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진법 21일 국회 본회의 통과
| 20250821
윤석열 정부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로 폐기됐던 방송 3법 중 하나인 방송문화진흥회법(방문진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방문진법 개정안은 재석 171명 중 찬성 169명, 반대 1명으로 가결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1060400001
제10조의3(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 설치 등) ① 이사회에 진흥회가 최다출자자인 방송사업자의 사장후보자를 추천하기 위한 위원회(이하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라 한다)를 둔다. ②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는 100명 이상의 위원으로 구성하되, 위원의 구성은 전체 인구의 성별ㆍ연령별ㆍ지역별 분포를 대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 경우 「공직선거법」 제8조의9제1항에 따라 등록된 여론조사기관 중에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는 기준을 충족하는 기관에 위원회 구성 업무를 의뢰할 수 있다. ③ 이사회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공정하게 구성되도록 하여야 하며,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독립적이고 공정하게 운영되도록 보장하여야 한다. ④ 이사회는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가 제2항 및 제3항에 따라 구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⑤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는 사장후보자 경영계획발표, 면접, 숙의토론 과정을 거쳐 3인 이하의 복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여야 한다. ⑥ 제5항에 따른 활동을 포함한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의 회의는 위원 100명 이상의 재석으로 개의한다. ⑦ 이사회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사장의 임기만료 90일 전까지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하여야 한다. ⑧ 제1항부터 제7항까지 규정한 사항 외에 사장후보국민추천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및 사장후보자 추천 등에 필요한 사항은 이사회가 정한다.
2019년 별세한 이용마 기자는 생전 공영방송 사장을 국민이 선출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했다. 공정방송 파업에 앞장서다 2012년 3월 해고됐고, 부당해고 판결을 받았으나 6년 가까이 복직하지 못했다. 그러다 2017년 12월 최승호 사장 시절 복직했지만 해직 기간 얻은 병세가 악화되며 2019년 8월21일 세상을 떠났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308
방송3법 중 마지막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EBS법) 개정안이 21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면서 국민의힘 주도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가 시작됐다. 이 법은 앞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 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중 마지막 법안이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821_0003298101
SBS가 전 세계 방송사 최초로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스포트라이트'(Spotlight) 기능을 자사 지식재산(IP) 마케팅에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는 틱톡이 핵심 미디어 파트너에게만 제공하는 IP 프로모션 기능이다. 프로그램 소개, 출연진, 예고편 등 프로그램 정보와 관련한 유저생성 콘텐츠(UGC)를 한눈에 모아 보는 전용 페이지를 비롯해 크리에이터들의 IP 관련 창작을 독려하는 이벤트 페이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외부 스트리밍 플랫폼과의 링크 연결, 틱톡 쇼핑을 활용한 커머스 기능 등을 제공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820060500005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모회사 메타가 매출 증대를 위해 핵심 광고 지표를 약 20% 부풀리고, 애플 아이폰의 개인정보 보호 규정을 고의로 우회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20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 등 외신에 따르면 사무잘 퍼카야스타 메타 전 제품 매니저가 고용 재판소에 제출한 법적 문서에서는 메타가 순 매출이 아닌 총 매출 기준으로 핵심 광고 지표의 수치를 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메타는 2022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디지털 상점을 개설한 브랜드를 위한 광고 상품 ‘숍스 애즈’의 재무 성과를 실제보다 부풀려 광고주들을 속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7065
서울소시모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85명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는 알림톡과 브랜드 메시지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알림톡은 결제 내역, 배송 안내 등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시지다. 또 응답자의 80%는 카카오가 기업 정보 수신 범위를 브랜드 메시지로 확대하는 것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소시모는 "소비자가 과거에 동의했더라도 해당 동의가 광고성 메시지 발송 확대에 대한 명시적 동의로 보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9058
스트리밍 플랫폼 SOOP(구 아프리카TV)이 당초 한 조직에서 담당하던 게임 스트리밍과 e스포츠를 분리하는 방향으로 최근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후발주자인 치지직의 위협에 돌파구 마련이 필요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SOOP은 자사 경쟁력인 자체 콘텐츠 제작 역량과의 시너지 창출을 위해 위영광 본부장을 콘텐츠 제작 전면에 내세웠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87061
(네이버의)AI 브리핑이 적용된 업체들은 도입 이전과 비교했을 때 플레이스 검색 영역에서의 사용자 체류 시간이 늘어나고 추가 탐색 활동도 더욱 활성화된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정보에 대한 사용자 관심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인 사용자 평균 체류시간은 도입 이전과 비교해 10.4% 늘어났다. 또 사용자의 관심을 반영한 추가 탐색 활동을 의미하는 클릭률 역시 27.4%나 증가했다.
티스토리는 회원이 3년간 로그인하지 않으면, 개인정보 파기 및 계정 탈퇴와 함께, 해당 계정의 블로그 데이터도 파기하기로 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미르(408900)가 넷플릭스와 장기 프로덕션 계약을 연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에 대한 대중적 인식과 시선이 예전보다 한층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은 단순한 협력 유지를 넘어 스튜디오미르의 성장 잠재력을 더욱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116406642269288
지난 17일 첫 방송돼 화제를 모은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MBC가 2부작으로 준비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에이-아이돌(A-IDOL)'이 그 주인공이다. 현역 아이돌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여타 다른 서바이벌 오디션과 같은 포맷이지만, 다른 점이 바로 AI 프로듀서가 나온다는 것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판타지 세계관을 구축해 AI를 자연스럽게 접목시켰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0820000641
웨이브(Wavve)가 KBS 광복 80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조용필 - 이 순간을 영원히’의 라이브(LIVE)와 다시보기(VOD)를 OTT 독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9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전 국민을 위해 무료 공연으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추석 당일 10월 6일 웨이브에서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방송 종료 후에도 VOD를 통해 전설적인 무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11/0001906613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들의 스포츠 중계권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글로벌 팬덤이 강한 스포츠 팬들을 영입해 이들의 높은 충성도를 활용하자는 전략에서다. 특히 프로야구 중계로 재미를 본 티빙은 테니스 중계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티빙은 다음달 8일까지 열리는 2025 US 오픈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55403
과기정통부는 인터넷TV(IPTV)·케이블TV·위성방송 등 유료방송을 포함한 미디어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최소・자율규제를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OTT와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는 취지다. 이번 개선안에는 유료방송 재허가・재승인 폐지와 시장점유율 규제 개선 등 고시나 시행령 단에서 해결 가능한 규제 완화 내용들이 우선적으로 담길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