증을 받았다. 반면 프로 구독자(월 200달러) 대상으론 추가 결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 구독이 연장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346343


CJ온스타일은 최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이하 ‘라방’) 스타IP의 숏츠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지난해 4월 앱 홈 화면을 영상 중심으로 전면 개편하며 ‘영상 쇼핑 플랫폼’으로의 전환에 나선 바 있다. 모바일 앱 메인 화면부터 일반 이미지 배너가 아닌 숏츠를 배치하고 앱 상단엔 모바일 라이브쇼 탭을 통해 한눈에 라방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http://www.wsobi.com/news/articleView.html?idxno=282343


일본 유명 SF 만화 '기생수'가 컬러 스크롤 웹툰으로 재탄생했다. 네이버웹툰은 2일 네이버웹툰과 네이버시리즈에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이와아키 히토시 작가의 만화 '기생수'의 웹툰 버전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기생수'는 외계 생명체가 인간의 뇌를 점령해 숙주로 삼는다는 내용의 SF 만화로, 일본에서 1988년 연재를 시작해 1995년 완결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82573


1일(현지시간) 미국 상원을 통과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법안에서 인공지능(AI) 규제 유예 조항이 삭제됐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상원에서 이른바 'AI 모라토리엄' 조항이 부결됐다고 보도했다.

이 조항은 미국의 각 주 정부가 AI 인프라 예산을 받으려면 AI 규제를 10년간 유예하도록 하는 내용들 담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702062500009


MBC 기자가 '국회 추천 이사 비율 40%가 명백한 정치 개입이자 언론 장악이라고 했는데, 이사 수를 확대하고 추천권을 외부로 확대하는 게 현행 방통위원 5명이 이사들을 추천하고 임명하는 현행법과 비교해 어떤 점이 정치 개입이자 언론 장악이라고 생각하느냐'라고 반박성 질의를 했다. 이에 MBC 사장 출신의 김장겸 의원은 "정치적 후견 주의를 배제하자고 주장해 왔는데, (이번엔) 국회가 직접 추천하는 그런 형태로 가면 역행하는 것 아니냐"며 "그걸 배제하고자 방통위가 관행적으로, 간접적으로 (국회의) 추천을 받아 임명권은 방통위가 갖고 있는 걸로 아는데, 국회가 직접 추천하면 국회에서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그런 통로가 생기는 거 아니냐"고 답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30694?cds=news_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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