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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Oct 13. 2021

자리 잡으니 바로 갑질 시작?

'넷플릭스, 제작사수수료 10%~15%에서 최저 4%까지 낮췄다'는 소문

| 20211013 


‘넷플릭스 오리지널작, 제작 수수료 하락 우려’

넷플릭스가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시장에 자리 잡기 시작한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제작 수수료는 대체로 제작비 규모의 10∼15%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콘텐츠’ 소비가 늘고 넷플릭스도 확고한 위상을 구축하기 시작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고 제작 관계자들은 말한다. 콘텐츠는 넘쳐나지만 이를 선보일 플랫폼이 한정적인데다 OTT시장 경쟁까지 치열해지면서 ‘공급>수요’ 흐름이 이어졌고. 제작 수수료도 결국 최저 4%대까지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방영 판권과 저작권 등 지적재산권(IP)을 양도하는 조건상 부가수익이 없다는 점에서 아쉬움도 커진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0938126


제2의 ‘오징어 게임’, OTT 신드롬→스크린 몰락 시작일까

OTT는 전통적으로 스크린 상영을 중시하던 영화제가 꺼려하고 배척한 플랫폼이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 신드롬이 전 세계 콘텐츠 시장을 뒤바꿔 버렸다. 이런 원동력은 결과적으로 ‘코로나19’ 때문이란 역설이기도 하다. ‘코로나19’가 가져 온 전 세계 극장의 위기론이 OTT 부흥의 시작이 된 셈이다.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지난 개막 기자회견에서 “영화와 비영화 그리고 영화와 시리즈물 경계가 점점 허물어지는 현실을 영화제가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런 분위기는 이미 메이저 배우들은 물론 여러 배우들의 OTT작품 출연 선택에 경계를 무너트리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OTT불가에 대한 스크린 감독들의 시각도 지배적이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1079061&inflow=N


쿠팡플레이에 '몬스터랜드·덱스터' 온다… 하반기 '공개 예정' 대작 예고

최근 대본 리딩 영상을 공개한 쿠팡플레이 첫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 '어느 날'은 11월27일 공개 예정이다. 영국 BBC '크리미널 저스티스' 원작을 바탕으로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 김홍파, 이설 등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10월 미국 범죄 스릴러 드라마 '덱스터'가, 11월 전문직 레즈비언들의 사랑과 욕망을 그린 미국 드라마 '엘워드' 시즌 2가 기다리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되는 동영상스트리밍서비스(OTT) 쿠팡플레이는 영화, 드라마, 스포츠, 예능, 키즈·교육 등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742622?sid=101


방송에서는 해당 장면들을 주로 15세 이상 시청가에 맞춰 편집했지만, OTT인 웨이브에서 별도의 편집 과정을 거치지 않고 19세 이상 시청가로 공개했다. 덕분에 “영화 같다”는 호평을 이끄는 동시에 웨이브에서는 신규 회원 시청 점유율이 21%를 넘기는 등 유료 가입자 확충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tvN ‘홈타운’과 22일부터 방송을 시작하는 KBS 2TV ‘드라마 스페셜 TV시네마’ 시리즈도 안방극장과 OTT용 버전을 다르게 만들었다. 일반 시청자와 함께 스릴러·SF·공포 장르를 선호하는 마니아층도 공략하기 위해 이른바 ‘투 트랙 전략’을 내세웠다. 내년 공개 예정인 ‘이브의 스캔들’ 등 치정 멜로 소재의 드라마도 OTT용 ‘무삭제판’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0937829


CJ ENM은 음악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플랫폼을 내년 상반기 출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CJ ENM은 이를 위해 K팝 커뮤니티 플랫폼 개발사 '스테이지랩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스테이지랩스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K팝 커뮤니티 플랫폼을 개발해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CJ ENM은 이번 제휴를 통해 스테이지랩스에 지분을 투자한다. CJ ENM은 "K팝 영향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면서 음악 플랫폼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https://m.yna.co.kr/view/AKR20211012099400005?input=1195m


CJ ENM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기업 ‘토에이 애니메이션’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양사 IP(지식재산권) 활용을 통한 글로벌향 킬러 콘텐츠 공동 제작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의 디즈니라 불리는 토에이 애니메이션은 총 1만3100화에 이르는 세계 최다 규모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드래곤볼’ ‘원피스’ ‘마징가 Z’ ‘슬램덩크’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IP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 양사는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http://m.ddaily.co.kr/m/m_article/?no=223251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전세계 방영권 계약 체결

제작사 삼화네트웍스는 최근 PCCW 뷰클립 싱가포르에 2022년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 전세계 방영권 라이선스를 판매하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1년 9월 26일까지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귀신을 부리는 고용주이자 잘나가는 마술사인 차차웅(박해진 분)과 신통력을 지닌 열혈 여순경 고슬해(진기주 분)의 오리엔탈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이자 '고스트판 나쁜 녀석들'을 표방한 귀신 공조 수사극이다. 최근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테스트 촬영과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03/0010764002


IPTV vs CJ ENM 콘텐츠 사용료 갈등 요인 ‘선공급 후계약’ 관행 변화하나

한 위원장은 앞서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선공급 후계약 문제를 선계약 후공급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선계약 후공급 문제는 저희도 바람직한 방향이라 생각한다”고 입장을 내놨다. 그간 유료방송 업계에서는 PP들이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IPTV나 케이블TV에 먼저 콘텐츠를 공급해 방송을 송출한 후 계약하는 ‘선공급 후계약’ 관행이 이어졌다. 명확한 계약 없이 콘텐츠만 먼저 송출하다 보니 PP들은 프로그램 사용료가 얼마인지 알 수 없어 향후 콘텐츠 투자 계획을 잡기 어렵다는 예측 불가능성의 문제를 제기해 왔다.

https://m.etoday.co.kr/view.php?idxno=2068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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