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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01. 2021

'플랫폼'은 옳은가?

AI 배차 지시대로 배달 가면 이동 거리 늘고 건수는 줄어

| 20210701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은 항상 누구에게나 좋을까. 지난해 2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국내 업계 최초로 AI 배차 시스템을 도입했다. 우아한형제들은 AI가 1초에 500만~5000만번의 계산을 거치며 최적의 경로와 배달원을 찾아 배정해준다고 밝혔다. 요기요 익스프레스와 쿠팡이츠도 AI 배차를 쓴다. 배달노동자들의 현실은 어떻게 달라졌을까. 라이더유니온은 29일 서울 사무금융노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3개 배달 플랫폼 업체의 AI 검증 결과를 발표했다. (중략) 검증 결과 AI 배차를 100% 수락한 때는 라이더가 배차를 자율적으로 선택할 때에 비해 주행거리가 증가했다. 노동 강도는 높아졌지만 시간당 배달 건수와 수익은 감소했다. 예를 들어 한 라이더가 ‘직선거리 4.3㎞ 배달을 15분 안에 가라’는 배달의민족 AI 배차를 수락한 뒤 배달해봤더니 실거리는 8.4㎞였고 배달시간은 24분이 걸렸다. AI가 예측한 상황과 실제 배달이 이뤄지는 현실이 다른 것이다. 요기요 AI는 먼저 들어온 주문을 후순위로 배차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082662?date=20210630


방통위 관계자는 "최근 디지털 미디어가 플랫폼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미디어 이용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새로운 규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기본원칙은 AI 추천 서비스의 투명성과 다원성을 확보하는 취지에서 사업자(서비스 제공자)에게 권고되는 자율규범"이라고 설명했다. 기본원칙에는 투명성, 공정성, 책무성을 3대 핵심 원칙으로 하는 5대 실행 원칙이 담겼다. 핵심 원칙을 구현하기 위한 실행 원칙으로는 이용자를 위한 정보 공개와 선택권 보장, 자율검증 실행, 불만 처리 및 분쟁 해결, 내부 규칙 제정이 명시됐다. 이번 기본원칙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문가 협의회 의견을 토대로 하고 산학연 관계자들로 구성된 민관협의회, 별도의 사업자 간담회, 공개 토론회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만들어졌다.

https://www.mk.co.kr/news/culture/view/2021/06/633376/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장기 불황의 여파로 ‘인플레이션 예외국'처럼 여겨졌던 일본이 넷플릭스와 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강한 물가 상승 압력에 직면했다고 닛케이아시아가 최근 보도했다. 국내 임금은 제자리걸음인데 글로벌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가격은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중략) 글로벌 기업들이 일본 내 가격 큰 폭으로 인상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본 고객들은 일본 내 임금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정책이라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현재 일본의 평균 실질 임금은 최고치를 찍었던 1997년에 비해 약 9.7% 하락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미국의 평균 임금은 22.2%, 영국은 29.7% 상승했고, 한국의 평균임금은 무려 57.9%나 올랐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366&aid=0000740583


CJ ENM은 네이버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에 지분 4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CJ ENM은 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 배정증자 방식으로 399억9천988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으며 이에 따라 보통주 26만1천817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발행가액은 15만2천778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7월 7일이다. 대상자는 네이버로, 5년 동안 양도가 제한되며 선정 경위는 '사업 협력'이다. CJ ENM은 네이버의 투자를 통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더 활성화하고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했다.

http://www.mhn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7683


스카이TV는 공동 제작으로 채널A와 '애로부부', '강철부대', MBN과 '와일드 와일드 퀴즈', KBS와 '수미산장'을 다양한 채널에서 선보였다. 올 하반기엔 '스튜디오 디스커버리'와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잠적'과 '지구에 무슨129'를 방영할 계획. 지상파조차 힘들어진 최근 방송 제작 여건에 스카이TV의 제작 협업 방식이 또 다른 대안으로 주목할 만하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68079


‘지금무료’ 서비스는 드라마, 예능, 시사교양 일부 프로그램을 MBC 공식 홈페이지(www.imbc.com)에서 무료로 다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우선 1970년대부터 최신작까지 약 400개의 프로그램이 1차로 오픈된다.

‘지금무료’ 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시즌제 의학드라마의 시초가 된 ‘종합병원’(1994년), 평균시청률 40%를 넘기며 최초의 한류 드라마로 평가 받는 ‘별은 내가슴에’(1997년), ‘퓨전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며 ‘폐인’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다모’(2003년)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도자기 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2013), 뛰어난 영상미와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를 모았던 ‘왕은 사랑한다’(2017) 등 재미와 감동을 주었던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08&aid=0000126928


SK텔레콤은 오는 8월 제휴사 할인 중심으로 운영되는 T멤버십을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로 개편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7년 7월 이동통신사 최초로 멤버십 서비스인 '011 리더스 클럽'을 선보인 후 24년만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421&aid=0005447531


고아성, 웨이브 오리지널 '트레이서' 출연…열일 행보

http://tvdaily.asiae.co.kr/read.php3?aid=16250158011595440002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은 오는 8월 새 오리지널 드라마 '지켜보고 있다'를 선보인다고 30일 예고했다. 이 콘텐츠는 범죄의 이면을 실제처럼 사실적으로 다룬 팩추얼 드라마로 단순 재연 방식을 넘어 CC(폐쇄회로)TV 형식으로 표현하는 새로운 구성을 취한다. 특히 피해자와 가해자 중심이 아닌, 이 사회가 범죄를 지켜보고 있다는 중의적 의미를 부여해 새로운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1&aid=0012493250


언론·시민사회가 요구하고 더불어민주당이 약속했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의 6월 국회 처리가 끝내 무산됐다. 민주당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와 당대표가 뒤늦게 법안 추진을 선언했으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내에서 한 차례도 관련 법안이 논의되지 않았다. 이에 민주당을 향한 언론시민사회단체들의 비판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156


배우 손예진이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손예진은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이후 3년 만에 JTBC 복귀다. ‘서른, 아홉’은 마흔을 코앞에 둔 세 친구의 우정과 사랑, 삶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다루는 현실 휴먼 로맨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21&aid=0002476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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