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이 내년부터 미국 시청률 조사 집계 기준에 스트리밍을 넣는다
| 20201210
다국적 시장조사업체 닐슨이 내년부터 미국 시청률 조사 집계 기준에 스트리밍 방식(영상을 인터넷에 연결해 실시간으로 재생하는 방식) 시청 형태도 포함키로. 닐슨은 내년부터는 기존 방식과 새 방식을 병행해 공개하고 2024년부터는 새 조사방식만 공개 예정. 조사대상이 스트리밍 기기에 연결된 TV뿐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한 스트리밍까지 확대될 예정. 또 이를 위해 시청자 표본도 교체 방침.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닐슨의 목표는 한 시간짜리 TV 프로그램에 내보내는 광고와 짧은 유튜브 동영상에 내보내는 광고 중 어느 것이 더 효율적인지 판단할 수 있는 자료를 광고주에게 제시하는 것. 새 집계 방식이 도입되면 연 700억달러(약 75조원)의 미국 TV 광고시장 지형이 크게 바뀔 것으로 예상돼.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012091435001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실황 연주를 극장에서 즐길 수 있다. CGV는 20일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이루마 데뷔 20주년 언택트콘서트-River Flows;를 극장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CGV강남을 비롯한 전국 35개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3만3000원이다. CGV ICECON 콘텐츠사업팀 박준규 팀장은 "이루마 콘서트를 대형 스크린과 풍성한 사운드로 즐길 수 있는 극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언택트 콘서트를 통해 많은 관객들이 힐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KT와 협업을 통해 CGV ICECON이 처음 선보이는 콘텐츠다. CGV 극장 상영 외에도 IPTV 올레 tv와 OTT SEEZN(시즌)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3&aid=0010232333
한국 드라마 시장에 새로운 흥행 공식이 생겨나고 있다.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넷플릭스, 카카오TV 등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에 방영하는 것이다. 먼저 웹툰의 참신한 설정과 독특한 세계관 등을 내세워 시선을 사로잡고, OTT에서 높은 화제성을 만들어내며 빠르게 확산된다는 게 특징이다. (중략) ‘경이로운 소문’(사진)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조병규, 유준상 등이 주연을 맡았다. 시청률은 2.7%에서 시작해 4회 만에 6.7%로 뛰었다. OCN 역대 드라마 시청률 중 2위다.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0120917071
지난 6월 유료 회원 서비스 ‘플러스 멤버십’을 선보인 네이버도 멤버십 가입자가 웹툰 등 자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이용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10월에는 CJ와 지분 맞교환을 추진하면서 OTT 서비스 티빙과의 협력도 직접 언급했다. 네이버는 티빙 지분 투자에 참여하는 한편, 티빙과 각각 멤버십 간 결합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5926
10일부터 부가통신사업자의 서비스 안정성 확보 조치 등이 담긴 '넷플릭스법(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시행된다. (중략) 지난해 말 3개월 하루 평균 국내 이용자 수와 트래픽 양이 각각 100만 명 이상이면서, 전체 국내 트래픽 양의 1% 이상인 사업자가 그 대상이다. 1%는 약 3만5000명이 HD급 동영상을 시청할 때 트래픽 규모다. 5000만 명 이상이 메신저·SNS·정보검색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규모이기도 하다. (중략) 앞으로 이들 기업은 △이용환경(단말, ISP 등)에 따른 차별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해야 하며 △기술적 오류를 방지하면 안 된다. 이외에도 △과도한 트래픽 집중 방지 △트래픽 양 변동 대비 조치 및 필요한 경우 관련 사업자(ISP, CDN)와 협의 △트래픽 경로 변경 등 행위 시 통신사에 사전 통보 등을 지켜야 한다.
http://news.tf.co.kr/read/economy/1829828.htm
유튜버 사이에서 ‘유튜브 알고리즘 컨설팅’ 열풍이 불고 있다. 최근 유튜버들이 정보를 주고받는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어떻게 하면 내 영상과 채널을 검색 결과 상위에 노출할 수 있느냐” “유튜브 알고리즘 원리가 궁금하다” 등의 문의 글이 자주 올라온다. 7만8000명이 이용하는 네이버 인터넷 카페 검색창에 ‘알고리즘 컨설팅’이라는 키워드를 입력하니 관련 게시물이 100건가량 검색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262&aid=0000014015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가 연말을 맞아 매주 수요일마다 인기 영화들을 연이어 선보인다. 왓챠는 9일 신규 서비스 작품으로 샘 멘데스 감독이 연출한 전쟁 영화 '1917'과 마블 팬들을 사로잡았던 인기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를 공개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232747
카카오M은 JTBC의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 무명가수전’의 디지털 스핀오프인 ‘싱어게인 전체공개’를 카카오TV에서 독점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3838450
CJ ENM 새 대표이사에 강호성 CJ 및 CJ ENM 경영지원 총괄부사장이 내정됐다. 정성필 CJ푸드빌 대표는 CJ프레시웨이 대표를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9일 CJ그룹 등에 따르면 CJ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기임원인사를 이르면 11일 단행할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9&aid=0004713396
“SBS의 내년 드라마 편성 계획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여전히 비용 통제 구간에 있지만 TV광고의 꾸준한 회복, 웨이브 오리지널 판매 및 리쿱율 확대, 시청률 20%를 상회하는 ‘펜트하우스’의 시즌제까지 7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 레벨까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4807461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2021년도 콘텐츠 분야 예산을 9643억원으로 확정했다. 이중 4632억원이 영화와 애니메이션·음악·게임·만화·방송영상·출판 등 핵심 분야 콘텐츠 육성에 투입된다.
http://www.skyedaily.com/news/news_view.html?ID=117627
정부의 '지상파UHD' 정책이 결국 수정됐다. 95% 이상이 인터넷(IP)TV, 케이블 등 유료방송을 통해 TV를 보는 상황에서 지상파 TV 직수신으로 UHD 방송환경을 구축하겠다며 투자여력도 없는 지상파에 1조원짜리 700밀리헤르츠(㎒) 대역 '황금 주파수'까지 공짜로 줬던 정부가 사실상 정책 실패를 인정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