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없으면
무너지는 AI

최신 정보 요구하면 저널리즘 콘텐츠 인용 비율 49%에 달해

by 이성주

| 20250825


AI가 인용하는 링크의 95% 이상이 비광고 콘텐츠였는데 저널리즘 콘텐츠가 전체 인용의 27%를 차지했다. 특히 최신 정보를 요구하는 질문에선 저널리즘 콘텐츠 인용 비율이 절반(49%)까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AI 플랫폼이 시의성 있는 정보를 제공할 때 언론 매체를 주요 소스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는 질문 유형에 따른 AI의 인용 패턴에서도 나타났는데 조언이나 의견을 구했을 땐 기업형 블로그 및 콘텐츠를 인용되는 반면, 최근 사건에 대한 업데이트나 사실확인 질문에선 저널리즘 소스가 압도적으로 많이 활용됐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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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1천만 관중 돌파를 눈앞에 둔 프로야구 2025시즌의 인기가 TV 중계 시청률로도 입증되고 있다. 20일 SPOTV가 중계한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시청률(닐슨코리아)은 수도권 20∼49세 기준 0.7%를 기록해 전체 12위로 집계됐다. 이는 지상파 방송의 간판 뉴스나 인기 예능 프로그램들과 비교해도 비슷한 수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1114400007


방송사도 따내기 어려운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영국 내 중계권이 올해 처음으로 개인 유튜버에게 넘어갔다. 21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축구 유튜버 마크 골드브리지는 2025-2026 분데스리가 금요일 경기 중 20경기를 생중계할 수 있는 공식 중계권을 얻었다. 분데스리가 경기 일정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 사이에 분산돼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1055300007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국내 개봉 이틀 만에 110만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좀비딸이 나흘 만에 100만 관객에 진입한 점을 감안하면 가장 빠른 흥행 속도다. 역대 일본 애니메이션 국내 흥행 1위인 '스즈메의 문단속'(558만명)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9391


네이버웹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디 등 국내 플랫폼 기업이 발굴해 해외에서 연재한 작품이 미국 3대 만화상으로 꼽히는 링고상에서 다수의 후보를 배출했다. 23일 링고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올해 최고 웹코믹’ 부문과 ‘올해 최고 유머 웹코믹’ 부문 후보로 네이버웹툰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리디 등 한국 기업의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된 작품 8편이 후보에 올랐다. 로맨스, 판타지, 드라마, SF, 스릴러 등 모든 장르의 웹코믹을 포괄적으로 시상하는 링고상 웹코믹 부문 후보엔 총 7편이 올랐는데 이 가운데 5편이 한국 기업이 운영하는 글로벌 플랫폼에서 연재된 작품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83542


케이팝은 걸그룹 붐이 부활한 3년 전에 비해 화제성이 식었다. SNS는 물론 이슈 중심 대형 커뮤니티에서도 아이돌 얘기가 확연히 줄었다. 산업 매출이 감소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팬덤 플랫폼을 운영하는 위버스컴퍼니와 디어유는 지난해 설립 후 처음으로 매출액이 감소했다. 음반 수출액도 작년 기준 전년 대비 7%가 줄었다고 한다. 세부적으로 봐도 2022년 걸그룹 초동 음판 100만 장 시대가 열렸지만 이제는 초동 100만 장을 넘는 걸그룹은 거의 없다.(중략) 케이팝의 빌보드 핫 100 차트인 횟수는 오히려 늘어났다. 2023년 ‘중소’ 기획사 걸그룹 피프티피프티의 ‘CUPID’가 빌보드 핫 100 25위에 오르는 기적이 일어났다. 이전까지 빌보드 핫 100은 BTS와 블랙핑크의 전유물이었지만 트와이스·뉴진스·르세라핌·아일릿·에이티즈·스트레이키즈·캣츠아이가 줄지어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 세계적으로 유행한 로제의 ‘APT.’는 물론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의 흥행도 하늘에서 떨어진 것이 아니라 저 흐름의 연속선에서 나타난 현상으로 봐야 한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301


‘제2의 지브리 열풍’이라 불리는 AI 툴 나노바나나가 정보기술(ICT) 업계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압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출처가 분명치 않아, 업계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업계에선 구글이 개발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건 게임 3D 그래픽 업종이다. 나노바나나가 간단한 프롬프트만으로 전문가 수준의 2D·3D 사진을 제작하면서, 3D 관련 기술자들의 고용 안정이 휘청이고 있단 분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18526


알렉산드르 왕 메타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22일(현지시간) 자신의 엑스(X)를 통해 미드저니와의 파트너십을 알리며 “미드저니의 심미적 기술을 향후 우리 모델과 제품에 적용해 수십억 명 이용자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드저니는 2021년 설립된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이미지·영상 AI 스타트업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63933


머스크는 23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xAI는 곧 구글을 제외한 어떤 기업도 넘어서게 될 것”이라며 “그러고 나서는 구글을 현저히 뛰어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기업들이 가장 강력한 경쟁자가 될 텐데, 그들은 미국보다 훨씬 많은 전력을 갖고 있고 하드웨어 구축에서도 매우 강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머스크는 엑스를 통해 xAI가 '그록 2.5' 모델 소스를 공개한다는 방침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우리 최고 모델이었던 xAI 그록 2.5 모델이 이제 오픈소스”라며 “그록 3은 약 6개월 뒤에 오픈소스로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43175


'대세남녀' 정준원·강유석·이수지·김아영이 MBC 새 예능에서 만난다. 22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정준원·강유석·이수지·김아영은 MBC 새 예능 '워킹청춘데이(가제)'에 출연한다. '워킹청춘데이'는 해외에서 직접 일하며 돈을 벌고 그곳에서 먹고 쓰며 즐기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보여주는 예능이다. 단순한 여행기가 아닌 현지 생활을 몸소 겪으며 일하는 청춘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3979058


한국을 배경으로 한 미국 첩보드라마 '버터플라이'가 국내 방영을 앞두고 있다. 넷플릭스 역대 글로벌 영화 2위를 차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처럼 '버터플라이' 역시 한국을 배경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여러 담론을 제시한다. 2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시리즈 '버터플라이'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니얼 대 킴·레이나 하디스티·김지훈·김태희·션 리차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버터플라이'는 베일에 싸인 전직 미 정보요원 데이비드 정(대니얼 대 킴)과 그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현직 요원 레베카(레이나 하디스티)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국계 미국 배우인 대니얼 대 킴이 주연뿐 아니라 총괄 제작에 참여한 작품으로, 아라쉬 아멜의 동명 그래픽 노블이 원작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2111530002345


안방극장과 극장가에서 1인 2역 열풍이 계속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재근 대중문화평론가는 본지에 "1인 2역은 극을 극적으로 만드는 장치다. 이러한 방식을 선택한 작품들의 성과와 대중의 평이 좋기도 했다. 자연스럽게 상업적으로도 이러한 소재의 메리트가 커졌다. 출연자 입장에서도 배우로서의 능력에 대한 위상을 상승시킬 계기가 된다"고 말했다. 배우에게도, 제작사에게도 1인 2역 소재가 큰 이점을 갖고 있다는 의미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81908530002210


MBC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서울 상암 문화광장에서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문화를 선도하는 K-버추얼 아이돌과 글로벌 차트를 장악한 최정상 K-POP 아이돌, 그리고 레전드 가수들이 함께하는 미래형 옴니버스 뮤직 페스티벌이다. 특히 'MBC 버추얼 라이브 페스티벌 with 쿠팡플레이'에서는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이 가상세계와 현실을 잇는 특별한 컬레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14540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짜뉴스를 퍼뜨린 이들이 법원에서 잇따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법은 어제 강용석 변호사에게 벌금 1000만원,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에게 벌금 7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두 사람은 20대 대선을 앞둔 2021년 당시 이재명 후보의 불륜·혼외자 문제로 부부싸움이 벌어져 부인 김혜경 여사가 다쳤다는 등의 허위 정보를 유포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별다른 사실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보도한 점 등 죄질이 나쁘다”고 지적했다. 다만 재판부는 이재명 대통령의 소년원 입소 의혹 제기에 대해선 “구체적 사실 적시로 보기 어렵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같은 날 부산지법에선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두 명에게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근거 없는 정보로 사회적 공론장에 혼란을 안겨준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묻는 건 당연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0497


대통령실이 ‘쌍방향 브리핑’ 영상으로 기자들을 공격하는 일부 유튜버에 대한 후속 대책을 내놨다. 지난달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이 “질문하는 기자들에 대한 과도한 비방, 왜곡된 영상편집 등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우려를 표한 이후 부작용이 사라지지 않자 후속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규연 수석은 24일 오후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발표자와 기자의 질의 내용을 과도하게 왜곡, 조롱하는 일부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대통령실은 시행 한달 즈음 자제를 촉구한 데 이어 오늘 후속 조치로 자제하는 자막을 KTV에 모두 넣기로 했다”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48


대우조선해양에 유리한 칼럼을 써주고 금품 및 여행 경비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송희영 전 조선일보 주필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형사13부(부장 백강진)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송희영 전 주필에게 지난 21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3946만 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언론인으로서 의무를 저버리고 지위와 권한을 사적으로 이용해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 해당 신문사의 공정성, 청렴성, 객관성 등에 대한 사회적 신뢰가 훼손됐다”라고 판단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47


최민희 위원장은 특위가 구상하고 있는 정부광고 대행 모델로 '미디어진흥재단'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저희는 미디어진흥재단처럼 조금 폼(형태)을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단의)소속이 문제인데 방송통신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누가 규제하냐' 규제권 다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전혀 다른 제3의 기관에 소속시킬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 논의가 완결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언론재단은 문체부 산하, 코바코는 방통위 산하 공공기관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289


언론노조 EBS지부는 성명을 내어 "EBS법 개정안은 아쉬움이 크다"며 "EBS만을 예외적으로 방통위원장이 사장을 임명하도록 규정한 점, 그리고 이사회 구성에 교육계 추천 몫이 과도하게 부여된 점은 EBS의 독립성과 다양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304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부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가 종말을 맞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되고 있다. AI가 기존 SaaS를 대체할지 아니면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지를 두고 논쟁이 팽팽하다. 이 변화 속에서 한국 IT 산업의 대응 전략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는 2030년까지 기업용 SaaS 기반 애플리케이션이 구시대의 유물로 전락하고 AI 비즈니스 에이전트가 주류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7345


AGI가 공개되면 사실상 통제가 불가능해진다는 점이다. 현재 AI의 윤리적 안전장치는 200달러(약 30만원) 수준의 저렴한 비용으로 미세 조정을 거쳐 쉽게 제거될 수 있다. 과거 메타의 언어모델 '라마' 역시 출시 직후 검열이 제거된 버전이 유포된 바 있다. 심지어 AGI는 스스로 자신의 소스코드를 외부로 빼돌리는 자가 유출까지 감행할 수 있다. 이렇게 풀려난 AGI는 양심이나 거리낌 없이 사이버 공격, 생화학 무기 개발 등에 악용될 수 있다. 이는 테러리스트나 불량 국가에 세계 최고 수준 전문가를 보내주는 것과 같은 안보 위협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73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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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저니 프롬프트 : a minimal illustration for an essay, a robot is reading a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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