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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드라마, AI로 만든다

캐릭터, 이미지 생성, 영상화까지 전 과정 내부 제작팀 주도

by 이성주

개인사정으로 업로드가 좀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 20251001


스푼랩스(대표 최혁재)가 운영하는 숏드라마 플랫폼 ‘비글루’가 AI를 전면 도입한 숏드라마 2편을 10월2일 선보인다. 이번에 동시 공개되는 두 작품은 재벌 2세와의 계약 연애를 담은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와 폐허가 된 미래의 서울에서 휴머노이드와의 갈등을 다룬 ‘서울: 2053’이다. 기획부터 후반작업까지 전 과정에 걸쳐 AI가 쓰였다. ‘지옥에서 찾아온 나의 구원자’는 작품 트리트먼트(시나리오 축약본)를 바탕으로 캐릭터 구상, 이미지 생성, 영상화까지 전 과정을 내부 제작팀이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비글루는 ‘이미지-투-비디오(Image-to-Video)’ 방식을 접목해 트리트먼트 및 등장인물의 페르소나에 맞게 캐릭터 디자인 이미지들을 생성하고, 인물 중심 구성이 가능한 9대16 세로 화면 포맷으로 영상화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392457


네이버 인공지능(AI) 번역 '파파고' 유료 서비스에 음성 번역 기능을 추가했다. 한국어·영어·일본어 음성을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아랍어 등 15개 언어로 번역해준다. 29일 네이버클라우드에 따르면 이날 '파파고 플러스'는 음성 번역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사용자들은 파파고 플러스 모바일 앱 또는 PC에서 직접 녹음하거나 음성 파일을 PC에 게재해 번역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음성 파일을 모바일 앱에서 번역할 수 있는 기능도 곧 제공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513107


SK브로드밴드가 자사 인터넷TV(IPTV) 'B tv'의 사용자환경·사용자경험(UI·UX)를 대대적으로 개편한 이후 인공지능(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의 이용률이 높아졌다. 추천 상품 구매율도 상승했다. 침체된 유료방송 시장에서 AI가 돌파구가 될 수 있다는 평이 나온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SK브로드밴드는 지난 7월 B tv 홈 화면 상단에 AI 미디어 에이전트 '에이닷'을 별도 구역으로 배치하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접근성을 높이는 UI·UX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985008


‘우리들의 발라드’가 시청자들의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2회 방송을 140분으로 확대 편성했다. 30일 방송될 SBS 음악 오디션 ‘우리들의 발라드’ 2회가 140분 확대 편성된다. 첫 방송 이후 이어지는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더 많은 참가자의 무대를 밀도 있게 소개하기 위해 특별 편성을 결정한 것. 연출을 맡은 정익승 PD는 “첫 방송 직후 무대 영상에 자신의 추억을 남긴 많은 댓글이 기억에 남는다. 돌아갈 수 없어 그리운 시절과 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아이들의 노래를 듣고 털어놓는 걸 보며, 이것이 발라드의 힘이 아닌가 하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소중하게 다루면 더 특별한 이야기가 된다. 더 많은 아이들의 무대를 소중히 담아 전달해드리고자 2회 연속 이례적인 특별 편성을 받았으니 또 한 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ttps://enter.etoday.co.kr/news/view/285196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의 경우 2017년 동명의 프랑스 드라마 ‘라망뜨(La Mante)’가 원작이다. 연쇄살인마 ‘사마귀’가 잡힌 지 20년이 지나 모방 범죄가 발생하고, 이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한 형사가 평생 증오한 ‘사마귀’인 엄마와 공조 수사를 펼친다는 원작의 큰 줄기는 같다. 여기에 제작진은 각색과 연출의 변주를 통한 한국 드라마의 색채와 보편적 감성을 강화했다.

https://biz.heraldcorp.com/article/10585920


최근 3년간 국내외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탐지된 게시물이 64만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신사·카드사 등 해킹으로 인한 피해가 잇따라 발생하며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내외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으로 탐지된 게시물의 건수가 63만9634건에 달했다.

https://www.dt.co.kr/article/12020732


치지직은 어떻게 SOOP이 버티는 시장에서 트위치 시청자 대부분을 흡수했을까? 여기서도 쉬운 설명은 ‘규모의 경제’다. 이를테면 트위치 출신 인기 방송인들을 좋은 조건으로 영입했기에 치지직은 트위치의 후신이 될 수 있었다는 것. 그런데 시청자들이 근본 원인으로 꼽는 대목은 다르다. ‘문화’ 차이다. 기성 매체에 익숙한 이들은 시청자가 방송인을 맹목적으로 따라간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방송인이 시청자를 따라가는 경향도 있다. 예외는 있지만 대체로 방송과 채팅의 분위기가 SOOP은 자유롭고(혹은 험하고), 트위치는 깨끗했다(혹은 통제가 심했다). SOOP 시청자들은 트위치가 ‘인싸 감성’ ‘노잼’이라며 조롱했고, 트위치 시청자는 SOOP을 ‘더럽다’ ‘친목질한다’며 경멸했다. 기존 트위치 시청자들은 이 ‘문화’에 변동이 없길 바랐다. 트위치 출신 방송인들은 ‘여론’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 트위치 철수 직후에는 SOOP으로 옮기거나, SOOP과 치지직에서 동시 송출을 시작하며 추이를 지켜봤으나 이후에는 대부분 치지직에 정착했다.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56487


업계에선 구독 기반 수익 모델이 한계에 부딪혔다고 분석한다. 최근 몇 년간 OTT 플랫폼이 지속해서 구독료를 올렸지만, 가격 인상은 가입자 이탈로 이어지기도 했다. 디즈니플러스는 2023년 구독료 인상 후 가입자 130만명이 순감했고, 2024년 추가 인상 후엔 70만명이 순감했다. OTT 플랫폼 입장에선 광고를 확대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신규 가입자를 끌어들일 수 있고,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할 수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 2분기 기준 전체 수익 중 구독료 및 광고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 성장했다. 넷플릭스의 광고 요금제 이용자 수는 전 세계 9400만명(지난 5월 기준)으로 지난해 11월 7000만명에서 약 34.3% 증가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71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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