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소맨 누적 관객수 190만 명 기록 중
| 20251016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11일에 12만9325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기록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24일 개봉 이후 첫 1위 도약이다. 같은 날 개봉한 박찬욱 감독의 '어쩔수가없다'와 추석 연휴에 맞춰 지난 3일 개봉한 '보스'에 밀렸지만, 충성도 높은 팬덤의 지속적인 관람이 이어지면서 개봉 18일 만에 1위 오르는 '반전'에 성공했다. 누적 관객은 173만2282명으로, 200만명 돌파도 시간문제다.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 가운데 '레제편'을 영화로 만든 이번 작품은 TV 시리즈를 만든 요시하라 타츠야 감독이 연출해 고유한 정체성을 이어간다. 5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과 비슷한 제작 방식이다. 원작의 정체성과 세계관을 TV 시리즈로 구축한 감독들이 극장판 영화까지 주도하면서 완성도를 높였고, 이에 팬덤은 물론 애니메이션 팬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https://www.maxmovie.com/news/444436
"일반 대중은 없다. 이제 취향만 있다." 제작사 관계자가 '체인소맨:레제편'의 흥행을 본 뒤 영화 관객 성향을 진단하면서 한 말이다. 이처럼 요즘 관객은 어느 때보다 명확한 취향을 내세우고 있다. 보여주는대로 보던 관객은 소수가 됐고, 보고싶고 봐야하는 것만 골라 보는 관객이 다수가 됐다는 얘기다. 이 경향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가 코로나 사태 이후 벌어진 일본 애니메이션의 진격이다.(중략) 일각에선 관객의 마니아화 혹은 팬덤화를 코로나 사태 이후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OTT)이 급성장한 것과 연결 지어 본다. 다시 말해 OTT가 취향을 세분화했고, 그 대표적 징후 중 하나가 일본 애니메이션의 급부상이라는 것이다. OTT 이전 대부분 시청자·관객이 국내 TV·영화관이 제공하는 한정된 작품을 소비했다면, OTT 확산 이후 시청자·관객은 전 세계에서 생산해내는 온갖 종류의 콘텐츠에 눈을 뜨게 됐고 이를 통해 더 구체화 된 취향을 갖게 됐다는 분석이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1014_0003362507
앞으로 넷플릭스에서 스포티파이의 영상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을 예정이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14일(현지시각) 넷플릭스에 자사 비디오 팟캐스트(Video Podcast) 일부를 넷플릭스에 제공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 자체 제작 팟캐스트 ‘스포티파이 스튜디오’와 스포티파이가 2022년 인수한 미국 콘텐츠 제작사 ‘더 링거’의 스포츠, 문화, 라이프스타일, 범죄 장르 팟캐스트 중 일부가 내년 초부터 미국 넷플릭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는 스포티파이의 영상 콘텐츠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중략) 지난 2분기 말 기준 스포티파이에는 43만여개의 비디오 팟캐스트가 올라와 있다. 영상 콘텐츠 소비량은 오디오 대비 20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올해 3억5000만명이 넘는 스포티파이 이용자가 영상 콘텐츠를 시청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수치다. 회사는 영상이 오디오 콘텐츠보다 다양한 광고 상품과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한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가 전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14542
성인 이용자라면 앞으로 챗GPT에서 성인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챗GPT 성적인 대화도 가능해지는 것이다. 성적 콘텐츠·민감한 정치 문제 등에 대답하지 않도록 그간 가드레일(안전판)을 구축해왔던 AI 개발사들이 최근 수익을 위해 콘텐츠 제한 장벽을 낮추고 있다.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14일(현지 시각)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성인 이용자라면 성적인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챗GPT를 오는 12월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연령 제한 기능을 완전히 도입하면서 ‘성인 이용자는 성인답게 대하자’는 원칙을 적용한다”며 “(연령이) 인증된 성인에게는 성적인 콘텐츠 같은 훨씬 더 많은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간 우리는 정신 건강 문제를 신중히 다루기 위해 챗GPT를 제한적으로 만들어왔는데, 이런 점이 많은 이용자들로 하여금 챗봇을 덜 유용하고 덜 재미있게 느끼게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34592
우영규 카카오 부사장은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과 개선 요구를 인지하고 있으며,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황 의원이 “기술적으로 롤백이 불가능하냐”고 묻자, 우 부사장은 “버전 2.0에서 1.0으로 완전히 되돌리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다”면서 “일부 업데이트를 받지 않은 이용자는 기존 버전을 사용할 수 있으나 향후 유지보수(A/S) 측면에서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38172
삼성전자는 15일 전 세계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오는 22일 오전 11시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을 탑재한 헤드셋 기기를 선보인다는 내용의 '갤럭시 이벤트' 초대장을 발송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삼성닷컴, 삼성전자 뉴스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갤럭시 XR'로 명명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전자 헤드셋은 ‘프로젝트 무한'이라는 이름으로 구글, 퀄컴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안드로이드 XR 플랫폼으로 개발됐다. 안드로이드 XR은 가상현실(AR) 글라스 등 다양한 폼팩터에 확장되도록 설계됐으며 이번에 공개되는 XR 헤드셋은 이 운영체제(OS)가 적용되는 첫 번째 제품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419724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국내 최대 음악저작권단체 자격으로 유튜브 운영사 구글과 맺은 저작권료 계약 때문입니다. 유튜브는 음원 정보 등으로 저작권자를 찾습니다. 그런데 이를 통해 저작권자를 찾지 못하거나 2년 안에 누구도 저작권료를 요구하지 않으면 이 돈을 모두 음저협으로 넘기기로 한 겁니다. 계약에 따라 구글은 2016년부터 7년간 1,027억 원을 지급했습니다. 천억 원이 넘는 돈을 받은 음저협은 협회원들에게 290억 원을, 황 씨와 같은 비협회원들에게는 7천7백만 원을 나눠줬고 남은 736억 원은 그대로 들고 있습니다. 어떤 규정과 배분 비율로 정산을 했는지 근거는 밝히지 않았고, 비협회원의 경우엔 지급 신청을 한 사람에게만 저작권료를 주기도 했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25/nwdesk/article/6765032_36799.html
티빙이 유튜브 크리에이터 침착맨과 함께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시즌 1 전편을 감상하는 ‘같이볼래?’ 라이브를 진행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번 라이브는 총 26화, 10시간 이상에 달하는 분량으로, 티빙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연속 스트리밍이다.
https://www.job-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2808
이화배 배급사 연대 대표는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홀드백 법제화가 유통의 유연성을 해칠 수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화배 대표는 "배급사가 어떻게 영화를 파느냐의 문제는 자기자신의 소관"이다라며 "홀드백을 누가 강제로 정하는 것은 아예 말이 안 된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이어 "(홀드백)을 법에 몇 개월 고정하면 법이 계속 수정돼야해 누더기가 된다"며 영화를 유통하는 판매 방식이므로 "한 두 편 이렇게 해봤더니 이쪽에 영향을 받는 거 같아 더 뒤로 보내야겠어 등의 결정을 배급사가 자율로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1014000861
방송통신미디어위원회(방미통위)가 사실조사를 진행 중인 넷플릭스의 요금 인상 고지 방식 문제와 관련해 넷플릭스 측이 처음으로 "위법하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략) 정교화 넷플릭스코리아 정책법무총괄은 "당시 인상 시점에 사전 고지했고, 이용자는 요금제 변경이나 해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해명했다. 넷플릭스가 자사 요금 인상 방식을 둘러싼 위법성 논란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www.news1.kr/it-science/general-it/5941024
배우 전여빈이 분하고 있는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마의 시청률 5%를 돌파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착한 여자 부세미’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다. 배우 전여빈, 진영, 서현우, 장윤주, 주현영 등이 출연 중이다.
https://tvreport.co.kr/breaking/article/946192/
'다 이루어질지니' 수지, 김우빈이 통합 출연자 화제성 1, 2위를 차지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는 천여 년 만에 깨어난 경력 단절 램프의 정령 지니(김우빈)가 감정 결여 인간 가영(수지)을 만나 세 가지 소원을 두고 벌이는 스트레스 제로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다.
https://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15837508
AI 레디 데이터는 말 그대로 AI를 위해 준비된 데이터다. AI가 학습이나 답변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가공된 데이터다. 창고에 무턱대고 물건을 쌓아 놓는다고 재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중에 쓸모없는 것들도 있을 수 있다. 흔히 기업들은 데이터가 많이 축적됐으니 AI 경쟁력이 있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AI 훈련에 적합하도록 정제된 데이터가 아니면 쓰레기나 다름없다. 오히려 정제되지 않은 데이터를 AI 학습에 활용하면 AI가 거짓말을 하는 환각 오류를 일으킨다. 그렇다면 어떤 데이터가 AI 학습에 적절한 AI 레디 데이터인가. 우선 일정한 형식과 값을 가져야 한다. 과일이라면 이름과 생산 연도, 무게, 당도 등 기본 항목들을 갖고 있어야 하며 이 가운데 누락된 것이 없어야 한다. 특히 과일 이름 항목에 생산 연도가 적혀 있다면 다른 자료와 형식이 달라 AI가 혼란을 일으킨다. 그만큼 자료의 통일성과 구조화가 중요하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59476
AI 사용 사실을 시청자에게 명확히 고지해야 하고, AI를 사용한 기록도 의무적으로 보존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습니다, 특히 뉴스, 시사 프로그램의 경우 검증되지 않은 AI 결과물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항이 들어갔죠. 이미 해외 주요 방송사들도 각 사의 가이드라인들을 시행 중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의 BBC는 AI가 작성한 뉴스 문장은 반드시 기자가 검증 후 사용해야 한다고 못 박았고, 일본의 NHK 역시 AI 합성 음성이나 가상 앵커를 쓸 때는 인간의 판단과 편집이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380635
영국 정부가 지난 10일(현지시간)구글의 검색과 검색광고 서비스에 ‘전략시장지위(Strategic Market Status, SMS)’를 부여하며 세계 최초로 사전 규제 체계를 가동했다. 이로써 구글은 검색 순위와 광고, 콘텐츠 활용 방식 등에 대해 영국 경쟁시장청(CMA)의 직접 감독을 받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137814
카메라 인텔리전스(Camera Intelligence, 구 앨리스 카메라)가 구글의 최첨단 AI 모델 '나노 바나나(Nano Banana)'를 탑재한 혁신적인 카메라 '카이라(Caira)'의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카이라는 세계 최초로 구글의 생성 AI 모델을 내장한 마이크로 포서드(MFT) 미러리스 카메라로, 2025년 10월 30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를 통해 독점 출시될 예정이다. 초기 예약 가격은 50달러 보증금으로 695달러에 책정됐다. 카이라의 가장 큰 특징은 복잡한 후반 작업을 카메라 내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많은 창작 작업에서 노트북의 필요성이 크게 줄어들거나 완전히 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www.vdcm.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17
작년 국회가 아리랑국제방송과 국악방송에 대한 기금 지원을 전액 삭감하고 지역방송 예산으로 돌리기로 결정했지만, 올해 예산에서 다시 1681억 원이 두 방송사에 편성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훈기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4일 저녁 국감 질의에서 “지난해 국회가 분명히 아리랑TV와 국악방송 예산을 삭감하고 그 재원을 지역방송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는데, 올해 또다시 방발기금으로 되살려 편성했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그는 “지난 6년간 아리랑TV와 국악방송이 1681억 원을 지원받는 동안 지역방송 전체 지원금은 261억 원에 불과하다”면서 “방발기금을 한 푼도 내지도 않는 기관이 수백 배의 혜택을 받는 게 말이 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5046642333248
윤석열 정부 보건복지부가 1차관을 KBS ‘아침마당’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에 출연시키며 약 2억6000여 만 원의 홍보비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아 14일 공개한 ‘2025년 국민연금 방송프로그램 광고 집행 현황’에 따르면, 올해 세 차례에 걸친 이기일 1차관의 KBS 아침 교양 프로그램 출연에 2억6620만 원의 홍보비(광고료 및 수수료)가 사용됐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9366&page=2&total=168509
반상권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는 1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출범해 방송정책을 총괄하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통신분야 사후규제를 통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는 기관으로 새롭게 태어났다”고 밝혔다. 방미통위는 주요 추진 과제로 △미디어 공공성 회복과 주권 향상 △미래지향적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구축을 내세웠다. 반 직무대리는 “방송미디어의 공공성, 자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방송관계법 개정을 지원하고, 공영방송의 공적기능 강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자 한다”며 “이용자의 올바른 미디어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허위조작정보 유통방지 대책을 추진하고,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https://www.etnews.com/20251014000160
감사 초반 가장 거센 공방은 조직 개편의 ‘졸속’ 여부였다.야권은 “방통위·방심위 간판 교체에만 4억3천만 원이 투입됐다”며 “과기정통부에서 넘어온 실무 다수가 방송정책 경험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FAST 채널 관련 기본 질의에 담당자 연결에만 수시간이 걸렸다는 사례도 공개됐다. 여권은 “직무대행 순서는 법과 내부 규정에 따른 것”이라며 절차상 문제 없다고 맞섰다. 위원장·상임·비상임위원이 공석인 상태에서 국감이 진행된 점을 두고는 “정책 연속성 훼손”과 “국감 본연의 점검이 우선”이 맞부딪혔다.
https://www.popcorn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97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