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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이은의 리뷰닷 Jan 07. 2022

TV를 보는데
TV를 보는 게 아니다

미국 TV 이용자, OTT서비스를 TV 기본으로 설정한 비율이 절반 넘어

| 20220107


TV는 전통적으로 '방송'을 보는 매체였다. 지상파방송사와 케이블TV 시청이 절대적으로 많았다. 하지만 2019년 이후 미국에서는 그런 지위를 내려놓았다. 미국 미디어 전문기관인 허브 엔터테인먼트 리서치(Hub Entertainment Research)가 미국인 중 매주 한 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성인 1616명을 조사한 결과, 어떤 플랫폼 서비스를 TV에서 이용하는가라는 질문에 OTT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이 유료방송 플랫폼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을 크게 넘어섰다. TV 이용시간 점유율에서도 2019년에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2021년에는 확연하게 차이가 벌어지고 있다. 약 70%가 TV를 통해 OTT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미국 TV 이용자는 OTT서비스를 TV 기본으로 설정하는 비율이 절반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TV를 켜자 마자 전통적 케이블TV나 위성방송, IPTV가 아닌 OTT가 기본화면으로 나온다는 것이다. 이는 OTT서비스가 기존의 유료방송(케이블TV, 위성방송, IPTV)을 제치고 TV의 기본적이며 핵심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커졌음을 시사한다. 조금 과장을 보태면 OTT가 보편적인 콘텐츠 플랫폼이라고 말할 날이 곧 다가온다는 것이다. OTT 서비스가 유료방송 서비스를 완전히 대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https://m.etnews.com/20220106000123




"넷플릭스보다 빠르다"...상승세탄 디즈니플러스, 韓 콘텐츠 효과 '톡톡'

6일 모바일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디즈니플러스의 월간활성사용자수(MAU, iOS+안드로이드)는 202만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지난해 11월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두 달도 안 되는 기간 동안 이뤄낸 성과다. 이는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 안착한 속도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국 서비스를 시작한 넷플릭스는 2017년 '옥자'를 시작으로 기회를 모색하다 2019년 '킹덤'이 흥행하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2019년 1월 안드로이드 MAU는 135만명으로, 디즈니플러스의 지난해 12월 안드로이드 MAU(131만명)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 출시 4년차 성적과 디즈니플러스의 출시 2달치 성적이 비슷한 셈이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2850


디즈니 플러스, 최민식 출연 '카지노' 포함 韓·아태지역 신규 콘텐츠 라인업 공개

https://m.xportsnews.com/article/1521686


IPTV 3사, 오리지널·PP 등 콘텐츠 투자 확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일제히 콘텐츠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직접투자와 자회사 설립 등으로 방송채널사용사업(PP)에 진출해 영상 콘텐츠 기획·제작에 뛰어들었다. 콘텐츠 전문인력 채용도 늘리고 있다. 넷플릭스·웨이브·티빙 등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가 오리지널 콘텐츠로 유료방송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따른 견제가 필요하다. IPTV 3사 간 콘텐츠 차별화로 플랫폼 경쟁력도 높이기 위함이다.

https://m.etnews.com/20220106000204


박정훈 “올해 SBS 그룹 가치 3조 기반 조성”

박정훈 SBS 사장이 올해 경영 목표를 ‘SBS 그룹 가치 3조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이라고 밝혔다. (중략) SBS는 이 같은 경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 메가 유니버스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SBS 편성을 전제로 하지 않는 슈퍼IP를 생산하고 외부 드라마 제작사 인수, 예능 스튜디오 설립을 본격적으로 검토한다. 또한 ▲광고 매출 4000억 원 달성을 위한 기반 조성 ▲디지털, 글로벌 매출 확대 ▲자회사의 업무영역을 확장해 수익성 향상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http://m.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5967


한국콘텐츠진흥원이 5일 발간한 ‘디지털 전환시대 콘텐츠 이용 트렌드 연구’에 따르면 OTT 이용자들은 평균 2.7개의 플랫폼을 구독하고, 월 평균 1만3212원을 지불하고 있다. 디지털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는 전국 15~59세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다. OTT 구독 결정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콘텐츠’로 집중됐다. OTT를 지속적으로 더 즐겁게 향유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50.7%가 ‘콘텐츠의 다양성 확보’를 꼽았다. 중점적으로 이용할 플랫폼을 고르는 요인으론 ‘특정 콘텐츠’ 존재 여부가 40.9%로 콘텐츠 다양성(32.2%), 가격(11.5%)을 앞섰다. 이용하는 플랫폼을 바꾸는 이유로도 특정 콘텐츠 52.8%, 콘텐츠 다양성 20.4%, 구독료 10%로 1순위 플랫폼 결정 이유와 비슷한 분포를 보인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01602


2년 동안 숨죽인 영화계, 대작으로 2022년 돌파구 찾을까

CJ ENM은 개봉을 미뤘던 대작부터 거장들의 신작들 등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들을 라인업에 포함시켰다. 현빈 유해진 주연의 '공조'의 후속편 '공조2: 인터내셔널', '신과 함께' 시리즈의 김용화 감독의 '더 문', 일본의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가 만난 '브로커',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자 김우빈의 복귀작 '외계+인',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윤제균 감독의 '영웅', 이선균, 주지훈 주연의 '사일런스', 천우희 주연의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설경구 주연의 '유령' 등 이름만 들어도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들이 CJ ENM 올해 라인업에 포진됐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해적: 도깨비 깃발'을 시작으로 하정우 주연의 '1947 보스턴', 지난해 개봉이 한차례 미뤄졌던 류승룡, 염정아 주연의 '인생은 아름다워', '명량'으로 역대 한국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한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연'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로스트 시티', '슈퍼 소닉 2', '탑건: 매버릭', 미션 임파서블 7' 등 외화 4편도 개봉 예정이다. 쇼박스는 최근 코로나19로 재확산으로 개봉을 연기한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으로 화려하게 포문을 연다. 이 작품은 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신민아 주연의 '휴가', 박신양의 스크린 복귀작 '사흘', 마동석, 정경호 주연의 '압구정 리포트', 라미란, 공명이 출연하는 '시민덕희'도 올해 안에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뉴(NEW)는 12일 개봉하는 박소담 주연의 '특송'을 첫 번째 영화로 확정했다. 이어 '마녀'의 후속작 '마녀2', 김다미 주연의 '소울 메이트', 이성민, 이희준이 의기투합한 '핸섬 가이즈',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 강형철 감독의 '하이파이브'도 뉴가 야심차게 준비한 작품들이다. 또 '정직한 후보'의 속편인 '정직한 후보2', 조정석, 이선균의 '행복의 나라', 유해진, 류준열이 '택시 운전사' 이후 다시 만난 '올빼미'로 극장가를 찾는다. 최근 사생활로 논란이 됐던 김선호의 '슬픈열대'와 강동원 주연의 '엑시던트'도 올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https://m.dailian.co.kr/news/view/1070710/


에이스토리, 2022년 장르별 라인업 공개

http://m.sportsworldi.com/view/20220106504202


드라마 이어 이젠 예능이 OTT 경쟁력 높인다...티빙-쿠팡플레이 키운 K예능 

토종 OTT는 예능으로 날개를 단 모습입니다. 특히 티빙과 쿠팡플레이는 오리지널 예능을 통해 사용자수를 늘리며 OTT 시장에서 작은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토종 OTT의 경우 오리지널 콘텐츠에서 드라마보다도 예능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은 상황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는 엄청난 제작비를 바탕으로 높은 퀄리티를 추구하기에, 자금력이 부족한 토종 OTT가 같은 장르인 드라마로 도전장을 내미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반면 예능의 경우 드라마에 비해 훨씬 적은 예산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데다 케이블 채널이나 공중파에서 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를 시도해 볼 수 있죠. 그래서인지 오리지널 예능에 대한 토종 OTT 플랫폼의 도전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https://www.techm.kr/news/articleView.html?idxno=92882


디즈니 쫓는 넥슨, AGBO에 4억달러 투자해 글로벌 엔터기업 발판 마련

https://m.etnews.com/20220106000148


'쇼윈도' 방송 VOD 첫 1위…송윤아 표 치정 멜로드라마 인기 가속

http://mosen.mt.co.kr/article/G1111735514


'옷소매' 제작비 160억..20개국 판매 수익도 '성공'

https://m.star.mt.co.kr/view.html?no=2022010615485979884


단독 MBC 일일극 부활시킨 두번째남편 연장 확정

https://www.hankyung.com/entertainment/article/202201058877H


K-주식 드라마의 탄생 티빙 오리지널

https://kstar.kbs.co.kr/list_view.html?idx=184848


온라인 ‘공짜 서비스’도 제재 가능성 열어둔다

먼저 표면적으로 무료인 서비스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열어뒀다. 카카오톡이나 페이스북,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같은 서비스가 대표적인 예다. 이런 서비스는 소비자에게 ‘0원’의 가격에 제공되지만, 이용자 데이터 수집과 광고 사업 등을 통해 직간접적인 수익이 창출된다. 소비자들이 실제로는 개인정보나 광고 시청에 필요한 주의·관심(attention) 같은 비금전적 대가를 내고 있는 셈이다. 공정위는 이런 경우 가격 외에 다른 요소를 고려하겠다고 했다. 그동안 경쟁당국이 가격이나 매출액을 기준으로 법을 집행해왔다면, 앞으로는 온라인 플랫폼 특성에 맞춰 다른 변수도 보겠다는 취지다.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026242.html


"누구를 위한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인가"

6일 국회와 관련 업계는 대선을 앞두고 시작된 미디어 거버넌스 개편 논의에 대해 '정확한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삼석 단장은 "대선을 앞두고 미디어 정책 및 규제 기구 개편 관련 주장들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는데, 지금 나오는 주장들은 대부분이 어떤 세력과 배경이 있는 것들로 보인다"며 "이런 주장에 따라 정부 조직이 개편돼서는 결국 조직과 정책이 산으로 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 현 미디어 거버넌스에서 무엇이 문제였는지, 객관적인 분석과 평가, 그리고 반성이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돼야 하며 ▲ 개편은 업계가 직면한 현안 해결의 전환점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https://m.inews24.com/v/14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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