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양심상 못한다"에 트럼프 대통령 "앤트로픽 사용 중단"
| 20260303
앤트로픽이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퇴출당한 직후, 오픈AI가 미 국방부의 기밀 네트워크에 AI 모델을 배포하기로 합의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는 X를 통해 27일(현지시간) 밤 늦게 국방부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앤트로픽과 문제가 됐던 국내 대규모 감시와 자율 무기 시스템에 AI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양보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협의 과정에서 미 국방부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했으며, 최상의 결과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 의지를 보여줬다"라며 "국방부는 우리의 가장 중요한 안전 원칙 두가지에 동의하며, 이번 합의에 포함했다"라고 밝혔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414
미 매체 악시오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앤트로픽 다리오 아모데이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간) 국방부의 기술 무제한 사용 요구에 대해 “양심상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모데이 CEO는 “미국과 다른 민주주의 국가들을 방어하고 독재적인 적대 세력에 맞서기 위해 AI를 활용하는 것은 실존적인 차원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극히 일부 사례에서는 AI가 민주적 가치를 수호하기보다 오히려 훼손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AI를 통한 대규모 감시활동이나 인간의 통제를 벗어난 완전 자율무기를 언급하며 “일부 AI 사용 사례는 현재 기술 수준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행 범위를 벗어난다”고 주장했다.
https://www.munhwa.com/article/1157116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모든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또 국방부를 비롯한 엔트로픽 제품을 사용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6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사용을 중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트루스 소셜을 통해 "나는 미국 정부의 모든 연방 기관에 앤트로픽의 기술 사용을 즉시 중단하도록 지시한다. 우리는 그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으며, 다시는 그들과 거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급진 좌파, 깨어있는 척하는 집단이 우리의 위대한 군대가 전쟁에서 싸우고 승리하는 방식을 좌우하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라며 "앤트로픽의 좌파 광신도들이 국방부를 강압적으로 압박하고 헌법 대신 자신들의 복무 약관을 따르도록 강요하려 한 것은 재앙적인 실수였다"라고 밝혔다.
https://www.ai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402
"선출되지 않은 사기업의 리더가 민주적으로 선출된 정부보다 더 많은 권력을 가져서는 안 된다" 최근 발생한 앤트로픽과 미국 국방부(DoW)의 갈등, 그리고 그 틈을 파고든 오픈AI의 행보는 AI 시대의 국가 안보와 기업 윤리가 상충하는 상징적인 사건으로 보이는데요. AI가 더 이상 기술 산업의 문제가 아니라 주권의 문제가 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영국 정부가 넷플릭스,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디즈니플러스 등 대형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를 지상파 방송 수준으로 강력히 규제하기로 했다. 영국 문화미디어체육부(DCMS)는 24일(현지시간) 2024년 제정된 미디어법 시행규칙에 따라 영국 내 구독자가 50만 명을 넘는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들을 규제 당국인 오프콤(Ofcom)의 관리대상에 포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글로벌 OTT 플랫폼들은 앞으로 BBC나 ITV 같은 기존 방송사와 유사한 수준의 콘텐츠 표준 및 접근성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2025년 한국 영화시장이 2024년에 이어 부진이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달 27일 발표한 2025년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극장 매출액은 1조470억 원, 전체 관객 수는 1억609만 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4%, 13.8% 하락했다. 한국영화만 놓고 보면 위기는 더욱 심화됐다. 2025년 한국영화 매출액은 419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9.4%, 한국영화 관객 수는 4358만 명으로 전년 대비 39.0% 감소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759
붕괴 위기에 처한 콘텐츠 산업을 위해 정부가 국가전략산업 지정에 조속히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5일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K-미디어 콘텐츠의 국가전략 산업화:방향과 과제’ 세미나에서 관련 연구자들과 업계 종사자들은 국내 콘텐츠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정부가 즉각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훈기 의원은 인사말에서 “K-미디어 콘텐츠는 더 이상 문화의 한 영역이 아니라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이라며 “미디어·콘텐츠 정책을 총괄하는 체계를 정비하고, 진흥 중심의 산업 전략을 분명히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https://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81148
문화체육관광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6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인공지능(AI)과 문화산업 상생 방안에 합의했다. 이에 맞춰 문체부는 이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생성형 AI 저작물 학습 공정이용 안내서'를 발간했다. 안내서는 생성형 AI가 데이터를 학습할 때 저작권법상 '공정이용'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네 가지 핵심 기준을 명시한다. ▲이용 목적 및 성격 ▲저작물의 종류와 용도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22609294663830
포털 기업 등이 인공지능(AI)을 개발하는 데 뉴스 기사를 무단 사용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상 ‘공정이용’으로 인정받기 어렵다는 정부 가이드라인이 나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는 26일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에 대한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안내서’(안내서)를 발간했다. 공정이용은 특정한 경우 저작권자의 허가 없이도 저작물을 제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가리킨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260226/133428108/1
이번 WBD의 인수전에서 주목해야 할 것은 파라마운트(Paramount)가 아니라 스카이댄스(SkyDance)고, 스카이댄스가 아니라 데이비드 앨리슨(David Ellison)이다. 파라마운트가 어떤 꿈을 꾸느냐가 아니라, 데이비드 앨리슨이 무슨 꿈을 꾸느냐가 핵심 질문이어야 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파라마운트가 아니다. 제작사와 배급사를 분리시켜야 했던 파라마운트와 섬너 레드스톤(Sumner Redstone)이 가지고 있었던 파라마운트가 다르듯이, 지금의 파라마운트는 스카이댄스(Skydance)의 파라마운트고 데이비드 앨리슨의 파라마운트이기 때문이다. 파라마운트의 포트폴리오와 WBD 포트폴리오의 결합이 가지는 시너지 효과를 분석하는 것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이 딜이 통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https://brunch.co.kr/@troicacho/127
한국영화 시각특수효과(VFX)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모피어스 스튜디오가 26일 인공지능(AI) 캔버스 ‘에이크론 AICRON’을 정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20년 이상의 VFX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AI와 영상 기술을 결합한 서비스를 기획 개발해온 모피어스는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 투썸플레이스의 ‘스초생 캠페인’의 샤인 광고 감독 등 영상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이미지와 영상 생성에 특화된 AI 콘텐츠 제작 플랫폼 에이크론(aicronio)을 탄생시켰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에이크론은 AI 플랫폼 최초로 편집 기능을 탑재하는 등 단순한 생성 서비스가 아닌 AI 콘텐츠 제작 시스템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25175?sid=103
SBS ‘8뉴스’가 3월3일 봄 개편을 맞아 확장현실(AI-XR) 스튜디오 시스템을 전면 도입한다. 단발성 특집이 아닌, 매일 방송되는 뉴스에 AI-XR 기술을 상시 적용하는 건 국내 방송사 중 첫 사례다. SBS는 이번 봄 개편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공간의 무한 확장’을 핵심으로 삼았다. 특히 차세대 AI 공간 복원 기술인 ‘가우시안 스플래팅’을 도입해, 실제 현장을 스튜디오 안에 3D로 재현했다. 기존엔 수작업으로 3D 그래픽을 제작해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가우시안 스플래팅 기술을 도입하면서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AI가 즉시 3D 데이터로 변환할 수 있게 됐다.
https://www.journalist.or.kr/news/article.html?no=60397
모델 붕괴를 막으려면 인간이 만든 양질의 콘텐츠가 지속 공급돼야 한다. 그러나 AI가 학습할 수 있는 콘텐츠가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에포크AI연구소(Epoch AI) 소속 파블로 빌라로보스 등 연구진은 지난 2024년 발표한 보고서 ‘데이터가 고갈될 것인가? 인간이 생성한 데이터에 기반한 LLM 확장의 한계’를 통해 빠르면 2026년에 AI가 학습할 수 있는 인터넷상의 데이터가 소진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글 등 웹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품질 텍스트 데이터의 유효 재고는 약 300조~500조개 수준인데, LLM 학습에 투입되는 데이터 양은 매년 약 2.4배씩 급증하고 있어 곧 수요가 공급을 추월하는 ‘데이터 절벽’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도 지난해 1월 인터뷰를 통해 “AI가 학습 가능한 인간 지식의 총량을 이미 소진했다. 이제는 AI가 스스로 만든 데이터를 다시 학습하는 단계로 넘어가고 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 ‘모델 붕괴’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이 다시 생명력을 얻기 위해선 우선 인간과 AI가 만든 콘텐츠를 구분할 수 있도록 표시해 인간 소외를 막고, 가짜 콘텐츠의 무분별한 범람을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https://www.mk.co.kr/news/economy/11967216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위원장 이재명 대통령, 이하 인공지능 전략위)가 25일 서울역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대한민국 인공지능행동계획’을 포함해 총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중략)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이날 최종안에 △창작자 권리를 보호하면서 저작물 AI활용을 촉진하는 법제도 개선 방안 마련 △화이트해커와 협력해 보안취약점을 선제적·상시적으로 발굴하고 제거하는 제도도입 △민간·공공 AI·데이터 정책 간 연계·협업을 위한 거버넌스 정립 방향 마련 △국민이 신청하지 않아도 AI·데이터를 활용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 △사회적 숙의를 기반으로한 AI기본사회 추진계획 마련을 담았다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2652
자동차 업계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유력한 상장 시기를 내년 초로 점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나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 심사 청구 및 주관사 선정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공모 절차 진행 후 내년 초 상장에 나선다는 타임테이블이다. 보스턴다이내믹스 상장 성공 시 기업 가치에 대해선 최소 100조원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KB증권은 2035년 전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이 연간 960만대 규모에 달하고, 보스턴다이내믹스가 이중 150만(15.6%) 가량을 차지할 것이라며 상장 시 기업가치를 128조원으로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931961
LG가 'AI원팀'으로 글로벌 최고 AI 모델에 도전한다. 올 상반기 VLM(비전언어모델) '엑사원 4.5'을 공개한다. 정부의 국가대표 AI 선발 2차 평가에 진출한 'K-엑사원'(EXAONE)을 LG유플러스의 파주 AIDC(AI데이터센터) 기반으로 확장한다. 단순 성능 경쟁을 넘어, 현실에서 사람을 돕고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323940
송언석 원내대표는 '4인 체제 방미통위 가동 얘기가 나온다'는 질의에 "법에 분명히 우리 당과 민주당이 추천하는 상임·비상임 위원을 임명해 합의제로 운영하는 것이 기본원칙이라고 나와있다"며 "4인 체제든 몇 명이 되든 방미통위를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은 기본적으로 위법한 행정행위라 모두 무효화되어야 한다는 게 지금까지의 법원 입장"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우리 당 추천 상임위원만 찍어서 부결시킨 것은 법에 나오는 합의정신을 완전히 무시한 위법행위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비상임 위원 관련해서는 이미 우리당이 국회의장께 결재 요청한 분도 있고, 오늘 중으로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82
26일 헌재는 지상파 결합판매 제도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청구를 재판관 8대1 의견으로 '기각'했다. 방송광고판매대행 등에 관한 법률(미디어렙법) 제20조는 중앙 지상파 광고를 대행하는 광고판매대행자가 지역·중소 지상파의 광고를 결합 판매하도록 규정해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 지역성을 보장하도록 하고 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276
헌재는 “지역·중소 방송사 광고를 구매하고 싶지 않은 광고주는 종합편성채널과 같은 방송채널사용사업자의 광고를 이용할 수도 있다”며 “그 밖에 온라인광고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선택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상업성이 취약한 지역·중소방송사업자를 재정적으로 지원해 방송의 공공성과 다양성을 구현하려는 입법목적은 정당하다”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593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