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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Nov 01. 2021

넷플릭스가 '결사항전' 선언했다

정책 부문 부사장, SK브로드밴드와의 소송에서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 밝혀

| 20211101 


딘 가필드 넷플릭스 정책 부문 부사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사 뉴스룸에 "한국 인터넷사업자(ISP) 중 한 곳을 제외하고는 넷플릭스와 한국 창작 생태계의 깊은 파트너십과 우정은 '깐부' 같다"면서 "그저 한국 소비자들에게 콘텐츠를 인터넷으로 시청하실 수 있도록 했다는 이유만으로 해당 ISP는 시장 지배력을 동원해 넷플릭스와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로부터 자의적으로 정한 금액을 받아내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넷플릭스가 '한국 인터넷 사업자(ISP) 중 한 곳'으로 지목한 기업은 최근 국내에서 망사용료 소송을 벌이고 있는 SK브로드밴드로 해석된다. 가필드 부사장은 SK브로드밴드가 '이중과금'을 위해 넷플릭스의 자체 콘텐츠 전송 네트워크(CDN) '오픈 커넥트'를 설치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을 폈다. 넷플릭스가 무상으로 제공하며 트래픽의 95% 이상을 감소시키고, 이를 통한 비용 절감액이 2020년에만 12억 달러(약 1조4000억원)로 추산되는 오픈 커넥트를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는 "전 세계 1000여곳이 넘는 ISP가 오픈 커넥트의 혜택을 인식하고 있지만, 한국에서 가장 큰 ISP 중 한 곳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면서 "콘텐츠 제공자(넷플릭스)와 인터넷 사용자, 양쪽 모두에게 비용을 받아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공격했다. 넷플릭스의 이같은 주장은 현재 SK브로드밴드와의 망사용료 소송에서 끝까지 결사항전 하겠다는 것으로 평가된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110102101031076001



저커버그 CEO는 “우리 정체성에 관해 많이 생각해왔다”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나는 우리가 메타버스 회사로 여겨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융합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현실세계의 확장으로서 경제·사회·문화 활동이 벌어지는 공간을 말하며, 가상현실(VR)·증강현실(AR)이 진화한 개념으로 이해되고 있다.

http://mbiz.heraldcorp.com/view.php?ud=20211029000361


마크 저커버그는 이날 메타버스의 모든 것을 설명하려 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그래서 도대체 메타버스가 뭐냐’고 묻는다”며 “이는 인터넷 클릭처럼 쉽게 시공간을 초월해 멀리있는 사람과 만나고 새로운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는 인터넷 다음 단계”라고 했다. 저커버그는 이날 메타버스를 활용한 서비스인 회의실 형태의 ‘호라이즌 워크룸’, 집 형태인 ‘호라이즌 홈’, 많은 사람들이 아바타 형태로 모여 교류하는 광장 형태인 ‘호라이즌 월드’ 등을 소개했다. 그는 “메타버스에서는 상상할 수 있는 거의 모든 일을 할 수 있다”며 “미래에는 출퇴근할 필요 없이 사무실로, 친구와 콘서트장 등으로 홀로그램을 통해 즉시 텔레포트할 수 있다”고 했다. 또 “메타버스는 존재감을 느끼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먼 곳에 있는 사람과 현재 함께 있다고 느끼는 존재감은 소셜 테크놀로지의 궁극적인 꿈”이라고 했다.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10/29/D6ZSCGHKLJF3DERRVA5PGGPO3I/


메타가 개발 중으로 알려진 스마트워치는 스마트폰과 연결할 필요 없이 독자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IT 전문매체 더버지는 "스마트폰 플랫폼 지배자인 애플·구글을 의지하지 않고도 사용 가능한 기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수년간 하드웨어 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 왔다. 가상현실(VR) 헤드셋 '오큘러스'가 대표적이다. 메타는 28일 진행한 연례 콘퍼런스에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R)을 혼합한 '프로젝트 캄브리아(Cambria)'라는 고급 헤드셋을 개발 중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미래의 시계가 헤드셋의 입력 장치 또는 액세서리로 작동할 수 있다고 전했다.

https://m.etnews.com/20211029000057


우운택 교수는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페이스북을 '메타버스 전문 컴퍼니'로 바꾸겠다고 선포했고, 회사 이름을 아예 '메타'로 바꿨다"면서 "코로나 시대에 페이스북 직원들은 회사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업무를 보여 서로 마치 만난 것처럼 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음 세대의 인터넷 또는 웹 3.0이 메타버스가 될 거라는 분석도 있다"며 "우리가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화면이나 마우스, 키보드 등 2차원적인 부분을 활용했지만 앞으로는 스스로 걸어다니면서 3차원 공간에서 디지털 정보를 접근하고 활용하는 시대로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10293741g


'오징어게임' 반짝 인기 NO…K콘텐츠 넘어 K플랜트 시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콘텐츠 수출을 넘어 이를 만드는 인력과 제작 시스템으로 옮겨붙으며 K열풍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한류가 K콘텐츠를 넘어 K플랜트 시대를 열어가고 있는 셈이다. 28일 국내 드라마 제작사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미국, 유럽 등 콘텐츠 시장 규모가 큰 지역들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 오랫동안 한류가 큰 인기를 끌었던 지역들에서도 협업을 해보고 싶다고 제안을 해오는 일이 부쩍 늘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088966629217840&mediaCodeNo=258



닐슨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오징어 게임’ 시청 시간을 조사한 결과 32억6000만분으로 집계됐다.

2위에 오른 같은 넷플릭스의 ‘미드나이트 매스’ 시청 시간(11억7000만분)과 비교하면 거의 3배 수준이다. 오징어 게임 시청 시간은 9월 20일 주간 19억1000만분, 9월 27일 주간 30억분 돌파 등 연일 새로운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영화 전문매체 데드라인은 스트리밍 콘텐츠 가운데 주간 시청 시간 30억분을 돌파한 작품은 올해 들어 ‘오징어 게임’이 처음이고 역대 여섯 번째라고 보도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4&oid=014&aid=0004731376


HBO맥스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한국 진출 계획 및 시기를 밝히진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애플TV플러스와 디즈니플러스가 각각 내달 4일과 12일에 한국에 상륙하는 만큼,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HBO맥스가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1&oid=015&aid=0004622533


내년 일본·대만 공략 계획을 밝힌 티빙 콘텐츠가 해외 시장을 무대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CJ ENM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가진 강점 등을 바탕으로 한국 콘텐츠 확장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CJ ENM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OTT) 서비스 티빙은 독립 법인 출범 1년을 기념해 내년 일본과 대만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2720


Z세대가 선호하는 플랫폼은?…'멜론·넷플릭스'

유료 동영상 앱(OTT) 분야에선 넷플릭스가 71.7점으로 선두에 섰다. 넷플릭스는 남성(67.8점)보다 여성(76점)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어 ▲유튜브 프리미엄(45.8점) ▲왓챠(27.5점) ▲티빙(25.1점) ▲웨이브(23.6점) 순이다.

https://zdnet.co.kr/view/?no=20211029103452


구글세, 2023년부터 적용…법인세도 최저 15%로

법인세를 최저 15% 이상 적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과세권을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글로벌 세제 개혁방안이 마지막 관문을 넘었다. 주요 20개국(G20) 정상들이 30일(이하 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막된 회의에서 글로벌 세제개혁안을 승인했다고 CNBC를 비롯한 외신들이 보도했다.

https://zdnet.co.kr/view/?no=20211030205446


SKT, 34년만에 ‘새출발’…SKT·SK스퀘어로 공식 재출범

SK텔레콤이 11월 1일 통신 주력의 SK텔레콤과 반도체 주력의 SK스퀘어로 나눠 재출범한다. 1984년 한국이동통신으로 설립된 후 37년 만의 기업구조 개편이다. 31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임시주주총회 의결에 따라 이 회사는 11월 1일자로 통신 분야를 맡는 존속법인 SK텔레콤과 반도체·정보통신기술(ICT) 투자를 맡는 신설법인 SK스퀘어로 인적 분할된다.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1/10/31/OBBTTUZZYNAMRKWTHSYCWFYC7U


당초 KT는 사고 원인에 대해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가 이후 라우팅(경로설정) 오류로 정정한 바 있다. 결론적으로, DNS 서버에 대한 트래픽 증가는 있었지만, 시스템 자원 디도스 공격 및 네트워크 대역폭 공격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 로그기록을 분석한 결과, 부산국사에서 기업 망 라우터 교체 작업 중 작업자가 잘못된 설정 명령을 입력했고, 이후 라우팅 오류로 인해 전국적인 인터넷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중략) 작업자의 작업내역을 확인한 결과, 사고발생 라우터에 라우팅 설정명령어 입력과정에서 IS-IS 프로토콜 명령어를 마무리하는 부분에서 ‘exit’ 명령어를 누락했으며, 이로 인해, BGP 프로토콜에서 교환해야 할 경로정보가 IS-IS 프로토콜로 전송됐다. 통상 1만개 내외의 정보를 교환하는 IS-IS 프로토콜에 수십만개의 BGP 프로토콜의 정보가 잘못 전송되면서, 라우팅 경로에 오류가 발생하게 되었다.

https://www.ddaily.co.kr/news/article/?no=224490


KBS, 12월 임영웅 콘서트 특집방송…"우리 모두가 영웅"

https://www.yna.co.kr/view/AKR20211029127500005?input=1195m


MBC '옷소매 푸른 끝동' 20여개국 선판매 쾌거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4871446


tvN의 악몽은 현재진행형?

올해 15주년 맞이한 tvN, 드라마 부진함 어쩌나

시청률 성과는 '지리산' 뿐이지만 연출 지적 잇따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02710090000948?di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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