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상 제작 AI '시댄스 2.0'의 파장이 만만치 않다
| 20260219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는 간단한 명령어만으로 실제 영화 같은 결과물을 생성해내는 시댄스에 큰 위협을 느끼고 있다. 영화감독 루어리 로빈슨이 단 두 줄짜리 명령어로 만든 15초짜리 영상은 X에서 조회 수 161만 회를 기록했다. 영상 속에선 브래드 피트와 톰 크루즈를 빼닮은 인물들이 건물 옥상에서 격투를 벌인다. 영화 <데드풀> 각본가 레트 리스는 이 영상을 공유하며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우리는 끝난 것 같다”고 평가했다. 미국 배우·방송인조합(SAG-AFTRA)은 이 영상을 두고 “명백한 침해”라며 “인간들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약화하는 용납할 수 없는 행위”이라고 했다.
https://www.khan.co.kr/article/202602151010001
‘데드풀&울버린’, ‘좀비랜드’ 등을 쓴 할리우드 각본가 레트 리스는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이런 말을 하기 싫지만, 우리는 아마 끝일 것 같다”고 썼다. 이어서 그는 “머지않아 한 사람이 컴퓨터 앞에 앉아, 지금 할리우드가 내놓는 영화와 구분이 되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물론 그 사람이 실력이 없다면 형편없는 결과물이 나오겠지만, 만약 크리스토퍼 놀런 같은 재능과 안목을 갖춘 사람이라면, 그 결과는 엄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culture_general/2026/02/14/XZ7IMADSKVHANCS755T56MPCD4/
미국영화협회(MPA)는 바이트댄스의 AI 동영상 생성 도구 ‘시댄스 2.0’이 기존 영화와 TV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클립을 제작해 저작권을 침해한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16일 ABC 등에 따르면 넷플릭스, 파라마운트픽처스, 월트디즈니 등 미국 주요 스튜디오가 속한 MPA는 “시댄스 2.0이 미국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을 대규모로 무단 사용했다”며 “바이트댄스는 즉시 저작권 침해 행위를 중단해야한다”고 밝혔다. SAG-AFTRA(미 배우·방송인조합)도 조합원들의 목소리와 초상이 무단 사용됐다며 강력 반발했다. (중략) 일본 정부 역시 자국 애니메이션 저작권 침해 가능성을 들여다보며 조사에 착수한 상태다.
https://zdnet.co.kr/view/?no=20260216114514
디즈니도 바이트댄스에 중지 요구 서한을 보내 시댄스가 ‘스타워즈’와 ‘마블’ 등 자사 지식재산권(IP)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서한에는 스파이더맨, 다스베이더, 그로구, 피터 그리핀 등 캐릭터가 등장하는 AI 생성 영상 사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디즈니 측 대리인인 데이비드 싱어 변호사는 “IP를 진열장을 깨고 탈취하듯 가져갔다”며 고의성과 침해 규모가 광범위하다고 지적했다.
https://m.sedaily.com/article/20009547
로봇이 영화 속 무술 고수처럼 공중을 날아 발차기를 하는 시대가 왔다. 중국 상하이 기반의 로봇 기술 전문 기업 에이지봇(AGIBOT, 智元)이 자사의 차세대 풀사이즈 휴머노이드 로봇 ‘익스페디션(Expedition) A3’의 놀라운 운동 능력을 공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익스페디션 A3는 전통적인 쿵푸 동작을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단순히 걷거나 물건을 집는 수준을 넘어, ▲공중 날아차기(Aerial flying kicks) ▲연속 발차기 ▲공중 보행(Mid-air walking) 등 인간 운동선수도 수행하기 어려운 고난도 기동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773109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대표 선수들이 잇따라 메달을 획득하면서 네이버의 스트리밍 플랫폼 치지직이 역대 최고 이용자 지표를 기록했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최가온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지난 13일 치지직은 동계올림픽 관련 방송 시청자 수 약 250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주요 장면 하이라이트, 인터뷰 등 관련 동영상이 합산 조회수 430만회를 기록하며 한국의 첫 금메달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이 확인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3011349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가 파라마운트스카이댄스의 인수 제안 계약을 살피면서 매각 협상 재개를 검토하기 시작했다. 넷플릭스가 인수하기로 한 계약을 뒤엎을 수 있다는 뜻이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WBD 이사회는 최근 파라마운트가 제출한 수정 제안에 따라 넷플릭스와 계약보다 우월한 조건인지 검토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10857
유튜버 등 1인 미디어 창작자의 평균 연 소득이 4년 새 25% 넘게 늘어 7000만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 상위권에 수입이 집중되는 현상은 더 뚜렷해졌다. 16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2020~2024년 귀속 1인 미디어 창작자 수입 현황’에 따르면 2024년 종합소득세를 신고한 인원은 3만480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신고한 총수입은 2조4714억원으로, 1인당 평균 수입은 약 7100만원 수준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832419
과거 '구독 중심 OTT'에서 '광고·콘텐츠 포트폴리오 고도화'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티빙은 KBO 리그 독점 중계와 WBC 중계 등 고정 팬덤을 보유한 스포츠 콘텐츠에 실시간 라이브 채널, 정주행 채널을 결합해 이용 빈도를 높이는 '데일리 플랫폼' 전략을 내세웠다. 체류 시간과 광고 단가를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접근이다. 엠넷플러스 지표도 빠르게 개선됐다. 2025년 음악 부문 매출은 8176억원으로 전년 대비 16.4% 성장했다. 초대형 신인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데뷔와 INI·JO1·ZEROBASEONE 등 휴먼 IP의 활약이 실적을 견인했다. 또 '2025 MAMA AWARDS'는 역대 최대 매출과 이익을 기록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79540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를 이끌어 온 ‘충주맨’ 김선태(뉴미디어팀) 주무관이 사직 의사를 밝힌 이후 ‘충TV’ 구독자가 급감하고 있다. 16일 유튜브에서 충TV 채널 구독자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79만 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김 주무관이 영상을 통해 사직서 제출 사실을 알리기 하루 전인 지난 12일(97만 1000여명)과 비교해 17만명 넘게 구독자 수가 줄어든 것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19967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워런 버핏 회장의 최고경영자(CEO) 퇴임 직전 애플과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주식 4조 원 어치를 각각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타임스(NYT) 주식은 처음으로 5100억 원 어치를 매입했다.(중략) 버크셔해서웨이는 지난해 4분기 중 NYT 주식 510만 주를 매입한 사실도 13F 보고서를 통해 공개했다. 3억5200만 달러(약 5100억 원) 규모로 버크셔해서웨이가 NYT 주식을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YT는 디지털 뉴스 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4억3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 버크셔해서웨이의 투자 사실이 공개된 뒤 NYT 주가는 17일 장외거래에서 전 거래일 대비 3% 이상 올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697854
“어제 시장에서 당신이 경비병과 다투는 걸 봤어요. 조심하는 게 좋을 겁니다. 마을 사람들 사이에 이미 소문이 다 났거든요.” 게임 속 NPC가 유저의 과거 행동을 기억하고 말을 건넨다. 정해진 대본 없이 생성형 AI가 유저의 플레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해 내뱉은 문장이다. 중국 넷이즈가 서비스 중인 ‘역수한’에서는 유저가 NPC에게 거짓말을 하면 화를 내고, 유저의 이간질에 NPC끼리 절교를 선언하는 등 ‘살아있는 세계’가 구현되고 있다.(중략) 입력된 대사만 반복하던 게임 속 NPC(Non-Player Character)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해 상황을 인식하고 이용자와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 ‘상호작용형 NPC’가 등장하면서다.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해당 기술을 차세대 성장 분야로 보고, 약 1900억달러(약 274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42899
인공지능(AI)이 나날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면서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구조조정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다. 특히 지난달 미국 AI기업 앤트로픽이 AI도구인 '클로드 코워크'(Claude Cowork)'를 선보이면서 범용 AI 도구가 고가 기업용 소프트웨어(SW) 시장을 대체할 것이란 우려가 커졌다. 17일 테크기업 구조조정 현황 사이트 '레이오프스닷에프와이아이'에 따르면 지난달 전 세계 27개 기술기업에서 총 2만4818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구조조정 직원 수가 32개 사 2537명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0배에 달할 정도로 급증한 규모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722576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가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의 개발자 피터 스타인버거를 영입했다. AI 에이전트 경쟁이 본격화하는 가운데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스타인버거는 차세대 개인 AI 에이전트를 구동하는 연구개발에 합류한다”며 “오픈클로는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재단에서 계속 유지되고 오픈AI가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0/0003399753
지난해 오픈AI와 손을 잡은 카카오가 구글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핵심 서비스 카카오톡을 ‘슈퍼 앱’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독자 개발을 고수하기보단 글로벌 선도기업과 함께하며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카카오는 오픈AI와는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구글과는 디바이스 경험 측면에서 협력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0744
카카오가 약 30만원에 달하는 ‘챗GPT 프로’ 멤버십을 2만9000원에 판매하자 사흘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동났다. 정가 대비 10분의 1 수준의 파격 할인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카카오의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된 ‘챗GPT Pro 1개월 이용권’(2만9000원)은 14일 오후 준비 수량이 전량 소진됐다. 당초 8월 12일까지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예상보다 빠르게 물량이 소진되면서 조기 종료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0788
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는 GS그룹과 포스코홀딩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들과 연합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하 독파모)' 구축 사업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독파모는 특정 산업이나 기업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범용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원천 기술을 의미한다. 외산 AI 모델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로 꼽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92/0002410866
서울 관악구의 한 고시원. 취업준비생 A씨의 저녁상은 초라했다. 1천500원짜리 편의점 컵라면 하나가 전부다. 하지만 잠시 후, 그의 SNS 타임라인에는 딴판인 세상이 펼쳐졌다. '#오마카세 #불금 #나를위한선물' 해시태그와 함께 게시된 사진은 서울 청담동 유명 스시 오마카세 식당의 영수증. 결제 금액란엔 선명하게 '35만원'이 찍혀 있다. 친구들의 부러움 섞인 댓글과 '좋아요' 알림이 울린다. 이 화려한 저녁을 증명하는 데 A씨가 쓴 돈은 '0원'. 생성형 인공지능(AI) 앱에 식당 이름과 금액만 입력해 단 3초 만에 뽑아낸 '가짜 영수증' 덕분이다. (중략) 정보기술(IT) 및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근 앱마켓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I 영수증 생성기', '가짜 계좌 인증' 서비스가 우후죽순 등장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1/0015908213?type=series&cid=2003045
"인터넷의 모든 글을 읽어도 자전거 타는 법을 배울 순 없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스페이스X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 xAI와 스페이스X의 전략적 통합을 서두르는 이유는 이 명제 하나로 요약된다. (중략) 예를 들어 챗GPT에 "로켓 엔진 과열 시 대처법"을 물으면 논문과 매뉴얼을 짜깁기한 모범답안을 내놓는다. 하지만 실제 엔진이 폭발하기 직전 내뿜는 미세한 진동, 급변하는 압력, 소재가 뒤틀리는 소리 같은 '현장의 신호'는 감지하지 못한다. 활자로 배운 지식의 한계다.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01/0015893444?type=series&cid=2003045
위원 9인 중 8인이 위촉돼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가 심의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위원장은 호선과 인사청문회 절차는 남아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방미통심의위원 국회의장 몫 김민정 한국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최선영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객원교수를, 국회 과방위 몫 홍미애 전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장(민주당 추천), 구종상 동서대 특임교수·김일곤 전 경남MBC 사장(국민의힘 추천) 등 총 5인을 위촉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179
국민의힘 몫 인선도 막바지 조율 단계다. 상임위원 후보로는 천영식 펜앤드마이크 대표와 김우석 국민대 객원교수(전 방송통신심의위원) 중 1명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두 사람 가운데 1명은 방미통위로, 다른 1명은 심의기구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천영식 대표는 문화일보 워싱턴특파원 등을 거친 뒤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KBS 이사를 역임했고, 2020년 펜앤드마이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김우석 교수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에서 공보·대변인 등 주요 당직을 맡았고, 국민의힘 추천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을 지냈다. 비상임위원 후보군으로는 최수영 전 KBS 시청자위원과 송영희 중앙대 대학원 겸임교수가 하마평에 올랐다. 최수영 전 위원은 박근혜 정부 청와대 대변인실 선임행정관 등을 거쳐 2015년 시청자미디어재단 경영기획실장을 맡았다. 송영희 겸임교수는 이석채 회장 시절 KT 전무(홈고객전략본부장)를 지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0328
심미선 순천향대 교수는 최근 한국방송협회 세미나에서 올림픽 같은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는 문화적 공유자산’으로 규정했다. 보편적 시청권은 법 조문이 아니라 국민이 실제로 얼마나 쉽게 경기에 접근할 수 있는지로 판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심 교수는 특정 사업자가 고가로 중계권을 선매한 뒤 재판매하는 구조가 단독 확보 경쟁을 자극해 중계권료를 끌어올렸다고 우려했다. 이 과정이 국부 유출을 키우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사업자 중심의 독점 가능성까지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0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