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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Apr 22. 2021

발견, 이야기의 힘

실제ㆍ거짓의 담장 걷는 관찰예능 아닌 '진짜 이야기'의 힘

| 20210422 


과거 일어난 범죄 이야기로 우리를 ‘혹하게’ 만드는 프로그램이 요즘 인기다. <에스비에스>는 <당신이 혹하는 사이> 외에도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꼬꼬무)도 시즌2까지 내보내고 있다. <에스비에스 스페셜>에서 2020년 6월14일부터 3주간 맛보기(파일럿)로 선보였다가 반응이 좋아 지난해 9월17일부터 독립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꼬꼬무>는 현대사 속 유명한 사건을 당시 사회문제와 연계해 들려준다. 영화감독 장항준, 개그우먼 장도연, 방송인 장성규가 스스로 공부한 뒤 친구를 만나 일대일로 수다 떨듯 편하게 들려주는 형식이 참신하다. 수지 김 간첩 조작사건, 지존파 사건 등 한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이 상당수 소개됐다. 편집이 빠르고, 인물을 중심에 둔 스토리텔링 형식이 몰입도를 높인다. 시즌1은 유튜브 누적 조회수 8천만건, 평균 조회수 400만건으로 2049세대에서 인기가 많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991874.html#csidxe033ef001afe4dc944ce90452e43cbc 


“경쟁력 있는 스토리가 곧 큰 자산이다.” 네이버(035420)와 카카오(035720) 등 내로라하는 국내 정보통신(IT) 사업자들이 웹 소설이나 웹툰 등 ‘웹 콘텐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자본시장에서도 국내 웹 콘텐츠 플랫폼에 자금을 베팅하면서 잠재력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넷플릭스 성공 이후 해외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통해 국내 콘텐츠가 전 세계로 펴져 나가는 상황에서 영화·드라마·게임 등으로 변주할 수 있는 IP(지적재산권)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125046629018416&mediaCodeNo=257&OutLnkChk=Y



SK텔레콤이 글로벌 사업자와의 초협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가운데, 아마존과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사업제휴를 시사하고 나섰다. 박정호(사진) SKT 대표는 2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 개막식 후 취재진을 만나 아마존과의 제휴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박 대표는 "아마존 프라임과 협력 가능성도 당연히 있다"면서 "아마존 프라임에 교민 대상 등 K콘텐츠와 드라마가 잘 번역돼 있어 아마존 프라임과 (손을 잡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박 대표는 애플TV플러스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42202100931032002&ref=naver


한성숙 네이버 대표와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알렌 라우 왓패드 창업자(대표)는 21일(한국시간)만나 ‘새로운 창작자 세대의 강화’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면서 ‘기술’과 ‘다양성’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북미 테크 콘퍼런스인 ‘콜리전 콘퍼런스’에서다. 이들은 네이버의 인공지능(AI)데이터 분석 기술과 만난 웹툰·웹소설은 △누구나 아이디어만 있으면 아마추어로 활동할 수 있는 영역과 △추천에 의해 광고나 유료화로 이어지는 영역이 함께 발전해 유튜브 같기도 하고 넷플릭스 같기도 한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비즈니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슈퍼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해 커머스와 접목하는 등 융합형 서비스에도 자신감을 보였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91686629018416



주요 IPTV 3사의 TV채널 사업 경쟁이 치열하다. KT·LG유플러스·SK브로드밴드 IPTV 3사가 지난해부터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로그램 자체 제작과 외부 드라마·예능 스튜디오·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전투적으로 PP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규모에 걸맞게 이들이 각각 보유한 미디어로그(LG유플러스), skyTV(KT), 미디어에스(SK브로드밴드)는 모두 여러 채널을 보유한 복수채널사용사업자(MPP)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421_0001414295&cID=10601&pID=10600


이동통신 3사의 주가가 최근 탈통신 본격화에 신고가를 다시 쓰고 있다. 크고 작은 움직임에도 변화가 없다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자 주주들이 몰리기 시작한 것이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T는 20일 전일 대비 1.94% 오른 2만8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2만91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은 100원 떨어진 2만8800원에 마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41&aid=0003110540


TV조선 ‘미스트롯’ 시즌2에 출연한 가수 진달래는 학폭 폭로가 나오자 이를 인정하고 하차했다. KBS는 박혜수가 학폭 논란에 휩싸이면서 2월 방영 예정했던 ‘디어엠’ 편성을 무기한 연기하고 후속작 ‘이미테이션’을 대체 편성했다. 현재 박혜수는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 조병규 역시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데 출연이 예정됐던 KBS 예능 ‘컴백홈’ 출연이 보류됐다. 웨이브가 투자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는 괴롭힘 논란에 휩싸인 그룹 에이프릴 이나은이 하차하고 표예진으로 교체해 재촬영했다. 이 외에도 잇단 논란이 방송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TV조선 ‘아내의 맛’은 함소원의 조작 논란이 불거지자 프로그램 자체가 종영됐다. 서예지는 ‘가스 라이팅’ 논란에 인성 논란 등이 겹치면서 하반기 방영 예정 OCN 드라마 ‘아일랜드’ 하차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046


초록뱀미디어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와 드라마 '어느날'(가제)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공급규모는 100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39% 규모다. 영국 BBC의 '크리미날 저스티스'가 원작인 '어느날'은 총 8부작으로 방영되는 텐트폴급 드라마로, 쿠팡플레이가 선보이는 1호 콘텐츠가 됐다. 올해 11월 이내에 첫 방송을 예정하고 있다. 배우 김수현과 차승원이 출연한다. 초록뱀미디어, 더스튜디오M 그리고 골드메달리스트가 공동제작 중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8&aid=0004576371


지난 17일 방송한 '모범택시' 중 주인공 김도기(이제훈 분)가 학교폭력 가해자들의 배후에 있는 조직폭력배들과 싸우는 장면에서 이제훈의 대역이 주요 액션을 소화했다. 그런데 스턴트맨의 헤어 스타일 등 외형이 이제훈과 너무 달라 대역인 게 확연히 티가 났고, 이러한 장면들이 작품 몰입도를 저해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344946


KBS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그노래 새가수‘(가제)가 출격한다. 21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KBS의 새로운 오디션 프로그램 ‘그노래 새가수’(가제)를 기획하고 6~7월 방송 위해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그노래 새가수’는 과거 7090 노래들을 현세대 싱어송라이터들이 재해석해 부르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8&aid=0000762488


경기도와 도의회가 추진하는 라디오 공영방송 설립 운영의 근거가 될 조례안이 도의회 상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비영리 재단법인을 출범해 운영을 맡긴다는 방침이지만 공정성에 대한 우려도 나온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421117500061?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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