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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May 24. 2021

넷플릭스,
스트리밍 게임으로 전장 옮기나?

넷플릭스가 게임 업계 유명 인사들에 접근하고 있다

| 20210524


세계 최대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OTT)인 넷플릭스가 영화나 드라마 같은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넘어 게임으로 영토를 확장하려 한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넷플릭스는 비디오 게임으로 사업 확장을 총괄한 경영자를 채용하기 위해 게임 업계 유명 인사들에 접근해왔다고 디인포메이션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디오 게임에 대한 넷플릭스의 접근법은 사용자들이 정액제로 게임들을 스트리밍 형태로 이용할 수 있는 애플 아케이드와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 넷플릭스는 게임들을 직접 개발할지, 아니면 외부 퍼블리셔들과 협력할지는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넷플릭스가 제공하려는 게임들에는 광고는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3078


집에 게이밍 PC가 없어도, 혹은 콘솔 게임기가 없어도 TV에서 PC 게임을 즐기고 모바일에서 콘솔 게임을 즐기는 시대. 이것은 더 이상 미래의 상상이 아니라, 이미 우리 가까이 다가온 현실이다. 유무선 네트워크 전송 성능과 품질의 향상은 인터넷을 통해 컴퓨팅 자원을 끌어다 쓰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빠른 발전을 불러왔고, 이미 고성능의 하드웨어를 요구했던 게임마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게임을 실행하고 즐길 수 있을 만큼 진화했다. 때문에 수많은 게임 제조사 및 유통사들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 즐기는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를 준비했고 발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모바일 시대부터 줄곧 클라우드 컴퓨팅을 준비해 온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은 컴퓨팅 지형의 변화가 게이밍 지형까지 흔들었던 과거의 전례로 볼 때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http://chitsol.com/entry/game_changer_cloud_gaming/


새 기업의 CEO인 자슬라브는 디스커버리 출신이다. 2007년 디스커버리에 합류한 뒤, 매출을 그해 세 배 신장시켰고 미국 시장에선 57%의 이익률을 달성했다.(중략) 디스커버리로 옮긴 그의 목표는 뚜렷했다. 디스커버리를 케이블 채널이 아닌 미디어 콘텐트 기업으로 만드는 것. 그의 리더십 아래에서 디스커버리는 새로 태어났다. FT는 “낙오자(also-ran)가 될 뻔한 디스커버리를 넷플릭스 등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평했다. 자슬라브의 이번 빅딜은 그의 두터운 인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AT&T의 CEO인 존 스탠키가 그의 절친한 친구다.



워너미디어의 HBO맥스 구독자는 6400만명, 디스커버리+ 구독자는 1500만명으로 2억명이 넘는 넷플릭스나 출범 1년여 만에 1억 명을 돌파한 디즈니+에 미치지 못한다. 따라서 이번 합병을 두고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와 정면 대결에 나섰다는 분석이 많다. 재슬라브 디스커버리 CEO가 “양사의 미디어 자산이 함께 함으로써 더 가치 있어질 것”이라는 말이 이런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워낙 큰 규모의 M&A다 보니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 작업 마무리는 2022년 중반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신생 합병회사의 지분 71%는 AT&T 주주들이, 나머지 29%는 디스커버리 주주들이 각각 보유한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377606629051544&mediaCodeNo=257&OutLnkChk=Y


말 많던 스트리밍 서비스 HBO MAX의 광고 버전 스트리밍 서비스가 공개됐습니다. 광고를 포함하는 대신 약간 저렴한 가격(월 10달러)로 세팅 됐습니다. 그러나 발표 시점은 다소 어수선했다. 디스커버리와의 합병이 발표된 그 다음날이었기 때문입니다. 광고 버전 HBO MAX의 앞날도 우려가 많습니다. 광고를 포함하고 있는 다른 스트리밍 서비스와는 달리, HBO MAX에는 실시간 채널이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이브 프로그램은 광고주들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선 매우 중요합니다. 가격은 다소 당황스럽습니다. 9.99달러는 광고 포함 스트리밍 중에는 가장 고가입니다. 피콕(NBC유니버설), 파라마운트+(ViacomCBS), 디스커버리+(Discovery)는 5달러를 넘지 않는다. HBO의 명성과 자존심일 수도 있지만, 치열한 스트리밍 경쟁에선 쉽지 않은 가격입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review-the-media-ceo-?utm_medium=email&utm_campaign=cta


"돈 내고 콘텐츠 보세요"…네이버 vs 카카오 '구독채널' 격돌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구독경제 시장 규모는 2016년 25조9000억원에서 지난해 40조1000억원으로 4년간 55% 성장했다. SK텔레콤(309,500 +1.14%)은 최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구독 시장 규모가 49조원이라고 추산했고 2025년엔 1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5200395g


‘독자 기반 수익모델’로 돌아온 세계 저널리즘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8/0002544702?date=20210517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되면서 영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키즈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LG유플러스는 20일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몬스터스튜디오에 지분투자를 통해 ‘U+아이들나라’의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략) 최근에는 넷플릭스와 쿠팡이 키즈콘텐츠 경쟁에 나서고 있다. 넷플릭스는 키즈 프로필 디자인을 개편하고 콘텐츠 목록 위에 캐릭터의 이미지를 띄워 글을 읽지 못하는 시청자도 원하는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다. 쿠팡은 자사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에 ‘비밀 박물관의 자비에 시즌 3’, ‘엘리너는 궁금해’ 등 미국 어린이 공영방송 PBS의 인기 프로그램을 공개하며 IPTV와 경쟁에 나섰다.

https://www.segye.com/newsView/20210520515677?OutUrl=naver


'유퀴즈' 日 최초 방송…CJ ENM, 퀴즈 예능으로 한류 확산 주도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1580


OTT 시장 뜨는데...딜라이브 어디로 가나

KT, 딜라이브 인수 내비쳤지만...6번째 "인수 검토 중" 답변

딜라이브 현금창출 능력 높아..."채권단, 매각 추진 중"

https://www.ajunews.com/view/20210523101519782


한강공원 실종 대학생 고(故) 손정민씨(22) 사건과 관련,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조회수에 혈안돼 미확인 정보들을 무차별적으로 퍼뜨리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장기화에 접어든 수사가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점을 들어 알 권리를 보장해준다고 주장하는 반면, 사법부의 영역인 수사영역을 유튜버가 개입하는 것은 더 큰 혼란을 야기한다는 주장이다. 21일 방송통신위원회 등에 따르면 유튜브 등 개인 동영상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1인 크리에이터가 학생들에게 사이버폭력 관련 부정적 영향을 준다는 조사가 나왔다. 이에 방통위는 지난달 말부터 크리에이터 윤리 기준 논의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5201552528744


'오케이 광자매' 공영방송 수준 의심케 하는 '성인지 감수성'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4063061


IHQ는 21일 “주식회사 메가폰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피팝코리아와 각각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메가폰엔터테인먼트는 비대면 온라인 오디션 플랫폼인 메가폰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피팝코리아는 자신 만의 곡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문가들이 맞춤 곡을 만들어 주는 일반인 음원 제작 플랫폼 기업이다.

https://www.mk.co.kr/star/broadcasting-service/view/2021/05/492151/


유료방송 시장이 침체기에 들어서는 가운데, 유일하게 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인터넷TV(IPTV)와 채널사용사업자(PP)와 부딪치며 갈등이 터져 나오고 있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나 라이브 커머스 등 동영상 콘텐츠 소비 축이 모바일로 옮겨가고 있기 때문이다. 모바일 시대에 영향력을 잃지 않기 위한 IPTV의 행보가 콘텐츠 사업자와 충돌로 이어지는 모양새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46099&inflow=N


26년 전 다이애나비의 인터뷰가 성사된 배경에 사기 행위가 있던 것이 확인되면서 BBC에 수신료 삭감과 개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영국 정부는 가구당 연 159파운드(약 25만5천원)에 달하는 수신료(licence fee)를 5년간 동결 혹은 삭감하는 방안을 두고 BBC와 협상 중이라고 더타임스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22055351085?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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