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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ug 04. 2020

넷플릭스 천하

2020.08.04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80316114578236

고경곤 한국 인터넷전문가협회 회장은 최근 한 포럼에서 “콘텐츠 제작사들이 넷플릭스 앞에서 줄을 서고 있다. 하청업체로 전락할 위기라는 말도 한다”고 전했다. 한류 콘텐츠가 만들어 내는 수익의 상당 부분을 정작 넷플릭스가 독식한다는 비판도 나온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정책기획실장은 “당나라 군대(넷플릭스)가 쳐들어오는 걸 모르고 신라·백제(국내 미디어기업)가 서로 싸우고 있는 꼴이다. 미디어 주권을 상실할 위기”라고 했다. 넷플릭스의 국내 유료 이용자가 급증하면서 우려했던 ‘코드커팅’(Cord-Cutting·유료방송 가입자의 OTT 전환)이 현실화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입자 증가로 넷플릭스 이용자 수는 국내 OTT 가입자 규모를 넘어섰고, 월평균 이용요금마저 유료방송을 넘어섰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391566

1위 사업자가 앞서서 플랫폼 개방?

IPTV 가입자 850만명을 거느린 KT와의 제휴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을 장악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이번에는 빠져있지만 KT 자회사 KT스카이라이프, 인수를 추진하는 HCN으로도 제휴를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국내 유료방송(IPTV+케이블TV) 가입자 중 절반 이상이 넷플릭스 잠재 고객으로 흡수될 전망입니다.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803020011&wlog_tag3=naver

메기? 황소개구리? 두얼굴의 넷플릭스

모바일 빅데이터 업체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6월 중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통해 한 번이라도 넷플릭스를 써본 월간활성이용자(MAU)는 약 466만명에 달한다. 같은 기간 ‘토종 OTT’ 업체인 웨이브(271만명), 티빙(138만명), 시즌(133만명), 왓챠(43만명)의 이용자 수를 압도하는 성적표다. 구글과 애플의 운영체제 양쪽 사용자를 모두 표본 조사한 닐슨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 5월 넷플릭스의 MAU는 637만명으로 지난해 5월인 이용자인 252만명에 비해 2.5배 늘어났다. 닐슨 조사에서도 토종 업체들은 200만~300만명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넷플릭스는 국내 유료방송으로도 유통망을 늘렸다. 최근 KT의 인터넷TV(IPTV) 서비스인 ‘올레TV’(점유율 21.96%) 셋톱박스 메뉴 내에서 넷플릭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전까지는 LG유플러스의 IPTV인 ‘U+TV’(점유율 12.99%)에서만 가능했는데 이제는 전체 유료방송 시청자의 34.95%(1174만명)가 IPTV에서 넷플릭스에 접근할 수 있다. 유료방송 ‘빅3’ 중에 넷플릭스와 ‘온라인 통행세’(망사용료) 관련 소송전을 벌이고 있는 SK브로드밴드만 빼고 모두 넷플릭스와 손을 잡은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03071700017?input=1195m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3일 "수신료, 방송광고, 방송통신발전기금 등을 포함한 미디어의 재원구조 전반을 미디어의 공적 책임과 함께 놓고 근본적으로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임한 한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미디어 산업 경쟁력의 핵심은 콘텐츠 경쟁력이다.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http://www.newspim.com/news/view/20200803000438

한 위원장은 정부과천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업계의 OTT 통합설에 대해 "사업자들이 콘텐츠 펀드를 만들거나, 콘텐츠 제작을 협업하거나, 관련 시스템을 갖추거나 이외에도 구체적 형태는 다양하게 나타나겠지만 (국내 토종 OTT 사업자들 간 협업은) 가능성이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8055

코로나19 바이러스 대유행이 결국 영화 개봉 규칙도 바꿨다. 극장에 앞서 영화의 온라인 개봉을 강행해 갈등을 빚었던 NBC유니버설이 AMC와의 합의를 도출했다. 미국 최대 극장 체인인 AMC과 NBC유니버설은 2020년 7월 28일(미국 시각) 영화의 극장 우선 개봉 기간(traditional film exhibition window)을 90일(일부는 70일)에서 17일로 파격적으로 단축했다.


http://www.topstar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824482

SM은 계열회사인 SMEJ 플러스, 미스틱스토리 및 콘텐츠펀드에 네이버로부터 총 1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SM은 그동안 운영하던 팬클럽 서비스를 네이버 브이라이브의 글로벌 멤버십 커뮤니티인 '팬십'(Fanship) 플랫폼으로 일원화함으로써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SM의 자체 팬 플랫폼 '리슨(lysn)' 내에 있는 팬클럽 커뮤니티 서비스가 네이버 팬십으로 이관될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11786196

방송협회 "방통위, 지상파 차별적 광고규제 해소하라"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18566625863712&mediaCodeNo=258

6월 말 방송을 시작한 ‘아이랜드’의 시청률과 화제성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엠넷과 tvN에서 동시 방영 중인 ‘아이랜드’는 두 채널 모두에서 0%대 시청률에 머물며 조용한 행보를 이어가는 중이다.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956291.html

AR 활용해 재외국민 진료, 수배차량 조회 등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원격의료, 원격 산업안전 검사, 신원확인·수배차량 조회 서비스 발전을 가로막던 각종 규제가 사라질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일 ‘가상·증강현실 분야 선제적 규제개혁 로드맵’을 발표하고, 한국형 뉴딜과 코로나19 이후 가속화하고 있는 비대면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규제완화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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