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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Oct 07. 2021

메타버스, 창작이 가능해야 뜬다

공간, 캐릭터, 행위 모두 정해진 규칙 없이 활동하는 오픈월드

전진수 SK텔레콤 메타버스CO장은 메타버스의 3요소로 '아바타', '공간', '활동'을 꼽았다. 메타버스 속 아바타들에겐 기존 게임처럼 정해진 직업이나 역할이 없다. 전 CO장은 "아바타는 사용자의 평소 정체성, 되고자 하는 모습을 투영하며 실물을 그대로 보여줄 수도 있지만 새처럼 하늘을 하는 등 표현 방식은 무궁무진하다"고 말했다. 또 그는 단순 소통을 위한 공간, 놀기 좋은 공간, 회의에 적합한 공간 등 목적에 맞춰 잘 세팅된 공간이 메타버스 서비스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봤다. 사람과 사람이 만나 교제하고 함께 활동하는 과정에는 그에 어울리는 장소도 꼭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중략) 이와 함께 전 CO장은 게임과 메타버스의 차이로 "게임은 제작자가 만든 공간에서 정해진 스토리라인을 따라야 하지만 메타버스는 공간, 캐릭터, 행위 모두 정해진 규칙 없이 활동하는 오픈월드"라며 "메타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활동은 창작"이라고 말했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10060223

https://www.youtube.com/watch?v=QBPAtkthK-Q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2021-TV 시네마’의 첫 작품 ‘희수’(극본 염제이 / 연출 최상열)는 여섯 살 난 딸을 교통사고로 잃은 부모가 상실감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VR로 죽은 딸을 복원시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는 KBS에서 최초로 시도하는 영화 프로젝트 4편 중 첫 번째 작품으로, 애틋한 가족애가 담긴 이야기에 SF 공포라는 새로운 장르를 접목해 이제껏 경험해 본 적 없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SMFPDJJR


스핀오프가 기존 예능 속편과 번외로 기획됐던 과거와 달리, 이제는 분야 간 벽을 넘는다. 방송사의 벽은 물론, TV 방송과 유료 플랫폼 사이도 자유롭게 오간다. 가장 도드라지는 예는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tvN ‘해치지 않아’다.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악역을 맡은 배우 엄기준, 봉태규, 윤종훈이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하는 내용을 담는다. 최근 방송에는 게스트로 ‘펜트하우스’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지아가 등장했다. 드라마 인기에 힘 입어 첫 회 시청률이 평균 3.5%, 최고 4.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성적을 냈다. 장르 경계를 넘어 다른 방송사 드라마를 스핀오프 예능으로 제작한 건 이례적이다. tvN은 자사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 주역 ‘99즈’와 자사 예능 ‘삼시세끼’를 결합한 스핀오프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을 오는 8일 선보인다. 배우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의 평범하지만 특별한 우정 여행을 그릴 예정이다. 지난달 종영한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는 마지막회 시청률이 14.1%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던 만큼,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대한 기대도 더해지는 모습이다. 방송사 간 경계가 허물어진 스핀오프는 TV와 OTT도 넘나 든다. 다음달 국내 서비스를 개시하는 디즈니플러스는 SBS ‘런닝맨’ 스핀오프인 ‘런닝맨: 뛰는 놈 위에 노는 놈’ 론칭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석 등 일부 멤버는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런닝맨’ IP를 계승하는 새 예능이 될 가능성도 크다.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10060226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티빙이 조 단위 밸류로 투자 유치에 나섰다. 향후 기업공개(IPO)를 염두에 둔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IPO) 성격으로 3천억원 규모의 신주 매매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빙의 1대주주 CJ ENM은 최근 노무라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국내외 복수의 사모펀드를 대상으로 투자 의사를 타진하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오리지널 콘텐츠에 주력하며 OTT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며 "원매자들을 대상으로 프리IPO 성격의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CJ ENM은 투자 유치 이후 티빙의 기업가치를 1조5천억원에서 2조원 사이로 내다보고 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0409


'NFT 사교클럽' 나온다...카카오 클레이튼, NFT멤버십 서비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멤버십 기반의 NFT 플랫폼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라운드X는 지난 4일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발행된 NFT 구매자들이 SNS를 통해 NFT를 인증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 플렉스(FLEX)' 챌린지를 완료했다. NFT 소유자들이 혼자서 NFT를 소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소장한 NFT를 공개적으로 인증하고 전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https://www.fnnews.com/news/202110051834426271


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오징어게임 흥행 등 넷플릭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트래픽 발생량이 2018년 대비 24배 폭증했다. 실제 넷플릭스가 SK브로드밴드에 발생시키는 트래픽은 2018년 5월 50Gbps에서 올해 9월 기준 1200Gbps로 증가했다. 넷플릭스가 발생시키는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내 ISP의 넷플릭스 트래픽 처리 비용도 상승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719395?sid=105


▶정확도 85%...빅데이터로 콘텐츠 흥행 ‘객관적’ 예측= KT가 빅데이터 사업으로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분야는 콘텐츠다. 미디어 콘텐츠 흥행 예측 솔루션이 대표적인 예다. 기존 콘텐츠 투자 심의는 전문가들의 안목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았다. 주관적 판단으로 진행되다 보니 흥행 지수도 정확히 가늠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미디어 콘텐츠 흥행 예측은 기존에 보유한 ▷작품의 장르나 제작년도, 회차 플레이타임, 배우/제작진, 작가, 시놉시스 등의 ‘콘텐츠 정보’ ▷‘시청데이터’ ▷‘고객 특성’을 인풋으로 흥행·시청·구매 정도를 분석한다. 이렇게 보유 콘텐츠들을 10단계로 나누어 각각의 흥행·시청·구매 등급을 부여한 뒤, 향후 제작할 콘텐츠가 1~10등급 중 어느 위치에 속하는지 계산하는 방식이다. KT가 국내 1위 IPTV 사업자로서 방대한 양의 드라마·영화 특성 데이터, 900만 가입자의 시청·구매 이력 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작업이다. 이 상무는 “흥행지수만 놓고 본다면 예측 정확도가 85%에 달한다”며 “할리우드의 워너 브라더스나 소니 픽처스에서 사용되는 솔루션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1895800?sid=105


채경선 미술 감독은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을 "가장 존경하는 감독"으로 꼽았다. 황 감독의 영화 '도가니' '수상한 그녀' '남한산성' 등을 함께하며 10년간 호흡을 맞춰 왔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의 미술을 맡기며 그에게 '한국만의 판타지물'을 주문했고, 채 감독은 아동용 그림책에서 힌트를 얻었다. "기존의 서바이벌 게임 영상물은 한 편도 본 게 없었어요. 그래서 다른 곳에서 창의적 상상력을 가져오려 노력했죠. 제 딸과 그림책을 함께 보면서 동화적이고 우리나라 정서가 깃든 판타지물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1970, 1980년대 유년기 시절의 향수와 동심이 담긴 공간을 펼쳐 주고 싶었어요. 잔혹하고 잔인한 스토리가 그와 상충하는 이미지 때문에 더욱 극대화해 보인 게 아닌가 싶습니다."(중략) 미로 같은 계단은 네덜란드 출신의 초현실주의 판화가 에셔의 작품 속 무한계단을 참고했다. "출구도 입구도 어딘지 모른 채 참가자들은 자신이 어디로 흘러가는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과 이들이 미로 같은 공간에서 도망갈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걸 보여주려 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0509420001883?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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