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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14. 2021

무엇이든 '구독'하는 세상

식품과 가전, 생필품, 서적, 펫푸드, 서비스까지

| 20210714 


세종시에 사는 60대 강 모씨는 지난 달부터 2주에 한 번씩 플로리스트가 만든 꽃다발을 받는다. 서울에 사는 딸이 계절 꽃을 정기 배송해주는 구독 서비스에 가입해줬기 때문이다. 꽃이 배송될 때는 도착 예상 날짜·시간 등 배송 정보가 실시간 메시지로 날아온다. 강씨는 "딸이 재택근무와 육아로 바빠 예전 같으면 꽃집에 갈 시간이 없었을 텐데 요새는 2주마다 꽃 선물은 잘 받았느냐면서 귀여운 생색을 내더라"며 "딸 덕분에 꽃 사진을 찍는 취미가 생겼다"고 말했다. 무엇이든 간편하게 정기적으로 배송받는 '구독 경제 시대'가 열리고 있다. 매달 구독료를 내고 제품이나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으면서 구독 경제 시장에 뛰어드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카카오는 최근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한 정기구독 플랫폼 '구독 ON'을 내놨다. 구독 ON에는 제철 과일, 샐러드, 반찬, 과자 등 각종 식품과 가전, 생필품, 서적, 펫푸드 등 실물 상품뿐 아니라 청소와 세탁 등 서비스까지 다양한 종류의 구독 메뉴가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823567


"채널S는 '새롭고 신선하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개국 석 달 만에 127% 수준으로 시청률이 상승했고, 특히 6월 방영한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X'는 유료방송 채널 기준 동시간대 2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13일 서울 퇴계로 미디어에스 본사에서 만난 김현성 미디어에스 운영총괄은 '미디어에스 100일 성과'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미디어에스는 SK브로드밴드 자회사 복수 채널 사용 사업자(MPP)로, 지난 4월 8일 예능 채널 '채널S'와 지역 채널 '채널S 동네방네TV'를 동시에 선보였다. 채널명 'S'에는 Supreme(최고의 채널), Spectrum(스펙트럼이 남다른 채널), Super(멋진 감동과 즐거움을 전달하는 채널) 의미를 담았다. 김현성 미디어에스 운영총괄은 CJ ENM에서 드라마사업국장, 글로벌사업전략국장 등을 맡아 tvN 초창기 드라마 제작 시스템을 구축한 인물로, 올해 3월 미디어에스로 자리를 옮겼다.

http://www.inews24.com/view/1385003


CJ ENM이 다양한 소식을 공유하는 공식 커뮤니케이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CJ ENM에 따르면 공식 채널은 ENM 신규 론칭작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신작왔쇼', 콘텐츠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재미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까. 까. 잼', 작품 제작진을 밀착 인터뷰한 '지금은 통화중',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고 있는 모든 스태프의 이야기를 담은 '응원합니다 캠페인'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영상 콘텐츠가 업로드 된다. '신작왔쇼'는 CJ ENM의 월별 신규 작품 라인업을 소개하는 코너다. 방송, 영화, 음악, 공연 등 ENM의 웰메이드 콘텐츠 정보, 주요 관전포인트와 하이라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매월 2회 업로드될 예정이다.

http://www.mydaily.co.kr/new_yk/html/read.php?newsid=202107131440935932&ext=na&utm_campaign=naver_news&utm_source=naver&utm_medium=related_news


디즈니가 ESPN+ 구독료를 월 6.99달러로 인상한다. CNBC는 12일(현지시간) ESPN+ 가입자는 8월 13일부터 연간 59.99달러가 아닌 69.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다만 ESPN+, 훌루(Hulu), 디즈니+ 패키지 이용료는 월간 13.99달러로 변하지 않는다. 디즈니는 1996년 케이블 TV 전용 스포츠 채널 ESPN을 인수했다. ESPN+ 가입자는 연간 75개 하키 게임에 독점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권한 및 모든 미식축구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https://www.wowtv.co.kr/NewsCenter/News/Read?articleId=A202107130218&t=NN


tvN 관계자는 12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혜수에 '슈룹' 출연을 제안했다. 현재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tvN 새 드라마 '슈룹'은 조선시대 왕자들의 상위 1% 영재교육법을 다루며, 왕실 골칫거리인 사고뭉치 왕자들을 왕세자로 만들어야 하는 중전의 분투기를 그린 작품. 만약 김혜수가 '슈룹'에 출연한다면 2002년 '장희빈' 이후 20년 만의 사극 출연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822700


‘부수조작’ 논란에 휩싸인 ABC협회가 사실상 ‘사망 선고’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8일 ABC협회의 부수공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정책적 활용을 중단하고 새로운 정부광고 집행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유료부수 대신, 구독자 조사와 사회적 책임 지표를 바탕으로 정부광고 집행 기준이 될 신문의 영향력을 판단한다는 방침이다. 지금껏 ABC 부수공사 결과는 정부광고법에 따라 2452억 원(2020년 기준)의 인쇄 매체 정부광고 집행에 정책적으로 활용되어왔다. ABC부수공사에 참여해야 정부광고를 받을 수 있었다. 앞으로는 부수공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정부 광고를 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언론보조금 지원 기준에서 ABC 부수 기준을 제외하고 ABC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ABC협회에 지원했던 공적자금 잔액 약 45억 원 환수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4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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