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웹소설 확장 현상
| 20260428
지난 수년간 K-드라마 시장에서는 인기 웹툰이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가 흥행의 '보증수표'로 통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흐름이 달라진 모습이다. 신인 작가들의 참신한 필력이 돋보이는 '창작 극본' 드라마들이 잇따라 흥행하면서,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웹툰·웹소설이 제작되는 '역방향' 지식재산권(IP) 확장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략) 이제는 흥행한 드라마가 웹툰과 웹소설의 원천 IP가 되는 '역방향 흐름'이 안착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21세기 대군부인' 유지원 작가는 드라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웹소설 '21세기 대군부인 in 왕립학교'를 내달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드라마 종영 시점에 맞춰 웹소설을 공개함으로써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 '은애하는 도적님아'의 경우 방영 일주일 전 네이버 웹툰을 선공개하며 드라마를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60425024700005
티빙에 따르면 KBO 리그 중계 서비스 이용자 수가 전년 대비 약 30% 급증하며 시즌 초반부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 수는 중계를 시작한 지난 2024년부터 매년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개막일 기준 이용자 수는 지난 2024년 대비 2025년 약 8% 늘어났다. 올해는 전년 대비 약 30% 급증하며 지난해보다 3배 이상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2026 KBO 리그 관중이 역대 최단 기간인 1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야구 흥행과 티빙의 중계 서비스 역량이 맞물린 성과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151314
수원에 거주하는 축구팬 A씨(25)는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시청하기 위해 중고거래 사이트를 찾았다. 4월 중 응원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챔피언스리그 2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2만원에 육박하는 월 구독료를 지불하기에는 아깝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25일 경기일보 취재 결과 최근 스포츠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중계권이 분산되며 구독료 피로에 지친 젊은 스포츠팬 사이에서 중고거래 사이트를 활용해 계정을 ‘일일 대여’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60424580281
월드컵을 지상파인 KBS에서 볼 수 있게 됐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KBS가 '울며 겨자 먹기'로 참여한 것 아니냐는 시선도 나온다. 보편적 시청권 보장이라는 명분 때문에 민간사업자가 선점한 중계권 비용을 공영방송이 떠안는 구조가 적절한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MBC와 SBS가 빠진 상황에서 KBS만 최종적으로 참여하면서 공영방송이 시청권 보장의 최종 부담자로 내몰린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다. 광고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140억 원 안팎의 중계권료를 광고와 협찬만으로 회수하기 쉽지 않은 만큼, 수익성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https://www.news1.kr/it-science/cc-newmedia/6147103
KBS 수신료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점도 이번 결정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BS는 지난해 수신료 수입이 6196억 원으로 2024년보다 320억 원 줄었다. 윤석열정부가 수신료 분리 징수를 추진하기 직전 해였던 2022년 수신료 수입은 6933억 원이었다. 3년 사이 수신료 수입이 700억 이상 증발한 것.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수신료 통합징수법 개정을 주도해 지난해 11월부터 다시 TV수신료 전기세 통합징수가 시작됐다. 때문에 올해 KBS는 전년 대비 수신료 수입이 수백억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008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올림픽·월드컵 보편적 시청권 보장' 방송법 개정안을 이번 주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해당 법안은 국회 과방위 수석전문위원 검토 결과, 부칙에 소급적용 조항 등을 두어 '위헌' 논란이 제기된 상태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현 소위원장은 국회 수석전문위원이 실체가 없는 위헌 우려로 의원들의 입법활동을 방해하고 있다며 법안 처리 방침을 밝혔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부진정소급입법이 가능하고 국회의원의 입법 재량권이 크다며 위헌 소지가 없다는 입장이다. 과방위 수석전문위원은 부진정소급입법은 공익과 사익 간 비교형량을 엄격하게 했을 때 예외적으로 가능한 것이라며 신중한 검토를 재요청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28
22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지상파 방송 ‘마이한국TV(채널4, 104)’ 개국식이 열리며, K-콘텐츠 확산의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한류를 주제로 한 방송이 케이블이나 OTT가 아닌 지상파 채널로 편성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이날 개국식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방송·통신·경제계 주요 인사 등 약 170여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한국에서는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했고, 말레이시아 측에서는 군 장성과 방송 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https://sports.khan.co.kr/article/202604261059003
SK브로드밴드가 6년 전 시작한 파이아키아는 씨네필(영화광) 사이 입소문이 나면서 어느새 구독자 83만명을 보유한 인기 채널이 됐다. 광고 집행 없이도 총 조회수 1억4000만회를 기록했다. 파이아키아를 담당하는 현호준 매니저는 최근 머니투데이와 만나 "'파이아키아'를 단순한 유튜브 채널을 넘어 하나의 '문화자산'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중략) SKB는 앞으로 파이아키아를 하나의 'IP(지식재산권)'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현 매니저는 "시청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다"며 "토크 콘서트, 오프라인 상영회, 팝업스토어 등 파이아키아만의 정체성을 지킬 방식을 찾는 중"이라고 했다.
https://www.mt.co.kr/tech/2026/04/25/2026042311210961633
쏘카는 독자적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하면 글로벌 플레이어에 시장을 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이재웅 전 대표가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의장으로 6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 올해 1월 대표이사 직속으로 미래이동TF를 신설했다. 쏘카에서 데이터 엔지니어링과 사업 전략 업무를 맡아온 장혁 TF장에게 운전대를 맡겼다. 쏘카가 자신감을 가지는 배경에는 전국 2만5000대의 차량이 하루 110만㎞를 주행하며 쌓는 데이터에 있다. 쏘카 차량에는 자체 텔레매틱스 단말기(STS)와 전후방 2채널 블랙박스가 장착돼 속도·조향·브레이크 등 100개 이상의 차량 데이터가 실시간으로 중앙 서버에 전송된다. 이 중에서도 연간 4만건 이상 쌓이는 사고 데이터가 차별화 무기다. 현재까지 8.8TB(테라바이트)에 해당하는 22만건의 관련 데이터를 확보했다. 시뮬레이션으로는 재현하기 어려운 ‘진짜’ 위험 상황에 자율주행 모델이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뼈대가 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43/0000097048
성낙호 네이버클라우드 기술총괄은 네이버 자체 서비스뿐 아니라 정부, 기업, 글로벌에 여러 실용적인 모델을 공급해 옴니모달 모델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이 자리에서 성 총괄은 한 문장으로 지시하면 AI 에이전트가 AI R&D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한글문서(hwpx) 파일로 만들어주는 AI 에이전트 데모를 선보였다. 이 기능은 상반기 네이버웍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클로바 스튜디오를 통한 '범정부 AI 공통기반'의 AX 전환 사례도 공유했다. 민간의 다양한 AI 모델, 학습데이터, 서비스 개발도구, GPU(그래픽처리장치) 등을 중앙·지방정부가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보안이 최우선인 공공기관 맞춤형 '클로바 스튜디오 포 거브'를 통해 AI 개발 도구를 제공하고, AI 신기술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3084791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7일 <공영방송의 선을 넘은 MBC는 사과하십시오> 논평에서 “MBC가 ‘클로징 멘트’라는 이름을 빌려 ‘선거개입 멘트’를 했다”며 “당원과 대구시민의 정당한 선택을 받아 선출된 정당의 후보를 비난하는 네거티브성 발언이 지상파를 타고 고스란히 전국에 송출됐다. 김부겸 선대위 대변인이나 할 법한 선거용 멘트”라고 했다. (중략) 한동수 MBC 취재센터장은 27일 통화에서 “‘선거개입’이라는 주장에 동의하기 어렵다. 공직자를 선발하는 데 있어서 자격을 묻는 언론사의 논평”이라며 “헌정 질서를 유린하려고 했던 내용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엄격하게 적용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064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27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대구 시민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추경호 의원은 지금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재판받고 있는 분이고, (다른 후보는) 좌파 성향이 있는 김부겸 전 총리로 둘 중 하나를 고르라는 것 아니겠느냐. 대구 분들도 역사에 좋은 족적을 남기고 싶어 하고, 대구시민의 높은 정치의식을 생각하면, 장동혁 대표가 윤석열 지령대로 공천한 것 같은 느낌까지 든다”라고 비판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34050
오는 29일 KBS 이사회에서 ‘박장범 사장 임명제청 의결 취소' 안건이 논의에 붙여진다. KBS 이사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이날 KBS 이사회에 의결 안건으로 ▲2024년 10월 23일자 '한국방송공사 사장 임명제청 의결' 취소의 건과 논의사항으로 ▲2025사업연도 경영평가보고서 초안 논의가 상정된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21
취재 중인 뉴스타파 기자를 폭행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벌금형이 확정됐다. 경찰은 권 의원의 맞고소를 모두 각하했다. 24일 뉴스타파에 따르면 기자 폭행 혐의로 약식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8일 '정식재판청구취하서'를 제출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 12월 30일 권 의원에 대해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을 청구했으나, 권 의원은 이에 불복해 정식재판을 청구한 바 있다. 권 의원이 정식 재판 청구를 취하하면서 벌금 100만 원의 약식명령이 확정됐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23
BBC가 15년 만에 최대규모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2026년 4월 현재 BBC의 대략적인 인력규모는 21,500명 정도이다. 이 인원의 10%에 가까운 2,000개의 일자리를 없애겠다고 발표했다. 이유는 단순하다. 계속되는 재정압박이 배경이다. 사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로디 탈판 데이비스(Rohdi Talfan Davies)는 간단하게 설명했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의 수입과 비용의 차이가 계속 벌어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설명한 내용이다. “제작비용은 매우 높은 수준이고 수신료 수입은 2017년 이래 24%나 하락했고 상업적 수입은 경쟁이 심화되고 세계 경제는 여전히 불안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라며 회사가 감당하기 어려운 재정상의 어려움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호소했다.
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6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