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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일 콘텐츠 협업 확대 중

로맨틱 어나니머스, 소울메이트, 굿뉴스 등 선보일 예정

by 이성주

| 20251002


넷플릭스가 인적 자원 교류를 통한 한일 콘텐츠(예능 제외) 협업 작품을 이처럼 대거 선보이는 건 지난 2019년 첫 K콘텐츠 ‘킹덤’을 선보인 이래 처음이다. (중략) 이처럼 한일 협업 프로젝트 사례가 이어지고, 또 많아지는 이유는 OTT 특수성과 무관하지 않다. OTT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플랫폼으로, 시청층이 넓고, 국적을 넘나들기 용이하다. 특히 이 중에서도 한일 콘텐츠에 집중도가 높은 건 문화·정서적 유사성 때문이다. 일찍이 극장용 영화, TV 드라마의 교차 소비에서 확인됐듯, 한국과 일본은 비슷한 감성을 교류해 콘텐츠 수용에 이질감이 적다.

https://v.daum.net/v/20251001055114994


티빙(TVING)과 웨이브(Wavve)에서 광고를 시청하면 두 플랫폼을 월 7000원에 볼 수 있는 통합 요금제가 나왔다. 웨이브는 1일 광고 시청 조건의 월 5500원 요금제 상품인 ‘웨이브 광고형 스탠다드’를 출시했다. 이와 함께 티빙과 협력해 광고 시청하면 두 플랫폼을 월 7000원에 볼 수 있는 ‘웨이브 티빙 더블 광고형 스탠다드’ 상품도 선보였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193


스튜디오드래곤이 드라마 '폭군의 셰프'의 국내외 흥행에 힘입어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3개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팝업스토어는 10월 2일~11일까지(10/5, 10/6은 더현대서울 정기휴점일로 팝업스토어 미운영)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 B2 팝업존에서, 일본 팝업스토어는 10월 1일부터 10월 10일까지 도쿄 타워레코드 시부야점을 시작으로 나고야, 후쿠오카, 오사카 등 총 4개 도시를 순회하며 현지 팬들을 만난다. 또한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 개최가 확정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55882


잡지 <보물섬>에 1985년 첫 연재 이후 1988년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해 전국적 인기를 끌었던 <달려라 하니>가 40년 만에 극장판 애니메이션으로 탄생했다. (중략) 고유의 IP가 오랜 시간이 지나 다른 매체로 부활한 건 반가운 일이다. TV 화면이 아닌 큰 극장 스크린을 통해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달리기 욕구가 불끈 솟아오르는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런 시도는 다른 콘텐츠분야에 비해 더욱 열악한 한국 애니메이션계에도 활력이 될 수 있는 사례일 것이다.

https://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3170107


CJ ENM(대표이사 윤상현)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공동대표 권기수, 장윤중)는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엠넷 '스틸하트클럽'을 통해 글로벌 K-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슈퍼스타K' '쇼미더머니' '보이즈 플래닛' '아이랜드' 등의 오디션을 선보인 CJ ENM이 프로그램 기획·제작을 맡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프로그램 음원 유통과 최종 탄생한 밴드의 앨범 기획·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맡는다. 오는 10월21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스틸하트클럽'은 기타, 드럼, 베이스, 보컬, 키보드 각 밴드 포지션에서 모인 개인 참가자들이 서바이벌을 펼치는 글로벌 밴드 메이킹 프로젝트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30_0003349572


쿠팡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를 잇따라 확대하면서 스포츠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갈수록 심화하는 OTT들의 콘텐츠 확보 경쟁 속 스포츠 중계라는 '킬러 콘텐츠'를 통해 이용자를 끌어모으는 것이다. 쿠팡플레이는 2025-26 미국 프로농구(NBA) 프리시즌을 시작으로 NBA 리그 주요 경기를 한국어로 독점 중계한다고 1일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NBA 시즌부터 매주 최소 20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인데, 정규 시즌에 더해 NBA 올스타전과 컨퍼런스 파이널을 포함한 포스트시즌 전 경기부터 NBA 파이널까지 모두 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어 중계를 위한 자체 중계진도 직접 꾸렸는데, 국내 'NBA 권위자'로 불리는 조현일 해설위원 등이 합류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660947


'탁류'가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디즈니+의 최초 오리지널 사극 시리즈 '탁류'가 공개 후 2일 연속으로 플릭스패트롤(FlixPatrol) 디즈니+ TV쇼 부문 TOP 10에 랭크될 뿐 아니라 29일(월)에는 디즈니+ TV쇼 부문 한국 기준 1위를 달성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https://www.bntnews.co.kr/article/view/bnt202509300125


오픈AI가 인공지능(AI)으로 영상을 만들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앱 ‘소라’를 출시했다. 이 앱은 기존 SNS 플랫폼처럼 이용자가 관심을 가지는 주제를 AI가 스스로 학습해 자동으로 유사한 영상을 추천해주는 방식이다.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의 릴스, 유튜브의 쇼츠와 비슷한 구조이다. 오픈AI의 소라 출시를 두고 테크 업계에선 챗GPT를 통해 AI 대중화를 이끈 오픈AI가 AI 서비스 회사로 탈바꿈을 시도하면서 본격적인 수익 창출에 나섰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또 사람이 직접 찍은 사진·영상이 AI가 만든 창작물로, 텍스트·사진에서 영상 중심으로 소셜미디어 패러다임 변화가 본격화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최근 여러 SNS 플랫폼에서 숏폼 영상, 나아가 AI 영상을 공유하는 기능을 강화하는 가운데 오픈AI까지 이 시장에 뛰어들면서 기존에 시장을 장악한 유튜브·인스타그램·틱톡과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2519


삼성SDS가 '챗GPT'개발사 오픈AI와 차세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공동 개발·운용부터 기업용 AI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포괄적인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삼성SDS는 오픈AI의 차세대 '스타게이트' AI 데이터센터의 설계, 구축, 운영 부문에서 협력한다. 오픈AI는 해당 클라우드 인프라에서 AI 모델을 공급할 예정이다. 스타게이트는 대규모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오픈AI의 최첨단 프로젝트이다. 오픈AI는 스타게이트를 위한 국내 데이터센터 파트너 중 하나로 삼성SDS를 선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56878


1일 가전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달부터 무선 오디오 브랜드 LG 엑스붐 일부 제품을 통해 인공지능(AI) 라디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스피커와 연동된 앱에 관심사를 등록해두면 마치 라디오 프로그램처럼 주제에 맞는 정보가 흘러나온다. 단, 인공지능이 탑재된 점이 차별화 지점이다. 기존 라디오가 일반 소통만 가능한 반면 AI 라디오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가 일방향으로 제공되는 동시에 사용자가 관련 질문을 하면 AI가 적합한 답을 제공하는 식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6385


아마존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홈 기기들을 대거 공개하며 디바이스 사업 강화에 나선다. 아마존은 30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신제품 행사에서 차세대 스피커 ‘에코’와 리더기 ‘킨들’, 스마트 홈 보안 카메라 ‘링’을 공개했다. AI로 구동되는 이들 제품은 지난 2월 첫 선을 보인 아마존의 AI 음성 비서 ‘알렉사+’를 기반으로 만들어 졌다. 이를 기반으로 대화 능력을 크게 개선했고 개인 맞춤화 서비스 기능 역시 대폭 확대했다. 에코 스피커는 집 안의 각종 스마트 가전은 물론 보안 기기와 연결돼 사용자의 생활 습관을 파악하고 상황에 맞는 알림이나 조언을 제공한다. 신형 킨들은 독서 기록을 저장해 이어 읽기를 지원하며 고해상도 촬영을 지원하는 링의 카메라는 얼굴 인식 기능으로 미리 등록된 가족이나 지인을 자동 식별해 현관 앞 방문자를 알려줄 수 있다. 이와 함께 아마존은 알렉사+가 탑재된 ‘파이어TV’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영화 속 특정 장면이나 배우 정보를 음성으로 검색해 바로 불러오는 기능을 제공한다. 기기 가격은 99~350달러로 다양하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568004


1일 중국 AI 기업 딥시크에 따르면, 회사는 최신 대규모 언어 모델인 ‘DeepSeek-V3.2-Exp’를 출시했다. 이 모델은 AI 성능은 높이면서도 비용 등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테크 업계가 성능과 효율보다 주목한 것은 AI 모델이 구동하는 소프트웨어였다. 딥시크의 AI는 중국 화웨이의 AI 칩 ‘어센드’와 소프트웨어 ‘CANN’에 최적화됐다. CANN은 AI 칩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데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다. 엔비디아의 ‘쿠다’에 대항하기 위해 화웨이가 내놓은 것이다. 화웨이는 CANN을 개발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오픈소스로 공개하고 있다. 다른 중국 칩 제조업체인 캠브리콘은 딥시크의 새 AI 모델과 호환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했고, 중국 하이곤 역시 자사의 AI 가속기와 소프트웨어로 딥시크 AI를 지원한다. 이런 중국 기업들의 협업이 엔비디아 생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2484


최근 공개된 디즈니플러스의 시리즈 <북극성> 4화.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도로에서 대형 폭발 장면이 연출됐다. 서울 강남에 빼곡히 들어선 높은 고층건물이 배경으로 깔린 장면이었지만 실제론 대전의 한적한 공간에서 촬영됐다. 서울 도로에서 촬영한 3D 이미지를 학습시켜 실제로 촬영하지 않은 새로운 시점의 도시 장면을 생성한 것이다. 3D 데이터와 공간지능 기술을 결합해 만들어낸 네이버랩스의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 공간기술이 영상을 넘어 게임과 스포츠 등 콘텐츠 전 영역으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93056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파일럿 사용자에게 애니메이션 얼굴을 제공하는 '초상화' 기능을 도입했다. 이 기능은 자연스러운 표정과 음성 대화를 통해 사용자와의 상호작용을 더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시도로,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실험적으로 제공된다.

https://www.theverge.com/news/788741/microsoft-copilot-labs-ai-portraits-experiment-human-avatar


앤트로픽이 소프트웨어 코딩과 복잡한 다단계 작업 처리 능력에서 최첨단 성능을 갖춘 프론티어 모델 '클로드 4.5(Claude 4.5)'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기업용 인공지능(AI) 시장 점유율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앤트로픽은 29일(현지시간) ‘클로드 소네트 4.5(Claude Sonnet 4.5)’를 공개하며, 코딩 작업 지속 시간이 최대 30시간으로 크게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오퍼스 4'의 최대 7시간을 4배 이상 연장한 것으로, 기업이 복잡한 프로젝트를 장시간 자동화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2843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영상을 친구들과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소셜미디어(SNS) 앱을 출시한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오픈AI가 지난해 2월 출시한 동영상 생성 AI '소라(Sora)'의 이름을 딴 이 앱은 AI 생성 영상 클립을 제작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기존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소라 앱은 사용자 관심사와 상호작용, 관심 주제에 맞춘 알고리즘 피드를 제공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56326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가 방송에서 첫 라이브 무대를 선보입니다. 헌트릭스 노래들의 실제 가창을 맡았던 진짜 가수 3인방이 미국의 인기 토크쇼에 출연하게 된 건데요. AP통신과 빌보드 뉴스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한국계 미국인으로 알려진 세 사람은 오는 7일 방송될 미국 N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 '지미 팰런쇼'에서 세계적인 히트곡 '골든'을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72024&amp;ref=DA


방송통신발전기금(방발기금)이 납부 의무가 없는 방송사인 아리랑국제방송과 국악방송에 최근 6년간 1681억원이나 지원된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훈기 의원실에 따르면 아리랑국제방송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310억원, 국악방송은 같은 기간 371억원 등 총 1681억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같은 기간 지역중소방송 지원액 261억원의 약 6배 규모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4293526642305368&mediaCodeNo=257


MBC의 LCK 시청률에 대한 의견은 엇갈렸다. 프로 스포츠를 중계하는 한 방송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대진에 따라 다르지만 프로야구 지상파 시청률은 1~2% 정도 나온다"라며 "프로야구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이번 중계 시청률이 낮은 건 사실이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중계 시간이 비슷한 야구를 기준으로 한다면 MBC 시청률이 낮게 나온 건 사실"이라며 "MBC가 생각한 시청률 기준을 알 수 없고 e스포츠의 첫 지상파 중계이기 때문에 낮다고 말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최근 10-20대가 지상파를 안 보고 유튜브 등 OTT를 본다는 걸 감안한다면 나쁘지 않은 거 같다. 선방한 거 같다"고 평가했다.

https://www.dailyesports.com/view.php?ud=202509302007111966b91e133c1f_27#google_vignette


구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21년 제기한 소송에 대해 2450만달러(343억원)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29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유튜브는 트럼프가 퇴임 직후 소셜미디어(SNS) 플랫폼을 상대로 제기한 세 건의 소송 중 마지막으로 합의한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이 소송은 2021년 1월 6일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 대선에 불복해 의사당을 난입한 사건 이후 트럼프 계정이 정지된 것과 관련해 것이다. 유튜브는 2021년 1월 6일 의사당 폭동 직후 트럼프 계정을 정지했으며 폭력을 선동할 수 있는 콘텐츠를 삭제했다. 이후 2023년 3월 트럼프 계정을 복구한 바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12057


1일 언론정보학회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공지를 통해 유진이엔티 후원 세미나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언론정보학회는 "지난 9월 26일자로 2025년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유진이엔티 후원 세미나 <'방송 저널리즘'의 역할 재구성 : 사회적 제도와 공공 인프라로서의 언론>의 발제자를 공모한 바 있다"며 "공지 이후 YTN 민영화 과정을 둘러싼 사회적 논란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언론정보학회가 유진이엔티 후원의 세션을 구성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학계 내외부의 우려가 제기되었다"고 설명했다. (중략)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지난달 30일 성명을 내어 언론3학회의 유진이엔티 후원 세션을 비판했다. 언론노조 YTN지부는 "두 눈을 의심할 만큼 충격적이고 분노가 치민다. 유진이엔티는 강압적 지분 매각과 졸속심사로 YTN 최대주주 자리를 꿰찬 내란 결탁 자본"이라며 "우리는 언론 3학회가 유진이엔티 후원 세션을 개최한다면 내란 세력과 결탁해 YTN을 천박한 자본 세력에 팔아넘기는 방송장악에 동조하는 행위로 규정할 것"이라고 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4801


민주당 의원들과 김어준 팬덤의 공격 등 보도 후 파장은 주간경향 기자들로선 기사를 쓰기 전부터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었다. 김씨 자체가 여권 인사들에겐 이미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고 지지층도 많지만, 그만큼 싫어하거나 반대하는 사람도 많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기사에 대한 비판적 의견 또한 당연히 받아들여야 할 일이었다. 그러나 민주당의 정정보도 청구는 다른 차원의 문제였다. 이주영 주간경향 편집장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해석·분석 영역의 기사에 대해 정정보도를 청구한다는 점에 대해 의아했고, 조정에서 어떤 주장을 할지 지켜보려던 참에 언중위의 기각 결정 소식을 들었다”며 “당연한 결정이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이 정도 기사도 여당에서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사실 이 사회에 되게 위험한 신호라고 봤다”고 꼬집었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9427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17년 만에 폐지된다. 방송의 진흥과 규제 업무를 총괄하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이하 방미통위)이 신설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이진숙 방통위원장의 임기도 중단된다. 업계 일각에선 이번 조직 개편을 두고 위원장 교체 등 권력 재배분을 노린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는 가운데, 그 타당성을 입증하는 것이 여당의 과제로 지목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06232


새롭게 출범한 방미통위는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위원장·부위원장·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인 체제다. 합의제 원칙을 유지하되, 위원회 회의는 4명 이상 출석과 출석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되도록 설계돼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는 종전 5인 체제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책 결정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끌겠다는 취지다. 방미통위는 정무직 공무원의 승계를 제외하면서 현재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처장이 모두 공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초대 방미통위원장으로 누구를 선임할 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30740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의사결정이 이른바 ‘개딸’(개혁의 딸들의 준말)에 좌우된다고 분석한 시사저널 기사를 두고 민주당이 왜곡된 기사라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목 정정 및 반론보도 조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시사저널 편집국장은 민주당의 요구를 인정할 수 없다고 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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