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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28. 2020

'집 콕' 상황에 TV도 소셜미디어로?

스마트TV에 둥지 트는 소셜미디어 그리고  ATSC3.0

| 20201228 


이와 관련 삼성(Samsung)은 지난 2020년 12월 깜짝 놀랄만한 발표를 했다. 유럽에서 틱톡이 삼성과 협의해 스마트TV를 낸다는 것이다. 틱톡(TikTok)과 삼성과 손을 잡고 소셜 미디어 서비스 경험을 TV에 본격 적용한 제품을 생산한다는 내용인데 판을 바꿀 만 한 내용이어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중략) 소셜 미디어 서비스와 TV제조 회사가 제품 구상 단계에서부터 협업해 제품을 생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터넷과 연결된 커넥티드TV(Connected TV)의 탄생에서 소셜 미디어 TV(Social Media TV)로의 전환이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30


틱톡은 또 지난 2020년 8월 미국에서 스트리밍 TV박스 아마존 파이어TV(Fire TV)에도 서비스하기 시작했다. 스트리밍 TV박스는 일반TV와 연결해 각종 OTT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기다. 한국에선 일반적이지 않지만 국토가 넓은 미국에선 널리 쓰이는 서비스다. 내가 어디로 옮기든 이 기기(Device)를 TV와 연결하면 넷플릭스, HBO MAX, 디즈니(Disney+) 등의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런 장점 때문에 꾸준한 가입자가 존재한다. 2020년 12월 현재 스트리밍 박스 시장 1위 사업자는 로쿠(Roku). 2위가 아마존 파이어(Amazon Fire TV)다. 틱톡이 아마존 파이어에 들어갔다는 것은 본격적인 주류 TV시장 편입을 시도한다는 의미도 된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59130


넥스트젠 TV, 새해에 본격화

ATSC3.0은 기존 무선 주파수(RF) 방식과 더불어 인터넷(IP) 기반으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초고선명(UHD) 4K나 광역동작범위(HDR)뿐만 아니라 IP 특성을 살려 주문형비디오(VoD), 타깃 광고, 타깃 콘텐츠 등 디지털플랫폼처럼 다양한 양방향 서비스를 지원한다. 불특정 다수에게 전파를 통해 콘텐츠를 동시에 전달하는 것을 넘어 IP 특성을 활용해 타깃을 정해서 타깃에 필요한 콘텐츠나 광고를 전달할 수 있다. 나아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기기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게 한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시애틀에서는 지상파 방송사가 ATSC3.0 표준을 적용한 서비스를 시작했고, 포틀랜드에서는 케이블TV와 넥스트젠 TV 시험방송을 한다. 우리의 관심을 끄는 것은 포틀랜드에서 미국 최대 케이블TV 컴캐스트가 포틀랜드 7개 지상파 방송사와 협력해 가입자에게 넥스트젠 TV 재전송 시험방송을 한다는 것이다.

https://www.etnews.com/20201227000109


넷플릭스는 막대한 수익을 벌어들이면서도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아 질타를 받는 기업 중 한 곳이다. 그런 넷플릭스가 영국, 스페인 등 유럽에서 입장을 바꿨다. 2021년부터 각 국가 과세당국에 법인세를 납부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넷플릭스는 한국에서도 적잖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만큼 유럽에서의 태도 변화가 한국 관련 정책에 영향을 줄 지에 관심이 쏠린다. 넷플릭스는 그동안 앵무새처럼 국내법을 준수한다는 형식적인 답변만 늘어놓았다.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12/24/2020122402446.html


공정거래위원회가 구글의 앱 수수쇼 인상 정책에 대한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정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앱을 출시한 국내 게임·음원·웹툰 업체 등을 대상으로 서면 실태조사를 마쳤다. 구글은 내년 9월 말부터 자사 앱 장터인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하는 모든 앱에 인앱결제를 의무화하고 결제액의 30%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물리기로 선언한 바 있다. 공정위는 이에 맞서 구글의 수수료 인상이 가져올 파장 등을 다각도로 조사중이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0122802101031054001&ref=naver


“넷플릭스 승자독식 구조 아니다…아시아는 왓챠가 먹는다”

왓챠의 데이터사이언스팀은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인 박 대표가 창업 초기부터 가장 공을 들인 개발조직이다. 창업 멤버이자 포항공대 머신러닝 연구실 출신인 이충재 팀장이 조직을 이끌고 있다. 사용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를 찾는데는 머신러닝 기반의 AI(인공지능) 기술이 동원된다. 박 대표는 "머신러닝 기반 추천 덕분에 '왓챠피디아' 톱10을 살펴보면 최신작이 아닌 콘텐츠가 더 많이 올라 있다"며 "최근엔 2006년에 제작된 드라마 '궁'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제작사인 MBC에서도 깜짝 놀랄 만큼 수익정산금이 지급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중략) 왓챠는 기존에 보유한 콘텐츠와 별점 데이트를 기반으로 향후 2~3년간 아시아 시장 전반으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일본에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한데 이어 동남아 4~5개국을 후보지로 놓고 다음 진출 국가를 고심하고 있다. 구체적인 상장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내년 상반기 지정감사를 받는 등 IPO(기업공개)를 위한 준비도 시작할 계획이다. 이미 지난해 12월 NH투자증권을 대표주관사로 선정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2216343733357


일각에서는 쿠팡플레이가 저렴한 요금제와 가입자 기반을 앞세워 점유율을 늘릴 경우 넷플릭스를 제치고 단숨에 시장 1위에 오를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쿠팡이 보유한 유료 가입자는 500만 명 수준이다. 국내 1위 OTT 사업자인 넷플릭스(360만 명)보다도 140만 명 더 많다. 다만, 여전히 과제는 남아있다. 우선, 경쟁사 대비 부족한 콘텐츠다. 쿠팡플레이는 국내외 인기 드라마·예능, 다큐멘터리, 시사교양, 애니메이션, 어학, 입시 강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보유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http://news.tf.co.kr/read/economy/1833560.htm


'스위트홈', 글로벌 입소문 계속..美 넷플릭스 최초 톱3 등극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20144


인기 웹툰은 여전히 성공 가능성과 확률이 높은 IP(지적재산)로 매력적이고 이점을 가진 것은 사실이지만 인기 드라마와 이를 바탕으로 한 IP유니버스로 재탄생 되기에는 거칠 작업이 많다. (중략) 한 드라마 관계자는 “인기 웹툰을 드라마화 할때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은 것도 사실이지만 이제는 그 확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격이 필요하다. 웹툰의 인기가 높다고 드라마 역시 인기를 얻을 거라는 기대보다는 거대한 구독자와 인프라를 지닌 웹툰 플랫폼이 보다 더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나서야 확장성과 파급력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96450?ref=naver#csidx78265b73817bd1db1291b26f3543f6d 


‘원더 우먼’이 OTT로 직행한 진짜 이유

미국 언론은 ‘원더 우먼 1984’의 공개 방식을 파격으로 평가했다. 100년 넘게 영화의 주요 수익원이었던 극장 상영을 사실상 포기해서다.(중략) ‘원더 우먼 1984’는 시작에 불과했다. 워너브러더스는 ‘매트릭스4’와 ‘듄’, ‘고질라 vs 콩’ 등 내년 개봉 예정 영화 17편 모두를 극장과 HBO맥스에서 동시에 선보이겠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중략) 거대 통신사 AT&T의 계산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AT&T는 2018년 워너미디어를 인수했다. 라이벌인 미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 컴캐스트가 할리우드 영화사 유니버설을 손에 넣은 것에 자극 받았다. 지난 8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HBO맥스는 AT&T 무선통신 사업의 핵심이다. AT&T 무선통신 사업 규모는 710억달러다. 고객 0.01%만 유지해도 1억달러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한다. 휴대폰과 인터넷 상품을 HBO맥스와 묶음으로 판매해 가입자를 모으고 이들의 이탈을 막으면 막대한 돈을 벌 수 있다. AT&T에게 최신 영화와 드라마는 호객을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코로나19가 AT&T의 욕망을 실현하는 좋은 빌미가 된 셈이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516140005638?did=NA


OTT 대중화… 영화 배우·감독을 드라마로 불러들인다

변화 이유는 OTT 대중화로 설명할 수 있다. 그 중심은 넷플릭스가 받치고 있다. 현재 한국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발판으로 세계에 진출하고 있고, 그 성과도 상당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경우 까다로운 심의 기준 등으로 방송사에서는 현실화하지 못했던 장르에 도전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영화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를 만든 이경미 감독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을 공개한 후 “극장용 상업영화로 만들었다면 절대 시도하지 못했을 장면이 많다”고 전했다. 이런 이유로 대표적인 1000만 배우 하정우가 출연하는 드라마 ‘수리남’도 얼마 전 넷플릭스에 둥지를 틀기로 했다고 알렸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70808&code=13110000&cp=nv


25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내년 ▲좋아하면 울리는2 ▲네메시스 ▲고요의 바다 ▲무브 투 헤븐 ▲오징어게임 ▲헬바운드(지옥) ▲D.P ▲지금 우리 학교는 등 8편의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독점 콘텐츠) 시리즈를 공개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366&aid=0000641651


박성중 간사를 비롯한 국민의힘 과방위 위원들은 어제 성명을 내고 “JTBC는 정의를 위해 살아온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여성 인권 변호사를 다루는 드라마를 내년 1월 방영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이는 ‘공수처 홍보물’을 제작하겠다는 것으로 이 정부가 ‘검찰개혁’의 상징으로 밀고 있는 공수처장을 미화한 드라마를 기획한 것은 정권의 입이 되겠다고 자처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815264


24일 방송업계에 따르면, 전날 이사회를 연 KBS는 '수신료 현실화(인상)' 안건을 보완해 내년 초에 상정하기로 했다. KBS는 월 2500원인 수신료를 월 3500~4000원으로 최대 1500원 가량 인상하는 내용의 안건을 오는 30일 이사회에 올릴 계획이었다. 임병걸 KBS 부사장은 전날 이사회에서 악화하는 코로나 상황과 수신료 인상안에 담길 공적 책임 강화 방안 의 보완 필요성 등을 연기 배경으로 거론한 뒤 "올해 상정하지 않고 내년 초 논의를 거쳐 이사회에 상정하려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KBS의 수신료 인상 추진은 2007년, 2010년, 2013년에 이어 네 번째다. 2013년 당시엔 KBS 이사회와 방통위가 수신료 월 1500원 인상안을 의결했으나 국회 벽에 막혀 좌초됐다. 7년 만의 재도전이다. KBS는 지난해 759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적자 폭이 더 커질 전망이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2507511048951


방통위는 지난 18일 재허가 심사 합격 기준 점수에 미달한 SBS에 3년의 조건부 재허가를 의결했다. 방통위는 △TY홀딩스 지배주주와 특수관계자, 계열사에 유리한 보도나 홍보성 기사로 방송이 사적 이용되지 않도록 할 것 △TY홀딩스 지배주주와 계열사 관련 보도, 프로그램, 협찬, 광고 관련 사항을 외부기관에서 평가받고 매년 4월 말까지 결과를 제출할 것 등을 조건으로 부여했다. 또 △계열사와 SBS 콘텐츠 수익 배분을 공정하게 운영하고 SBS 지주회사와 계열사 간 이전거래 가격 타당성에 대해 종사자 대표가 포함된 전담기구 검토를 거칠 것 △SBS 재무건전성 부실을 초래하거나 미래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할 것 △SBS 콘텐츠 경쟁력 제고를 위한 최다액출자자 투자 등 기여 방안을 마련할 것 등도 조건으로 달았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1110


[2020 대중문화③] '트로트' 뜨고 '여행' 사라지고 '지상파 드라마' 무너지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949716/?sc=Naver&watchtype=auto_light


청바지의 경우 TV홈쇼핑에서는 수수료로 41.1%를 떼갑니다. 백화점은 30.3%, 대형마트는 21.3%, 아울렛은 18.9%, 온라인쇼핑몰은 15.2%를 수수료로 지불해야 합니다. 여기서 업태별로 각 회사마다 수수료가 제각각이고 TV홈쇼핑의 경우 방송시간에 따라 수수료가 확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07077



인플루언서 커머스 쇼핑몰 '다이아 마켓'이 올해 완판 행진을 기록하며 상생 채널로 떠올랐다. CJ ENM 다이아 티비의 상품 기획력과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더해진 덕분이다. 다이아 마켓은 내년 중소 브랜드 협업을 강화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1&aid=0000576094


KT OTT서비스 '시즌',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쇼핑라이브' 선보여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21&aid=0005071680


이번 논란의 장본인으로 떠오른 이샤오싱 감독은 무단도용 및 표절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우리 영화는 목욕의 왕이며 목욕의 신과 제목만 비슷할 뿐 다르다"며 "두 작품의 내용, 스토리, 캐릭터 설정에 유사점이 전혀 없다. 목욕탕 문화는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며 중국은 촬영할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샤오싱 감독 측은 문와쳐가 소송을 제기할 경우 맞소송을 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팽팽하게 맞선 상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293&aid=0000032605


 KT그룹 자회사 스토리위즈와 드라마 제작사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한 웹 드라마 '컬러 러쉬'가 오는 30일 처음 공개된다. '컬러 러쉬'는 신경전색맹으로 세상이 회색으로 보이는 연우(유준 분)가 운명의 상대 유한(허현준)을 만나 색이 보이는 현상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스토리위즈의 지식재산권 영상화 프로젝트의 첫 작품으로 제2회 블라이스 공모전 BL(Boys Love·여성향 만화·소설·게임 등의 장르) 부문 수상작인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099082


2020 방송사 '휘청'→'SF8'·'나혼산' OTT 습격[2020 방송가 결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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