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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Oct 29. 2021

'자유로운 제작환경'이라는
양날의 검

넷플릭스, 성소수자 혐오 표현 논란 불거진 자사 프로그램 방영에 몸살

| 20211029


최근 넷플릭스가 성소수자 혐오 표현 논란이 불거진 자사 프로그램 방영에 몸살을 앓고 있다. 전세계 2억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한 거대 기업 넷플릭스가 콘텐츠를 제작할 때 시청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전세계에서 흥행한 '오징어게임'의 탄생 배경으로 꼽혔던 넷플릭스의 자유로운 제작 환경, 느슨한 콘텐츠 가이드라인이 반대로 '리스크'로도 작용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IT전문매체 더 버지는 27일(현지시간) "넷플릭스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콘텐츠를 두고 내부적으로 충돌하고 있다"면서 "이전에는 별 다 문제를 일으키지 않던 내부 가이드라인과 콘텐츠 검토 매커니즘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중략)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자유로운 제작 환경이 큰 장점이긴 하지만, 자극적인 콘텐츠가 많은 만큼 논란이 커질 위험도 안고 가는 것"이라면서 "전세계에 가입자가 늘면 늘수록 그에 대한 심의나 콘텐츠 영향력에 대한 책임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663222


디즈니+라는 ‘센 놈’이 온다

디즈니가 넷플릭스라는 플랫폼을 위한 콘텐츠 공급자에 머무를 수 있다는 위기 의식. 그것이 디즈니가 OTT 플랫폼을 만들어낸 이유였다. 디즈니는 2019년 자체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선보이겠다며 넷플릭스에 대한 영화 배급 중단을 선언했다. 여기에 21세기폭스 인수에 성공하면서 할리우드 6대 스튜디오 중 하나인 20세기폭스 영화 스튜디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등 20여 개 채널을 확보했다. (중략) 디즈니플러스 출시 첫날 가입자는 1000만 명. 오는 2024년까지 최소 6000만, 최대 9000만 명의 가입자를 유치하겠다던 디즈니플러스는 출시 2년 만에 약 1억16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면서 콘텐츠 명가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중략) 지난 1월 정보통신 조사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디즈니플러스가 1만원 내외의 요금제를 출시할 경우 전체 OTT 유료 이용자의 19%가 이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넷플릭스 이용자의 31%가 디즈니플러스에 관심을 나타냈다. 20~30대 남성은 마블, 10~30대 여성은 디즈니애니메이션을 선호했다. 50대 이상의 남성은 내셔널지오그래픽, 여성은 21세기폭스에 관심을 보였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26437


OTT, 이번엔 K다큐다 [Weekend 문화]

웨이브 첫 오리지널 다큐멘터리..'키스 더 유니버스' 3부작. AR캐릭터 활용한 체험형 다큐쇼. 넷플릭스는 한국인 PD와 다국적 스태프 함께한 유영철 사건 추적 다큐 공개. 첫 다큐 준비하는 티빙..이욱정 PD와 '푸드 크로니클'. 왓챠도 '한화이글스' 작업중

https://www.fnnews.com/news/202110281725134846


임 연구원은 "글로벌 OTT의 새로운 시장 진출시 주요 로컬 IPTV 사업자와의 협업은 초기 시장 확보에 중요한 전략이 될 수 있다"며 "현재 IPTV 이용자들은 OTT 연동 서비스를 통해 IPTV 요금에 OTT 요금이 합산 청구되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는 등 결제 간소화의 장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N스크린 기능 등에 대해서도 큰 편의성을 느끼고 이를 기대하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결합 요금제, 가족 및 친구 프로필 공유, 프로필 잠금, 맞춤형 추천 등이 IPTV 내 OTT 서비스의 중요한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37570


"그날 부산서 무슨 일이"…KT 전국 통신장애 의혹 4가지

28일 구현모 KT 대표가 "부산에 있는 KT 시설에서 망 고도화 작업 중 새 장비를 설치하고 라우팅(네트워크 경로설정)을 입력하는 과정에서 오류가 났다"고 설명하자 KT 직원 일부로 구성된 KT새노조는 "형식적인 분석 대신 모든 전문가와 국민이 납득할 만큼 구체적인 원인 분석을 내놓으라"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28일 구현모 KT 대표와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장 등에 따르면 지난 25일 KT 통신장애는 KT의 협력사 직원이 부산에서 망 고도화 작업 중 실수를 해 발생했다. 명령어 한 줄이 문제였다. 새 통신 장비를 설치한 뒤 네트워크 경로설정(라우팅)을 위해 스크립트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명령어 한 줄을 빠뜨렸다. 이 미완성 스크립트가 전국 통신 장비에 전송되면서 KT 통신망이 마비됐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0281275i


티빙 영화 '미드나이트', 영국 그림페스트 영화제 2관왕

https://www.ajunews.com/view/20211028092242667


‘인디 아티스트’ 씨엘의 당당한 데뷔…“무너진 씨엘-채린 균형 다시 찾았다”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110281520001


손석희 “지금 시대에도 ‘정론’ 필요…살아남을 길 찾아낼 것”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017036.html


MBN과 JTBC가 지난 8월과 9월 연이어 시작한 예능 프로그램이 있다. 국악을 기반으로 한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각계각층 소리꾼들이 K-팝과 '크로스오버'(어떤 장르에 이질적인 다른 장르 요소가 합해진 음악)한 곡들을 선보이고 있다. MBN '조선판스타'와 JTBC '풍류대장 – 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에 대해 전문가들은 어떠한 평가를 내리고 있을까. 저조한 시청률인데도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흥행에 합격점을 줬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6/0000110255


정부는 개통단계에서부터 불법 스팸 전송자가 대량 전화번호를 보유할 수 없도록 유선전화, 인터넷전화 회선 수를 개인당 5개, 법인은 종사자 수로 제한해 개통하기로 했다. 현재는 이동전화만 개인당 3회선으로 가입이 제한되고 유선전화는 가입에 제한이 없다. 이 때문에 은행사칭신고문자의 대부분은 유선전화에서 비롯됐다. 통신사 이용약관을 개정해 내년 1분기부터 변경된 조치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불법스팸으로 활용된 전화번호를 이통사, 문자중계사에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해당 번호의 휴대전화 수신을 차단할 뿐 아니라 문자 발송까지 차단한다.

https://www.sedaily.com/NewsView/22SX0MMIVQ


네이버, ‘관심사 검색’ 기반 ‘에어 서치’ 선보인다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검색 시스템인 ‘에어 서치’(AiRSearch)를 선보인다. 검색어마다 모든 이용자에게 같은 결과가 노출되던 방식에서 벗어나, 검색 의도나 관심사에 따라 ‘맞춤형 결과’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017008.html


TV조선의 재승인 조건 무력화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

같은 재승인 조건을 부과받은 TV조선이 사실상 협찬사실을 고지하지 않았으나 시정명령을 면했다는 점이다. 재승인 조건은 '협찬을 받은 프로그램에서 협찬주가 판매하는 상품이나 용역의 직접적인 효과나 효능을 다루는 경우 시청자들이 알 수 있도록 협찬받은 사실을 반드시 3회 이상 고지'하라는 내용이다. TV조선은 협찬주가 판매하는 상품과 프로그램에 노출되는 협찬상품을 불일치시키는 방식으로 협찬사실 고지 의무를 피했다.(관련기사▶TV조선이 '홈쇼핑 연계편성 고지' 재승인 조건을 회피한 방법)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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