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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9. 2021

사랑의 불시착,
웃은 사람은 누구일까?

제작사와 OTT, IP 소유를 둘러싼 전쟁이 치열해진다

| 20210609 


김운호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본부장은 특히 '사랑의 불시착'을 언급하며 "한국에서도 잘됐고, 글로벌하게 잘됐다. 특히 일본에서 잘됐다. 혜택을 본 것은 넷플릭스다. 예전이라면 방송국과 제작사가 엄청난 수익을 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제작사)는 IP를 가져가는 모델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OTT가 글로벌하게 가면서 자신들이 가져간다"라고 OTT의 IP 확보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http://www.joynews24.com/view/1374205


코로나19 사태 이후 영화관이나 TV가 아닌 OTT에서 먼저 새로운 콘텐츠가 공개되는 추세가 가속화 되면서, 콘텐츠 제작사들이 더 이상 해외 OTT에 오리지널 콘텐츠 IP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히 독립 제작사들이 아닌 방송사를 보유한 일명 ‘캡티브 제작사’들까지도 역설적으로 방송사를 넘어 OTT들에 공급하기 위한 드라마 지적재산권(IP) 확보를 위해 전문 스튜디오를 확대하는 추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92&aid=0002224372


공룡 같은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비롯해 플랫폼이 폭증하는 시대, 콘텐츠 제작사들은 기회와 동시에 위기를 맞았다. 콘텐츠 수요가 활발해지면서 제작 역량을 세계 시장에 선보일 기회가 왔지만, IP(지적재산) 권리를 둘러싼 플랫폼과의 갈등이 심화한 것은 위기로 인식된다. (중략) 넷플릭스 같은 글로벌 OTT의 외주제작사들 역시 최소 15%의 GPM은 보장하고 제작원가의 100%는 전액 회수가 가능한 구조이지만, 마찬가지로 영상물에 대한 IP는 전부 OTT에 귀속된다고 설명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08068700005?input=1195m


미국 상반기 최대 연휴 중 하나인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5월 28~31일) 주간 극장 영화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 실적을 냈다. 경기 회복의 확실한 신호탄이 될 수 있다. 파라마운트의 스릴러 ‘조용한 집 A Quiet Place Part II’는 컴스코어 북미 지역에 집계 기준, 주말 4일 동안 5,700만 달러의 박스 오피스를 기록했다. 디즈니의 ‘크루에라(Cruella)’ 역시 성적이 좋았다. 디즈니+와 함께 개봉한 ‘크루에라’는 주말 4일 2,700만 달러의 극장 매출을 기록했다. 디즈니+에선 30달러에 공개됐다. 미국 메모리얼 데이 주말 북미 지역 극장 티켓 매출은 1억 달러 가까이를 달성했다. 펜데믹 1억 달러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물론 2019년 같은 기간 2억3,200달러에 비해선 아직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 6월 2일 현재 미국의 극장은 72%가 문을 열었다. (중략) 팬데믹 이후 지난 4월 30일 25%의 수용률로 다시 문을 열었던 디즈니랜드는 이후 관람객이 급증하고 있다. 6월 4일 오픈한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 파크의 ‘어벤저스 캠퍼스(Avengers Campus)는 가장 인기 있는 방문 장소가 되고 있다. 디즈니랜드도 오는 6월 15일부터 최대 수용 인원을 허용키로 했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72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1072


카카오가 한국판 클럽하우스 ‘음(mm)’을 출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음은 소셜 오디오 플랫폼으로 이야기 방을 만들어 비슷한 취미나 활동, 라이프스타일 등을 공유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한 가벼운 토론, 연애나 결혼 등과 같은 일상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이외에도 오디오 콘서트와 같은 형태로 아티스트 라이브 음악을 함께 즐기는 기능도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4559468


애플은 영상통화 중 음악과 영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셰어 플레이’ 기능을 도입했다. 영상통화 중에 한 사람이 영화 등을 공유하면 여러 명이 함께 볼 수 있는 것이다. 애플은 강화된 페이스타임 기능을 안드로이드폰이나 컴퓨터 윈도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폰 사용자가 메시지나 이메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이나 윈도 PC에 링크를 공유하면, 삼성 갤럭시 사용자가 이를 클릭해 페이스타임을 쓸 수 있다. 애플이 안드로이드 사용자에게 자사 서비스 접근을 공식 허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23&aid=0003618975


“스포츠 잡아야 고객 잡는다”… 이커머스 업체, 중계권 경쟁

OTT 서비스를 통해 이커머스의 유료 회원제를 성공시킨 전략은 아마존이 가장 앞섰다. 2019년 기준 아마존프라임 구독자는 1억5000만명이며, 멤버십 가입비로만 52억달러(약 5조8000억원)를 벌어들였다. 아마존은 프라임 멤버십을 운영하면서 2006년 ‘프라임 비디오’라는 OTT 서비스를 내놨다. 2010년부터 자체 콘텐츠 제작에 대규모 투자를 하고 US오픈이나 영국 프리미어 리그와 같은 대형 스포츠 경기 중계도 했다. 최근에는 미식축구연맹(NFL)에 110만달러(약 12조원)을 내고 향후 10년간 NFL의 인기 경기인 목요일 밤 시합을 온라인 중계하기로 했다. 이코노미스트는 “과거 방송사는 유료 시청자(pay TV)와 광고 수익을 위해 스포츠 중계권을 다퉜지만, 아마존은 멤버십 구독자를 늘리고, 아마존 플랫폼을 소비자들이 더 자주 찾고 더 오래 머물게 만들고자 스포츠 중계에 큰돈을 쏟아붓는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3&aid=0003618944


유튜브가 중국 틱톡의 대항마로 선보인 동영상 공유 소셜미디어 '쇼츠'를 영국과 캐나다 등에서도 선보이며 영토 확장에 나선다. 7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유튜브는 쇼츠를 인도와 미국에 이어 6월 중으로 영국·캐나다·중남미 등에서도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293&aid=0000034998


강하고 개성 넘치며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들이 안방극장의 시청률을 책임질 주역으로 부상했다. 주말 방송 중인 tvN ‘마인’을 비롯해 월화극인 tvN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이하 ‘멸망’), MBN ‘보쌈-운명을 훔치다’(이하 ‘보쌈’), tvN ‘보이스4’ 등이 대표적이다. 그간 여성 인권, 젠더 감수성 신장을 향한 논의가 꾸준히 발전해오고, 이에 따른 대중의 인식이 변하면서 드라마 배역이 지닌 성격, 사회적 역할도 성장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85686629080080&mediaCodeNo=258


 LG유플러스 KT에 이어 SK브로드밴드도 ‘태블릿 IPTV’를 다음달부터 선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브로드밴드는 대리점 등에 공문을 보내 7월부터 태블릿 IPTV를 서비스한다고 예고했다. 댁내에서 무선으로 자유롭게 인터넷TV(IPTV)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와이파이형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8년 LG유플러스 ‘U+tv프리’, 지난 10일 KT ‘올레tv탭’이 출시된 바 있다. 이어 SK브로드밴드까지 서비스를 준비하면서 태블릿 IPTV를 둘러싼 통신3사와 CJ ENM 간 프로그램 사용료 갈등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138&aid=00021046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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