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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ul 15. 2021

삼성은 왜 OTT를 탐내나?

TV는 더이상 TV가 아니라 플랫폼이다

| 20210715


우선 삼성전자가 TV 플러스에 집중하는 것은 TV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TV 구매 요소로 화질과 크기뿐 아니라 콘텐츠도 중요한 요소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 전체 TV 판매량 중 스마트 TV 비중은 90%를 웃돈다. (중략) DMC미디어는 "넷플릭스의 등장으로 나타난 코드-커팅 현상은 케이블TV 몰락을 예고하지만, TV라는 기기 측면에서는 수요가 여전하다”며 "시청자들이 여전히 TV 시청을 선호하기에, 광고 지면을 보유한 스마트TV 제조사가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디지털비디오레코더 업체 티보 조사 결과를 보면 시청자들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때 가장 선호하는 기기로 TV를 꼽았다. 따라서 삼성전자를 비롯한 TV 제조사가 주요 광고 사업자로 부상했다는 게 DMC미디어의 분석이다. 쿠팡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 전략처럼 콘텐츠를 통한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분석도 나온다. 쿠팡은 커머스 멤버십 외에 고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야 고객을 더 깊이 만족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 쿠팡플레이를 시작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10714092825


( 아래 그림은 디바이스를 염두에 두고 그려진 미디어 지형도이다. 애플이나 삼성의 영향력이 큰 동심원으로 표현되어 있다. ) 


 

구글이 프랑스 경쟁당국으로부터 5억유로(약 6800억원)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구글이 언론사들과 성실한 협상을 하라는 당국의 결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한데 따른 것이다. 프랑스 경쟁당국 사상 최대 규모 과징금이다. 구글은 앞으로 2개월 안에 기사를 생산하는 언론사들에 정당한 보수를 지불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못하면 하루 90만유로 벌금을 내야 한다.

https://www.fnnews.com/news/202107140327046257


'망 사용료 소송'에서 패소한 넷플릭스가 항소를 최종 결정했다. SK브로드밴드 손을 들어준 법원의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 1심 판결의 부당함을 밝히기 위한 것. 넷플릭스 측 항소에 따라 '망 사용료'에 대한 공방은 장기전이 될 전망이다. 15일 관련 업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채무부존재 확인의 소' 제1심법원인 서울중앙지법에 이번 주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항소를 준비 중이다"며 "오는 16일 자정까지 항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31&aid=0000610787


티빙, 쿠팡플레이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들이 대형 스포츠 이벤트 중계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고정 팬 층을 가진 스포츠 중계를 통해 그동안 OTT에 관심이 없었던 2030 남성 등 다양한 시청자를 끌어들이려는 포석이 깔려 있다. 경쟁이 가열되는 OTT 시장에서 콘텐츠 차별화를 위한 카드라는 분석도 나온다. CJ ENM이 운영하는 OTT 티빙은 12일(한국 시간) 막을 내린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의 중계와 다시보기 서비스를 OTT 중 독점으로 제공한 데 이어 8월 개막을 앞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국내 독점 중계권을 확보했다. 쿠팡의 OTT 쿠팡플레이도 출시 이후 국가대표 축구대표팀 월드컵 예선, 2021 코파아메리카 등 굵직한 행사를 중계한 데 이어 16일 예정된 프랑스와의 올림픽 남자 축구대표팀 경기도 온라인 독점 중계할 예정이다.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0714/107959880/1


대표적인 메타버스인 로블록스(Roblox)는 미국 청소년들의 대표 게임으로서 사용자가 직접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블록으로 구성된 3D 가상세계에서 아바타로 구현된 개인들이 소통하며 노는 공간인데, 미국 Z세대의 의 55%가 로블록스에 가입했으며, 하루에만 4천만 명의 이용자가 로블록스에 접속한다. 네이버가 만든 제페토(Zepeto)는 얼굴 인식과 증강현실 등을 이용해 아바타와 가상세계를 만드는 플랫폼으로 글로벌 누적 이용자 수가 2억 명에 달한다. 제페토는 전체의 80%가 10대이고 90%가 글로벌 이용자이다. 제페토는 유명 연예인들의 팬 플랫폼으로서 작용한 점과 아바타로 가상세계에서 소통할 수 있는 특성이 있다. 블랙핑크의 가상 팬사인회에는 전세계 4600만 명 이상이 참여해 블랙핑크 아바타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았다.

https://www.news1.kr/articles/?4370773


2004년 설립된 유니티가 지난해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확장성을 갖춘 개방형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유니티는 설립 초기 '개발의 민주화'라는 비전으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개발의 문턱을 낮추는 데 집중했고 기존에 고도의 프로그래밍과 대규모 인력으로만 가능했던 게임 개발을 누구나 쉽게 시도할 수 있는 일로 바꿨다. 메타버스가 생태계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과 수익화 모델,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메타버스는 현실과 동떨어져 존재하는 공상세계가 아닌 실제 사회적·경제적 활동이 일어나는 세계이기 때문이다. 유니티가 강화하고 있는 부분도 이 '운영(operate) 솔루션' 측면이다.

https://www.mk.co.kr/news/it/view/2021/07/676831/


"임성한이 임성한 했다" '결사곡', TV조선 드라마 최초 11% 돌파의 힘

TV조선 주말미니시리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하이그라운드 ㈜지담 미디어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는 1회 시청률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5.0%, 분당 최고 시청률 5.3%로 시작, 꾸준한 수직상승을 그렸던 터. 결국 지난 9회 시청률이 두 자릿수로 껑충 뛰어오름과 동시에 전국 시청률 11.3%, 분당 최고 시청률 12.1%로 TV조선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데 이어 지난 10회에서 전국 시청률 11.9%, 분당 최고 시청률 12.9%로 또 한 번 TV조선 드라마 사상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우며 파죽지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14일에는 넷플릭스에서도 한국에서 사랑받은 콘텐츠 톱1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젊은 시청층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는 방증이다. 

http://www.spotvnews.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431495


다수의 드라마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하균은 드라마 '욘더(Beyond The Memory)' 주인공으로 결정됐다. '욘더'는 원작이 있는 작품으로 현재가 아닌 미래와 가상현실 등을 소재로 한다. 60분 이상이 아닌 미드 폼(Mid Form) 형태의 드라마다. 올 초 JTBC '괴물'로 인생 연기와 최고의 캐릭터를 만들어낸 신하균의 후속작인지 많은 사람의 관심이 쏠렸다. 신하균은 드라마와 영화, 많은 러브콜이 쏟아졌고 그 중 '욘더'로 노선을 정했다. 티빙 오리지널 작품에 참여하는 건 처음이다. 또한 '욘더'는 이준익 감독이 연출한다. 지금껏 영화 연출을 해 온 이준익 감독이 OTT 드라마 콘텐트를 어떻게 풀어낼지도 기대된다. 극본은 김정훈·오승현·김성철 작가가 쓴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37&aid=0000271135


도쿄 시부야에 스튜디오드래곤이 만든 세 편의 한국 드라마 전시회가 열렸다. 10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스튜디오드래곤 한류 드라마展’에는 한국 드라마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스튜디오드래곤에 따르면 일본 민영방송 TV Asahi(TV 아사히)와 협력한 ‘스튜디오드래곤 한류 드라마展’에서는 ‘김비서가 왜그럴까’, ‘스타트업’, ‘빈센조’ 3개 드라마를 주제로 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7월 10일부터 오는 8월 28일까지 한 달 넘는 기간 동안 이어진다. 한국 드라마를 애정하는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추가로 기간 연장을 논의할 정도로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714/107946361/1


방송통신위원회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시 방송 채널별·매체별로 순차 편성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날 열린 제2차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서면회의는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 선택권을 제한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처럼 결정했다. 다만, 대회 개·폐막식과 한국 대표팀이 출전하는 결승전 등 국민 관심이 큰 경기에 대해선 순차 편성의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714057900017?input=119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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