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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07. 2021

스포츠 콘텐츠 유료화는 성공할까?

스포티비 모바일 유료 앱 다운로드 건수가 3배 불어났다

| 20210607 


“월에 만원 넘게 내도 좋다, 손흥민 볼 수만 있다면!”

인기 콘텐츠를 선점한 콘텐츠 플랫폼들의 ‘유료화 실험’이 초기 반발을 딛고 승승장구하고 있다. 기존까지 콘텐츠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누리던 포털과 통신기업(IPTV)들도 잔뜩 긴장하는 모습이다. 4일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스포츠 경기 중계채널인 스포티비의 모바일 유료 앱 ‘스포티비나우’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는 지난 5월 말 기준 129만942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전인 지난해 5월 40만7192건보다 3배 이상 불어난 규모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6&aid=0001844452


월드컵 예선 ‘대한민국 vs 투르크메니스탄’ KT Seezn 생중계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947719


바야흐로 일본에서 ‘4차 한류’ 바람이 거세다. 2004년 ‘겨울연가’로 시작된 1차 한류에 이어 빅뱅, 소녀시대, 카라 등이 중심이 된 2010년대 붐은 2차 한류로 분류된다. 3차 한류는 일본에서 5회 연속 앨범 판매량 25만 장을 넘긴 트와이스가 주도했다. 1∼3차 한류의 경우 콘텐츠 소비세대와 장르가 한정적이었다. 이에 비해 4차 한류에서는 세대는 더 확장됐고, 장르도 드라마, 영화, 음악, 웹툰 등으로 다각화됐다. 일각에서는 1980, 90년대 아시아 문화의 전진 기지로 기능한 일본의 역할을 한국이 대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차 한류를 이끈 겨울연가는 40대 이상 중년 여성이 중심이었다. 아이돌 위주의 2, 3차 한류에서는 1020세대 여성이 핵심 소비층이었다. 하지만 4차 한류부터 한국 콘텐츠는 특정 계층만 향유하는 서브 컬처가 아닌 전 세대가 즐기는 주류 콘텐츠로 부상했다. 지난해 일본 넷플릭스에서 가장 인기를 끈 ‘사랑의 불시착1’위)과 ‘이태원 클라쓰’(2위)가 대표적이다. (중략) 서장호 CJ ENM 콘텐츠사업부 상무는 “일본은 아직 DVD 등의 다양한 시장이 존재하고 유료 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거부감이 덜해 국내 소비자만 겨냥해도 수익을 낼 수 있다”며 “반면 한국은 해외시장을 개척하지 않으면 제작비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605/107277967/1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엔터테인먼트 시청 패턴이 완전히 바뀌고 있습니다. 미국 연예 콘텐츠 기획사 UTA(The United Talent Agency)는 ‘완전한 변화 :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Forever Changed: Covid-19’s Lasting Impact on the Entertainment Industry)’이라는 제목의 설문 조사를 최근 공개했습니다. 팬데믹 전후로 변한 오디언스의 변화 추이입니다. UTA의 이번 조사는 18세 54세 미국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리서치 그룹 SightX가 진행했습니다.(중략) 미국 소비자 10명 중 7명은 펜데믹 동안 새로운 포맷, 플랫폼, 장르 등으로 찾기 위한 엔터테인먼트 검색을 활발히 진행했다고 답했습니다.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3분의 1은 구독 또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더 많이 소비하게 됐고 4분의 1은 더 많은 장르와 타입의 스토리를 봤습니다. 특히, 응답자 중 3분의 1은 미국만이 아닌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 인터내셔널 콘텐츠를 과거 보다 더 오래 접했다고 답했습니다. 다양성 증가했다는 것은 한국 콘텐츠에도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direct-media-diversity-?utm_campaign=post&utm_medium=email&utm_source=copy


4일 웨이브에 따르면 지난해 웨이브의 유료 가입자 수는 40% 증가했다. 정확한 가입자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계속해서 유료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웨이브는 유무료 합산 가입자 수가 출범 1년여 만인 지난해 9월 말, 1천만을 넘겼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해 3분기에는 유료 가입자가 200만명을 넘어섰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웨이브 총 설치기기수(안드로이드+애플 운영체제 합산)는 1천278만대다. 이는 1년 전보다 32% 증가한 수치다. MAU는 443만명이다. 1천만명을 넘어선 글로벌 OTT 넷플릭스의 절반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는 셈이다. 넷플릭스의 유료 가입자 수는 380만명으로 추산된다.

http://www.inews24.com/view/1373297


[20대 1000명 설문] ‘본방사수’ 옛말…OTT로 보고플 때 본다

https://economist.co.kr/2021/06/06/it/general/20210606110133446.html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이용자수(MAU)는 1003만540명이다. 전달(991만명)보다는 늘었지만, 지난 3월 1053만명을 기록한 후 이를 뛰어넘지 못하고 정체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신규 설치기기 대수는 35만대에 그쳤다. 2019년 12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한 이후 최저치다(안드로이드 기준).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10605000088


올해 1분기 지상파 방송의 개인, 가구 시청률이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유료방송 채널과 종합편성(이하 종편PP) 채널의 가구 시청률은 소폭 증가했다. KBS1, 2가 시청률 1~2위를 차지한 가운데 TV조선이 미스트롯2의 흥행에 힘입어 SBS, MBC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가 분석한 2021년 1분기 시청률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의 가구 시청률은 11.6%로 직전분기 11.4%에 비해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난해 1분기에는 12.4%를 찍었지만 이후 11%대에 머무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138&aid=0002104602


전지현 '킹덤: 아신전' 7월23일 공개확정..역병의 기원 밝혀진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12&aid=0003441584


넷플릭스가 18일 공개하는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가 대표적이다. 한 대학 국제기숙사에서 대학생들이 겪는 좌충우돌 일상을 그린다. 박세완·신현승·갓세븐 영재·(여자)아이들 민니 등 청춘스타들이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살린다. 대학생 이야기를 소재 삼았던 2000년 청춘시트콤 ‘논스톱’ 시리즈와 닮아 일찌감치 화제를 모았다. ‘시트콤 명가’ 출신의 제작진이 뭉쳤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키운다. ‘남자셋 여자셋’ 의 권익준·‘하이킥’ 시리즈와 ‘감자별2013QR3’의 김정식 PD가 함께 연출하고, ‘논스톱’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 각각 참여한 서은정·백지현 작가가 대본을 쓴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603/107260513/3



그러나 공개된 결과물은 기대와 달랐다. 의문의 검은 연기 다크가 퍼진다는 설정이 신선하기는 했으나 그 뿐이었다. 변종인간들의 모습과 생존기는 기존의 좀비, 크리처 드라마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넷플릭스에 선보인 '킹덤' 시리즈나 '스위트홈' 등 그 이상의 평가를 받지 못한 것이다. 그 결과는 '다크홀' 1회 시청률 1.025%. 동시 방송된 tvN에서도 1.882%에 그쳤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594308


오는 7월 KBS 이사 공모를 앞둔 가운데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여야 정당 대표가 공영방송 이사 추천 불개입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언론노조는 벌써부터 다수 이사 지원자들이 추천을 받기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으며 유력 정치권 인사들의 뒷배가 거론되고 있다고 전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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