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를 말한다
| 20211227
바아이컴(ViacomCBS)의 스트리밍 서비스 파라마운트+(Paramount+)는 최근 18개의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을 구독자 전용으로 런칭했습니다. SF드라마 ‘스타트렉(StarTrek)’ 팬들은 이 채널에서 하루 종일 이 드라마 에피소드만 볼 수 있습니다. 파라마운트+는 CBS, 코미디TV, MTV, 니켈로디언(Nickelodeon), 스미소니언(Smithosonian) 등 케이블TV인기 채널에서 방송되는 콘텐츠를 연속으로 시청이 가능합니다. SF팬들의 기대와 호응 뜨거운 것으로 알려집니다.(중략) 현재 광고 없는 완전 구독형 스트리밍보다 저렴하면서 기존 TV콘텐츠 이상을 보여줄 수 있는 프리미엄 광고 기반 스트리밍 서비스(PAST, premium ad-supported streaming TV)는 향후 실시간 TV를 완전히 대체하는 서비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PAST가 현재 TV와 가장 유사한 사업 모델 형태이며 스튜디오나 스테이션들이 새로운 스트리밍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는 서비스라고 봅니다.
https://junghoon.substack.com/p/st--547
뉴 아이디가 라쿠텐과 손잡고 일본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플랫폼 시장에 진출했다. 뉴 아이디는 일본 라쿠텐 FAST 플랫폼 'R채널'에 'YG TV' 채널을 론칭하며 일본 시장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아시아 첫 진출 국가이다. 높은 K-콘텐츠 시청 수요를 고려했다. 조만간 '뉴KPOP' 채널을 추가하는 등 다양한 K-팝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R채널은 도시바 스마트TV '레그자'와 2018년 이후 출시된 도시바 주요 스마트TV 기종에서 시청할 수 있다. 광고 기반 콘텐츠 제공으로 시청자 월 구독료 부담을 최소화해 일본 내 콘텐츠 한류를 이끈다는 복안이다.
https://www.etnews.com/20211224000131
올해는 또 다른 기록도 세워졌다. 사상 처음으로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의 콘텐츠 제작 편수가 케이블TV를 앞섰다. 사실 이는 기존 케이블TV 채널들이 자초한 측면도 있다. HBO 등 기존 케이블TV 채널들도 자신들의 신작을 리니어 채널이 아닌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로 이전하고 있다. 디스커버리+(Discovery+)의 경우 2021년에만 169편을 공급하는 등 케이블TV 사업자가 스트리밍 서비스 전용으로 내놓은 콘텐츠만 총 459편이었다.
http://www.incabl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3629
IPTV 채널 수백개지만, 80%는 안보는데…좀비채널 퇴출이 안된다
이들 채널은 IPTV 3사로부터 '소수점대 시청률'에 걸맞지 않는 프로그램 사용료를 챙기고 있었다. LG유플러스는 시청률 0.1% 미만 채널들이 지난해 전체 프로그램 사용료 중 46%에 해당하는 534억원을 배분 받았다. 또 KT와 SK브로드밴드 역시 0.1% 시청률의 채널들이 각각 39%(549억원)와 34%(422억원)의 프로그램 사용료를 나눠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일단 IPTV 편성 채널에 진입만 하면 시청자의 선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PP(program provider)라 해도 일정 수익은 보장 받는 것으로, 시청자들이 부담한 수천억원이 해마다 시청률 0.1%도 안 나오는 PP들에게 돌아가는 셈이다. 이는 재방송에 의존하며 양질의 콘텐츠 생산을 게을리하는 이른바 '좀비 채널'들이 계속해서 살아남고, 정작 독창적 콘텐츠에 투자하는 중소 PP들의 의욕은 꺾는 배경으로도 작용한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688022
웹툰사업체 조사 결과 지난해 웹툰산업은 1조538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전년(6400억원)보다 64.6% 증가했다. 콘진원이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웹툰 실태조사를 시작한 후 처음으로 1조원 매출을 돌파했다. 매출액 중 웹툰 관련 비중은 평균 64.9%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유료 콘텐츠 매출(61.3%) ▲해외콘텐츠 매출(12.1%) ▲출판 매출(6.5%) ▲2차 저작권 매출(6.0%) ▲광고 매출(4.7%) 순이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417&aid=0000768340
카카오 '픽코마'의 질주…2년 연속 글로벌 웹툰 앱 매출 1위
카카오픽코마가 운영하는 웹툰 플랫폼 '픽코마'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세계 만화 앱 서비스 매출 1위를 차지했다. 일본에서만 서비스하는 픽코마는 일본 내 인기를 바탕으로 전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수익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24일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픽코마는 구글 플레이의 '코믹' 카테고리와 애플 앱스토어의 '북' 카테고리를 합산한 매출 1위를 거머쥐었다. 네이버웹툰이 서비스하는 '라인망가'와 '웹툰'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31/0000644417
가상에서 출발해 현실로 진격…‘가치·거품’ 엇갈린 평가 속 대세로 자리매김
메타버스는 크게 네 유형으로 나뉜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처럼 이용자 개인의 기록을 디지털 세계에 저장하는 ‘라이프로깅’, 포켓몬고 게임이나 구글 글래스처럼 현실 세계와 결합한 정보를 보여주는 ‘증강현실’(AR), 줌 같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이나 현실의 지리적 정보를 시뮬레이션해 보여주는 디지털 트윈 같은 ‘거울 세계’,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또 다른 공간을 구현하는 ‘가상 세계’까지 모두 메타버스에 포함된다. 최근 등장한 메타버스 플랫폼들은 이러한 유형의 경계마저 허물었다. 아바타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나 제페토에선 일상 기록은 물론 물건을 만들어 파는 경제활동도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일상이 정착하며 성장세는 가팔랐다. 로블록스의 지난 8월 일일활성이용자(DAU)는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4820만명을 기록했으며,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제페토는 누적 가입자 수 2억4000만명을 넘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newspaper/032/0003118682?date=20211227
새해 2월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전시회 'MWC 2022'에서는 통신사와 콘텐츠제공사업자(CP) 망 투자 분담 문제가 논의 테이블에 오를 전망이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새해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2022 주요의제를 확정하고 있다. 글로벌 규제개선안을 논의하는 '정부 프로그램'에서 투자 활성화 방안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망 이용대가 문제가 수면 위로 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https://www.etnews.com/20211224000128
지난 21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콘텐츠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과 '스튜디오좋'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
돌고래유괴단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영화·광고 스튜디오로 대중에게는 캐논 '안정환의 파워무비', SSG.COM '압도적 쓱케일', 그랑사가 '연극의 왕', 브롤스타즈 '이병헌의 솔플보다 트리플' 등의 스토리텔링 커머셜 콘텐츠 제작사로 잘 알려져 있다. 스튜디오좋은 2016년 설립된 광고 스튜디오이다. 빙그레 브랜드들을 세계관 구축해 화제가 된 '빙그레우스' 캠페인을 비롯, 홈플러스 '소비패턴', 조미료 미원을 재해석한 '미원의 서사' 등이 대표작이다. 회사 측은 "기존의 콘텐츠 영역에서 커머셜 콘텐츠IP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전반에 걸쳐 확보한 IP 밸류체인을 더욱 확대, 다양한 시너지를 통해 카카오엔터만의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경쟁력을 갖추겠다"라며 인수 배경을 밝혔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31&aid=0000644401
tvN 드라마 '불가살'은 대중의 뜨거운 사랑 속에 방영되고 있다. 이 작품은 불로불사의 존재 불가살, 식탐이 강해 사람 시체까지 먹는 조마구, 머리를 억눌러 환상을 보게 하는 두억시니 등 다양한 귀물들의 등장으로 시선을 모았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국 가구 기준으로 1회 시청률은 평균 6.3%, 최고 8.0%를 기록했다. 2회 시청률은 평균 5.8%, 최고 6.6%였다. 1, 2회 모두 케이블 및 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122209350000900?did=NA
김태호 PD의 시행착오와 성장통
이러한 화려함이 어딘가 우리네 시청자들에게는 이질감을 주고, 때론 불편한 정서까지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넷플릭스에서 회당 6억원씩 제작비를 쏴줬기 때문에 가능한 그런 ‘플렉스’는 통상 우리네 예능이 지향하던 ‘서민 정서’와는 사뭇 괴리감을 주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여행이라는 탈일상의 시간이기는 하지만 20만원씩 하는 자연산 독도새우 특대를 두 번씩 시켜 마음껏 플렉스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럴 수도 있는 일이긴 하지만 코로나19 시국에 돈으로 플렉스하는 그런 광경을 서민들이 원할 리 없다. 서민들에게 더더욱 필요한 건 정서적 포만감일 테니 말이다.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230246
시청자들은 이 프로그램에 대한 조작 의혹을 제기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의 점수 때문이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대결이 그려졌다. 3 대 0에서 3 대 2, 4 대 2, 4 대 3으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졌다. 승자는 FC 구척장신이었다. 이 팀은 6 대 3으로 승리를 차지했다. 이후 네티즌들은 점수를 알려주는 상황판에 '4 대 0'이 표시돼 있었다는 등의 근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측이 편집을 통해 경기 순서를 바꿨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반이 5 대 0으로 마무리됐으며, 후반 최종 스코어가 6 대 3으로 끝났을 것이라고 말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469&aid=0000648742
26일 업계에 따르면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고요의 바다’를 두고 국내외에서 혹평이 잇따르고 있다. 외신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첫 번째 에피소드를 두고 “형편없는 디자인과 혼란스러운 조합의 우주 비행과 충돌, 완전히 기괴한 문워킹은 올해 TV 중 최악의 시간 중 하나”라고 말했다. 국내 시청자들도 “고요의 바다를 보고 내 마음도 고요해졌다”, “3회까지 참고 봤는데 결국 껐다”, “배두나, 공유 데리고 이것 밖에 못하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5&oid=016&aid=0001929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