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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17. 2021

쿠팡과 왓챠가 던지는두 가지화두

드라마만 '오리지널'일까? 스트리밍의 다른 길은 없을까?

| 20210517 


"교육 콘텐츠로 로켓맘 저격"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전략 '통했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플레이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트리밍 어플 인기 앱순위 최상위권에 진입하며 이용자 호응을 얻고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인기 앱 1위를 기록하며 티빙(2위), 넷플릭스(3위), 웨이브(8위), 왓챠(9위) 등 쟁쟁한 서비스를 제쳤다.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앱 순위 3위를 기록, 넷플릭스(4위)와 티빙(5위)을 앞질렀다. 쿠팡플레이의 이용지표는 지난달부터 급증하는 모양새다.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안드로이드(OS) 기준 쿠팡플레이 총 설치기기수는 지난 3월 95만명에서 4월 132만명으로, 한 달 만에 38% 훌쩍 뛰었다. 업종 점유율 순위도 상승세다. 올해 1월부터 동영상스트리밍 점유율 순위 10위를 기록해오던 쿠팡플레이는 지난달 8위을 기록, 한 달만에 두 계단 상승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83680


'모기업' 없는 왓챠의 생존전략…"다른 기업과 손 잡아라"

왓챠는 콘텐츠 협업 외에도 생태계 확장을 위해 타 기업과 협력하고 있다. 국내 OTT 서비스 중 처음으로 소니와 협업해 플레이스테이션5 전용 앱을 출시했다. 또 넷플릭스에 이어 딜라이브 OTTv에 기본앱으로 추가되기도 했다.

https://news.g-enews.com/ko-kr/news/article/news_all/20210514152447445386fbbc3c26_1/article.html?md=20210514170215_R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왓챠가 OTT박스 ‘딜라이브 OTTv’의 기본 앱으로 탑재된다. 이제는 스마트TV 없이도 큰 화면에서 편하게 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왓챠는 OTT박스 ‘딜라이브 OTTv’ 전용 앱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딜라이브 OTTv’의 프리미엄 기종인 ‘딜라이브 플러스 UHD’의 기본 앱으로 왓챠가 탑재돼, 일반 TV로도 왓챠의 UHD 4K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딜라이브 OTTv’는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이 만드는 OTT 셋톱박스로 인터넷에 접속되어 있으면 TV와 연결해 스마트TV처럼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https://www.etnews.com/20210514000176


“스트리밍 시장서 밀린 AT&T와 디스커버리 합병 논의”

워너미디어를 소유한 미국의 통신업체 AT&T가 케이블 TV 채널 사업자인 디스커버리와 합병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6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전통적 TV 사업에 바탕을 뒀던 두 업체가 최근 스트리밍 시장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전략적 변화를 꾀하려는 것이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5/17/6P6ZO2AQCZEXTDHSC5DFU2FSJU/


카카오톡 스타일의 카카오페이지 유머 서비스 ‘톡드립’ 콘텐츠들이 출시 약 보름 만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힘입어 14일부터 모바일 웹브라우저까지 톡드립 서비스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달 29일 카카오페이지 웹툰과 웹소설 탭 바로 옆에 신설된 ‘톡드립’은 카카오톡 대화 형식을 빌린 유머 콘텐츠와 3분 안팎의 숏폼 영상 콘텐츠들로 꾸려진 공간이다. (중략) 지상파 3사 대표 예능 MBC ‘무한도전’ ‘서프라이즈’와 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SBS ‘두시탈출 컬투쇼’도 수만회 이상의 조회 수로 사랑 받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4929468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올해 하반기 '라이브 스트리밍 중간 광고' 도입을 계획 중이다. '라이브 스트리밍 중간 광고'란 BJ들이 방송 중 잠깐 자리를 비웠을 때 노출되는 광고 형태다. BJ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사이 시청자에게 광고를 틀어주면, 시청자들이 광고를 본 뷰어십이나 클릭 등 광고 반응을 측정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도입한다. 예를 들어 10만명이 시청하고 있는 BJ가 있다고 하면, 실제 광고를 끝까지 본 유저가 몇 명인지 채팅창을 통해 보여주는 식이다. 회사는 중간광고 인벤토리가 확장되면 BJ의 입장에서 큰 효용 가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31&aid=0000598789


CJ ENM vs IPTV 콘텐츠 사용료 분쟁, 블랙아웃 오나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2214


넷플릭스와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사용자당 매출액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다. CNBC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의 사용자당 평균 매출액은 월 5.61달러에서 3.99달러 수준으로 줄었다. 반면 넷플릭스의 경우 북미 등 주요 시장에서 월 14.25달러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꾸준히 구독자를 늘려나가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가입자당 매출액은 전년보다 9% 높였는데도 불구하고 사업에 별 지장 없이 꾸준히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는 앞으로 콘텐츠 제작 과정에 필요한 막대한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구독료를 늘려야하는 디즈니 입장에서는 고민이 점점 커지고 있다. 구독자수 상승세가 한풀 꺽인 상황에서 구독료마저 높일 경우 회사의 성장성에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economy/2021/05/14/IJX3GTKBYZBHVJ63LFEMQOJQDA/?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문제는 시청률이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열린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은 사상 최저로 집계됐다. '기생충'이 작품상과 감독상 등 4관왕을 차지한 지난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이 역대 최저를 나타냈는데, 1년 만에 더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에 따르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을 시청한 시청자수는 985만명으로 지난해 2360만명과 비교해 58% 떨어진 수치다. 아카데미 시상식의 시청률이 급락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흥행작의 부재에서 찾을 수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21&aid=0005353176


거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이 자체 오디오 콘텐츠 확보전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1위 SK텔레콤, 세계 최대 ‘빅테크’ 애플, 글로벌 1위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 등이 각각 오리지널 팟캐스트 콘텐츠 확보에 막대한 돈을 쏟아붓는다. ‘영상 공룡’ 넷플릭스도 팟캐스트 플랫폼 출범 가능성을 타진하고 나섰다.(중략) 팟캐스트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성장 시장과도 엮여 있다. 이들 기기의 보급률이 늘면 오디오 콘텐츠 수요가 그만큼 커진다. 팟캐스트를 광고나 자사 다른 서비스와 연계하는 식으로 부가수익을 내기도 쉽다. 콘텐츠업계 관계자는 “팟캐스트는 영상에 비해 투자금이 적게 들고, 제작 기간도 짧다”며 “이용자를 플랫폼에 잡아두는 자물쇠효과(록인효과)를 내기 위해 독점 팟캐스트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사례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51685401


KT, 스토리위즈·스튜디오지니에 이어 시즌까지 '콘텐츠 삼총사' 독립 출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1&aid=0003910428


LGU+, 우주서 촬영한 VR 콘텐츠 공개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92&aid=0002222165


하반기 웨이브에서 공개되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할수 있는 자가 구하라>의 윤성호 PD가 연출을 맡은 정치 시트콤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전직 운동선수가 정치평론가인 남편이 납치되는 사건을 겪으면서 그려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올해 말 내놓을 예정인 <트레이서>는 국세청 조사관이 된 주인공이 자본과 권력에 맞서 싸우는 스토리다. SBS 드라마 <조작>을 집필한 김현정 작가가 극본을 쓰고, <보이스2> 이승영 PD가 연출을 맡았다.  2025년까지 콘텐츠에 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공언한 웨이브는 지난 3일 이찬호 전 스튜디오드래곤 CP를 콘텐츠전략본부장(CCO)로 영입하면서 오리지널 콘텐츠에 기대감을 높였다.

http://www.pd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72514


'유재석 효과'로도 가리지 못한 지상파 3사 실종사건

3시간 넘게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의 TV부문 대상은 MBC <놀면 뭐하니?>의 방송인 유재석이, 영화부문 대상은 <자산어보>의 이준익 감독이, 그리고 백상연극상은 극단 '여기는 당연히, 극장'의 <우리는 농담이(아니)야>가 수상했다.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743544&CMPT_CD=P0010&utm_source=naver&utm_medium=newsearch&utm_campaign=naver_news


‘마인’ 속 동성 로맨스…진정성일까, 눈요기일까?

http://sports.khan.co.kr/entertainment/sk_index.html?art_id=202105161409003&sec_id=540201&pt=nv#csidx20cfd425245987fb6a898cd63ee6a96 


“SF 영화 같은 세상 펼쳐질 것…디지털 트윈 나온다”

http://naver.me/xorCaDKL


애플이 앱 광고에 엄격한 이유? ‘600억달러 시장’ 노린다

http://naver.me/FLBWjB7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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