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기간 3주, 제작진은 20명 남짓하게 꾸렸다
| 20250916
계속되는 극장의 침체로 유명 감독도 생존을 걱정하는 시대, ‘부산행’과 ‘지옥’을 만든 연상호 감독은 먼저 발 빠르게 실험에 나섰다. 연 감독의 첫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한 ‘얼굴’(11일 개봉)은 남다른 제작 방식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박정민·권해효·신현빈 등 이름난 배우가 출연하지만 제작비는 2억원에 불과하다. 촬영은 약 3주, 13회 차 만에 끝냈다. 보통 장편영화 촬영 기간의 4분의 1 수준이다. 제작진도 20명 남짓한 소수 정예로 꾸려졌다. 배우 박정민은 출연료도 받지 않고 참여했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연 감독은 지난달 열린 제작 보고회에서 “요즘 매체가 워낙 많아 제작 방식을 다각화하지 않으면 더 이상 영화를 만들 수 없을 것 같았다”고 했다. 저예산 영화의 장점은 유연함이다. 그는 “대규모 영화는 아무래도 기동성이 떨어지는데, 이번에는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로 반영할 수 있었다. 역설적이지만 다른 작품보다 풍요롭게 촬영했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5/09/12/WGJ4TJY5KBHG5MPZZHX2N4KW4Q
<넥스트 한류> 저자 고삼석 동국대 AI 융합대학 석좌교수는 “한국의 콘텐츠가 글로벌에선 인기 절정이지만 국내 콘텐츠 산업만 들여다보면 다 힘들다고 한다. 그 이유는 국내의 메이저 사업자들이 악순환 구조에 빠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할 때 ‘종속론’을 처음 제기했다. 그때만 해도 내 주장을 이해하는 사람이 없었다. 기존 지상파 계열의 프로덕션들이 넷플릭스의 자본과 글로벌 유통망에 의존하면 콘텐츠 제작에 따른 투자나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을 거라고 봐서 대거 넷플릭스에 몰렸다. 그런데 현장에서 보니 너무 쏠렸다. 넷플릭스에 종속된다는 것은 콘텐츠 산업의 핵심인 자본과 제작 스태프, 역량, 감독, 작가들의 기초체력이 고갈되고 혁신역량을 발휘할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다는 뜻이다. 한류가 정상에 도달했고, 이제 내려갈 일만 남았다는 ‘피크 한류론’은 맞지 않는 이야기지만, 한국의 문화생태계에 나타나는 구조적 문제가 많다. 그래서 국내 콘텐츠 산업 위기론과 한류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것이다.”
https://weekly.khan.co.kr/article/202509150600001
국회문체위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은 영화의 극장 상영 이후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등 타 플랫폼에서 공개되기까지 걸리는 기간을 말하는 ‘홀드백’의 법제화를 위해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66038?sid=103
LG유플러스는 15일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연내 순차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가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을 송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채널 사업을 확장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삼성 TV 플러스와 협력하게 됐다"며 "총 36개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중 12개 채널을 이달 시작해 순차적으로 송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52001
올해 아이콘매치의 가장 큰 화제는 단연 참가 선수 라인업이었다. 창팀은 ▲디디에 드로그바 ▲박지성 ▲스티븐 제라드 ▲호나우지뉴 ▲웨인 루니 ▲카카 등 역대급 공격수로 구성됐으며, 방패팀도 ▲리오 퍼디난드 ▲비디치 ▲이영표 ▲푸욜 ▲욘 아르네 리세 ▲카시야스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역대급 라인업에 축구 팬들과 게임 팬들이 몰려들었다. 13일 이벤트 매치에는 3만8426명이, 14일 메인 매치에는 6만4855명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지상파 채널 MBC가 생중계한 경기 시청률은 3.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해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4912
넥슨은 아이콘 매치의 열기를 FC온라인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넥슨은 지난달 28일 FC온라인에 '2025 아이콘 매치' 클래스를 출시했다. 이벤트 매치와 메인 매치 승리 팀 선수 전원 능력치가 증가하고, 각 이벤트 매치 승리자는 관련 능력치가 높아지는 등 아이콘 매치 결과와 연계된다. (중략) FC 온라인은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와 함께 넥슨의 3대 주력 IP(지식재산권) 중 하나다. 이들은 지난해 4조원을 돌파한 넥슨 전체 매출의 74%를 담당했다. 특히 FC온라인은 아이콘 매치, 월드컵 등 대규모 축구 행사 전후로 매출과 트래픽이 증가한다. FC온라인은 카타르월드컵이 있던 2022년 1분기부터 다음 해 1분기까지 5분기 연속 최고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50640
보안 업계에선 크리덴셜 스터핑을 통해 애플 계정이 탈취당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이 수법은 공격자가 계정, 비밀번호 등 사용자 정보를 여러 방식으로 획득해 사용자가 이용할 만한 사이트에 방문 후 무작위로 대입하는 공격 방식이다. 많은 사용자들이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설정한다는 점을 악용하는 것이다. 특히 해커는 현재 방치된 계정의 경우 결제시 추가 인증 절차가 설정되지 않아 쉽게 무단 결제를 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노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33344
웨이브가 tvN 신작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 동시 제공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석규, 배현성, 이레 주연의 tvN 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의 제공은 염정아·박해준 주연의 '첫, 사랑을 위하여'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웨이브는 기존 파트너사를 비롯해 JTBC·OCN 등 주요 방송사 채널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드라마·예능·영화 등 전반에서 파트너십을 다각화하며 콘텐츠 제휴를 넓혀가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49799?sid=105
업계전문가는 "KT의 반대는 주주 가치 보호 명분 하에 미디어 투자 부담과 전략 차이, 시장 주도권 경쟁이 얽힌 복합적인 현상"으로 "이러한 경우 국내 OTT 통합 장기 지연과 글로벌 경쟁력 약화, 넷플릭스 독주 심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 "토종 OTT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는 합병 등 규모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이미 글로벌에 뺏긴 점유율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고 강조한다.
https://www.fi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774
CJ ENM의 글로벌 K-POP(팝)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가 누적 가입자 3천3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0484
(오픈AI 행사에) BTS RM과 프로듀서 빈스,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인 DJ 겸 음악 프로듀서 페기 구 등이 참석했다. 윤송이 전 NC문화재단 이사장도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략) 글로벌 AI 기업들이 K팝에 주목하는 이유는 동영상 생성 AI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챗GPT 출시로 촉발된 생성 AI 서비스 경쟁의 무게 중심이 동영상 AI 서비스로 넘어가는 시점을 대비하는 것이다. 오픈AI는 지난해 12월 이용자가 텍스트로 프롬프트(명령어)를 넣으면 동영상을 생성해주는 AI인 소라(Sora)를 정식 출시했다.(중략) 업계에서는 오픈AI가 K팝과 협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을 지 주목하고 있다. AI 업계 한 관계자는 “앞으로는 아티스트가 직접 출연하지 않아도 수준 높은 K팝 콘텐트를 AI로 생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K팝은 비즈니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수 있고, 오픈AI 역시 동영상 AI 분야의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469168
미국 뉴스 매체가 구글의 인공지능(AI) 검색 서비스 때문에 자사 뉴스 콘텐츠가 무단 도용되고 온라인 트래픽이 감소했다며 서비스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대형 미국 언론사가 AI 검색 기능을 직접 문제 삼아 법정 다툼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롤링스톤, 할리우드 리포터 등을 보유한 ‘펜스케미디어’가 지난 12일 미국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에 구글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이 법원은 지난해 구글이 인터넷 검색 시장에서 불법적 독점 지위를 행사하고 있다고 판결한 곳이다. 소장에서 펜스케미디어는 “구글이 자사 기사를 무단 활용해 AI 요약을 생성하면서 독자들이 언론사 웹사이트에 들어오지 않게 만들고 있다”며 “이는 매출과 언론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손해를 끼친다”고 주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58338
김상범 네이버 전무는 "영상 소비가 늘며 네이버 검색이 끝났다는 말이 많았지만, 생활 검색과 쇼핑·로컬 정보는 여전히 네이버의 영역이었다"고 했다. 스마트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전략도 통했다. 그는 "동영상 시장은 유튜브에 내줬지만, 대신 모든 소상공인이 네이버 안에서 사업을 할 수 있게 플랫폼을 열어줬다"며 "이 과정에서 상품·리뷰 DB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이는 다시 네이버 검색의 신뢰성을 높이는 자산이 됐다"고 설명했다. AI 시대의 경쟁력도 결국 콘텐츠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전무는 "AI 통합 에이전트에 필요한 건 사용자를 잘 아는 '메모리'와 행동을 실행할 '툴'"이라고 했다. 그는 "네이버는 이미 검색부터 쇼핑, 예약까지 사용자 행동 전 과정을 품고 있어 AI 에이전트 시대에 최적화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기술은 결국 상향 평준화되지만, 콘텐츠 소유권은 무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84934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신규 광고 캠페인 영상 3편을 공개했다. 14일 하이모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AI 기반 영상 제작 기법에 생활 밀착형 소재와 기발한 아이디어, 위트 있는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어떤 상황에서도 하이모로 헤어 고민을 해결하고 자연스럽게 스타일을 완성하는 모습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 특히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는 동시에, 하이모 가발이 선사하는 외적인 변화와 자신감 상승 효과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광고 영상은 ‘사자·도시락·게임’ 총 3편의 옴니버스 시리즈로 구성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14996
라이트캡 오픈AI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항상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할 기회를 찾고 있다”며 “국가들과 협력해 자원을 개발하고 투자를 유치하는 ‘오픈AI for 컨트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데, 한국에서 이 프로그램이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면 영광일 것”이라고 했다. 특히 하드웨어 분야에서 한국과 협력하기를 원한다고 했다. 데이터센터와 휴머노이드에는 수많은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할 반도체가 대량으로 탑재되는데, 이런 맥락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같은 한국 기업과 협력이 가능하다는 뜻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9198
15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풀필먼트센터, 대한항공은 서비스센터 내 PC에서 사용하던 OS를 기존 MS 윈도에서 구글 크롬OS로 전환했다. 양 사가 크롬OS를 선택한 것은 보다 효율적인 정보기술(IT) 활용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쿠팡은 풀필먼트센터 내 송장 출력·바코드 스캔 등 물류처리 앱이 크롬OS 상에서 보다 빠르게 동작하는 등 성과를 확인했다”며 “클라우드·웹 기반 앱을 주로 사용하는 기업 중심으로 크롬OS로 넘어가려는 수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50825
영화 ‘F1 더 무비’가 누적 관객 500만명을 돌파했다. 개봉 81일차로, 2025년 외화로는 최초, 전체로는 ‘좀비딸’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711250
연쇄살인범을 쫓기 위해 한국과 일본의 경찰이 공동수사하는 내용을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로드'가 제작된다. 넷플릭스는 12일 오리지널 시리즈 '로드'에 한국 배우 손석구와 일본 배우 나가야마 에이타(永山瑛太·과거 활동명 에이타)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2043300005
1980년대를 배경으로 버스 안내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3%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1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 첫 회 시청률은 3.3%로 집계됐다. 1회에서는 멀미를 달고 살면서도 가족을 위해 악착같이 버스 안내양으로 일하는 고영례(김다미 분)와 기 세고 예쁜 신입 버스 안내양 서종희(신예은)가 만나는 이야기가 담겼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1/0015624434
이른바 안락사라고 불리는 조력 사망을 주제로 내세운 드라마 '메리 킬즈 피플'이 1%대 시청률로 아쉬운 끝맺음을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0913031500005
안창욱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는 “AI를 활용하면 작곡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새로운 영감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AI가 수백 개의 멜로디 시안을 제시하면, 그중 작곡가는 좋은 것을 선택해 편곡하는 큐레이터·프로듀서 역할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AI라는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교수는 “AI라는 거대한 흐름을 거부할 수 없다면, 주도적으로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를 ‘소금’에 비유했다. 소금이 음식에 꼭 필요하지만 지나치면 해롭듯, AI도 적절히 쓰면 유익하지만 과도하면 사고력을 약화시킨다는 의미다. 안 교수는 “자신의 능력에 맞춰 AI와의 ‘협업 레벨’을 스스로 조절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https://www.mk.co.kr/news/business/11418812
MBC는 15일 오후 “고 오요안나님의 1주기를 맞았다.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MBC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기상기후 전문가를 정규직 일반직 고용형태로 채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캐스터 유족은 MBC에 현 기상캐스터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해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861
개정 방송법에 따라 사장추천위원회 도입이 의무화된 YTN에서 대주주 유진그룹이 사추위원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조 몫은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제시해 반발이 나온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법 개정 취지마저 깡그리 무시한 도발”이라며 오는 18일 파업을 예고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857
12·3 비상계엄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조선일보 사설에 대한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조선일보가 '내란 특검이 교회를 압수수색했다'는 악의적 허위사실을 사설로 썼다는 지적이다. 15일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정례 브리핑을 열고 "먼저 오늘 특정 언론사 사설과 관련해 말하겠다"며 "특검은 수사 관련 내외의 평가에 대해서는 충분히 경청하고 있다. 그러나 허위사실로 특검이 정치적 행보를 하는 것처럼 왜곡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93
방송법 '부칙'에 대해 헌법소원이 제기됐다. 개정 방송법 부칙은 KBS 이사회를 3개월 이내에 새로 구성하고, KBS 사장은 후임자가 선임될 때까지 직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했다. 15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BS 야권 추천 이사 6인이 지난 12일 헌법재판소에 방송법 부칙 제2조 1항과 2항에 대해 헌법소원과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개정 방송법 부칙이 직업 수행의 자유와 방송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589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정부 당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언론사들을 상대로 내렸던 제재 처분에 대해 지난 12일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 법무부는 14일 “이번 항소 포기 결정은 관련 사건에서 1심 패소 판결이 계속 선고되는 등 방송통신위원회의 방송사들에 대한 제재조치가 부당한 처분으로 판단되었기 때문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66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