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이은의 리뷰닷 Dec 03. 2021

14억 명 중국의 OTT가
어려움을 겪는 이유

숏폼에 광고시장 뺏기고 당국 등쌀에 상상력 못 펼치는 탓 

| 20211203 


"오겜 같은 작품 안 만든다"던 '중국판 넷플릭스’ 아이치이 직원 40% 정리해고

2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징은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치이가 현재 20~40%에 달하는 인력 감축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이는 아이치이 창립 후 사상 최대 규모 정리해고다. 소식통은 “광고 수입이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예능과 드라마 시청률도 기대 이하"라고 말했다.아이치이는 2010년 4월 설립된 중국 동영상 업계 선두 기업이다. 유쿠 등 경쟁업체와의 경쟁에서 승리하면서 회원수를 급격히 늘렸다. 2018년 뉴욕증시에도 상장했다.

하지만 초고속 성장은 이미 옛말이다. 지난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75억9,000만 위안(약 1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하는데 그쳤다. 적자는 17억 위안으로, 전년동기(12억 위안) 대비 5억 위안이나 더 늘었다. 가장 큰 수입원인 회원 숫자가 3분기 1억360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 전월 대비 2.45% 줄었다. (중략) 콘텐츠 부족도 성장세를 압박하고 있다. 최근 중국내의 전반적인 보수화 분위기에 맞물려 젊은층의 인기를 끌 만한 콘텐츠의 절대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판 넷플릭스라고 불리지만 ‘오징어게임’이나 ‘지옥’ 같은 콘텐츠는 언감생심이다. 중국 당국은 최근 방송관계자들을 불러 “오락성이 강한 프로그램을 제작하지 말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3992406?sid=104


"실시간 방송채널 중요, 지원방안 마련 시급" 

하주용 인하대학교 교수는 실시간 방송은 글로벌미디어의 영향력 강화 속에서도 한국 사회의 문화정체성을 유지하는 중요한 수단이며, 보편적 문화향유에 기여하는 문화복지 서비스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실시간 방송채널은 방송프로그램의 제작과 유통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하교수는 이와 같은 실시간 방송채널의 중요성을 고려할 때 국내 실시간 방송채널 및 콘텐츠의 가치 제고와 지원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6976


방통위 "HCN, 지상파 OBS에 재송신료 내라"

OBS는 HCN에 무료로 재송신하는 채널은 법적으로 의무재송신이 규정돼 있는 KBS1와 EBS뿐이라며 OBS 채널의 무료 사용은 부당 이득이라고 주장해왔다. 방송분쟁조정위는 IPTV3사와 위성방송 등이 2018년부터 모두 OBS에 재송신료를 지급하고 있고, 수도권 주요 케이블 방송사업자들이 지난해 OBS와 재송신료 계약을 체결한 점을 감안해 조정안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4678238?sid=105


그(김영진 MBC 마케팅영업부장)는 "개인적 욕심으로는 광고 시장에서 MBC 가치를 제고하고 싶었다. 누가 요새 지상파 TV를 보느냐는 시장에서 신선한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드레서블TV를 시도하게 됐다"며 "시범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시장 반응을 확인한 뒤에 (어드레서블TV 광고 적용이) 확장될 것 같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0957


SBS 노조 창사 이래 첫 파업…일주일간 보도 중단

<에스비에스>(SBS)노조가 창사 이래 처음 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언론노동조합 에스비에스본부는 2일 서울 목동 사옥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오는 6일부터 7일간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에 따라 에스비에스 보도본부, 아나운서팀, 에스비에스 A&T 영상취재팀, 영상편집팀, 보도기술팀, 뉴스디자인팀 소속 노조원들은 업무를 중단한다. 예능, 드라마 등의 제작 기능은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570238?sid=102


향후 원스토어는 스튜디오웨이브가 기획한 영상물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웹툰 및 웹소설을 제작해 자체 스토리 콘텐츠 서비스에 선보인다. 스튜디오웨이브는 원스토어가 보유한 웹툰·웹소설 IP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OTT 플랫폼 웨이브에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공된다. 스튜디오웨이브는 웨이브가 지난 5월 설립한 콘텐츠 개발사로, 이찬호 웨이브 콘텐츠전략본부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최근 제작사 NAK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을 맺고 예능·드라마 IP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http://m.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21120302101231076001


TV 프로그램의 스핀오프나 패러디물이 유튜브에서 뜨겁게 떠오르는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유명 PD들은 코미디와 예능·교양 등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만들며 TV와 유튜브를 넘나든다. 유튜브가 익숙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이다. CJ ENM의 ‘스튜디오 와플’ ‘더 밥 스튜디오’ ‘사피엔스 스튜디오’ 채널이 이런 흐름을 이끌고 있다.

http://m.kmib.co.kr/view.asp?arcid=0924220907&code=13110000&cp=nv


종합콘텐츠그룹 NEW가 2년 전 설립한 엔진비주얼웨이브는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의 메인 VFX를 맡아 주목을 받았다. 엔진은 지옥에서 온 사자 크리처 등 초자연적인 현상을 현실감 있게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사는 초능력 소재의 영화 ‘하이파이브’, 재난 스릴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등 20여편의 영화와 OTT 작품의 후반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체 연구소에서 메타 휴먼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메타버스로의 영역도 확장하고 있다. (중략) ‘오징어게임’의 VFX를 맡은 걸리버스튜디오는 줄다리기와 징검다리 등 각종 게임과 동화 같은 세트장을 CG와 VFX로 실감나게 만들었다. 연예기획사에서 종합 콘텐츠 회사로 탈바꿈한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년 전에 설립한 회사로 미국 할리우드, 유럽, 인도 출신의 해외 전문 인력이 포진해 있다. 최근에는 버추얼 인플루언서 등 메타버스 융합 IP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seoul&id=20211202025007&wlog_tag3=naver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웨이브(wavve)’의 11월 4주차(11/22~11/28) 집계에 따르면 ‘옷소매’는 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같은 기간 IPTV 3사 주간 데이터 현황(KT, SKB, LGU+ 3사 합계) 역시 ‘옷소매’가 전체 프로그램 중 유료 VOD 이용 건수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화제성의 바로미터로 불리는 SMR 클립 조회수에 있어서도 11월 4주차 프로그램별 재생 건수 전체 1위에 등극하며 ‘옷소매’에 쏟아지는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109/0004520330


SKT 글로벌 게임시장 '노크'

SK텔레콤이 게임 퍼블리셔로 슈팅 액션 게임 '앤빌(ANVIL)'을 글로벌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앤빌의 투자와 퍼블리싱을 담당하고, 액션 게임 전문제작사 액션스퀘어가 개발을 맡았다. 앤빌은 국내와 세계 무대 동시에 'XBOX 프리뷰(Preview)'와 스팀(Steam) 얼리 억세스(Early Access)' 방식으로 출시된다. XBOX 프리뷰와 스팀 얼리 억세스란 정식 출시 전 게임 완성 단계에서 게임을 출시해 고객의 피드백을 받으면서 정식 버전을 완성해 나가는 게임 출시 방식을 말한다. 앤빌은 게임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를 거쳐 2022년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앤빌'은 SK텔레콤이 XBOX와 협력해 제공하는 5GX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게임패스 얼티밋' 이용 시 클라우드·콘솔·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XBOX 스토어와 Steam PC 스토어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749576?cds=news_my





매거진의 이전글 카카오는 왜 게임 CEO에 미래를 맡겼나?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