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8. 2021

내 스타는 가상세계에 산다

시작부터 아바타 멤버 4명을 등장시킨 걸그룹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 20210608 


내 스타는 가상세계에 산다. 

지난해 데뷔한 아이돌 에스파(aespa)는 멤버가 4명이기도 하고 8명이기도 하다. 아바타(avatar)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의 첫번째 알파벳을 합친 게 이들 이름의 첫 글자다. 현실에 실제 존재하는 인간 4명과 그들의 아바타 4명, 총 8명이 에스파의 멤버다. 가상세계의 세계관을 적극적으로 도입한 아이돌이다. 데뷔곡 ‘블랙맘바’ 가사는 현실세계 멤버 4명과 가상세계 아바타 4명의 연결을 방해하는 악당을 이기겠다는 내용이다. (중략) 최근 인기가 급상승 중인 남성 듀오 매드몬스터(이하 매몬) 현상을 보면, 브이아르(VR·가상현실), 에이아이(AI·인공지능) 등을 포함한 정보기술의 발달이 대중문화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는 걸 직감한다. 매몬의 멤버는 탄과 제이호. 이들의 업적은 방탄소년단과 쌍벽을 이룬다. 전세계 60억명이 팬이다. 제이호는 유학파 음악천재다. 그런데, 이 모든 게 코미디언 곽범과 이창호가 만든 가상세계고, 대중은 이들이 만든 세계관에 푹 빠졌다는 게 실제 얘기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8/0002547521?date=20210608


걸그룹 에스파(aespa)의 기세가 심상찮다. 지난달 발매한 세 번째 싱글 ‘넥스트 레벨(Next Level)’은 발매 4주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국내 실시간 음원 차트 다수에서 최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24시간 누적 집계돼 신인이 진입하기 어렵기로 정평이 난 멜론 24 Hits 차트에서도 4위까지 올라섰다. “‘넥스트 레벨’ 그만 듣는 법 알려달라”며 중독성을 호소하는 평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넘친다. 한 지상파 라디오 PD는 “신인 걸그룹의 곡으로는 이례적으로 라디오에서도 자주 선곡될 만큼 업계 체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078629?date=20210608



LG전자 CES 발표자 '김래아'…그녀의 정체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1' 개막에 맞춰 진행된 LG전자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특별한 연사가 등장했다. 바로 가상 인간 '김래아'(Reah Keem)다. 래아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3분동안 발표를 진행했다. 11일 오후 10시(한국시간) CES 2021에서 진행된 LG전자 발표현장에서 가상 인간 래아가 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래아는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로벌 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래아는 LG전자가 AI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가상 인간이다. AI 알고리즘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 등을 통해 실제 사람처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가상의 존재다. 래아라는 이름은 '미래에서 온 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LG전자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목소리를 입히고,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동작을 취하도록 구현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11119000233110



김성한 쿠팡플레이 총괄디렉터는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팀에서 플랫폼을 개선해나가려 연구중"이라며 "처음 모바일로 론칭을 했는데 현재 태블릿과 스마트TV 내의 어플리케이션 또한 구축해 놓은 상태이고 이달 안으로 PC의 웹을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방법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모든 디바이스에서 쿠팡플레이를 접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14&aid=0004652783


중소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CJ ENM이 아닌 IPTV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한국중소방송채널협회는 대형PP 유료방송시장 독식을 규탄한다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들 중소PP는 CJ ENM과 선을 그으면서,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을 비롯해 선공급 후계약 관행 금지에 대해 반대 의견을 피력하고 있다. (중략) CJ ENM은 프로그램 사용료 인상과 함께 선공급 후계약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중략) 비용과 대가를 예측해 시장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는 입장이지만, 중소PP는 이를 반대하고 있다. 채널권 때문이다. 플랫폼사가 지급하는 전체 재원은 한정돼 있고, 협상 순서도 대형PP부터 이뤄진다. 대형PP가 많은 대가를 가져갈수록 중소PP 몫은 줄어든다. 오히려 퇴출될 가능성만 커진다는 지적이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5624


7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의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시즌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68만명이다. 웨이브가 395만명, 티빙이 265만명, U+모바일tv가 213만명을 기록한 것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있다. 정보통신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사이트가 공개한 지난해 국내 OTT 이용률 역시, 웨이브(7%), 티빙(5%)에 밀려 2%대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http://biz.newdaily.co.kr/site/data/html/2021/06/07/2021060700062.html


7일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에 따르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무선통신서비스 가입자 통계에서 지난 4월 말 기준 알뜰폰 가입자는 KT 망 사용업체가 502만4313명, LG유플러스 망 사용업체 223만2002명, SKT 망 사용업체 219만4395명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KT와 LG유플러스는 각각 2만8116명, 7만7508명 증가했지만 SK텔레콤은 1만7426명 감소했다. 정부 공식 통계에서 LG유플러스가 2위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략) 업계는 이동통신 시장에서 LG유플러스가 알뜰폰을 적극 공략했지만 SK텔레콤은 매년 정부와 도매대가를 협상해야 하는 알뜰폰 망 의무제공 사업자로서 마땅한 방어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5&aid=0004558541


7일 업계에 따르면 SKT는 앞서 지난 4월 밝힌 인적분할안 의사결정을 위해 이번 주 중으로 이사회를 열 예정이다. 이사회 날짜는 이달 9~10일로 예상된다.

https://www.ajunews.com/view/20210607140007602


앞서 SBS는 ‘스토브리그’, ‘열혈사제’, ‘펜트하우스2’, ‘모범택시’로 이어지는 기존 금토드라마 편성 공식을 깨고 ‘금(金) 드라마, 토(土) 예능’이라는 파격 라인업으로 개편해 시즌 1, 2에 이어 트리플 히트를 노리는 ‘펜트하우스3’, 초대형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젝트 ‘라우드’를 새 금토라인업으로 배치했다.

대형 킬러콘텐츠들을 주말 프라임 시간대에 전진 배치한 SBS의 공격적인 편성은 대성공을 거두며 SBS의 막강한 콘텐츠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2&aid=0000483918


프렌즈·불청·불꽃미남… TV, 50대에 러브레터

한국도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이 최성국(50), 김광규(53), 김완선(52), 강수지(54), 신효범(55), 박선영(50) 등을 주축으로 높은 인기를 이어왔다. 지금의 20~30대에겐 낯설지만, 40~50대 시청자라면 자신의 청춘을 떠올리게 만드는 추억이자 향수의 주인공. 모처럼 아는 얼굴의 등장에 채널을 고정하는 경우가 많았다. 실제로 50대에서 시청률도 높았다. 본지가 시청률 조사 기관 TNMS에 의뢰해 ‘불청’ 방송 이후 최근까지 같은 기간 SBS 주말 인기 예능 ‘런닝맨’ 시청률과 비교한 결과, 유독 50대 남녀의 ‘불청’ 시청률만 각각 4.1%, 4.8%로 ‘런닝맨’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50대 파워’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조사하는 방송 매체 이용 행태 조사에서도 드러난다. 지난해 기준 케이블·위성·IPTV를 가장 많이 이용한 세대가 50대(96.3%)로 나타난 것. 이에 CJ ENM 계열 유료 방송 채널인 tvN스토리는 아예 차인표(54), 손지창(51), 김민종(49), 오지호(45), 신성우(54) 등을 전면에 내세워 이들이 지금까지 간직해온 버킷리스트에 도전한다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 ‘불꽃미남’을 지난달 론칭하기도 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roadcast-media/2021/06/07/UNGK4236SVGQBFAJTH55MBZOTY/?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5일(현지 시각) 주요 7국(G7) 재무장관들의 글로벌 최저 법인세 15% 합의는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같은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형 IT 기업들을 조준하고 있다. G7은 이번에 ‘영업이익률이 10%를 넘는 다국적 대기업은 이익 중 최소 20%를 해당 매출이 발생한 국가에 세금으로 내도록 한다’는 데에도 합의했다. 테크 공룡들이 전 세계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올리면서 한국을 비롯, 일부 국가에서는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던 잘못된 관행을 깨겠다는 것이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06/07/5BJILNW7IBE6JLHF2LWZIDVW5E/?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매거진의 이전글 스포츠 콘텐츠 유료화는 성공할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