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깍 음원' 심상치 않다

하루 5만 곡의 AI 음원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업로드된다

by 이성주

| 20260203


음악계가 AI 음악 대응을 서두르는 이유는 최근 AI 음악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인식 때문이다. AI로 만든 노래가 유튜브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수백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사례가 잇따른다. 빅뱅이나 임영웅 등 인기 가수의 목소리를 활용해 만든 AI 커버곡(재해석한 노래)은 조회수 1000만회를 넘기는 경우도 많다. 원작자에게 AI 커버곡을 들려주는 콘텐츠까지 등장했다. (중략) AI문화예술 시장조사기관 '아츠마켓'의 조사에 따르면 2024년 3893억원 규모였던 전세계 생성형 AI 음악 시장은 2028년 1조 4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관측된다. 연평균성장률은 28.8%에 달한다. 대중음악 제작사 관계자는 "가수 한 명의 육성에 최대 수십억원이 소요되지만 비용이 전혀 없는 AI가 시장을 잠식하면 가수들은 설 자리를 잃어버릴 것"이라며 "유튜브나 스트리밍 사이트의 'AI 제작' 표기 의무화, 저작권 기준 마련 등 제도적 대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12256?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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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존재하지 않는 인공지능(AI) 밴드가 수백만 명의 청취자를 홀리고, 하루에도 수만 곡의 AI 생성 음원이 스트리밍 플랫폼에 쏟아지는 ‘음악의 AI 시대’가 도래했다. 미국과 중국은 이 거대한 기술적 변화를 수용하면서도 규제와 창작 방식에서 확연히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미국이 법원과 저작권 소송을 통해 규칙을 만들어가는 ‘소송 중심’의 행보를 보인다면, 중국은 정부가 직접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중앙집권적’ 관리 방식을 택하고 있다. 1일(현지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 세계 음악 산업은 AI가 생성한 음악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역사상 유례없는 인프라 확장을 경험하고 있다.

https://www.g-enews.com/view.php?ud=2026020116182825790c8c1c064d_1


삼성전자는 최근 이동식 스크린 ‘무빙스타일’의 영상 광고를 생성형 AI로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기획하고, 제작은 외주에 맡겼다. 삼성전자 직원이 드라이브스루 매장에서 펭귄과 나무늘보를 손님으로 맞아 무빙스타일을 판매하는 모습을 담았다. 화면 크기·색상·스탠드 등을 개인 취향에 맞게 조합하는 제품의 특징을 알렸다. (중략) 애플은 AI로 ‘대박’이 난 유튜브 채널 ‘정서불안 김햄찌’와 손잡았다. 30대 여성 디자이너가 개설한 것으로 알려진 해당 채널은 영상 업로드 9개월 만에 구독자 67만명을 돌파했다. AI로 탄생한 깜찍한 햄스터인 ‘김햄찌’가 직장 생활을 하며 겪는 난처한 상황들을 재치 있게 풀어내 공감을 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92315?sid=105


대한민국 영화계 대표 감독들과 대형 투자·배급사들이 잇따라 숏 드라마(Short Drama) 시장에 도전한다. 그동안 ‘B급 감성’ 혹은 실험적 영역으로 분류하던 숏 드라마가 충무로의 정교한 연출력과 자본을 흡수해 본격적인 산업 확장 단계로 접어드는 모양새다. 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이준익 감독이다. 영화 ‘왕의 남자’, ‘자산어보’ 등 깊이 있는 서사를 그려온 이 감독은 웹툰 원작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아내가 사고를 당한 이후 요리를 시작해, 가족의 의미를 되찾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등이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는 숏 드라마가 더 이상 신인들의 실험실이 아니라, 베테랑 창작자가 밀도 높은 서사를 구현하는 정식 무대가 될 것을 예고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9/0003054668


넷플릭스, 유튜브 등 새로운 미디어에 기존 레거시 미디어와 같은 규제 체계를 적용하는 가칭 시청자미디어서비스법 제정이 추진되고 있다. 관심은 기존 방송법 체제에 포함되지 않은 OTT 등을 포섭하는 방식에 쏠린다. 국내서 재차 추진되는 법안의 롤모델은 전송 수단이 아닌 콘텐츠 ‘영향력’ 중심으로 규제를 적용해야 한다는 유럽연합(EU)의 ‘시청각 미디어 서비스 지침(AVMSD, Audiovisual Media Services Directive)’이다. 2018년 최종 개정된 AVMSD는 넷플릭스 등 OTT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유튜브 등 동영상 공유 플랫폼(VSP)을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골자는 콘텐츠 서비스 성격에 따라 규제 강도를 다르게 적용하는 ‘계층적 규제 체계’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08657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와 ‘한국방송채널사용사업협회 PP협의회’는 최근 케이블TV 업계가 마련한 콘텐츠 사용료 대가산정 기준에 대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38/0002216758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월드 투어 일정에 중국 공연이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중국의 이른바 ‘한한령’(한류 제한령) 완화가 단기간에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왔다. 싱가포르 매체 연합조보는 1일 BTS가 최근 전 세계 30여 도시에서 대규모 투어를 예고하면서도 중국 본토를 제외한 점에 대해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중국의 제한 조치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도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01853


쿠팡의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새해부터 와우 회원에게도 영상 콘텐츠에 광고를 붙이는 방식을 적용했다. 유료 회원인 와우 멤버십 가입자에게도 일반 회원과 동일하게 광고 시청을 강제한 것인데 수익성 확대를 위한 무리한 시도라는 비판이 나온다. 1일 쿠팡플레이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와우 회원에게도 영상 콘텐츠 시청 시 광고가 나오도록 정책을 변경했다. 광고가 나오는 시점은 영상 시작 전 또는 플레이 중간 등 다양하다. 그간 쿠팡플레이는 광고를 시청할 경우 유료 회원이 아닌 일반 회원에게도 무료로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홍보해왔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551572


유튜브가 올해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LoL) 한국어 중계를 중단하면서 '본방' 시청자들이 네이버 치지직과 SOOP(숲)으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경기 직후 '다시보기(VOD)' 수요는 하루 늦게 업로드되는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튜브로 쏠리고 있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60130_0003497265


윌리엄 알섭(William Alsup)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합법적으로 구매한 책을 AI 훈련에 사용하는 것은 극도로 변형적(quintessentially transformative)"이라며 공정이용을 인정했다. 그러나 동시에 "해적판 사이트(LibGen, PiLiMi)에서 불법 복제한 책을 사용한 것은 명백한 침해"라고 판단했다. 합의금을 계산해보면, 작품당 평균 3,000달러(약 400만 원)였다. 베스트셀러 작가들에게는 턱없이 적은 금액이었지만, 이 합의는 중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AI 기업은 학습 데이터의 출처를 명확히 해야 하고, 해적판 사용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것이다. 2025년 11월 11일, 독일 뮌헨 지방법원은 더욱 강력한 판결을 내렸다. 오픈AI의 챗GPT가 독일 노래 가사 9곡을 '암기'해, 사용자가 간단한 프롬프트만 입력해도 거의 동일한 가사를 출력한다는 독일음악저작권협회(GEMA)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법원의 논리는 명확했다. AI 모델의 파라미터에 저작물이 영구적으로 체화(embodiment)된 것 자체가 저작권법상 복제권 침해라는 판단이었다. 유럽의 텍스트·데이터 마이닝(TDM) 예외 조항은 일시적 복제는 허용하지만, 영구적 고정까지 허용하지 않는다는 엄격한 해석이었다.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3202638


넷플릭스의 1인당 평균 사용 시간도 계속 증가해 한 달에 7시간 가량(6시간 47분)을 시청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25 콘텐츠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보면 넷플릭스 이용률은 47.6%로 쿠팡플레이(18.9%), 티빙(13.1%), 웨이브(4.9%)를 모두 합한 수치(36.9%)보다 10.7%포인트나 높다. 국내 OTT 시장 구조가 경쟁자 없는 ‘1강 체제’로 굳어지면서 지식재산권(IP)·빅데이터 독점 등 넷플릭스의 ‘갑질 행태’도 만연해있다. 제작비 등 비용 결정권은 이미 넷플릭스로 넘어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2021년, 2025년 두 차례에 걸쳐 구독료를 대폭 인상하는 모습도 보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597366645346584


넷플릭스는 국내에서 구독 서비스 재판매 법인 형태로 운영되며, 국내 구독 매출 외의 정보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 쿠팡플레이 역시 쿠팡의 부가서비스로 등록돼 있어 정확한 매출 규모조차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56406645346584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 시도가 미국 상원 반독점위원회 위원장의 반발에 부딪혔다. 마이크 리 반독점위원회 위원장이 2월3일 넷플릭스 청문회를 앞두고 "이번 거래는 심각한 반독점 문제를 야기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선 것이다. 영국에서도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에 대한 검토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6/0000134000?sid=104


코로나 팬데믹 이후 영화 관람료가 주말 기준 1만5000원 선으로 굳어진 지 2년이 지났지만, 정작 영화 제작사와 배급사에 돌아가는 수익은 기대와 달리 줄고 있다는 것이 영화계의 지적이다. 표면적으로는 가격이 올랐지만, 실질적인 평균 판매 단가인 '객단가'는 오히려 낮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영화계는 그 원인으로 이동통신사의 영화 티켓 할인 제도를 지목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45015?sid=103


‘오징어 게임’ 시즌 2·3와 ‘폭싹 속았수다’의 제작비는 각각 의 제작비는 약 1000억 원, 600억 원대로 추정된다. 넷플릭스가 올해 공개하는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에도 약 8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한국 드라마의 회당 제작비는 3억~5억 원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 초기 제작된 △송중기·송혜교의 KBS2 ‘태양의 후예’(2016년), JTBC 흥행작 ‘SKY캐슬’(2018년)의 제작비는 각각 130억 원, 약 75억 원에 불과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33446645346584


10년 전 개봉한 한국 영화 '그물'이 단숨에 대한민국 넷플릭스 영화 차트에 3위에 등극했다.(중략) 류승범은 당시 "김기덕 감독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출연을 결심했다. 함께 작업한 것만으로도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촬영 기간은 단 10일로, 김기덕 감독 특유의 저예산 빠른 촬영 방식으로 제작됐다.

https://www.wikitree.co.kr/articles/1114268


네이버는 지난 29일 다음 달 6일부터 시작하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 네이버 스포츠와 치지직에서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봅슬레이, 컬링, 피겨스케이팅 등 전종목, 전경기를 생중계한다. 또 경기 VOD 콘텐츠, 오픈톡, 치지직 같이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치지직 같이보기는 스트리머와 팬이 함께 경기를 시청하는 것이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964


골든'은 1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Premiere Ceremony)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발표됐다. 이 부문은 노래를 만든 송라이터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이날 '골든' 곡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와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이 그래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202013200075


2일 국회 본회의가 열렸지만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의결 안건은 상정조차 되지 못한 채 산회했다. 방미통위 상임위원 본회의 의결이 또다시 미뤄지면서 위원회 정상화 시점도 불확실해졌다. 이미 위원 추천 절차를 마친 여당은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느냐"며 강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다.(중략) 2월 임시 국회 중 여야 몫 방미통위 상임위원 또는 여당 몫 2인(상임·비상임위원)에 대한 위원 의결이 이뤄질 경우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방미통위 4인 체제가 갖춰질 전망이다. 하지만 근시일 내 본회의 통과는 쉽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국회 관계자는 "3일과 4일에는 여야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연이어 예정돼 있고 차주에는 대정부 질의가 시작된다"며 "방미통위 위원 의결의 건은 여야 합의가 필요한 사안인 만큼 본회의 의결 시점을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1002137


'공정성 심의' 조항을 폐지하는 방송법 개정안이 한 달 넘게 본회의에 계류 중이다.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여야는 비쟁점 법안 90여 건을 처리했다. 하지만 현재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의 공정성 심의 폐지를 두고 여야가 맞부딪치는지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수정권이 공정성 심의를 악용해왔다며 방송법 개정을 공언했다. 지난해 12월 18일 국회 법사위를 통과한 최민희 과방위원장의 방송법 개정안 대안은 '방송의 공정성 및 공공성 심의' 규정을 '방송의 공공성 및 공적 책임 심의'로 변경하고 '공정성'이라는 단어를 삭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018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최근 고인이 된 이해찬 전 국무총리와 관련해 허위정보를 퍼뜨리는 유튜버들을 비판하면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구성을 서둘러야 한다. 두 위원회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수술 날처럼 예리하게 문제점만 도려낼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조국 대표는 지난 2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허용하는 것이 민주주의임은 주지의 사실”이라면서도 “최근 표현의 자유를 악용한 혐오와 세몰이 돈벌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이해찬 전 총리가 운명하시면서 국민적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일부 유튜버들은 입에 담을 수 없는 비난과 음모론을 제기한다”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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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는 AI로 제작되었습니다. grok prompt : suno로 쉽게 작곡하는 사람을 파스텔톤으로 그려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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