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1. 2021

'아시아의 마블' 노린다고?

오리지널 투자 50% 이상을 프랜차이즈 IP 육성에 투입한다

| 20210601


티빙은 2023년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100편 이상 제작, 유료 가입자 800만명 확보를 목표로 제시했다. 하반기 글로벌 사업자와 전략적 협업을 가시화하고 2022년 미국·일본·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본격 진출할 예정이다.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는 “OTT는 고객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유료 가입을 유지할 가치를 지속 제공해야 한다”며 “티빙 프랜차이즈 팬덤을 만들기 위해 전체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50% 이상을 프랜차이즈 IP 육성에 투입해 '아시아의 마블'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지을 티빙 공동대표는 “티빙은 지난해부터 글로벌 진출이라는 구체적 어젠다를 갖고 해외 유수 플랫폼 업체와 협업 논의를 진행했다”며 “K-콘텐츠가 메인스트림으로 인기를 누리는 상황을 고려, K-콘텐츠와 CJ ENM·티빙 IP 현지 로컬화로 해외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s://www.etnews.com/20210531000196


아울러 티빙은 앞으로 계획된 투자의 절반 이상을 프랜차이즈 지식재산권(IP)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프랜차이즈 IP에는 '응답하라', '삼시세끼' 등이 대표적이다. 단일성 소모 IP와 달리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밸류 제공이 가능한 프랜차이즈 IP로 이용자 구독을 유도하겠다는 심산이다. 궁극적으로는 아시아판 마블이 될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http://www.inews24.com/view/1371710



'CJ ENM 비전스트림' 행사에 참석한 강호성 CJ ENM 대표 
'CJ ENM 비전스트림' 행사에 참석한 양지을, 이명한 '티빙' 공동대표

강호성 CJENM 대표는 “IPTV, 플랫폼에 프로그램을 제작해 공급하면 보통 프로그램 제작비 3분의1을 수신료(사용료)로 받는다. 미국은 100%, 120%까지도 받는다”며 “우리는 나머지 3분의2를 부가수익에서 찾아야 한다. 최근 모 지상파에서 (드라마) 2회를 방영하고 주저앉는 사태도 부가수익에 천착하기 때문”이라 말했다.

분배구조를 바꾸지 않으면 한국의 콘텐츠 시장이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에 종속될 거란 주장도 이어갔다. 그는 “전향적 시장구조를 갖추지 못하면 제작사는 결국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에 줄 서서 제작할 거다. 그곳에서 제작하면 110~120%를 받지만 IP(지적재산권)을 다 줘야 한다. 하도급자에 불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647


갈수록 시장이 커지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시장에서 리얼리티 TV쇼나 다큐멘터리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시장 분석업체인 릴굿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트리밍 서비스를 통한 리얼리티 쇼 제공 건수는 거의 작년 동기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났다. 저널은 리얼리티 쇼나 다큐멘터리 같은 논픽션이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필수 상품이 됐으며 더 강화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중략) 미국 최대 통신사 AT&T가 최근 워너미디어와 케이블 TV 채널 사업자 디스커버리의 합병을 결정한 핵심 이유 중 하나로도 리얼리티쇼 강화가 꼽히고 있다. 저널은 이런 흐름의 배경에는 논픽션이 드라마보다 제작비가 적게 드는 점과 어려서부터 스마트폰을 접하면서 TV 드라마보다 유튜브나 틱톡을 즐겨온 신세대의 영향 등이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531053000009?input=1195m


TV가 전자기기를 넘어선 미디어 플랫폼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조사업체 DMC미디어는 지난 25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시청자들의 케이블 TV 선호도가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TV 보급이 확산하면서 기존 TV업체가 주요 광고사업자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TV업체들의 자체 콘텐츠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날 수록 광고 주도권이 채널 사업자에서 TV제조업체로 넘어갈 것이라는 해석이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5303040i


카카오TV는 31일 오는 7월 말 카카오TV 개인방송 진행자와 PD에 대한 후원 및 광고수익 공유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활동량과 성과에 따라 차등 혜택을 제공하던 ‘PD 등급’도 폐지한다. 카카오TV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영상이나 TV·케이블에서 보던 스타일의 영상을 주로 선보이는 서비스로의 단계적 변화를 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경쟁사들이 시장을 꽉 잡은 개인방송 플랫폼으로는 승부를 낼 수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실제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카카오TV 앱의 월간 순이용자 수는 43만명으로 유튜브(4170만명)나 아프리카TV(280만명), 트위치(242만명) 등 경쟁 개인방송 플랫폼에 크게 뒤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81&aid=0003190557


온라인동영상플랫폼(OTT) 디즈니플러스의 한국 상륙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국 서비스 관련 인력 채용 공고가 포착, 서비스 출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업계에서는 9월경 한국에서 디즈니플러스의 정식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는 관측에 힘을 싣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1842111


SBS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를 연출하는 주동민 PD가 SBS의 자회사 스튜디오S를 퇴사했다. 한 SBS 관계자는 31일 스포츠조선에 "주 PD의 사직서가 받아들여져 5월 31일자로 퇴사 처리됐다"고 밝혔다. '펜트하우스3'가 다음 달 4일부터 방송을 시작하기 때문에 주 PD의 퇴사 결정은 더 충격적이다. 이 관계자는 "퇴사는 했지만 '펜트하우스3'는 끝까지 마무리할 것"이라며 "주 PD는 인기 웹툰 '뱀이 앉은 자리'를 원작으로 한 SBS드라마도 맡기로 결정돼 있는 상황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736450

與, 미디어혁신특위 출범…언론 징벌적 손배제 도입 논의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531_0001459495&cID=10301&pID=10300


민주, 포털 뉴스 추천기능 삭제도 검토한다

미디어혁신특위 첫회의 자료 단기중기장기 과제 정리 “미디어문제는 민주주의 문제, 광고기반 생태계 넘어서야, 민주주의에 투자해야”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656


글로벌 IT기업 구글은 6월부터 사진, 동영상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를 유료로 전환한다. 구글 포토는 기기에 저장된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서비스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가 탑재된 휴대폰 사용자와 구글 포토 이용자들은 무료로 용량 제한 없이 사진,영상,문서,음악 등을 저장할 수 있었다. 다음 달부터는 15기가바이트(GB)까지 저장용량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그 이상부터는 별도 구독료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바뀌게 된다. 구글 안드로이드 점유율이 스마트폰 OS(운영체제)서 70%를 넘는 지배적 사업자로 비용을 지불하는 이용자도 막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531000980


        

매거진의 이전글 다채널 서비스(MMS)의 재발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