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은 콘텐츠 제작 아닌가 봐

LG유플러스, U+모바일tv 중단...콘텐츠 사업 축소에 속도

by 이성주

| 20260401


LG유플러스가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U+모바일tv'의 유료 기능을 중단하고 콘텐츠 사업 축소에 속도를 낸다. 월정액 신규 가입과 건별 구매(VOD) 결제를 동시에 종료하며 21개 상품을 일괄 정리하는 등 사실상 유료 서비스 철수에 들어간 모습이다. 이용자 감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인공지능(AI)·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가속하려는 전략이다. (중략) 이번 조치는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사업 구조조정 흐름과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LG유플러스는 홍범식 대표 취임 이후 수익성이 낮은 콘텐츠 영역을 정리하고 인공지능(AI) 전환과 기업간거래(B2B) 중심으로 사업 재편을 추진해 왔다. 실제 LG유플러스는 K팝 플랫폼 '아이돌플러스', 교육 서비스 'U+초등나라'를 잇달아 종료했다. 스포츠 플랫폼 '스포키'도 서비스를 중단했다. 콘텐츠 제작 조직 '스튜디오 X+U' 역시 사업을 접었다. 한때 외부 콘텐츠 인재 영입과 함께 XR·아이돌·스포츠 등으로 확장을 시도했지만 수익성 확보에 실패한 것으로 평가된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330000532


CJ ENM(57,900원 ▼ 1400 -2.36%)이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왓챠 인수를 타진한다. 콘텐츠 스타트업과 재무적 투자자(FI·PE) 중심으로 진행이 예상됐던 인수전에 CJ ENM이 뛰어들면서 왓챠 회생 가능성도 커졌다는 평가다. (중략) CJ ENM의 인수의향서 제출을 계기로 왓챠의 회생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CJ ENM이 콘텐츠 제작과 유통 전반에서 경쟁력이 있고, 자금 동원력도 갖췄다는 이유에서다. 자회사 티빙으로 OTT 사업을 영위하고 있어 플랫폼 운영 경험과 사업 이해도도 높다. 당초 CJ ENM은 티빙과 지상파 3사가 모인 웨이브 합병으로 OTT 시장 점유율을 늘려나갈 계획을 구상했다. 그러나 티빙 주요 주주인 KT가 웨이브 합병에 동의하지 않아 지지부진하자 왓챠 인수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왓챠를 품게 되면 시장 내 입지 확대에 보탬이 될 수 있고, 글로벌 사업자와 경쟁 구도에서도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데 유리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biz.chosun.com/industry/business-venture/2026/03/30/VKTWPKE74ZC7PKP5KAIOGQPH4Y/


동남아시아 방송사들이 K-콘텐츠 구매 방식을 바꾸고 있다. 과거 한국 측의 콘텐츠 소개를 받은 뒤 협상에 나서던 수동적 태도에서 벗어나 사전에 편성 계획과 구매 예산을 공개하며 선제적으로 움직이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단발성 거래를 넘어 K-콘텐츠를 중장기 편성 전략의 축으로 삼으려는 흐름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국내 콘텐츠 시장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 중인 베트남 3A Company Limited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국내 기업과 애니메이션 관련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는 드라마 리메이크와 애니메이션 분야에 약 25만 달러(약 3억75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새롭게 배정했다. 한 해 단위의 거래가 아닌, 연속적인 투자 행보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신규 진입도 활발하다. 베트남 Vietba Group은 드라마 리메이크, 키즈 애니메이션, 예능 콘텐츠 등에 총 57만5000달러(약 8억6250만 원)를 책정했고 필리핀 디지털 방송사 CLTV도 드라마 IP와 몰입형 콘텐츠, 공동 프로젝트 등에 약 44만 달러(약 6억6000만 원)를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60330/133636139/1


유튜브는 유튜브 파트너 프로그램(YPP) 가입자 중 구독자 500명 이상을 달성한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자격 요건이 완화되면서 신규 크리에이터들은 채널 운영 초기부터 쇼츠(Shorts), 일반 동영상, 라이브 스트리밍에 제품을 태그하며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6245259?sid=105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들이 K콘텐츠 확산 분위기 속에 국내 기업들과 협력 강화로 국내 시장을 장악하면서 토종 플랫폼들의 설 자리가 사라지고 있다. 30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의 지난 2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204만명을 기록했다. 6개월 전인 지난해 9월(약 169만명)과 비교해 30만명가량 증가했다. MAU 기준으로는 아직 4위에 올라 있지만 멜론, 지니뮤직 등 기존 음원 플랫폼들의 이용자 수 변화가 미미한 가운데 나타난 급증세라 스포티파이의 선전이 국내 업계엔 위협이 되고 있다. 음원 스트리밍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데다 이용자들이 한번 가입하면 잘 바꾸지 않는 록인(Lock-In) 효과가 크기 때문이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33009144805350


2~3분 내외의 초단편 서사로 승부하는 '숏폼형 드라마'가 새로운 주류로 떠오르고 있다.(중략) 올해 1월, 글로벌 K-팝 숏폼 플랫폼 킷츠가 NCT 제노·재민 주연의 '와인드업'을 독점 공개해 이틀 만에 누적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고 인기 랭킹 1위에 올랐다. 'Kinema Shortz'에서 따온 이름의 킷츠는 K-팝 아티스트와 결합한 프리미엄 숏폼 콘텐츠를 기획·제작·서비스하는 플랫폼으로, 영화적 완성도를 갖춘 숏폼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표방한다. '와인드업'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없는 고교 야구 투수가 전학생을 만나 트라우마를 극복해 가는 스포츠 성장 드라마로,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과 KBS '진검승부'를 연출한 김성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단순한 아이돌 홍보 콘텐츠가 아니라 검증된 연출진이 캐릭터 중심의 서사를 이끄는 구조로,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진짜 고급이다", "세로 화면 연출에서 영상미도 너무 잘 살린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60330001201


임효준 총괄 감독은 “쇼트폼 드라마는 언어보다 상황과 감정 중심으로 전달되기 때문에 글로벌 확장에 유리하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동 자막과 번역 기능을 통해 언어장벽이 낮아지고, 동일한 IP를 기반으로 국가별 리메이크나 다국어 서비스가 퍼지고 있다. 송주한 유튜브 콘텐츠 파트너십 매니저는 “유튜브에서는 플랫폼의 강점인 글로벌 접근성을 활용한 제작사의 확장 전략이 돋보인다”며 “유튜브 다국어 오디오 기능을 활용해 더빙과 자막으로 언어장벽을 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쇼트폼 드라마는 시청자의 반응이 콘텐트에 반영되는 구조를 갖는다. 댓글과 참여형 반응에 따라 캐릭터 비중이나 서사가 조정되며 이용자와 상호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콘텐트’로 진화하고 있다.

https://www.forbes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715


나스미디어 ‘2026 인터넷 이용자 조사(NPR)’에 따르면 숏폼 시청자의 82.5%가 매일 콘텐츠를 소비한다고 답했고, 하루 3회 이상 접속하는 헤비 유저 비중도 60.5%에 달했다. 숏폼 광고 수용도 역시 높은 수준이다. 응답자의 59.8%는 광고가 시청 흐름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63.1%는 광고 시청 이후 제품 정보를 검색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콘텐츠 노출이 자연스럽게 검색과 탐색으로 이어지며 숏폼은 이용자의 후속 행동을 유도하는 실질적인 전환 매체로 자리 잡고 있다.

https://www.banronbodo.com/news/articleView.html?idxno=32012


한 드라마에서 주인공이 여러 캐릭터를 연기하는 구조는 예능에선 유행 코드 중 하나였다. 코미디 예능에서 이수지, 나선욱처럼 부캐를 앞세운 콘텐츠가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 사람이 여러 인물로 변신하는 것 자체가 ‘재미’를 주면서 이런 흐름이 드라마까지 연결됐다는 것.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예능에서 출발한 부캐 열풍이 시청자들에게 ‘변신 자체의 재미’를 학습시키면서, 그 문법이 드라마로 자연스럽게 확장된 흐름”이라며 “한 사람이 여러 캐릭터를 오가는 구조가 빠르고 강한 자극을 주는 동시에, 매회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장치로 작동하고 있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k-culture/2026/03/31/XO3GQ5HVJ5G3LNHEWKCP2NE4DM/


SM C&C 광고사업부문은 SK텔레콤 과 함께 기획·제작한 'T 멤버십 릴레이 AI Song' 캠페인 영상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적 조회 수 1000만뷰를 넘어섰다고 30일 밝혔다. (중략) 이 영상은 180여개에 달하는 SK텔레콤 'T 멤버십'의 제휴 혜택을 알리기 위한 광고다. 캠페인 제작을 맡은 SM C&C는 제휴처가 너무 많아 고객들이 다 기억하고 활용하기 어려운 T 멤버십 혜택들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노래'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술로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혜택 정보를 전달하면서 다양한 장르와 아티스트 협업 콘텐츠를 릴레이 형태로 제작해 캠페인을 확장하는 접근방식을 사용했다.

https://view.asiae.co.kr/article/2026033009563091671


지상파·종편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5 KI시청자평가지수' 조사에서 MBC의 지수가 전년 대비 가장 많은 상승폭을 보였다. MBN, KBS2 지수도 소폭 상승했다. 31일 MBC는 보도자료를 통해 "'2025 KI조사에서 평점 7.52(11점 척도)를 기록하며 지상파 채널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MBC는 주요 방송사 가운데 전년 대비 가장 큰 평점 상승폭을 기록, 시청자 평가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입증했다"고 알렸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608


미디어오늘 취재를 종합하면, 협상 초반 JTBC가 각 사에 300억 대 초반을 제안했다가 대회가 임박하자 250억 원으로 낮췄지만, 지상파 3사 각사는 100억 원대 초반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SBS 측은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부터 북중미 월드컵까지 일관되게 구매 의사가 없는 상황이다. JTBC는 북중미 월드컵 중계권만큼은 KBS와 MBC에 재판매를 하고 싶어 했으나, 이번 협상도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고 있다. 한 지상파 관계자는 “최근 평가전에서 한국대표팀이 코트디부아르에 0대4로 패배했다. 월드컵 흥행을 장담할 수 없어 구매하기 더욱 어려워졌다”고 했다. (중략) 향후 컨소시엄과 관련한 논의도 시작하기로 했다. 방미통위는 “2026년 월드컵 이후 2032년까지 JTBC가 확보한 올림픽, 월드컵 경기에 대해서는 지상파방송 3사와 JTBC 등이 참여하는 코리아 컨소시엄 구성 운영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라고 알렸다. 지상파 관계자 역시 ‘코리아 컨소시엄’ 구성을 논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3458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 출범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위원 정원 7명 중 6명이 채워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방미통위 위원 4명에 대한 임명·위촉을 재가했다고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고민수 상임위원과 윤성옥 비상임위원(이상 여당 추천), 이상근·최수영 비상임위원(이상 야당 추천)이 새로 임명·위촉됐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331196600001?section=search


bar.png


매거진의 이전글이 영화 뒤에 아마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