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콘텐츠 합세하자 5-7월 MAU 크게 증가
| 20250813
올 5월부터 합병 승인을 위해 콘텐츠 협력을 본격화한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서비스) 사업자 티빙·웨이브의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넷플릭스, 쿠팡플레이, 디즈니플러스를 크게 앞서는 수준이다. 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티빙의 7월말 기준 MAU는 749만4340명으로 지난 4월말(650만929명) 대비 15.28% 늘었다. 티빙·웨이브가 기업결합을 앞두고 티빙이 보유한 JTBC 콘텐츠와 웨이브가 보유한 MBC·KBS 등 콘텐츠를 5월부터 본격적으로 협력한 점을 감안할 때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MAU가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81017324896733
11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쿠팡의 7월 말 기준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688만9493명으로 지난달 대비 1% 감소했다.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3월(780만명)에 비하면 무려 100만명 가깝게 떨어진 수치다. OTT마다 월 이용자 수가 2~3% 늘었지만 쿠팡플레이만 유일하게 감소했다. 특히 축구 스타 손흥민 이적으로 인한 타격이 크다. 지난해 쿠팡플레이는 연간 700억원씩 6년간 총 4200억원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을 확보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5081120560392095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가 처음으로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를 내놓는다. 디즈니+는 다음달 첫 오리지널 사극 '탁류'를 독점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탁류'는 '광해, 왕이 된 남자'의 추창민 감독이 연출하고 '추노' 천성일 작가가 각본을 담당한 액션 사극 드라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1103900005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골든’(Golden)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를 기록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8/13/JJF5FF3HM5A7XCYTMDA3NUCD2E
스푼랩스(대표 최혁재)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Vigloo)'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이창호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를 오는 14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6117
GPT-5에 대해 “박사급 전문가 수준으로 똑똑하다”고 언급했던 올트먼은 이런 이용자들의 불만에 대해 출시 첫날 수차례 정전 등으로 “라우터 기능이 잠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은 이용한도에 대한 불만과 함께 다양한 이유를 들며 GPT-4o 등 기존 모델을 선택 가능하게 해줄 것을 요구했다. 결국 올트먼은 지난 9일 자신의 X를 통해 “챗GPT 플러스 구독자가 GPT4o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레거시 모델을 언제까지 제공할지 고민하면서 사용량을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GPT-4o를 돌려내라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이다.
https://v.daum.net/v/20250811165109073
"컴퓨터과학 학위를 받고 졸업했지만, 제게 면접 기회를 준 회사는 (멕시코 식당인) 치폴레뿐이었습니다."
미국 대학가에서 10여 년 전부터 코딩 교육 붐을 타고 컴퓨터 관련 학과 전공자들이 쏟아져나왔지만 요즘은 인공지능(AI)의 일자리 대체 탓에 구직난에 시달리는 처지가 됐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략) 코딩 전공자들이 구직난을 겪는 이유는 AI의 발전 때문이다. 최신 AI는 수천 행의 컴퓨터 코드를 순식간에 생성해낼 수 있어 기업이 신규 개발자를 채용할 필요가 없다는 인식을 심어줬다. 여기에 아마존·인텔·메타·MS 등 테크 거물들이 단행한 대규모 감원도 컴퓨터를 전공한 청년들의 구직에 타격을 줬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는 컴퓨터과학과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22∼27세 대졸자들의 실업률이 각각 6.1%와 7.5%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생물학이나 미술사 전공자들의 실업률 3%의 두 배 이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60102
한국방송(KBS) 이사회가 박장범 사장을 상대로 특별감사를 벌이는 박찬욱 감사의 임시이사회 개최 요청을 거듭 거부하자 이번엔 소수 이사 4명이 임시이사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 등 한국방송 소수 이사 4명은 11일 입장문을 내어 “박찬욱 감사가 박장범 사장을 상대로 진행하고 있는 특별감사를 보고하기 위해 요청한 임시이사회를 서기석 이사장과 다수 이사가 거부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https://www.hani.co.kr/arti/society/media/1212624.html
더불어민주당 언론개혁특별위원회(위원장 최민희)가 방송3법 후속 입법 과제로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방송3법 시행은 이진숙 위원장 1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재편 없이 불가능하다. 민주당 언론개혁특위는 10월 전에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최민희 위원장과 김현 민주당 간사가 각각 발의한 '과학기술정보통신인공지능부' 설치법,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을 추진한다는 설명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