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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09. 2021

소리의 전쟁

주목 받는 오디오 콘텐츠, 메타버스 바람 타는 음향 기술

올 초 클럽하우스 열풍으로 음성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인기를 끌며 오디오 콘텐츠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 인터넷 업계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가 오디오 콘텐츠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영상 콘텐츠의 성장으로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예상됐던 라디오, 팟캐스트 등 오디오 콘텐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멀티태스킹을 선호하는 MZ세대가 일정 시간 집중해야 하는 영상보다 좀더 자유로운 오디오 콘텐츠를 선호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음성 기반 SNS가 등장하자 폭팔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 초 음성 SNS 클럽하우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자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수의 IT 기업들은 유사한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830


콘텐츠업계에 공간 음향 기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실감을 극대화한 가상공간 메타버스 열풍이 가져온 변화다. 공간 음향은 말 그대로 소리가 청취자의 모든 방향에서 둘러싸는 기술로, 메타버스로 구현될 3차원(3D) 공간에서 사용자에게 실제와 같은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키로 꼽힌다.(중략)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물리적 환경과 가상현실이 제공하는 환경 간 간극을 줄이는 게 핵심인데, 공간 음향과 같은 360도 사운드는 현실과 가상 사이의 인지적 부조화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 지니뮤직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5G 실감 콘텐츠 해외 공동제작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국내 업체들도 메타버스에 음향을 접목한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70874181


게다가 중계를 보려고 추가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프리미엄 VOD를 결제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는 수치로도 증명됩니다. 한국에선 없지만, 미국은 기본적으로 월 기본 요금+스포츠 중계권 구독 이런 식의 스트리밍 서비스 상품도 있습니다. 위에 표는 일일 구독자 증가 추이인데 MFL이나 축구 챔피언스 리그, US오픈 등의 경기를 중계할 때 신규 가입이 많았습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dm-ppv-subscription-?utm_campaign=post&utm_medium=email&utm_source=copy



티빙, 독일 분데스리가 OTT독점 생중계 확정

티빙은 2021-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오는 8월부터 티빙과 채널 tvN, XtvN을 통해 생중계한다. 생중계 되는 경기는 총 150경기이며, 이 중 65경기는 티빙에서만 단독 중계된다.

지난 6월 12일부터 유로 2020 독점 중계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축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티빙은 이번 분데스리가 독점 중계를 통해 서비스 다양성과 콘텐츠 라이브러리 경쟁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921397


배우 수지가 주연을 맡은 8부작 드라마 '두번째 안나'(가제)가 쿠팡의 OTT서비스 쿠팡플레이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쿠팡플레이는 김수현 주연 드라마 '어느날'에 이어 '두번째 안나'로 OTT서비스 시장에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8일 영화계에 따르면 수지는 최근 '두 번째 안나'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두 번째 안나'는 2017년 이병헌 공효진 주연 영화 '싱글라이더'를 연출했던 이주영 감독의 신작. 당초 영화로 오랜 기간 준비했다가 최근 8부작 드라마로 계획을 변경하고 문화창고에서 제작해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로 선보이게 됐다. '두 번째 안나'는 리플리증후군처럼 다른 사람의 삶을 살려하는 한 여인의 이야기. '안나'라는 제목도 고려 중이다. 수지는 다른 사람의 삶을 사는 주인공 안나 역을 맡을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8&aid=0002970445


넷플릭스 영화 '수리남'과 '종이의 집'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촬영을 멈췄다.

넷플릭스는 "방역당국의 별도 지침을 받은 바는 없지만, 모두의 안전을 고려해 7일 예정된 '수리남'의 촬영을 중단했다"며 "향후 일정은 방역 당국의 지침과 확진자 추이에 따라 재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c.asiae.co.kr/view.htm?idxno=2021070809334371191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지난 1일 PC에서 동영상 재생 배속 설정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배속 재생은 사용자가 동영상을 시청할 때 취향에 맞게 재생 속도를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왓챠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0.5배속, 0.75배속, 1배속(기본), 1.25배속, 1.5배속 등 5개로 재생 속도를 분류했다. 현재 모바일에선 이용이 불가하며 PC에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8&aid=0004978608


그런데 이 노래(브레이브걸스 '롤린')가 발표 후 4년 만에 느닷없이 가요계 정상에 올랐다. ‘롤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집계하는 국내 공인 음악차트 ‘가온’ 3월 디지털 차트에서 아이유의 ‘Celebrity’,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배경음악(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 집계한 결과다. 이뿐만이 아니다. 브레이브걸스는 ‘롤린’ 한 곡으로만 여러 음악방송에서 1위에 오르며 7관왕을 달성하는 영광을 안았다. 2011년 데뷔해 10년 가까이 무명의 설움을 겪은 브레이브걸스는 이로써 ‘데뷔 후 지상파 1위 달성까지 가장 오래 걸린 걸그룹’(1854일)이란 진기록을 세우는 등 뒤늦게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https://shindonga.donga.com/3/all/13/2775598/1


최근 한국 문화의 위상이 달라지면서부터는 미디어에 등장하는 외국인들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을 필두로 다수의 아이돌들이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영화는 물론 한국 요리와 식문화까지도 글로벌한 관심을 받고 있다. 외국인들이 등장하는 프로그램에서도 자연스럽게 한국 문화가 주인공이 되고 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한국 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이 국내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소비하는 모습을 통해서, ‘대한외국인’에서는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를 풀면서, ‘백종원 클라쓰’에서는 한식 만드는 방법을 배우면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소개하고 있다. 이전에도 한국 문화를 소비하는 외국인들을 다루기도 했으나 지금은 그들의 반응, 시선에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문화를 얼마나 제대로, 잘 소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게 작용 중이다.

https://www.dailian.co.kr/news/view/1009422/?sc=Naver


8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영화, 비디오, 광고물을 합산해 총 2만2844건이 등급분류 돼 전년 동기 대비 23.7%가 증가했다. 특히 비디오물은 전년 동기 대비 3043편이 증가해 무려 8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도 콘텐츠 제작이 오히려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이는 국내외 OTT 플랫폼이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해외 보다 국내 비디오물이 선전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국외비디오물의 등급분류는 967편이 증가한 반면, 국내비디오물은 2076편 증가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14&aid=0004671336


'써클' 'SNL 코리아' '푸른거탑' 등을 연출한 민진기 감독이 CJ ENM을 떠나 이미지나인컴즈에 합류한다.

이미지나인컴즈는 8일 "예능을 시작으로 드라마 영역까지 독창적인 크리에이티브를 보여주고 있는 민진기 감독 영입을 통해 자사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821444


'그 해 우리는'이 배우 최우식, 김다미, 김성철, 노정의로 청춘 라인업을 완성했다. SBS 새 월화드라마 '그 해 우리는' 측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촬영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그 해 우리는'은 헤어진 연인이 고등학교 시절 촬영한 다큐멘터리의 역주행 인기로 강제 소환되면서 펼쳐지는 청춘 성장 로맨스다. 변덕스러운 초여름의 날씨를 닮은 짝사랑, 돌고 돌아 또다시 시작된 청춘들의 연애담과 성장통이 그려질 예정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3&aid=0010595373


‘제2의 tvN’을 꿈꾸며 공격적 투자에 나선 IHQ가 경제매체 인수전에 돌입했다. 이는 최근 합류한 기자 출신 박종진 IHQ 총괄사장 의중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15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KBS에 수신료 인상보다 공영방송으로서의 공공성·공영성 강화가 먼저라고 직격했다.

이 대표는 오늘(8일) 오전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체감물가에 영향이 큰 대중교통 물가를 동결하게 위한 지자체의 노력은 절박하다"면서 "그 와중에 KBS 수신료 52% 인상은 충격적인 인상폭"이라고 지적했다.

또 "KBS의 매출구조 중 수신료 비중이 60%인만큼, 한번에 매출을 30% 가까이 늘려주는 선택"이라면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영성과 공공성 강화방안을 내지 않는가면 이를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21/07/08/2021070890059.html


거대 앱마켓 사업자의 특정 결제수단 강제를 막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통과를 눈앞에 둔 가운데, 주한 미국 대사관 측이 국회 압박에 나서는 모양새다. 8일 국회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한 미국 대사관 측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안건조정위원회 위원들에게 면담을 요청, 이르면 이번주 내로 위원 보좌진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미 대사관 측은 과방위 안건조정위가 논의 중인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과 관련해 자국 기업을 향한 규제에 우려의 뜻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17631


네이버는 지난해부터 동대문 의류를 판매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왔다. 앞으로 풀필먼트 센터가 확대되면, 일반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들도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확대된다. 그렇게되면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SME들의 물류 장점이 타 이커머스에 비해 좋아지게 되고, 더 많은 판매자와 소비자를 네이버 안에 가둘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와 CJ상품도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빠른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네이버 이커머스의 경쟁력도 향상된다.

https://zdnet.co.kr/view/?no=2021070809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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