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언론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 20250710
대통령실은 국가기관인 KTV(국민방송)의 영상 저작물을 국민과 언론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9일 밝혔다.(중략) 저작권법 제24조의2 제1항에 근거해 공공저작물은 국민의 알권리를 제한하거나 특정 목소리를 차단하는 수단이 돼서는 안 된다는 것이 대통령실 입장이다. 지난 정부에선 KTV 영상을 이용한 일부 비판적 유튜버와 언론사를 상대로 민형사상 법적 조치가 진행된 바 있다. 유튜브 채널에 대해 저작권 침해 신고 및 영상 삭제 요청, 형사 고소가 실제로 이뤄졌다. 시민사회 등에서는 공공기관의 투명한 운영, 언론 자유, 민주주의 기본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제기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188166642232880&mediaCodeNo=257&OutLnkChk=Y
최근 햄스터 한 마리를 주인공으로 한 '정서불안 김햄찌'가 빠르게 유튜브 구독자 수를 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버튜버들이 속속 등장해 주목된다. AI 기업들도 점차 생성형 AI 영상 모델의 기술을 고도화 해 어색함을 줄이고 점차 사실에 가까운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사용자들을 빠르게 늘려가는 분위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버 '정서불안 김햄찌'는 첫 콘텐츠를 게시한 지 두 달여만에 구독자 수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1399
메타의 이미지 공유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이 10대부터 40대까지 가장 많이 쓰는 SNS로 나타났다. 중년층 이상이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던 네이버(NAVER) 밴드는 50~60대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로 집계되면서 입지가 줄어든 모습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19246
딥페이크 기술의 발달로 프라이버시 침해 피해가 심각해지자 덴마크 정부가 국민들의 얼굴과 목소리 등에 저작권을 부여하는 법률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는 각 정당 협의를 거쳐 올해 가을 법을 통과시킬 계획이다. 가디언, CNN 등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국민들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법을 개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엥겔 슈미트 문화부 장관은 CNN에 “이 법안이 통과되면 자신의 모습이 딥페이크에 사용된 것을 발견한 사람은 콘텐츠가 유통되는 플랫폼에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 국민들에 권리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딥페이크 범죄에 대응하는 시도는 이 개정안이 유럽 최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55
9일 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이용자들의 구매행태가 변하고 있다. 필요한 물건을 구매하기 위해 '찾는' 것이 아니라 라이브 방송 등 콘텐츠를 보다가 사고 싶은 물건을 '발견하는' 형태로의 전환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CJ온스타일은 예능형 영상 콘텐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전략을 통해 '발견형 콘텐츠 커머스'의 선두 주자로 나서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앱을 라방·쇼츠 등 영상 중심으로 개편했고, 그 결과 올해 1~4월 모바일 앱 누적 체류시간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했다. 콘텐츠를 통한 구매가 유기적으로 이뤄져 올해 1·4분기 모바일 라이브 방송 거래액도 지난해 대비 92.4% 늘었다.
https://www.fnnews.com/news/202507091817306643
금융당국이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을 증시 사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다. 하이브를 상장하기 전 초기 투자자에게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여 주식을 팔게 한 뒤 2000억원에 이르는 상장 이익을 챙긴 혐의다. 하이브는 적법한 상장이었다는 사실을 소명하겠다는 입장이지만 향후 검찰의 기소까지 진행되면 '사법 리스크'를 피할 수 없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69597
지난해 홈쇼핑업계가 방송 매출 최저치를 기록한 가운데, 홈쇼핑업계와 유료 방송 업계가 송출 수수료 산정 기준을 둘러싼 갈등이 재점화됐다. 홈쇼핑사는 수수료 부담을 호소하며 개정 필요성을 주장하는 반면, 유료 방송 업계는 모바일 매출을 포함해야 한다며 반박하고 있어 정부의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한국TV홈쇼핑협회가 발표한 '2024년도 TV홈쇼핑 산업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7개 TV홈쇼핑사(GS·CJ·현대·롯데·NS·홈앤·공영)의 방송 매출은 2조6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감소했다. 2012년(3조286억원) 이후 13년 만에 최저치다. 전체 영업이익도 2022년 대비 20% 수준 줄었다.
https://www.seoulfn.com/news/articleView.html?idxno=600182
KT가 자체 개발한 한국적 인공지능(AI) '믿음 2.0'이 한국어 언어모델(LLM) 중 가장 우수한 한국어 성능을 인정받았다. KT는 최근 공개한 믿음 2.0 Base가 한국어 LLM 평가 플랫폼 '호랑이 리더보드3'에서 파라미터수 150억개 미만 국내 기업 개발 모델 가운데 종합 성능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29596
네이버는 자사 유료 구독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 멤버십’에 마이크로소프트(MS) ‘PC 게임 패스’ 혜택을 추가했다고 9일 밝혔다. PC 게임 패스는 MS의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가 제작한 고사양 게임을 콘솔 없이도 PC에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이전까지 PC 게임 패스를 쓰려면 약 9500원을 지불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네이버 멤버십(월 4900원)에만 가입해도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55712
네이버웹툰이 콘텐츠 소비의 시간과 장소 제약을 넘어, 새로운 방식으로 글로벌 독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비행기와 기차 등 이동 수단을 기반으로 한 플랫폼에 콘텐츠를 탑재하며,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웹툰 환경을 구축 중이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대한항공과 제휴를 통해 올해 말까지 자사 웹툰 원작 애니메이션 4편을 대한항공 기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제공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1386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치지직은 전날부터 글로벌 e스포츠 페스티벌 'Esports World Cup(EWC)'의 생중계를 시작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WC는 글로벌 최대 e스포츠 행사로, 전체 24개 게임으로 진행되는 25개의 경기 결과를 종합해 가장 높은 포인트를 기록한 팀이 '클럽 챔피언' 타이틀을 따내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지난해 온라인 시청자만 약 5억명을 기록했으며, 올해 총 상금 규모는 e스포츠 대회 역사상 최대인 7000만 달러(한화 약 1000억원)에 달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977309
(왓챠의) 회생절차가 진행될 경우 채권단 중심의 구조조정이 진행된다. 일부 기업들이 왓챠 인수에 관심을 보일 가능성도 점쳐진다. 왓챠는 추가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CB 투자자와의 만기 연장 합의에 실패하면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VC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자금난 해소 방법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55631
9일 뉴 아이디에 따르면 회사는 해외 광고 기업들과 쇼퍼블 광고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에서 입증된 커머스 전환 효과를 앞세워 글로벌 주요 FAST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뉴 아이디의 쇼퍼블 광고는 콘텐츠와 광고, 커머스를 통합한 신유형 모델이다. FAST 플랫폼의 유연한 광고 편성과 결합했다. 광고주는 특정 키워드를 기반으로 방송 콘텐츠에 맞춰 광고를 자동 편성할 수 있다. 시청자는 실시간으로 노출된 QR코드를 통해 즉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단순 인지 중심의 전통 방송 광고와 달리 구매 행동까지 즉시 유도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TV 커머스와 디지털 퍼포먼스 광고의 접점으로 주목하고 있다.
https://www.etnews.com/20250709000329
애플의 고속 성장을 이끌었던 제프 윌리엄스(62) 애플 최고운영책임자(COO)가 올해 연말 퇴임한다. 지난해 최고재무책임자(CFO)도 퇴진하는 등 핵심 인물들이 회사를 떠나면서 “애플 내 완전한 팀 쿡 세계가 정립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5924
폴라리스오피스는 AI 기반 문서 작업 지원 솔루션 ‘AI 노바(NOVA)’를 공개했다. 실시간 회의록 작성, 문서 질의응답, 이미지 편집, 문서 번역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에이전트로 여러 AI 모델을 융합해 구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 연결 없이 작동하는 윈도용 ‘온디바이스 AI’ 기술도 함께 소개됐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인텔 ‘AI 어시스턴트 빌더(AAB)’ 플랫폼과 협력을 통해 인텔 CPU 환경에 최적화된 경량 언어모델(SLM) 기반 문서 AI 에이전트를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은 OEM PC에 탑재하는 형태로, 인터넷 환경에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특징으로 내세웠다. 온디바이스 AI는 특히 보안과 데이터 주권이 중요한 공공기관 및 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에 주목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0265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인 김현 민주당 의원(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은 이날 한겨레와 한 전화통화에서 “국정기획위에서 새로운 의제를 발굴한다기보다 일단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에 관한 대통령의 공약 사항을 점검하면서 국회에 발의된 법안과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밑그림과 로드맵을 만드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대선 전 발표한 정책 공약집에서 ‘분산되어 있는 방송영상미디어 관련 거버넌스 및 법제의 통합 개선’과 ‘방송통신위원회 정상화’ 등을 약속했다. 현재는 방송·통신·콘텐츠 정책이 방통위 이외에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문화체육관광부 등에 분산돼 있는데, 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려면 특히 지금의 ‘방통위 체제’로는 안 된다고 본 것이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06990.html
중앙그룹(JTBC)이 지상파 3사(KBS·MBC·SBS)를 ‘스포츠 중계권 담합’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하자, 지상파 업계에서의 난감함이 감지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3사에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권고해왔고, 개별 경쟁 입찰에 따라 중계권료가 천정부지로 높아지면 감당이 안 된다는 관점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7439
민주당에선 방송사 광고 대행 업무를 언론재단에서 분리해, 한국방송광고공사 '코바코'에 주는 내용의 개정안이 발의돼 있습니다. 광고 수수료 등을 활용해 비교적 소외돼 있었던 지역 방송사들을 위해 별도 기금을 조성하는 법 개정안도 현재 상임위에 계류돼 있습니다. 민주당 방송콘텐츠특위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정과제 제안서를 이달 2일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중략) 한국언론진흥재단은 현재의 독점 대행 체계가 정부광고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하고 정책 홍보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입장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299848&ref=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