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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n 23. 2021

디즈니+, 한국을 사랑해야 하는 이유

컨설팅업체 MPA는 보고서에서 '현지 투자'를 가장 큰 과제로 지목했다

| 20210623 


22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미디어 파트너스 아시아(MPA)’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디즈니플러스’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이달 18일 발표했다. 30페이지 분량의 이 보고서는 디즈니플러스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취하는 전략과 전망 등을 담고 있다. (중략) 자사가 보유한 IP 위주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지역별 콘텐츠에서는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MPA는 보고서에서 이 같은 점을 언급하며 “디즈니플러스가 안고 있는 가장 큰 과제는 현지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것”이라고 짚었다.

디즈니플러스의 한계로 불리는 이 점 때문에 국내 OTT 업계는 디즈니플러스의 진출이 당장 위협이 되진 않을 것으로 진단한다. 

https://www.etoday.co.kr/news/view/2037816


현재 OTT 1위 기업인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아시아 전역까지 섭렵하는 모델을 염두에 둔 디즈니의 “‘바이 코리아(Buy Korea)’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겨울왕국’ ‘알라딘’ 등 원작 만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통해 전 세계 극장가를 석권한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OTT 시장에서도 현재 업계 1위인 넷플릭스의 아성에 도전한다. 그 일환으로 디즈니는 자체 콘텐츠 제작이 가장 활발한 역동적인 시장이자 아시아 전역으로 통하는 허브(hub)로 평가받는 한국에 공을 들이고 있다. 디즈니는 최근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 장을 여는 영화 ‘캡틴 마블2’에 배우 박서준을 캐스팅했다.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박서준 측은 “현재 드릴 말씀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그는 하반기 ‘캡틴 마블2’ 촬영을 위해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1월 개봉을 앞둔 또 다른 마블 시리즈인 ‘이터널스’에는 마동석이 출연한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21062201031612069001


‘할리우드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넷플릭스와 영화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나 기간, 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할리우드 대표 감독 겸 제작자가 플랫폼의 이동을 선언했다는 점만으로도 파격적이라는 평이 나온다. 스필버그 감독은 21일(현지 시각) 성명을 발표하고 자신이 설립한 영화 스튜디오 앰블린 파트너스가 넷플릭스와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앰블린은 그간 할리우드 거대 제작사 유니버설 픽처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인 ‘그린북’과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1917′ 등을 만들어왔다.

https://biz.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1/06/22/FINBFTUENBF3FJWRAFIDOLLN2E/?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토종 OTT 플랫폼 티빙이 JTBC '방구석 1열' 프로그램과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인 '방구석 1열-공포특집'에 선보일 영화를 티빙의 구독자가 직접 선정하는 것. 이는 국내 OTT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형태로, 구독자 참여형 인터랙티브 프로젝트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https://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2106220100180650011554&servicedate=20210622


"호날두 보려면 OTT 구독해야"…치열해진 독점 중계권 경쟁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1062116133850439


네이버, 이베이코리아 인수 포기…신세계 단독으로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081273?date=20210623


네이버는 신세계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이커머스 시장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컨소시엄을 꾸려 이베이코리아 인수전에 뛰어드는 것은 득보다 실이 크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컨소시엄에 참여해 네이버가 이베이코리아의 지분을 확보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을 거치는 것을 부담스러워 했다는 말이 나온다. 최근 이커머스 시장 독과점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있는 공정위의 레이더망이 가동되는 상황에서 네이버가 굳이 모험을 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7683


딜라이브는 중소TV 제조사 디엘티와 MOU를 맺고 디엘티가 생산하는 65~86인치 일반 LED TV에 '딜라이브 OTTv'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2011년 설립된 디엘티는 LED/UHD TV, 모니터 등 디지털 관련기기를 제조 및 생산하는 업체로 모넥스, 씨네아이, 클라인즈 등 9개의 TV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딜라이브 OTTv 반값 스마트TV는 '딜라이브 OTTv'로 브랜드화되어 다음달부터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용산에 위치한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타키온글로벌, 에스비전을 통해 전국으로 판매되며 향후 TV 라인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https://news.mtn.co.kr/newscenter/news_viewer.mtn?gidx=2021062210465097448


KT스카이라이프에서 중단됐던 SBS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가 재개됐다. 콘텐츠 협상 갈등으로 이틀 넘게 서비스가 중단됐으나 펜트하우스 방영을 앞두고 일단 재개한 것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18&aid=0004964572


글로벌 청춘들은 K-문화를 즐기는 외국인 유학생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으며, 짠내 나는 청춘 세완(박세완 분)과 할리우드 배우의 입양아라는 사실을 숨긴 제이미(신현승 분)의 러브라인은 어디서 본 듯 뻔하다. 세련된 웃음 코드도 찾아보기도 힘들었다. 각종 우연과 반전, 일차원적인 개그들이 쏟아졌으며 이마저도 외국인들의 서툰 연기로 어설픔을 안겼다. 오랜만에, 플랫폼을 바꿔 돌아온 만큼 글로벌 청춘들을 내세워 이야기를 확장시키고자 했으나 어느 장점 하나 획득하지 못한 셈이다. 김헌식 문화평론가는 "명분과 실재의 괴리인 것 같다. 글로벌 시대고, 다문화적인 코드가 있어야 전 세계 구독자층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아 기획을 한 것 같은데, 잘못된 선택이다. 오리지널리티라는 건 한국적인 요소가 있어야 경쟁력이 있는 건데, 전 세계 청춘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인기가 있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3653/?sc=Naver


[단독] 나영석PD, 백종원 만난다… 넷플릭스 '백스피릿' 녹화 참여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52&aid=0001604348


문명특급 '컴눈명', 펜트하우스·런닝맨·강철부대 등이 6월 초반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대표 콘텐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CJ ENM은 공식채널을 통해 6월2주(6월7~13일) 주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powered by RACOI) 결과를 발표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0&aid=0002952483


‘놀면 뭐하니?’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두 달 연속 1위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622/107577943/1


22일 CJ ENM이 발표한 6월 둘째 주(7~13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SBS TV '문명특급 컴눈명 스페셜'이 1위로 새롭게 진입했다. CPI 지수는 338.9로 2위인 같은 채널 드라마 '펜트하우스3'(319.7)와 크게 격차를 벌렸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621122500005?input=1195m


‘강철부대’가 확보한 폭넓은 시청층은 시청률 추이로도 확인된다. 프로그램은 5월18일 방송한 9회가 6.8%(이하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의 시청률을 넘겨 채널A 역대 예능프로그램 최고치를 기록했다. 20∼49세 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20 49’ 시청률도 이날 3.803%로 신기록을 찍었다. 최근 TV 주 시청층인 중장년뿐 아니라 젊은 세대의 시선까지 사로잡았음을 방증하는 수치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621/107566141/3


문소리-정재영 이 조합 궁금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28/0002549576?date=20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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