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디즈니가
네이버 웹툰에?

네이버 웹툰엔터, 디즈니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by 이성주

| 20250814


네이버웹툰 미국 본사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손잡고 글로벌 콘텐츠 공략에 나선다. 웹툰엔터는 디즈니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으로 디즈니·마블·스타워즈·20세기 스튜디오의 대표작 약 100편이 수년간 글로벌 '웹툰(WEBTOON)' 영어 서비스 전용관을 통해 순차 공개된다. 기존 그래픽노블 리포맷뿐 아니라 신규 오리지널 시리즈도 포함된다. 디즈니 웹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지 않고 전통 제작 방식으로 제작된다. 첫 공개작은 이달 론칭 예정인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다. '마블 어벤져스', '스타워즈', '에일리언', '아주 오래된 이야기(미녀와 야수)' 등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40587


웹툰엔터테인먼트가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손잡고 디즈니 대표작 100편을 새롭게 웹툰으로 제작해 자체 영어 플랫폼인 ‘웹툰(WEBTOON)’ 앱에 독점 공개하기로 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슈퍼 지식재산권(IP)’이 K플랫폼을 통해 형식을 바꿔 대규모로 유통되는 첫 사례다. (중략) 네이버웹툰과 디즈니의 협업 사례는 이와 반대로 유명한 해외 IP를 대표적인 K플랫폼 기업인 네이버가 유통하는 사례여서 이목을 끌고 있다. 한 플랫폼업계 관계자는 “국내 주요 플랫폼 기업들은 한국에선 ‘공룡’으로 불렸지만 해외에선 존재감이 크지 않다는 평이 많았다”며 “이번 네이버와 디즈니의 협업 사례는 K플랫폼도 글로벌 IP를 실어 나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70490


0005170490_001_20250813211911960.jpg

카카오는 이달 업데이트를 통해 채팅방에서 이미 전송한 메시지를 삭제할 수 있는 시간을 기존 5분 내에서 24시간 내로 늘렸다고 12일 밝혔다. 삭제 기능을 2018년 8월 처음 도입한 지 약 7년 만에 개편한 것이다. 카카오는 메시지를 누가 삭제했는지 알수 없도록 ‘삭제된 메시지’ 표기 방식을 변경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말풍선 밖 피드 화면에 ‘메시지가 삭제되었습니다.’라고 표기되면서 삭제한 사람이 특정되지 않는다. 기존에는 메시지를 삭제할 경우, 그 내용이 발신자의 말풍선에 표기되어 삭제한 사람을 알 수 있었다. 이번 카카오톡 업데이트는 모바일, PC 등 기기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니즈를 더욱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대화에 대한 부담감을 낮추고 보다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0150


MBC는 이에 따라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이틀간 열리는 2025 LCK 플레이오프 결승전 경기를 전 세트 생중계하기로 했다. e스포츠 대회가 국내 지상파 방송에서 생중계되는 것은 2018년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처음이다. 당시 KBS와 SBS[034120]는 시범 종목으로 진행된 아시안게임 LoL 종목 경기를 중계해 화제가 됐다. MBC는 LCK가 가진 국내외 높은 인지도와 시청자 수 지표에 주목, LCK와 중계권 협상을 벌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LCK 관계자는 "추후 공식 입장을 통해 안내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2124200017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디즈니+, HBO Max 등 글로벌 주요 OTT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었다. NBC유니버설의 피콕을 제외하고는 모두 2024년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도 2024년의 68%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였고, 계속 적자였던 파라마운트+도 흑자로 돌아서 고무적이다. 이는 240억 원의 영업 손실을 본 티빙과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왓챠 등의 국내 OTT 성과와는 너무 대비가 된다. 글로벌 OTT가 부러우면서도 국내 OTT도 잘 대응한다면 기회가 있다는 점도 보여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066


한국 문화 소재의 게임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 음악과 드라마 등 K-컬처의 전세계적인 인기와도 무관하지 않은 모습이다. 12일 넥슨게임즈는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우치 더 웨이페어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고전소설 ‘전우치전’에서 영감을 얻은 오리지널 스토리와 조선 판타지 세계관이 특징이다. 독창적으로 재해석된 다양한 한국 전통 요괴들과 도술을 자유자재로 부리는 주인공 ‘우치’의 다채로운 액션을 구현했다. 언리얼엔진5를 활용한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 PC·콘솔 플랫폼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위메이드맥스 산하 매드엔진도 가상의 조선시대를 무대로 펼쳐지는 모험을 그린 오픈월드 액션 RPG ‘탈: 디 아케인 랜드’를 개발 중이다. 정체불명의 귀물로 뒤덮인 세계에서 주인공과 다양한 동료들이 펼치는 실시간 액션 전투를 담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40310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 앱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앱·리테일은 12일 지난달 치지직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17% 증가한 242만명을 기록, 앱 출시 이후 최대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2048600017?


AKR20250812048600017_01_i_P4.jpg


쿠팡은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 입찰에 막대한 금액을 썼다. 계약 조건은 6년간 총 4200억원으로 알려졌다. 과거엔 쿠팡 멤버십인 와우회원(월 7890원) 혜택으로 쿠팡플레이의 스포츠 중계를 대부분 무료로 제공했지만, 거금을 투자한 만큼 지난 6월 스포츠시청 부가서비스(스포츠패스)를 출시해 월 9900원(비회원은 월 1만6600원) 추가 요금을 받는 중이었다. 손흥민의 MLS 이적은 쿠팡 입장에선 뼈 아플 수밖에 없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58548


쿠팡플레이가 국내 OTT 업계 최초로 축구 전문 라이브 스포츠 쇼 '쿠플쇼'를 선보입니다. (중략) 이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들은 프리미어리그, 라리가, 분데스리가, 리그 1 등 유럽 주요 리그는 물론 K리그와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경기까지 쿠팡플레이에서 중계된 한 주간의 빅매치들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https://www.insight.co.kr/news/515485


SM C&C가 SBS 스튜디오프리즘과 손잡고 음악 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를 선보인다. SBS ‘우리들의 발라드’는 국내 정통 오디션의 명가 SBS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음악 오디션으로, 그 시절 나의 노래였던 발라드를 새롭게 불러줄 2025년의 목소리를 찾는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명곡을 2025년의 목소리로 재해석해 세대 간 공감을 확산시키겠다는 취지다. 첫 방송은 다음 달로 예정돼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5331?sid=101


인공지능(AI) 테크 기업 크라우드웍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의 '방송영상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사업 목표는 방송영상 특화 AI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방송영상 원본을 기반으로 고품질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과 검증이다. 총 4개 컨소시엄을 선정, 각각 48억3000만원씩 총 193억2000만 원을 지원한다. 크라우드웍스는 MBC를 주축으로 iMBC, 데이터메이커, LG AI연구원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5000시간 규모 AI 학습용 데이터셋을 구축할 예정이다. 한국 문화와 시대 특성을 반영한 방송 영상 이해 데이터셋을 구축, AI가 영상의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도록 데이터를 설계하고 가공하는 역할이다.

https://www.etnews.com/20250812000428


박찬욱 감독이 미국작가조합(WGA)으로부터 파업 규정 위반으로 제명되는 과정에서 규정 준수 입장을 적극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감독은 소명에 따라 징계가 경고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으나 WGA 이사회로부터 돌연 최고 징계인 제명 조치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1215370000863


경찰에 따르면 권 씨와 양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 작곡가 A 씨로부터 고소당했다. A 씨가 작곡한 곡 ‘G-DRAGON’을 양 전 대표 등이 무단 복제하고 곡명을 ‘내 나이 열셋’으로 임의 변경해 2009년 4월경 지드래곤 앨범에 수록했다는 주장이다. ‘내 나이 열셋’은 2010년 발매된 지드래곤의 앨범 ‘Shine a light’에 수록됐다. A 씨는 양 전 대표의 친동생인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와 자회사 YG플러스 대표 최모 씨도 함께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812/132176485/1


12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퍼플렉시티가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에게 크롬 인수 의사를 담은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인수가액은 345억 달러로 퍼플렉시티의 현 기업가치 180억 달러의 두 배에 육박한다. 퍼플렉시티는 외부 투자자가 거래 대금을 지원한다며 “반독점 조치를 충족하도록 고안한 제안”이라고 했다. 구글이 최근 미 법무부와 검색 반독점 소송에서 패소하며 크롬 강제 매각 가능성이 불거지는 와중에 예비 매수자가 등장한 것이다. 미 법원은 이달 1심 판결을 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20614



미국 국무부가 지난해 한국에 대한 연례 인권보고서에서 재작년과 비교해 중대한 변화가 없다면서도 ‘표현의 자유’ 제한 등을 한국의 주요 인권 이슈로 짚었다. 국무부는 12일(현지시간) 공개한 ‘2024 국가별 인권보고서’ 한국 관련 부분에서 “한국 법률과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했다”며 “독립된 언론, 효율적 사법부, 제대로 작동하는 민주적 정치 시스템이 표현의 자유를 촉진했다”고 평가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08130747001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개정 방송법에 대해 "방송사 경영진을 무력화하고 노조 대표를 사실상의 경영진으로 승격·편입시키도록 만들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위원장은 12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개정)방송법은 편성위원회라는 무소불위의 위원회를 만들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12147600017


KBS는 이 ‘방통위 규칙’이 만들어질 때까지 편성위 재구성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12일 KBS 사측은 “개정 방송법 제4조의2에 따르면 편성위원회 구성과 관련된 종사자의 범위 및 종사자 대표의 자격요건은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으로 정한다. 이에 따라 방송법 개정안 관련 편성위원회 구성 요구는 관련 법규의 취지에 부합하는 종사자 대표가 추천한 5인과 방송사업자가 추천하는 5인으로 새롭게 편성위원회가 구성된 이후 논의돼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109


여당에선 정부조직을 개편해 방통위 기능을 조정하거나 통합하는 방안이 제시되고 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7월28일 방통위를 폐지하고 ‘시청각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를 골자로 한 법안을 발의했다. 방송·통신 분야 정책 추진체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통위로 이원화돼 있으니, 시청각미디어통신위를 설치해 방송·통신·OTT·디지털 콘텐츠 등 시청각미디어 정책 전반을 포괄하자는 것이다. 앞서 최민희 과방위원장도 과기부 소관 사무 중 방송·통신의 융합·진흥 기능을 방통위로 이관하는 내용의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방통위 설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발의된 법안을 토대로 10월 안엔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을 마무리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9130


bar.png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국가대표 OTT 시동 걸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