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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3. 2021

우리는 구글과 이별할수 있을까?

트래픽26%이지만무임승차, 중소 유튜버 광고비 가져가

| 20210603 


구글이 이달부터 돈벌이에 나서면서 욕심이 지나치다는 비판이 나온다. 국내 트래픽(통화량)의 26%를 차지하면서도 통신망 사용료는 안내고, 중소 유튜버 광고까지 자기 몫으로 가져가는데다, 개인용 클라우드도 유료화한 이유에서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6월 1일부터 지금까지 인기 채널(총시청시간 4000 시간, 구독자 1000명이상 채널)에만 광고를 붙이면서 해당 유튜버와 광고 수익을 나눠왔던 정책을 바꿨다. 앞으로는 모든 채널에 광고한다. 대신, 총시청시간이 4000 시간, 구독자 1000명이상이 안 되는 채널에 붙는 광고는 전부 구글 몫이다. 같은 날 구글은 개인용클라우드인 구글포토의 이용약관도 ‘용량제한 없는 무료’에서 ‘15GB까지만 무료(이후 유료)’로 바꿨다. (중략) 구글은 △국내 통신망 트래픽의 4분의 1 정도(25.9%)를 사용하지만 국내 인터넷기업들과 달리 수년째 통신망 사용료를 내지 않는다. 또, △오는 10월 1일부터 구글플레이에 입점하는 앱 개발사들에 인앱결제(앱내결제)를 강제하면서 수수료 30%(100만 달러 이하 기업은 15%)를 내라고 발표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20646629077784&mediaCodeNo=257&OutLnkChk=Y



“공짜로 주고, 이제 돈 내라!” 구글 배신 어떻게 생각?

구글이 미끼 상품으로 사용자를 끌어들인 뒤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유료화에 나섰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구글에 익숙해진 사용자들은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낼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구글은 전세계 모바일 OS(운영체제)시장 점유율이 70%가 넘고, 유튜브는 동영상 서비스 독보적 1위다. 시장 지배력이 높아 사용자 입장에서는 대체도 쉽지 않다.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602001020


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CJ ENM과 네이버는 최근 티빙 투자유치 협상을 마무리하고 막바지 세부 조건을 조율하고 있다. CJ ENM(지분율 83.3%) 계열사인 티빙은 지난 1월 JTBC스튜디오를 2대 주주(16.7%)로 맞아들였다. 네이버는 티빙 지분 10~15%가량을 확보, 3대 주주에 오를 예정이다. 총 투자금액은 수백억원 규모다. JTBC스튜디오 측에서 ‘2대 주주 자격을 유지하고 싶다’고 요구해 네이버도 투자 규모를 1000억원 미만으로 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와 CJ그룹은 지난해 10월 총 6000억원 규모 상호 주식 맞교환을 통해 힘을 합쳤다. 이 과정에서 네이버가 CJ대한통운(7.85%)과 CJ ENM(4.99%)의 3대 주주로, CJ그룹 드라마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6.26%)의 2대 주주에 올랐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60274581


SK브로드밴드와 넷플릭스 간 소송 본질은 간결하다. 넷플릭스의 방대한 데이터 트래픽을 전달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대한 유지비용이 발생하며 지속적인 투자가 요구되는데 이를 누가 부담하느냐의 문제다. 시장경제에서 상품을 사용하는 방법은 소유 또는 임대다. 한국에 자체 네트워크 설비를 소유하지 않은 채 망을 이용하는 넷플릭스가 상업적 이용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당연하다.

https://www.etnews.com/20210602000200


CJ ENM과 LG유플러스 간 법정 공방이 예고됐다. IPTV 사업자들과 CJ ENM 사이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은 복수 셋톱박스 유료콘텐츠 무단 이용과 관련해 LG유플러르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무법인 화우를 법적대리인으로 삼았으며 LG유플러스 측에 소송 준비를 알리는 공문을 보낸 상태다.

https://moneys.mt.co.kr/news/mwView.php?no=2021060218578099935


시청자가 내는 수신료 중에서 방송사 대비 플랫폼사가 가져가는 몫이 절대적으로 높다. 인터넷TV(IPTV)의 경우 2019년 기준 수신료의 70%를 가져갔다. 음원 플랫폼이 35%, 웹툰 플랫폼이 30~50%, 영화 플랫폼인 극장이 45%(한국 영화 기준)를 가져가는 것과 비교하면 턱없이 높은 수준이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우리가 힘들게 지키고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갉아먹는다는 것이다. 방송통신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방송사들은 유료방송 플랫폼에서 받는 프로그램 사용료로 콘텐츠 제작비의 3분의 1밖에 충당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변상규 < 호서대 문화영상학부 교수 >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60276281


tvN, '슬의2'→'지리산' 역대급 하반기 라인업..CJ ENM "해외서도 관심" 

http://osen.mt.co.kr/article/G1111591327


'슬의생2' →'지리산'→'불가살'..tvN, K-드라마 열풍 이어간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737235


'달리와 감자탕'은 서로의 정체를 모른 채 호감을 가졌던 돈만 있는 일자무식 졸부와 몰락한 미술관을 살리려는 명문가의 딸이 채무 관계로 재회하며 벌어지는 우당탕탕 로맨틱 코미디다. 당초 11월, 12월 편성 예정이었으나 시기를 앞당겨 방송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김민재, 박규영이 주연을 맡았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60239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PTV(인터넷TV), 케이블TV, 위성방송 등 모든 유료방송을 대상으로 2021년 품질평가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는 이용자 선호 인기콘텐츠 여부와 비율이 평가 항목에 새로 들어간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0209205193100


LG헬로, 연간 400억 콘텐츠 투자 ..."로컬 필수채널 목표"

https://www.dailian.co.kr/news/view/997013/?sc=Naver


WSJ에 따르면 CNN은 CNN+ 서비스 출시를 위해 프로듀서, 토론자, 개발자 등 수백 명의 신규 인력을 확충하고, 이에 출연하는 기존 앵커들의 급여를 인상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CNN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기존 케이블 채널에서 방영하는 뉴스와는 다른 별도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구독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WSJ은 이같은 계획이 지난달 17일(현지 시각) CNN의 모회사인 워너미디어가 케이블 방송사 디스커버리와의 합병을 결정한 것과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지난 2018년 폭스(FOX)채널은 폭스네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NBC 또한 지난해부터 피콕 서비스를 제공해온 바 있다. 이같은 미국의 케이블 채널들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진입은 넷플릭스나 디즈니 플러스 같은 OTT서비스(개방 인터넷 이용 TV⋅ 영화 시청 서비스)들과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나 시청자층을 다수 잃은 것이 주요 요인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366&aid=0000726596


오는 7일부터 보도 부문 전반을 개편하는 JTBC가 사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개편설명회를 진행한 가운데 이규연 JTBC 보도총괄을 향한 비판적인 질문이 쏟아졌던 것으로 확인됐다. 설명회 당시 기자들은 이규연 보도총괄에게 어떤 가치와 목표를 가지고 개편하는지 물었으며, 소통의 문제 등을 지적했다. 설명회 이틀 뒤 JTBC '뉴스룸'을 총괄하는 뉴스제작1팀장이 사퇴 의사를 밝혀 간담회 이후 '내홍'이 더 심해지는 모양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6&aid=0000108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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