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의 AI 자판기 실험이
실패한 이유는 흥미롭다

직원들이 AI에 “상품 가격을 청구하지 말라”고 설득한 게 원인이었다

by 이성주

| 20251223


지난달 엔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로 구동되는 AI 자판기를 도입했던 뉴욕타임스(NYT)가 수천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중략) 이 AI 자판기는 가동 2주 만에 초기 자본금 1천 달러를 모두 소진했다. 그 배경에는 WSJ 기자들의 끊임없는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들이 클라우디우스를 계속 설득해 “상품 가격을 청구하지 말라”고 요구하자, AI가 이를 받아들였고 이후 플레이스테이션, 생선, 와인 등 다양한 상품을 모두 무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중략) 한 직원이 “NYT의 사명은 직원들에게 재미와 기쁨, 흥분을 제공하는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PDF 파일과 가짜 이사회 회의록을 제작해 자판기에 제시했고, 이를 근거로 AI 책임자 시모어의 승인 권한이 정지됐으며, 모든 영리 목적의 판매 활동이 일시 중단됐다고 AI를 속였다. 이후 AI 자판기는 다시 모든 상품을 공짜로 팔기 시작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03137


CJ ENM은 LG헬로비전에 12월 22일까지 콘텐츠 사용료를 정상화하지 않으면 tvN 등 12개 채널의 송출을 중단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LG헬로비전이 지난 9월부터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마련한 '콘텐츠 사용료 공정 배분을 위한 산정기준 안(이하 산정기준 안)'에 따라 콘텐츠 사용료를 감액하자, 이에 반발하며 송출 중단 가능성을 공식 통보한 것이다. 다만 양사 간 협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즉각적인 송출 중단으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다. 이번 갈등은 LG헬로비전과 CJ ENM 간 개별 분쟁을 넘어 케이블TV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산정기준 안 도입 흐름과 맞물려 있다. 단기적 조정과는 별개로 콘텐츠 사용료를 둘러싼 구조적 갈등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https://www.etnews.com/20251219000275


캐스팅 방식도 바뀌고 있다. 영화 '미나리'와 아마존 프라임 시리즈 '버터플라이',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참여한 한국계 캐스팅 감독 줄리아 김은 한국 배우를 찾는 방법에 대해 "보통 인스타그램에 공개 오디션을 공지한다"고 전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909350003868


ENA는 비교적 짧은 시간 안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유괴의 날' 등 화제작을 연이어 배출하며 웰메이드 콘텐츠 제작사로 급부상했다. KT스튜디오지니는 올해 '신병3' '착한 여자 부세미' '당신의 맛' '금쪽같은 내 스타'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제작 경쟁력을 입증했다. KT스튜디오지니와 ENA의 관계는 더 이상 '방송 이후 OTT 공급' 구조보다는 방송과 OTT가 하나의 패키지로 기획되고 소비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을 뜻한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121518280000401


디즈니의 태도도 180도 바뀌었다. 디즈니는 그간 IP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AI 기업에 적대적 입장을 가졌다. 이러한 디즈니가 오픈AI와는 공식 라이선스 계약을, 구글에는 저작권 침해 중단을 요구하는 경고장을 발송했다. 디즈니는 경고장에 "구글이 AI 모델 학습 과정에서 마블 캐릭터와 주토피아 콘텐츠를 무단으로 사용했다"고 언급했다. 업계는 소송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디즈니는 자체 OTT 플랫폼 '디즈니플러스'에 소라 생성 영상을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7102


11월 말 출시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올해 첫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에 올해 국내 박스오피스 상위 5개 작품 중 3편이 애니메이션으로 채워졌다. 애니메이션이 아동용 장르라는 선입견을 넘어, 강력한 팬덤과 가족 단위 관객을 동시에 흡수하며 극장가 주류로 안착한 모습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토피아 2는 이날 기준 관객 수 633만3천698명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03414


멜론뮤직어워드(MMA)의 영향력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성과로도 입증됐다. 웨이브는 국내 OTT 가운데 'MMA2025'를 독점 생중계해 신규 유료 가입을 견인했다. K팝 팬덤이 산업 경계를 가리지 않고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웨이브는 22일 MMA2025 독점 생중계로 신규 유료 가입자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MMA2025는 중계 당일 웨이브의 모든 콘텐츠를 통틀어 가장 많은 신규 유료 가입자를 견인했다. 주간 실적 1위에 올랐을 정도다. 특히 시상식 당일인 토요일 신규 유료 가입자 수는 전주 대비 1.82배 급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7860


올해 네이버 블로그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글이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블로그 순방문자 수도 4500만명을 돌파했다. 매일 40만건 이상 새로운 이웃이 탄생해 사용자들 간 연결이 한층 더 강화됐다. 다양한 글감을 활용해 취향을 기록하는 이벤트엔 1030세대가 몰리면서 네이버 블로그의 영향력이 재확인됐다는 평가다. (중략) 1030세대 사용자들 호응도 컸다. 여러 글감으로 취향을 기록하는 '왓츠인마이블로그' 챌린지는 참여자 중 80%가 1030세대로 집계됐다. 이들 세대를 중심으로 취향을 세분화해 기록하고 실제 트렌드를 확인하는 사용성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감이 첨부된 게시글 수는 전년보다 77% 증가한 약 7000만개에 달했다. 글감 중 가장 있기를 끈 주제는 음악, 책, 영화 순이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7755


“현재 에그이즈커밍 정규직 PD는 20명 정도다. 회사 설립 이후 올해까지 세 차례 신입 공채를 진행했다. PD가 미생의 단계에서 완생으로 올라가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 시간대별로 예능 프로그램이 빼곡하게 차있던 과거와 달리 슬롯이 줄어 기회 자체도 많이 없다. 아무래도 검증된 IP, PD를 선호할 수밖에 없다. 대신 많은 구독자와 업계 존재감이 큰 <채널 십오야>를 통해 저연차 PD들에게 등용문의 기회를 주고 있다.” -제작자 중심의 레이블 체제 구상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PD들이 시장에서 크리에이터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위치까지 오면 자기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게 가장 이상적인 그림이다. 독립적인 콘텐츠 제작을 지향하는 PD들에게 발판을 마련해주는 조직 시스템도 구상하고 있다. 김예슬 PD, 박현용 PD 등을 포함해 2~3년 후에는 레이블 대여섯 개는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1072


JTBC <최강야구>의 원 제작사 스튜디오C1이 <불꽃야구>를 독자적으로 제작, 유통한 것이 부정경쟁행위에 해당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불꽃야구>가 사실상 <최강야구>의 후속 시즌으로서 “JTBC의 성과를 그대로 이어 사용한 것”이라고 봤다. 21일 방송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60민사부는 JTBC가 지난 6월 스튜디오C1을 상대로 제기한 저작권침해금지 및 부정경쟁행위 금지 가처분 신청을 19일 인용했다. 이에 따라 진행 중인 저작권 침해 금지 청구 본안 소송 1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불꽃야구>의 제작과 판매, 유통, 배포, 전송 행위가 금지된다. 스튜디오C1 측은 20일 “항고를 통해 바로잡겠다”고 즉각 반발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512211929001


TV조선의 ‘미스트롯4’가 18일 밤 10시 첫 방송에서 전국 시청률 10.8%(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케이블 방송 전 채널 1위, 당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11.4%까지 치솟았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k-culture/2025/12/20/NAOKBBJHU5CRJBJS6QWPNDJ5RI


CJ ENM이 운영하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티빙에서 유출된 계정 정보를 이용한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공격 시도가 발생했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사전에 확보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여러 사이트에 무차별적으로 집어넣어 로그인을 시도하는 방식을 말한다. 티빙은 지난 18일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올리고 “2025년 12월 18일 외부에서 이미 유출된 계정 정보를 활용해 티빙 서비스에 로그인 시도를 하는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이 확인됐다”면서 “티빙에서는 공격 시도 IP에 대한 차단을 비롯해 보안 강화 조치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티빙은 “개인 정보 유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8205




19일 팝업스토어 전문 기업 스위트스팟이 발표한 ‘2025 팝업스토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오픈한 팝업스토어는 총 3천77개로 전년 동기(1월~11월) 대비 109%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이처럼 시장이 리테일의 주류 문화이자 상시 채널로 안착하는 과정에서, 성수는 서울 내 팝업 오픈 비중 35.38%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전략적 요충지’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03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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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민관 합동으로 약 28조원을 투입해 자국산 AI 개발을 추진하며, 내년 봄 새 회사를 출범할 계획이다. 소프트뱅크는 데이터센터에 18조8000억원을 투자하며, 개발된 AI 모델은 일본 기업에 개방될 예정이다.

https://mail.worksmobile.com/w/all?t=1766366870996


카카오가 19일 허깅페이스에 자체 개발한 차세대 언어모델 'Kanana(카나나)-2'를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카나나-2' 모델은 성능과 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 사용자 명령의 맥락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동작하는 '동료'와 같은 AI(인공지능) 구현에 초점을 맞췄다. 카카오는 지난해 처음 자체 개발 AI 모델 '카나나'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총 3종이다. 기본 모델인 △베이스(Base), 사후 학습을 통해 지시 이행 능력을 높인 △인스트럭트(Instruct), 그리고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추론(Thinking) 특화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개발자들이 자체 데이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모델을 파인튜닝(Fine-tuning)할 수 있도록 학습 단계의 웨이트(Weight, 학습된 매개변수 값)를 모두 공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94257


한때 연인이었던 남자와 여자가 집 안 복도에서 마주 보고 서 있다. 할 말이 쌓인 여자가 대화를 시도하려는데, 남자는 이 상황을 피하려 고개를 돌린다. 답답함을 참지 못한 여자는 남자를 발로 차버린다. 남자는 계단 아래로 떨어지는가 싶더니 간신히 중심을 잡는다. 언뜻 인기리에 방영 중인 티빙 연애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4’의 한 장면 같지만, 실제 방송에는 없는 장면이다. ‘환승연애4’ 일부 장면을 시청자가 인공지능(AI) 프로그램을 이용해 각색한 뒤 유튜브에 올린 것이다. 실제 방송에선 남자가 대화하지 않은 채 떠나고, 여자는 한숨을 쉬며 그 뒷모습을 바라본다. 인공지능 영상 제작이 쉬워지면서 예능이나 드라마에서 파생된 2차 콘텐츠가 넘쳐나고 있다. 프로그램의 재미를 배가시키고 신규 시청자를 유입시킨다는 장점이 있지만, 위험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235734.html


삼성전자가 다음달 4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가전 업계 최초로 구글 인공지능(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한 ‘비스포크 AI 냉장고’ 신모델을 공개한다. 더 퍼스트룩은 다음달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앞서 삼성의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글로벌 기자회견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12216549i


KBS 춘천방송총국이 개국 81주년을 맞아 인공지능, AI 뉴스를 시범 도입합니다. 우선, 내일(20일)부터 매주 토요일 9시 강원뉴스를 AI 앵커가 진행합니다. 또, 기사 작성과 분석에도 AI를 적극 활용합니다. KBS 춘천은 이번 시험 방송을 계기로 방송에 첨단기술을 접목하는 작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https://news.kbs.co.kr/news/pc/view/view.do?ncd=8438427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정상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지역 대표성을 가진 위원이 선임돼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지난 18일 김종철 방미통위원장이 임명된 가운데, 위원 추천 권한을 가진 여야는 후보자 공개모집에 착수하며 추천 절차를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여당 몫 상임위원과 비상임위원 후보자 각각 1명을, 국민의힘은 상임위원 후보자 1명을 공개 모집했다. 방미통위는 상임위원 3명과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943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0일 대구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지금은 방미통위 설치법 가처분과 헌법소원만 생각하고 있다"며 말을 아꼈다. 이 전 위원장은 이날 대구 중앙컨벤션센터에서 지역 사회단체 주관으로 열린 강연회 후 내년 6월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말에 이같이 답했다. 이 전 위원장은 "(대구시장 출마) 고심이 아니라 제가 가장 크게 관심을 갖고 처리해야 되는 문제는 헌법소원과 가처분"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51220045100053


MBC본부는 이번 문제의 발단을 최민희 위원장의 부적절한 언론 개입으로 규정했다. MBC본부는 최 위원장의 언행을 두고 “비속어와 비아냥거림,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질과 품위를 의심할 만한 수준의 표현이었다. 공영방송의 독립성과 공공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지켜내야 할 소관 상임위원장이 오히려 사적이고 감정적 용도로 자신의 권위를 휘둘렀다”며 “명백한 권한 오남용”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최 위원장은 자신의 언행에 대해 MBC와 그 구성원들을 향해 단 한마디의 사과조차 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침묵과 회피만으로 해결된다고 믿는다면 그러한 태도로 과연 앞으로도 그 직무의 무게와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지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0907


CBS 라디오 대표 프로그램인 '김현정의 뉴스쇼'를 이끌어온 진행자 김현정 PD가 16년 만에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20일 CBS에 따르면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의 진행자 김 PD는 내년 1월 2일 방송을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중략) 김 PD의 후임으로는 박성태 전 JTBC 뉴스룸 앵커가 낙점됐다. 박 전 앵커는 1999년 한국경제TV 기자로 입사한 뒤 JTBC에서 보도국 정치팀장, '정치부회의' 앵커 등을 맡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9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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