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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Oct 11. 2021

자상파 예능의 자존심이 떠난다

지상파 방송 만으로는 콘텐츠 제작·유통에 한계 있다는 반증

| 2021년 9월의 하이라이트, Part II



자상파 예능의 자존심이 떠난다 (9/13)  


13년 동안 '무한도전'을 만든 김태호 PD는 12월 MBC를 떠난다. 그는 KBS '1박2일'을 연출한 나영석 PD와 2000년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전성시대를 이끈 주역. 2차 엑소더스까지 꿈쩍 않고 MBC를 지킨 김 PD의 퇴사로 지상파 예능의 마지막 보루마저 무너졌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수많은 이적 러브콜을 뿌리친 김 PD가 MBC를 떠난다는 건 결국 지상파 방송이 콘텐츠 제작과 유통에 있어 한계에 부딪혔다는 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진단했다. 더 이상 TV가 콘텐츠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매력적인 매체로 여겨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상파에 콘텐츠를 유통한다고 해도 예전처럼 시청률을 담보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닌 데다 창작 소재 등 콘텐츠 관련 제약은 더 엄격해져 경쟁력을 잃은 탓이다. 김 PD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퇴사 소식을 직접 전하며 "세상에 나쁜 콘텐츠 아이디어는 없다. 단지 콘텐츠와 플랫폼의 궁합이 안 맞았을 뿐" "여러 플랫폼에서 다양한 콘텐츠로 그걸 증명하고 싶다"고 강조한 것을 보면, 지상파 채널의 위기에 대한 그의 고민이 엿보인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90909260004413?did=NA


스트리밍 서비스 시대, 티핑 포인트 넘었다./로쿠의 승리 선언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 로쿠(Roku) 자체 보고서 내면서 이미 스트리밍 서비스가 TV를 넘어섰다는 내용 담아.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인 10명 중 7명이 친구들이 말하는 영화나 드라마를 찾아볼 때 TV가 아닌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한다고. 특히, 유료 방송의 최대 버팀목이었던 뉴스와 스포츠 시청도 이제 스트리밍이 대세.

https://junghoon.substack.com/p/--0f4?utm_campaign=post&utm_medium=email&utm_source=copy


유튜브 대박 콘텐츠 TV·OTT 진출 박차…배경은?

가장 공격적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구입해 서비스하고 있는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는 왓챠다. '가짜사나이' 시즌 1, 2, '가짜사나이: 더 메이킹(독점)', '오분순삭' 시리즈, '일진에게 찍혔을 때 감독판(확장판)', '좋좋소(확장판)'을 비롯해 '말년을 행복하게(확장판)' '하하하 냥이네, 하하하 멍멍이네',', '새빛남고 학생회'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유튜브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 포맷으로 제작된 롱폼(1시간 내외)의 영화, 드라마, 예능 외에도 숏폼(15~30분 정도의 길이) 예능, 드라마, 교양, 동물, 스낵 콘텐츠(가벼운 볼거리) 등 형식과 주제, 장르, 소재에 구애받지 않고 제작한다는 것이 왓챠 측의 설명이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09_0001577950


회사의 AI 추천 시스템 개발·운영을 총괄하는 윤정민 왓챠 머신러닝팀장은 12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왓챠의 AI 역량은 OTT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자부한다”며 “추천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넓혀 고객의 콘텐츠 이용 즐거움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왓챠의 앱 ‘왓챠피디아’에 들어가면 자신이 안 본 영화·드라마에 대한 예상 별점을 볼 수 있다. 2011년 서비스 초기 때는 부정확하다는 평가도 있었으나 지금은 ‘웬만하면 맞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윤 팀장은 “현재 예상 별점과 실제 별점의 차이가 평균 0.5점(5점 만점)으로 상당히 정확하다”고 강조했다. 예상 별점과 별개로 개인별 콘텐츠도 추천해주는데 이 역시 만족도가 높다. 왓챠에서 소비되는 콘텐츠 가운데 70% 이상이 추천 작품이라는 게 이를 방증한다. 이는 고객의 만족스러운 콘텐츠 소비→왓챠 신뢰도 상승→구독 서비스 ‘왓챠플레이’ 유입 등 선순환으로 이어진다는 게 윤 팀장의 설명이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힘은 회사의 AI 역량에 있다. 윤 팀장은 “AI 성능은 데이터의 양과 질, 우수한 AI 알고리즘이 좌우한다”며 “왓챠는 두 분야 모두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했다. 데이터의 경우 지금까지 쌓인 별점 데이터가 6억2000만 개에 이른다. 네이버 영화 별점 데이터의 50배가 넘는다. 윤 팀장은 “왓챠 고객은 좋은 콘텐츠를 추천받고 싶다는 의도로 정확하게 별점을 매기기 때문에 데이터의 질도 높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5&aid=0004603880


지니뮤직이 전자책 기업 밀리의 서재를 인수한다. 밀리의 서재는 국내 구독형 전자책 시장 1위 기업으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곳이다. 지니뮤직은 KT의 AI(인공지능) 기술과 지니뮤직이 보유한 음원, 밀리의 서재의 오디오북 콘텐츠를 결합해 국내 최대 'AI 오디오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KT 지니뮤직은 464억원을 투자해 밀리의 서재 지분 38.6%를 인수하고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한다고 11일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648&aid=0000003653


[시청률 VS.]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3.387%로 자체 최고 경신

http://www.celuvmedia.com/article.php?aid=1631227227392743006


방통위는 지상파텔레비전중앙방송사업자, 지상파텔레비전지역방송사업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위성방송사업자,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로돼 있는 사업자 구분을 ‘텔레비전방송채널’로 통합했다. 지상파 유료방송간 규제 차이가 있는 협찬고지 허용 시간과 횟수를 유료방송 수준으로 완화해 협찬고지 시간은 45초, 행사 프로그램 예고 협찬고지 횟수는 TV 3회·라디오 4회로 개정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686326629178808



2021년 방송대상과 우수상은 CJ ENM이 가져갔다. (9/14) 


CJ ENM <사랑의 불시착>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2009년부터 개최한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지상파, 케이블, IPTV, 위성 등 모든 방송 매체를 통해 방송된 우수한 프로그램 등을 시상하는 국내 유일한 방송 분야 정부 시상 행사다.CJ ENM <사랑의 불시착>과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2021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각각 대상과 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은 방송통신위원회가 2009년부터 개최한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지상파, 케이블, IPTV, 위성 등 모든 방송 매체를 통해 방송된 우수한 프로그램 등을 시상하는 국내 유일한 방송 분야 정부 시상 행사다. (중략)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최초로 대상을 수상한 <사랑의 불시착>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방영되었으며, 최종회는 가구 평균 21.7%, 최고 24.1%로 tv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109&aid=0004474608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TV 오리지널 '며느라기'가 올해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 숏폼 부문의 본심 후보작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311&aid=0001347731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미디어업계가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파라마운트 픽처스가 TV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영화와 TV 부문을 분사시키는 구조개편을 단행한다. (중략) 이번 구조개편은 방안은 바이어컴CBS 최고경영진이 파라마운트+ 성장에 우선순위를 두면서 확정됐다고 WSJ는 전했다. 파라마운트+는 최근 애니메이션 ‘사우스 파크’의 제작자로 유명한 매트 스톤·트레이 파커와 계약하는 등 다수의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경쟁력 강화에 나선 상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RG6DGCUL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 플러스 등 자사의 구독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시민의 자유로운 이동을 제약하고 있는 만큼 극장과 테마파크 등 오프라인 사업에서 타격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죠. 반면 디즈니플러스와 ESPN+, 훌루(hulu) 등 월트 디즈니의 구독 서비스 이용자수는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3분기 기준 디즈니 플러스 글로벌 가입자는 1억1600만명으로 전년 동기(5750만명)와 비교해 101.7% 증가했습니다. ESPN+ 가입자는 1490만명으로 같은 기간 동안 75.2% 늘었죠. 훌루는 같은 기간 가입자가 21.8% 증가해 428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발생한 매출은 테마파크 등 오프라인 사업에서 발생한 매출과 규모가 비슷합니다. 디즈니 플러스는 올해 11월 한국에서 론칭하는 등 서비스 국가를 확대하고 있죠. 이는 디즈니 플러스의 수익 확대로 이어지고, 월트 디즈니의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입니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9130085



OS갑질 구글이 과징금 2000억원을 먹었다 (9/15) 


구글이 삼성전자 등 스마트기기 제조사에 자사 운영체제(OS)만 이용할 것을 강제한 것과 관련해 20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을 물게 됐다. 14일 공정위는 구글LLC, 구글 아시아퍼시픽, 구글 코리아 등 3사의 시장지배적 지위 남용행위와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074억원(잠정)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2016년 첫 조사 시작 5년 만의 제재다. 공정위에 따르면 구글은 안드로이드 OS를 통해 모바일 시장 72%를 점유하며 지배력을 확보한 이후, 2011년부터 현재까지 제조사에 안드로이드를 변형한 ‘포크 OS’를 탑재한 기기를 만들지 못하도록 막았다. 제조사에 필수적인 플레이스토어 라이선스 계약, 최신 버전 안드로이드 소스코드를 제공하는 안드로이드 사전접근권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면서 ’파편화 금지 계약’(AFA)도 반드시 체결하도록 요구한 것이다.

http://www.ddaily.co.kr/news/article/?no=221920


정덕현 문화평론가는 스우파에 대해 “직업적으로 뒤에 묻혀 있었지만 실력은 출중한 댄서들을 앞으로 끌어내서 경쟁을 시켰다”며 “비주류였던 댄서들이 자기 목소리를 내며 치열하게 싸우면서도 결과에 승복하고 상호 존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에 젊은 층이 열광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청자 김보라(32)씨는 “과거 ‘센 언니’ ‘걸크러시’로 인기몰이를 했던 ‘언프리티 랩스타’가 랩 실력보다는 출연진의 감정싸움 등으로 눈길을 끌었는데, 스우파는 춤 대결에 집중해 더 몰입된다”고 했다.

https://www.chosun.com/culture-life/broadcast-media/2021/09/14/NMTKVUEVCJBEPJZFD7GNZCSX7U/


방송법 자산규모 규제 풀어야 vs 콘텐츠 투자 보장 불투명

방송통신위원회-한국언론학회 주최 ‘소유·겸영규제 제도개선’ 토론회

김용희 교수 “지상파 소유제한 대기업 기준, 10조에서 20조로”

SBS 최대주주 TY홀딩스, 조만간 10조 규제로 지분 매각 국면 주목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514


앱애니가 9월 발간한 '소셜 미디어 앱의 진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짧은 형식의 비디오 콘텐츠 및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 급 성장했다. 특히 라이브 스트리밍 분야 상위 5개 앱의 지난 3년 연평균 성장률이 25%를 기록하면서 사진 및 비디오 앱의 연평균 성장률 15%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https://newsis.com/view/?id=NISX20210914_0001583941&cID=13001&pID=13000


SBS '아모르파티'를 끝으로 지상파 3사에서 아침드라마가 사라진다. 14일 SBS는 OSEN에 "현재 방송 중인 '아모르파티-사랑하라, 지금(이라 아모르파티)'을 끝으로 아침드라마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공식입장을 표명했다.  방송사에서 아침드라마를 폐지하는 게 SBS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KBS와 MBC 또한 아침드라마를 폐지한 바. SBS까지 이에 동참하며 지상파에서 아침드라마가 자취를 감추게 됐다. 

http://osen.mt.co.kr/article/G1111655311


SKT는 난데없이 왜 '우주.' 구독에 열심인 걸까? (9/16) 


구독 경제는 전 세계적인 흐름이다. 가트너는 2023년 전 세계 기업의 약 75%가 소비자와 직접 연결된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 아마존과 넷플릭스 등은 구독 경제를 등에 업고 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도 잠시 주춤했던 구독 경제는 지난해 기점으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2016년 25조9000억원 수준이었던 한국의 구독 경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조1000억원까지 커졌다. 4년 사이 약 55%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거래가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중략)  “통신 업체는 전국 다수의 오프라인 매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마케팅에 강점이 있고 기존 매출이 구독 경제와 유사한 월과금 모델이라는 것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T우주’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해 필요한 구독 서비스를 알려준다. SK텔레콤의 자회사들이 운영하는 웨이브와 플로 등 각종 구독 서비스와 연계해 자사의 서비스의 확장성을 꾀했다. 특히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아마존 글로벌 해외 직구 서비스다. ‘우주패스’에 가입하면 구매 금액과 관계 없이 11번가를 통해 아마존글로벌스토어 상품을 무료로 배송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구독 경제 시장이 치열해지는 만큼 얼마만큼의 성공을 거둘 수 있느냐는 미지수다. 생필품 구매는 쿠팡·네이버 등과 겨뤄야 하는데 소비자들이 우주패스를 사용함으로써 얼마만큼의 혜택을 누릴지 납득시키는 게 관건이다. 여기에 SK텔레콤이 운영하는 구독 전문 매장이 구독 서비스와 얼마만큼의 시너지를 낼지도 중요한 포인트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0/0000058553


왜 검색 회사인 구글과 네이버는 웹브라우저 시장에 사활을 거는 것일까. 김 책임리더는 “브라우저는 운영체제처럼 모든 인터넷 서비스의 기반이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일단 브라우저 시장을 차지하면, 검색뿐 아니라 차량·로봇·공장용 서비스까지 모두 확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네이버는 이달 자체 개발한 웨일 운영체제를 탑재한 노트북인 웨일북을 출시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640719?sid=105


박정호 대표는 15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이동통신3사 대표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넷플릭스랑 2심을 갈건지 아니면 넷플릭스와 협상을 해서 어떤 걸 끌어내는 게 좋을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가 끝이 아니고, 유튜브나 망을 더 많이 사용하는 플랫폼도 있기 때문"이라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오늘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https://www.news1.kr/articles/?4436264


온라인 방송·영화 서비스 웨이브(wavve)가 웹소설 공모전에 참여, 오리지널 IP 확보를 추진한다. 웨이브의 콘텐츠 기획개발 자회사 스튜디오웨이브(대표 이찬호)는 ‘원스토어 웹소설 공모전‘ 협력사에 이름을 올리고, 특별상 시상에 참여한다. 웨이브 특별상 수상자는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관련 우선협의 기회가 주어진다. ‘원스토어 웹소설 공모전’은 오늘(15일)부터 12월 3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판타지, 무협, 추리, 스릴러, 로맨스 등 다양한 장르 장품을 응모할 수 있으며 대상 및 본상 작품은 100% 웹툰화를 지원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5038115


SK텔레콤에서 메타버스 사업 담당을 맡고 있는 양맹석 담당는 최근 뉴스1과 인터뷰에서 "이프랜드와 같이 하고 싶다는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중략) 양 담당은 "제페토와는 메타버스를 보는 출발점이 다른 것 같다. 제페토는 기본적으로 아바타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이프랜드는 아바타를 생성해서 룸을 선택하고 그 룸에서 모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적화된 서비스"라며 "130명이 한 공간에서 모임을 할 수도 있고, 감정 표현을 할 수도 있고, 내가 모임을 만들면 그 모임을 단통방이나 지인들에게 초대도 할 수 있다. 또 영상자료 등을 같이 보면서 얘기를 나눌 수도 있다. 모임을 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겐 최적"이라고 설명했다. (중략) 10년 뒤의 메타버스 세상은 어떻게 될까. SK텔레콤의 1차 목표는 메타버스 대중화다. 그는 "메타버스를 대중화하는 게 SK텔레콤의 1차 목표다. 그 과정에서 원래 기업들의 본업인 커머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등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들어올 것이다. 공간 내에서 영화상영도 하고, 다양한 액티비티가 일어나는 월드가 만들어질 것"이라며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메타버스를 구현할 기술과 장비, 통신 환경도 훨씬 발전할 것이다. 메타버스는 2D를 3D화시키는 큰 물결이다. 이 물결 속에 또 다른 물결이 만들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5607378?sid=105


파라미터의 싸움 (9/17) 


관련업계에 따르면 LG, SK텔레콤, KT, 네이버 등 주요 ICT 기업들이 초거대 AI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

국내 제조업 중 초거대 AI 기술 확보에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는 기업 중 하나가 LG그룹이다. LG는 올해 초거대 AI에 1억달러(약 1169억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LG그룹 내 AI 기술과 연구는 LG AI연구원이 주도한다. LG AI연구원은 초거대 AI 개발을 위해 1초에 9경5700조번의 연산 처리가 가능한 글로벌 톱3 수준 AI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LG AI연구원은 연내 6000억개 파라미터를 갖춘 초거대 AI로 공개할 예정이다. 미국 AI연구소 '오픈AI'가 개발한 현존하는 최고의 초거대 AI 언어모델인 GPT-3가 보유한 1750억개 파라미터의 3배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https://www.etnews.com/20210910000070


16일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의 MAU(월간활성화지수)는 387만명으로 출범 직후 최고 수치를 집계했다. 이는 지난달과 비교해 9% 성장한 수치다. 반면, 넷플릭스와 웨이브는 1% 상승률을 기록했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091602109931029006&ref=n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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