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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서
언어는 더이상 장벽이 아니다

유튜브, 한국어 포함 다국어 AI 더빙 지원

by 이성주

| 20250913


유튜브는 10일(현지시간) 2년간의 시험 운영을 거쳐 ‘다국어 오디오(Multi-language Audio)’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이제 수백만명의 크리에이터들이 영상에 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언어의 더빙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시청자와의 소통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기능은 앞으로 몇주에 걸쳐 순차 적용된다. 다국어 오디오 기능은 2023년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처음 도입됐으며, 당시에는 미스터 비스트 등 일부 유명 크리에이터만 사용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외부 더빙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으나, 구글의 '제미나이'를 기반으로 한 AI 자동 더빙 도구가 도입되며 크리에이터의 톤과 감정을 살린 음성 복제가 가능해졌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346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가 광고를 시청하는 대신 구독료를 할인하는 광고형 상품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출시되는 상품은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와 '웨이브X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등 2종이다.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는 기존 '웨이브 스탠다드'와 동일하게 풀HD 화질에 2인 동시 시청을 지원하며, 티빙과 협력한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는 웨이브와 티빙 두 서비스 모두를 기존 결합상품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웨이브와 티빙은 새 상품 출시를 맞아 오는 18~19일 광고주 초청 '웨이브X티빙 통합 광고 플랫폼 설명회'를 개최한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1068200017


KT 스튜디오지니(대표 정근욱)와 쇼박스(대표 신호정)가 전략적 사업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3년간 총 10편의 상업 영화를 공동 투자·제작·배급한다. 두 회사는 제작비를 50%씩 분담하는 새로운 투자 구조를 도입해 위축된 영화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방침이다. KT 스튜디오지니는 AI 프리 비주얼라이제이션을 통해 주요 장면을 사전 시각화, 제작 효율을 극대화한다. 또한 IPTV·OTT 등 자체 유통망과 국내 최다 규모의 통합 판권을 활용해 국내외 부가 판권·세일즈를 책임진다. 쇼박스는 국내 배급과 마케팅을 맡는다. ‘파묘’ ‘택시운전사’ ‘암살’ ‘도둑들’ 등 흥행작을 배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극장 네트워크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작품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양사는 중·저예산 영화 제작 기반을 마련하고, 신인 감독과 작가를 적극 발굴해 한국 영화의 다양성과 저변 확대를 지원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13027


티빙은 11일 오픈AI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사내에 도입했다고 밝혔다. 티빙의 모든 임직원은 사내 통합 인증 시스템(OKTA) 로그인을 통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티빙은 AI 기반 업무 환경을 한층 고도화하고 조직 전반의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티빙은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을 통해 △코딩 △리서치 △보고서 구조화 △리포트 작성 △마케팅 콘텐츠 초안 작성 △트렌드 요약 등 다양한 실무 영역에서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OTT 사업 특화 영역인 콘텐츠 기획과 데이터 분석에도 AI를 접목한다. 딥 러닝 기반의 커스터마이징 학습을 통해 조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도화 업무도 추진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83457


SBS는 1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새 금토드라마 ‘김부장’이 오는 2026년 방송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부장’은 평범한 가장이자 소시민으로 살아가던 김부장이 사랑하는 딸을 찾기 위해 절대 알려져서는 안 될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고 딸을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내용의 드라마다. 원작인 웹툰 ‘김부장’은 대한민국 최고 인기 만화로 손꼽히는 박태준 만화 회사의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인생존망’의 세계관이 통합된 스핀오프 작품으로 연재 시작과 동시에 네이버 화요일 웹툰 1위에 등극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 작품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18/0006112421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9월 17일, 특별한 감성 어드벤처 영화 ‘엘리오’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엘리오’는 늘 지구에서 혼자라고 느끼던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우주로 소환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곳에서 그는 첫 외계인 친구 글로든을 만나 특별한 인연을 쌓고, 스스로 품고 있던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된다. 작품은 ‘인사이드 아웃’의 슬픔, ‘인사이드 아웃 2’의 불안에 이어, 이번에는 외로움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세대를 초월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41/0003465464


이 대통령은 “언론의 역할과 표현의 자유는 정말 중요하다”면서 “그런데 표현의 자유와 특별한 보호를 악용해 특권적 지위를 누리려는 아주 소수의 집단과 사람이 있다. 가짜뉴스를 통해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취하는 이들이 생기면 그 피해는 민주주의 시스템이 훼손되고, 특정인 또는 특정 집단이 억울한 일을 당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미국의 한 언론사가 부정선거 음모론으로 930억 원을 배상금으로 물게 된 사례를 가리킨 뒤 “표현의 자유를 헌법적 차원에서 강력하게 보호하는 미국도 명백한 허위·가짜뉴스에 대해서는 아주 고액의 배상을 한다”며 “영향력이 크고 특별한 보호를 받는 만큼 똑같은 양의 책임이 따르는 게 사회적 정의 아니냐”고 말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46


김준현 변호사(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장)는 "언론현업에 계신 분들의 목소리를 충분히 이해하지만 시민들에게 그 목소리가 절절하지 않다"며 "미국에서 공직자에 대한 탐사보도를 해서 진 적이 거의 없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하고 있지만 '현실적 악의'를 입증하지 못한다. 입증이 굉장히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했다. 김 변호사는 "지금 민주당이 (입법 추진)하는 것도 똑같다. '중과실'을 뺀다고 가정하면, '현실적 악의'는 '고의'와 거의 같은 개념인데 원고 측에서 입증하기가 굉장히 어렵다"면서 "전략적 봉쇄소송 때문에 공직자에 대해서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청구 주체에서)제외해야 한다는 논리에 찬성하지 않는다"고 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54


YTN이 10일 이사회에서 전임 김백 사장 사퇴로 인한 사내이사 자리에 정재훈 사업본부장을 내정하는 안건을 의결하며 내부 반발이 나오고 있다. 방송법 통과로 시급해진 노사 사장추천위원회 구성 논의가 미뤄져 온 상황에서 이 같은 행보가 '사추위 무력화', '유진그룹의 하수인 알박기'와 닿아있다는 시선에서다. YTN은 9월25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에 상정할 안건으로 ‘사내이사 추가 선임의 건’ 등을 이날 이사회에서 의결하고 정재훈 사업본부장을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백 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사내이사를 추가 선임하고, 이후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아온 조세현 최고재무책임자 대신 새 대표이사 대행도 맡기겠다는 설명이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9313


11일 미디어스 취재 결과, 박 이사는 지난 10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문진 이사 임면권은 방통위에 있다.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박 이사는 지난 2021년 8월 민주당 추천으로 3년 임기의 방문진 이사에 임명됐다. 하지만 지난해 법원이 윤석열 정부 2인 방통위의 방문진 이사 임명에 제동을 걸면서 이사직을 유지해왔다. 박 이사는 지난달까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2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9일 전격 시행된 방송3법의 부칙에 따르면 방문진 이사회는 법 시행 3개월 이내에 새로 구성돼야 한다. 부칙은 새로운 방문진 이사회가 구성될 때까지 기존 방문진 이사가 직무를 수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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