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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05. 2020

TV를 떠난 드라마 시청자

2020.08.05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82406625864368&mediaCodeNo=258

드라마, 달라진 시청률 판도…OTT가 변수

예능 ·드라마 ·영화 할 것이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취급하는 넷플릭스의 ‘많이 본 콘텐츠’가 변화를 증명한다. 7월 한 달 동안 2회를 제외한 29회 동안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가 1위를 유지했으며, 예능보다 많은 숫자의 드라마 프로그램이 순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이는 콘텐츠 소비자들이 예능은 TV로, 드라마는 OTT로 접근하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주철환 아주대 문화콘텐츠 교수는 이런 현상에 대해 “드라마는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해서 봐야하고 16부작, 20부작으로 방송 시점까지 짧게는 하루, 길게는 일주일씩 기다려야 하는 데 이제 시청자들은 그런 걸 못 버틴다”며 “OTT ‘몰아보기’ 기능이 제각각 다른 시청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하며 OTT를 통한 시청을 선호한다”고 짚었다. 이어 “드라마와 달리 예능은 중간 부분을 보지 않아도 흐름을 이해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며 “집중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이 TV 시청을 가능케 하는 것 같다”고 예능의 TV 시청률이 높은 이유를 설명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79126625864368&mediaCodeNo=258

방송통신위원회 미디어다양성정책과 관계자는 “시청점유율과 N스크린(스마트폰·PC·VOD)을 통합하는 계획을 추진 중”이라며 “현행 방송법에서는 방송의 개념이 ‘실시간’에 기반한 만큼 N스크린을 포함하려면 새로운 기준이 필요해 방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요즘에는 OTT를 많이 이용하는 만큼 그런 플랫폼까지 포함해서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고 생각해 방송법을 올해 안에 개정해 내년부터 통합을 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00804_0001117641&cID=13001&pID=13000

방송통신위원회 노동조합은 4일 "여러 부처에 분산된 방송통신 미디어 관련 정책을 국민의 눈높이로 일원화하는 재정비 노력이 시급하다"며 "기관의 특수성 및 효율성 등을 따져 방송통신 미디어 관련 정책을 전담하는 독립적인 기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중략) 노조는 또 "열악한 인력 사정에도 방통위 직원들은 일당백의 각오로 주어진 방송통신 본연의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거대한 글로벌 CP(콘텐츠사업자)를 상대로 국내 사업자의 역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온몸으로 맞서고 있다"며 "방통위의 대국민 밀접 정책의 긴급함과 중요성을 고려해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의 지원이 절실하다"라고 강조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988104

점유율 경쟁 중인 IPTV, 콘텐츠 싸움도 치열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9574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은 지난달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ICT 정책간담회에서 "이대로 가다가는 미디어 주권을 상실할 것"이라며 "L통신사가 넷플릭스 제휴를 한 것은 여우를 잡으려고 호랑이를 들인 것이다. K통신사도 따라가려 한다. 지상파, 유료방송, OTT 등 국내 모든 미디어 산업이 위기인 상황에서 이런 일이 벌어진다는 게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주요 국내 OTT 사업자들이 전반적인 미디어 산업 규제 완화 방향의 국내·외 역차별 규제 해소를 촉구하면서 동시에 유럽연합의 이른바 '넷플릭스 쿼터제', 디지털세 부과 등의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중략)

김훈배 KT 커스터머(Customer) 신사업본부장은 "보통 현장에서 고객을 모을 때 LG대리점을 가면 넷플릭스를 볼 수 있다고 홍보하는 경쟁상황"이라며 "저희가 시즌을 내놨지만 웨이브나 티빙 손을 잡을까 고민 중인 게 사실이다. 이런 고민이 내부에서 치열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해외에서 OTT가 들어와 경쟁이 심화되면 이용자들이 3~4만원 내고 다 볼까? 혼돈의 시기를 거치고 나면 과거 경험상 평준화될 것"이라며 "넷플릭스가 국내 시장에 악영향만 미치는 것이 아니다. OTT 산업이 넷플릭스를 보고 가는 측면이 있고, 한국은 삼성, 멜론, 지니뮤직 등의 사례처럼 경쟁하며 살아남을 것"이라고 했다. OTT 경쟁이 심화될수록 한국 산업의 자생력이 한국 콘텐츠 소비를 바탕으로 상승해 결국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는 얘기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8041472i

4일 KT에 따르면 구 대표는 최근 상반기 사업 점검 및 하반기 전략 수립과 관련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통신 사업자에 머물지 않고 ‘통신에 기반을 둔 플랫폼 사업자’로 바뀌어야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8/03/2020080303286.html

이용자는 똑똑하다. OTT브랜드나 몸집이 아닌, 콘텐츠의 품질과 사용 편의, 합리적인 가격을 제시하는 곳을 선택한다. 한국 콘텐츠 업계는 유독 몸집을 중요하게 여긴다. 이동통신사들도 ‘점유율을 높이려’, ‘이용자 수를 늘리려’ 케이블 TV 기업 인수전을 펼친다고 말한다. OTT가 갖춰야 할 내실에는 무관심한 모습이다. ‘콘텐츠 종류를 늘리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인수전을 펼친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 의아하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1925145

미국 정부는 줄곧 '틱톡 퇴출'을 외치며 압박하던 기조에서 한발 물러선 모양새다. 미국 IT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는 2일 자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틱톡의 미국 사업 인수 협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MS의 결정은 사티아 나델라 MS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과 논의한 데 따른 것으로, MS는 9월 15일까지는 틱톡 인수 논의를 마무리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틱톡 매각을 두고 ‘미국 정부가 이익을 얻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아 '조건부 허용' 의사를 밝혔다.


http://news.bizwatch.co.kr/article/mobile/2020/08/04/0014/naver

넷플릭스發 흔들리는 국내 미디어 생태계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80425041

통신3社 '5G 로봇'에 꽂혔다


https://www.etnews.com/20200804000202

데이터 3법 시행에 통신사 데이터사업 본격화


https://magazine.hankyung.com/business/article/2020080301288000381

‘검색 공룡’에서 ‘쇼핑 공룡’으로 변신한 네이버



http://www.bloter.net/archives/399175

유튜브 프리미엄, iOS에선 ‘1만4천원’이나 낸다고요?

잡음에도 애플은 꿋꿋합니다. 여기서(앱마켓) 벌어들이는 매출이 상당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전세계 기준 구글 안드로이드 점유율은 약 72%로 애플 iOS의 점유율(26%)에 비해 압도적이지만, 작년 앱 장터 매출은 애플(542억달러)이 구글(293억달러)을 한참 앞질렀습니다. 그래서일까요. 구글도 올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게임 앱에만 적용해왔던 인앱결제·30% 수수료 정책을 콘텐츠 앱 전반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마치 애플처럼 말이죠. 개발사가 구글의 결제 시스템을 의무적으로 적용하도록 하고, 여기서 결제가 발생하면 수수료 30%를 부과한다는 방침입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080409270005726?did=NA

넷플릭스는 최근 국내 영화 배급사인 롯데컬처웍스와의 콘텐츠 유통 협상 과정에서 독점 공급 조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OTT 업체인 '웨이브' 등의 월정액 서비스에 콘텐츠 공유 금지가 대표적인 요구 사항이다. 웨이브 관계자는 "현재 롯데가 배급하고 있는 영화 '살아있다' 이후 롯데에서 취급하는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없다고 통보받았다"고 말했다. 업계에선 넷플릭스의 이런 행보에 대해 국내 콘텐츠 시장 점령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에서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넷플릭스는 2016년 국내 진출 후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지난해 150억달러(약 18조원)를 투자,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생산ㆍ유통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미스터선샤인' '킹덤' '옥자' 등의 콘텐츠를 흥행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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